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시에서는 관내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교육부 주관 지자체 대상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신청대상은 구미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는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우선으로 30명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보조금24`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이용권은 신청 본인만 사용 가능하다.지원금액은 연간 35만원으로 평생교육강좌 수강료 해당 강좌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일반 평생교육 이용권 등 다른 평생교육 이용권을 이미 받는다면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 없다.전정희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점진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모든 장애인이 학습의 사각지대 없이 다양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