영주 동양대학교는 최근 최성해 총장이 울란바토르 철도공사 창립 75주년 기념 초청행사에 초청되어 공식 일정을 보냈으며 몽골 교통부와 철도와 인프라 분야에 관련된 인재 양성 협력 프로그램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동양대에 따르면 울란바토르 철도공사 창립 75주년 기념행사는 몽골 대통령(Ukhnaa Khurelsukh), 교통부 장관 (Borkhuu Delgersaikhan), 몽골 철도관계자, 러시아, 중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한국 등의 각 국가 대표 162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에서는 한국철도공사 한문희 사장과 동양대학교 최성해 총장이 귀빈으로 초청되었다. 행사는 울란바토르 철도공사 역사소개를 시작으로 헌화식과 열차 퍼레이드 등의 순으로 울란바토르 철도공사 산하의 여러 기관을 대표하는 민속놀이, 민속음악 등의 다채로운 전통문화 행사가 진행되었다. 행사에 총 책임을 맡은 울란바토르 철도공사 사회국장 (Ariunbold Batbold)은 "몽골의 철도 역사와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으며 참석하신 귀빈분들께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특히, 행사에서 올란바토르 철도공사는 몽골 대통령으로부터 '노동 영웅'이라는 큰 상을 수상했고, 몽골 대통령(Ukhnaa Khurelsukh)은 "올란바토르 철도공사는 1939년부터 몽골의 사회 및 경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왔으며 울란바토르 철도공사 설립부터 지금까지 이 역사에 함께한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방문에서 동양대학교는 몽골 교통부와 일반철도 및 도시철도 인프라 분야의 인재 양성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MOU의 주요 골자는 국제 공동교육 및 학술교류 협력사항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져있으며 구체적으로 △학생 공동 프로그램 개발, △연구, 강의 및 상담을 위한 교직원의 상호방문, △공동 학술대회, 세미나 개최, △학술 자료 및 기타 자료 교환 등 한국-몽골 철도분야의 다양한 학술 교류와 협력증진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MOU 체결식에서 최성해 총장은 "몽골 철도 인프라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학생과 엔지니어의 기술지원 및 학술교류를 지원할 예정이며 직원 교육, 학생 공동 프로그램, 교수 교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몽골 철도 기술을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몽골 교통부 대변인(Sandagdorj Batbold)은 "몽골 철도 분야는 7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현재 한국에서 많은 기술이 도입되고 있는 시기에도 불구하고 인재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인재 양성을 위해 동양대학교와 협력하고 교류하고 싶다."고 밝혔다. 몽골 교통부 철도.항공.해운 도로실 실장(Khuchitbaatar Itgelt)은 "몽골에서 시작하는 첫 터널에 대한 설계 및 시방서 등의 기준을 마련하는데 한국과 협력하고 싶으며 철도 및 인프라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동양대학교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몽골 초청 방문에 참석한 동양대학교 철도건설안전공학과 정혁상 교수는 현지 국영방송 (TV9)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초청 방문이 몽골 철도의 기준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좋은 논의들이 이루어졌고 앞으로 유기적인 협력관계 유지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 대학의 철도교육 시스템이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몽골 철도 엔지니어들에게 관심과 반응이 뜨거워 기쁨과 동시에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양대학교는 오랜 기간 몽골 철도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왔으며, 코로나 이후 협력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작년 4월부터 올해까지 동양대학교에서 세 차례의 국제학술세미나(Asian Railway Seminar)를 개최했으며 지난 4월에는 울란바토르 철도공사 대표단이 방문하여 인력 및 직원의 장기 및 단기 역량 강화 계획을 논의한바 있고 지난 7월에
영주시노인복지관은 최근 노인인식개선과 세대통합 활동으로 제3회 '어깨동무 친구들' 행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영주복지관에 따르면 '어깨동무 친구들'은 우리인식개선단에서 기획하고 진행한 행사로, 지역 내 장애인거주시설 보름동산 거주인과 우리아이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영주시노인복지관으로 초대하여, 노인, 아동, 청년,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행사 제목인 '어깨동무친구들'은 우리 모두의 높이가 같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대를 아울러 우리인식개선단원, 보름동산 거주인, 우리아이지역아동센터 아동이 한 팀이 되어 게임을 즐기고, 열심히 참여해 점수를 획득한다. 또, 복지관을 돌아다니며 숨겨진 보물을 찾고 물총놀이로 여름날 더위를 날려버렸다. 우리인식개선단 회원들은 "우리인식개선
영주시는 최근 2박 3일 일정으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여행은 꿈을 싣고'라는 주제로 제주도 졸업여행을 실시했다.
