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용흥동(동장 천만석)은 지난 2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저해하는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위해 실시됐다. 용흥동 청소년지도위원과 용흥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은 청소년 보호 어깨띠를 두르고 리플릿 등을 배부하는 등 청소년 보호를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상가 일대를 순회하며 청소년 대상 술·담배 등의 판매 금지, 불건전 전단지 배포·게시 행위 금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지도·점검 등을 실시했다.
포항시 송라면(면장 황상식)은 지난 3일, 500여 명의 피서객들이 참가한 가운데 ‘조개잡이 체험 및 트로트 가요제’를 개최하였다. 화진해수욕장 마을번영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1부 조개잡이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2부 트로트 가요제로 진행되었고, 500여 명의 피서객들이 참가하여 한여름 밤의 더위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참여위원회 주관으로 ‘제5회 포항시 청소년 정책아이디어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5번째로 진행된 청소년 정책아이디어 대회는 ‘청소년이 디자인하는 포항시 청소년 정책’이라는 큰 주제를 바탕으로 ▲청소년 안전 ▲청소년복지 ▲청소년 참여 ▲청소년활동 등 다양한 정책들이 제안됐다.
포항시는 올해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지원사업’은 근골격계에 부담이 많이 가는 맨손·나잠어업에 주로 종사하는 여성어업인의 직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지난 2일, 전문 수렵인으로 구성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및 도심지 기동대, 자력 포획 신청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북부경찰서와 협력해 ‘총기사고 안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포항시 북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상찬, 김연호)는 복지특화사업인 참나눔 신규참여 업소로 등록된 41호점 ‘에이치케이(HK)이앤씨(대표 안성준)’에서 8월 1일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였다.
포항시가 영국 셰필드에 위치한 첨단제조기술연구원(AMRC)을 방문해 첨단제조기술 활성화와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 설립에 필요한 기술 교류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살인 폭염에 모두가 헉헉대고 있다. 4일 의성군의 한낮 수은주가 37.8도까지 오르는 등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불볕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낮 최고 기온은 의성(단북)이 37.8도로 가장 높았고, 안동(하회)·군위(소보) 37.4도, 성주 37도, 예천(지보) 36.8도, 대구(동구) 36.6도 등 상당수 지역이 37도 내외를 기록했다. 울릉도를 제외한 대구·경북 전 지역에 발효된 폭염경보는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울진평지와 북동산지에서 폭염주의보로 하향됐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지난 2일 폭염 대응상황 점검을 위해 햇님경로당(제철동), 청림경로당(청림동)을 찾아 무더위쉼터 운영현황을 확인했다. 이날 고원학 구청장은 폭염을 피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로당 냉방시설의 정상 가동여부를 직접 확인하며 무더위쉼터 운영상황 등을 살폈다.
포항시는 지난 2일 관련 사업장을 방문해 하반기 환경정책과 주요 추진 사항 및 안전사고 예방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사업장 안전의 중요성이 시대가 갈수록 대두되는 상황에서 도명 환경국장이 직접 각종 안전 사항과 시정 방향에 대해 사업장에 전파하고 사업장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한국사과포항시과수연합회는 2일 시청 대잠홀에서 과수농업 육성과 과수농가의 교류를 위한 ‘2024 포항시 과수 농업인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회 위원 및 농업 관련 유관기관 단체장, 과수 농업인 등 6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과수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과수농업 기술 등 정보 교류의 장을 펼쳤다.
