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최근 이틀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영주시가 중점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과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현장을 중심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재훈 부시장은 △역세권 주차타워 △뉴빌리지 사업 △더이음 어울림센터 건립 △인구활력센터 △상망동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 △농기계 임대사업 거점센터 신축 △지역활력타운 대상지 등 총 15개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 현장 안전관리, 민원 사항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이 부시장은 각 사업의 공정 관리와 안전 확보는 물론,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세심한 대응을 주문했으며, 현장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강조했다. 이재훈 부시장은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각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나은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달 13일 시장 궐위로 권한대행직을 맡은 이재훈 부시장이 시정 공백 없이 주요 현안을 직접 챙기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며, 특히 점검 대상 사업들이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영주소방서는 최근 노벨리스코리아가 경북소방본부에서 주최하는 제14회 경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8일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노벨리스코리아 소속 김재민, 강상욱, 이동렬, 박승원, 김혜수 직원들이 한 조를 이뤄 노벨리스 '심.쿵.구.조'라는 팀명으로 대회에 참가했으며, 하절기 기간 중 고온 작업장에서 작업하던 근로자가 심정지가 발생된다는 시나리오로 참가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9일 오후 1시 30분 가흥공원 무장애나눔길 경관조명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에 참석한 후 오후 3시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준비상황보고회에 참석한다.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대회를 포기하고 봉사에 나선 의성군 씨름 선수단의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8일 의성군에 따르면 마늘씨름단이 지난달 25일 산불이 강풍을 타고 경북 북동권을 휩쓸자 다음날인 26일부터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 2일부터 개최되는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특히 2023년 금강장사에 올랐던
김천시 지례면 남녀 의용소방대는 지난 7일, 지례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2025년 영남 지역 산불 특별모금’에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최근 영남 지역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한 것으로, 의용소방대 대원들은 지역사회의 회복을 돕기 위해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했다.
김천시는 지난 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천시협의회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모금에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민주평통은 정부의 통일정책을 뒷받침하고, 국민과 함께 평화통일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국내외에서 다양한 통일 관련 활동과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최근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 복구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천시 대항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7일 대항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농약 빈 병 수거·선별 작업을 실시하며 깨끗한 농촌 환경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은 무분별하게 방치되기 쉬운 농약 용기의 수거 및 선별에 따라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농촌의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작업에 참여한 새마을 회원 40여 명은 각 마을에서 발생한 농약 빈 병을 수거하고, 수거된 농약 빈 병을 종류별로 철저히 선별해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는 데 힘썼다. 이루환 새마을협의회장과 유남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대항면을 만들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갑순 대항면장은 “농약 빈 병 수거 및 선별은 환경보호뿐만 아니라 주민 건강과 안전에도 매우 중요한 작업”이라며,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와 함께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항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농약 빈 병 수거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환경정화 및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김천시 대덕면 산불 감시원 10명이 지난 7일 영남 지역의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지원하고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5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대덕면의 산불 감시원들이 산불 발생을 감시하는 역할을 넘어,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행동으로 옮긴 결과이다. 장준용 산불 감시원 반장은 "하루아침에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좌절하는 주민들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는 없었다”며,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천시 농소면 생활개선회는 복숭아꽃, 벚꽃, 자두꽃 등이 만개하는 화사한 봄의 계절 4월을 맞아 지역민과 농소면 방문객을 위해 봄맞이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 정화 활동에는 생활개선회 회원 30명이 참여했으며, 회원들은 관내 도로변과 하천 일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잡초를 제거하고 화단을 정비하는 등 깨끗한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천시 개령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개령면 생활개선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한 개령 만들기'를 위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에 참여한 회원들은 신룡성당~황계1리 일원을 중심으로 쓰레기 불법 투기 사각지대에 버려진 각종 부유물과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깨끗한 개령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섰다. 신순애 생활개선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한 덕분에 한껏 깨끗해진 마을을 보니 뿌듯하다. 이러한 우리의 노력이 모여 더욱더 살기 좋은 개령면이 되도록 지역 내 환경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천시 자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라인댄스 수업을 시작으로 2025년 자산동 1기 주민참여교실을 개강했다. 해마다 실시되고 있는 자산동 주민참여교실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생활과 활력소를 제공하며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인기리에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이번 상반기 주민참여교실에서는 총 4개 강좌(라인댄스, 요가, 난타, 노래교실)가 운영되며, 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다.