영주선비도서관은 초등학생과 학부모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하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7일 영주선비도서관에 따르면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의 토요 늘봄도서관과 성인 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 예정이며, 토요 늘봄도서관은 경북독서친구 따라잡기 등 학력보완 분야와, 성인 프로그램은 △생활 속의 주역 등 동양고전 분야 △정리의 달인(정리수납 전문가 2급 과정) 등 인문예술 분야 △왕초보 여행 영어 등 자기계발 분야를 포함하여 총 22개 프로그램을 다음달 3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각 12회에 걸쳐 운영한다. 박동필 관장은 "학생 및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해 마련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배움을 즐기며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평생교육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영주선비도서관 누리집(www.gbelib.kr/yj)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이나 문헌정보과(054-630-3813, 3810)로 문의하면 된
박남서 영주시장은 8일 오전 11시 영양군청에서 열리는 영양군 호우 피해 지원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칠곡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경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 신축공사’에 대해 설계단계에서 수요자 의견 수렴을 통한 교육시설공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군청 및 도서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계획설계 설명회’를 진행했다. 칠곡도서관은 1959년에 칠곡교육지원청 청사로 완공돼, 1984년부터 도서관으로 용도를 변경해 사용 중에 있다. 64년 이상 경과돼 전반적으로 시설이 노후하고 협소하며, 이용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도서관 확충 사업이 지속적으로 요구돼 왔다. 부지매입 등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경북도의회의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여러 가지 사안을 해소했다. 인근 부지를 추가 매입해 현대적 환경과 시스템을 갖춘 도서관으로 탈바꿈하고자 신축(증·개축)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도서관 이용자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에게 미래 지식정보화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연면적 3200㎡(지상 3층)의 규모로 다양한 내·외부 공간을 구성해 설계 중이며, 2027년 3월에 본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사회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구서영 교육장은 “소통과 공감을 통한 독서문화복지 구현을 위해 이번 계획설계를 바탕으로 도서관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설계과정에서부터 여러 방면으로 검토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오도창 영양군수는 8일 오후 4시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외국인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에 참석한다.
영양군은 고추 수확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4회에 걸쳐 27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베트남 화방군으로부터 지난 4월 280명, 6월 106명 입국에 이어 올해 마지막 입국으로 C-4 비자로 들어오며, 90일간 116농가에 배치돼 우리 지역에 만연한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양군에서는 계절근로자의 입국 시 입국환영식을 개최하고 농가주 및 근로자 상견례, 주요 준수사항 및 안내사항 등 관련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입국 초기 농가 별 현장점검을 통해 계절근로자에 대한 근로조건 보장 및 애로사항 해소로 근로자의 안정적인 체류에 기여할 계획이다.
성주군보건소는 지난 6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주소방서와 2024년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신속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으며, 성주군보건소 2층 사무실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성주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피난·대피훈련 △소화기 및 소화전 방사 훈련 △인명구조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을 통해 자위소방대의 화재 시 각 역할 임무 수행 및 현장 대응체계 구축, 실시간 재난 관리 능력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한국여성농업인 고령군연합회는 지난 6일 회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여성농업인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군 농업경영인회관에서 진행됐으며, 여성농업인들의 가사일과 농작업 스트레스 해소, 회원들의 단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농작업 체조교실과 도마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성주군은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관광시설 현장 근무자에 대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 안전점검 및 교육을 실시했다.
