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용흥동(동장 천만석)은 지난 2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저해하는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위해 실시됐다. 용흥동 청소년지도위원과 용흥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은 청소년 보호 어깨띠를 두르고 리플릿 등을 배부하는 등 청소년 보호를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상가 일대를 순회하며 청소년 대상 술·담배 등의 판매 금지, 불건전 전단지 배포·게시 행위 금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지도·점검 등을 실시했다. 천만석 용흥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청소년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준 청소년지도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