지난달 23일부터 2주간 포항서 펼쳐진 ‘제58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5일 막을 내렸다. 지난 3일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의 시구로 시작된 이 대회의 결승전은 충암고와 안산공업고의 치열한 접전 끝에 안산공고가 승리하며 최강자를 결정지었다. 양팀은 청룡기 우승팀인 전주고와 전국대회 3관왕을 차지한 덕수고를 4강에서 물리치는 이변으로 세간의 이목이 쏠렸다. 이번 우승으로 안산공고는 야구부 창단 이래 첫 우승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은 오는 8일(목)부터 9월 10일(화)까지 포항시립중앙아트홀에서 《현대미술로 바라본 여성인권展: 행진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진’은 여성의 인권을 위해 함께 내딛는 발걸음이자, 지속적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우리의 성장과 연대를 상징한다. 2019년부터 여성 인권을 주제로 기획·진행해왔으며 올해는 현대 사회에서 여성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도전과 시련을 미술로 표현하고, 여성의 권리와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성찰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권지안(솔비), 김진우, 김창겸, 신창용, 한경자, 한호, 황현호 등 총 7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회화부터 미디어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포항시는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무더위에 취약한 건설현장 근로자에 대한 폭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2주간 폭염 집중 대응기간 운영에 따라 각 건설사업장에 대해 ‘체감온도에 따른 폭염 단계별 대응요령’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가이드’를 적극 전파하는 등 현장근로자 행동요령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포항시가 민선 7~8기에 걸쳐 지역 균형발전과 신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 정부의 핵심 정책인 각종 특화단지와 특구 지정에 연이어 성공하면서 신동해안 시대를 여는 거점 도시로 힘찬 도약을 계속하고 있다.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가 포항시와 함께 지난달 30일 영국의 로이드 레지스터(Lloyd’s Register)와 배터리 및 수소 연료전지 분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포항TP 그린에너지센터 신경종 센터장, 로이드 레지스터 전략비즈니스파트너 크리스토퍼 윌셔 그룹장, 서현준 포항시 배터리첨단산업과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가 본사 포스코갤러리에서 <일하는 예술가들>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포항시립미술관(POMA)의 ‘찾아가는 미술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8월 5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회화’와 ‘조각’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회화 섹션에서는 노동집약적 태도를 중심으로 한 작품들을, 조각 섹션에서는 산업 재료인 철을 활용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권세진, 김봄, 야니스 쿠넬리스, 수퍼플렉스, 조덕현 등 19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총 27점의 포항시립미술관 소장품이 전시된다. 포항시립미술관은 2017년부터 '찾아가는 미술관' 전시를 통해 문화예술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의 예술 접근성을 확대해왔다. 이번 전시 역시 예술가의 창의적 태도와 시선을 통해 노동에 대한 다양한 가치를 제안하고, 예술가들의 노동 산물인 작품에서 나타난 실천태도와 세계를 바라보는 시선을 소개하고자 한다.
예천군은 오는 15~18일까지 예천곤충생태원에서 2024 예천곤충축제를 개최한다. 예천곤충축제는 ‘곤충의 도시’ 예천의 특색을 살린 축제로, ‘여름 + 어린이 + 곤충 = 와글와글!!’ 이라는 테마로 어린이 관람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곤충특화 프로그램을 풍성히 준비했다. 오는 15일에는 자연‧생물 콘텐츠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유튜버 ‘에그박사’를 초청하고 17일에는 희귀동물‧곤충 관련 유명 유튜버 ‘정브르’를 초청해 곤충 정원 야외무대에서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 요일별로 코미디쇼, 마술쇼, 뮤지컬 갈라쇼, 음악 공연도 펼쳐진다. △꿀벌존 특별부스에서는 꿀뜨기 체험을 비롯해 누에 등 다양한 곤충 체험이 준비돼 있고, △호박벌존에서는 곤충전문가이자 만화가인 ‘갈로아’가 생태원 곳곳을 누비며 곤충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하는 곤충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어린이날 행사 때 호응이 매우 높았던 코니페디 탐험대는 확장된 세계관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야외생태원 물방개존에는 여름 보내기 물총놀이와 에어바운스가 준비돼 있다. 한편 축제를 앞두고 시설 보강도 한창이다. 지난해 4월부터 운행이 중단됐던 모노레일이 재운행을 시작해 축제 기간 생태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편의성과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나비터널, 체험 온실에서는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생태체험관 3층에서는 곤충로봇 악단의 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이호종 곤충연구소장은 “생태원의 특색을 살려 어린이 관람객들이 좋아할 만한 프로그램들을 짜임새 있게 준비했다”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좋은 추억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읍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는 하현우, 장민호 등 인기가수의 공연과 벅스워터서바이벌, 벅스물놀이장, 워터플레이존 등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다양한 벅스워터피아 행사와 야시장도 함께 열린다.
안동시의회는 지난 3일 안동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김경도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의회사무국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점심 배식과 설거지, 청소 등을 하면서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취약계층을 위해 무료급식 봉사에 힘써주고 있는 안동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및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영주 국제로타리3630지구 13지역 영주구성로타리클럽, 영주선비촌로타리클럽, 영주아리랑로타리클럽, 신영주로타리클럽은 최근 '2024영주 시원(ONE)축제' 행사장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생수나눔 합동봉사'를 펼쳤다. 4일 영주시에 따르면 4개 로타리클럽 소속 봉사자들은 폭염 속 문정둔치 시원축제 행사장 주무대 일원에서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제공했다. 생수나눔 봉사는 무더운 날씨에 축제장을 찾은 많은 관광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축제장을 찾은 한 시민은 "시원한 생수 덕분에 무더위 속 즐겁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