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7일, 작전사 제승관에서 민·관·군·경·소방, 국가중요시설 등 국가방위요소들의 역할을 정립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통합방위작전 수행체계 발전 전술토의를 개최했다. 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토의는 영․호남과 충청지역을 담당하는 지역방위사단장과 지자체 비상계획담당관, 경찰 및 소방, 국가중요시설 방호담당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권역별 대드론 방호체계 구축방안 △지자체 중심 다중이용시설 테러 발생시 통합방위 차원 지원방안 △통합방위작전간 전장 가시화 방안의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북한의 핵 공격 상황을 가정하에 핵․WMD 사후관리 토의식 연습(TTX)을 진행했다.
청도군은 지난 5일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에게 폭염 예방을 위한 여름나기 물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성 및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각남면 녹명리 일원에서 친환경농업체험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에서 경북지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사 26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구미미래교육지구 경제캠프 운영 강사 요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구미지역 내 경제교육 전문강사 양성을 통해 교사의 역량 강화와 지역 경제교육 관련 교사 인력풀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연수를 이수한 교사들은 10월 구미교육지원청 주최로 진행될 관내 초·중학교 대상 '찾아가는 경제캠프' 프로그램 운영에 투입될 예정이다. 연수는 경북 초등경제교과교육연구회 소속의 5명의 강사가 경제교육의 중요성과 목적, 경제캠프 운영 방법, 창업·투자·행동경제학 등 학생들의 경제교육에 필요한 내용을 로테이션 강의 방식으로 진행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구미미래교육지구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경제교육을 준비하고 있으며, 학생 대상 찾아가는 경제 교실 프로그램, 찾아가는 경제캠프, 학부모 대상 자녀 경제교육, 교사 대상의 경제교육 연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제가 근무하는 지역은 구미가 아니지만 동료 교사를 통해 구미에서 경제교육 관련 연수를 준비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멀리 연수를 왔다. 경제교육 연수를 통해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구미교육지원청 정수권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한 경제교육 전문강사들이 학생 대상 경제교육에 많은 기여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교원의 역량 강화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제교육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
구미시 인동동이 AI 스마트 무인 냉장고를 도입해 음식 나눔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무인 냉장고는 인동시장(인동중앙로7길 12)에 설치되어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기능을 통해 지역 사회의 음식 나눔을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AI 시스템을 활용한 이 냉장고는 △입출고 관리 △신선식품 유통기간 설정 △일체형 카메라를 통한 보안 강화 △출고 식품 수량 제한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을 통한 지속적 사후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구미시에서는 관내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교육부 주관 지자체 대상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8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열리는 제5회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 결과보고회에 참석한다.
안동시 태화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지난 5일 태화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주도의 마을복지계획 추진을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4년 상반기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의 활동 내역과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사업을 실시하기 위한 세부 추진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이었다. 제2기 태화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담장 너머 웃음꽃 피는 태화동’이라는 비전 아래 △어르신 완전 웃는 날 △우리는 이웃사촌 △마을공동체 활성화라는 세 가지 의제를 사업 목표로 삼아, 지난해부터 다양한 사업을 실행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효사랑 경로잔치’ 및 ‘태‧장‧금(태화동 장금이) 반찬 나눔’과 안동중학교 나누리봉사단과 연계한 ‘사랑의 채소 나눔’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하반기에는 ‘취약계층 삼계탕 나눔’ 및 ‘주민 소통을 위한 음악회’,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해 주민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오는 10일 오후 5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아리예술단의 세 번째 작품 '하회(河回)-신령한 탈 이야기'가 공연된다. 2023년 첫선을 보인 하회(河回)-신령한 탈 이야기는 ‘하회탈 제작에 얽힌 설화’를 판타지 춤극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작년 2회 공연 전석 매진으로 관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해 공연은 하회탈을 제작하는 주인공인 허 도령과 그것을 방해하는 어둠의 신과의 첨예한 갈등, 마을 사람들을 구하겠다는 허 도령의 정신, 어둠의 신을 불러낸 미움과 분노의 마음, 어둠의 세력에 굴복하지 않는 허 도령의 헌신, 허 도령을 도와주는 신비한 숲 정령 이야기 등 총 8개의 장면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