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는 최근 2박 3일 일정으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여행은 꿈을 싣고`라는 주제로 제주도 졸업여행을 실시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졸업여행은 연령 도래로 드림스타트 종결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들의 희망찬 중학교 생활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참가한 아동들은 이번 여행에서 진로탐색 활동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을 그려보고 제주의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함께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이번에 참가한 김모(12)군은 "친구들과 처음에는 서먹했는데 활동을 하면서 친해졌다. 특히, 수목원테마파크 VR 체험과 유람선을 탔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여행 소감을 밝혔다. 김금주 아동청소년과장은 "드림스타트 졸업여행이 아동들의 견문을 넓히는 기회가 됐길 바라고, 아이들이 졸업 후에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12세(초등학생 이하)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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