의성군은 지난달 22일 대형 산불 발생 이후 지난 6일까지 약 15억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한 해 동안 모금된 기부금의 약 3배 이상 달하는 규모로, 산불 피해에 공감한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뤄낸 값진 성과다. 기존에는 고향사랑기부 시 10만원 이하는 전액 세액 공제가 적용되고, 10만원 초과분부터는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됐다. 그러나 이달 개정된 '조세특례제한법' 시행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에 기부할 경우 10만원 초과분에 대해 기존보다 2배 높은 33%의 세액공제율이 적용된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7일 스틸싸이클(주)가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3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의 자회사인 스틸싸이클㈜은 경주시 천북면에 소재한 지역 대표 기업으로 아연과 산화철 전문 제조 업체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적십자사를 통해 대규모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의 피해 복구를 비롯한 이재민과 구호 요원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8일 학령인구 감소 등 교육환경 변화와 정책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교육공무직원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2025~2029)’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기관별‧직종별 인력 배치와 신규 증원·감축 대상 직종, 인건비 운용 현황 등 5년간의 인력 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중장기 계획으로, 효율적인 인력 활용과 교육 질 향상을 위한 토대가 된다. 경북교육청은 4월 교육공무직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오는 5월에는 부서별 정책사업을 분석해 6월까지 계획안을 마련한 뒤 교육부와의 협의를 거쳐 8월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 수립은 △중장기 주요업무계획․적정규모학교육성계획과 연계한 필요 인력 예측 △국정과제 이행과 교육정책 추진 고려 △총액 인건비 교부 범위 내 인력 운용 △근무 환경 개선과 처우개선 노력 등 4가지 기본 원칙에 따라 추진된다. 특히 늘봄학교 확대에 따라 ‘늘봄행정실무사’ 직종을 신설·증원하고, 특수교육 수요 증가에 따른 ‘특수교육실무사’ 확대 배치 등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수학문화관, 독도교육원, 미래직업교육관 등 교육기관 운영을 위한 인력 지원 △청소원 배치를 통한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직업계고 취업 지원을 위한 ‘취업지원관’ 배치 확대 등도 계획에 포함된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이번 계획 수립을 통해 정원 책정과 관리, 인력 재배치에 있어 인력 운용의 효율성뿐만 아니라 교육청의 책무성 또한 강화할 방침이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교육공무직원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수립은 교육환경 변화에 대한 유연한 대응과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의 수요를 고려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인력 운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8일 의성조문국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경북-대구교육청 교류사업 추진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북-대구교육청 교류증진협의회 제1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양 교육청은 지난 2018년 교류 증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격년 주관 방식으로 교류협의회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8년째를 맞았다. 협의회는 매년 양측이 각각 제안한 사업 2건씩을 선정해 총 4개의 공동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교육청 산하 체험센터(관) 운영 협력 △경북-대구 평화로 미래로 호국길 걷기(이상 경북교육청 제안)와 △대구·경북 대구교육시티투어 프로그램 협력 △SW-AI 교육 교사 수업 나눔 활성화(이상 대구교육청 제안) 등 총 4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실무회의에서는 올해 선정돼 운영하게 될 네 가지 교류사업에 대한 사업별 제안 부서의 추진 계획 설명에 이어, 1년간 추진하게 될 사업의 세부적인 내용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청 산하 각종 체험센터(관) 운영 협력’ 사업은 양 교육청이 산하 체험관의 인프라와 프로그램, 인력풀을 공유하고, 주말이나 방학 중 상호 프로그램을 개방해 교육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호국길 걷기’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된다. 오는 6월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 일원에서 학생과 학부모, 참전용사 유족, 관계기관 관계자 등 12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추념식과 걷기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SW-AI 수업나눔’ 사업은 지능 정보사회에 대응한 교사 전문성 교류를 목적으로 인공지능 교육센터 공동 운영, 역량 강화 연수, 수업 나눔 한마당 행사 등을 포함하고 있다. 대구와 경북의 SW-AI 교육 담당 교사들이 서로의 수업 노하우를 나누며 미래 교육을 함께 설계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양 교육청은 지난해 △경북 IB형 수업탐구학교와 대구 IB 월드스쿨과의 매칭 교류 협력 △경북-대구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대구·경북 다시 보기 프로그램 협력 운영 △학교 환경 교육 콜로키움 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올해도 서로 간의 정책 추진 내용을 비교·분석하고, 또 함께 추진하며 교육 발전을 도모하여 대구 경북교육청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과 미래를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대구교육의 만남으로 ‘따뜻한 미래 교육’을 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8일 안동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이음교육 시범 기관으로 선정된 도내 50개 어린이집의 담당 교사와 원장, 연계 초등학교의 교사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초등학교 이음학기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 국책사업으로 추진되는 ‘이음교육(이음학기)’의 효과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유아가 어린이집에서 초등학교로 원활하게 전이·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음교육(이음학기)는 유아와 교사, 부모, 기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교육과정을 연계하고 실천함으로써, 유아의 경험이 나이나 기관 변화에도 단절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과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기존 유치원 중심에서 어린이집까지 이음 교육을 확대함으로써, 유보통합에 대비한 교육·보육 기관의 전문성 강화와 현장 안착을 도모하고 있다. 연수에서는 유·초 이음교육 시범유치원을 운영한 현직 교사가 ‘이음교육으로 이어짐 음미하기’를 주제로 실제 운영 사례와 실천 방안 등을 공유했으며, 도 교육청 담당 장학사는 시범 사업의 세부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질의응답과 컨설팅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교사 간 협력 강화와 학부모 참여, 지역사회 연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동 교육자료 개발과 교육 활동 참여 확대를 통한 유아 전인 발달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 “이음교육의 취지와 필요성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했으며, 한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의 초등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어·초 이음교육 운영 시범 기관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유아를 중심에 두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교사들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놀이와 배움, 궁극적으로 삶을 이어가며 즐거움과 행복감을 증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북교육청은 8일 본청 웅비관에서 상주시와 함께 상주 상희학교의 교육환경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후화된 상희학교의 교육시설 개선과 장애 학생 맞춤형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한 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통합교육 여건을 강화하겠다는데 양 기관이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경북교육청과 상주시는 △상희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적‧행정적 여건 조성 △각종 행정 절차 이행과 지원 △교육과정과 학교 기업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주시청과 교육청 내부 부서와 함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전담 T/F를 구성하고, 상희학교의 시설 개선과 교육환경 종합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들과의 소통 채널을 강화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함으로써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의 핵심은 바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행복”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상희학교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7~8일까지 경북 지역 강풍이 예고되고 대기가 점차 건조해져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지난 7일 저녁 시군과 관련 부서에 특별지시사항을 내렸다. 이 도지사는 7일 오후 6시 기준으로 경북 모든 지역 평균 풍속이 초속 10m, 순간 풍속이 초속 15m에 이르고 북동산지와 동해안 지역에는 최고 초속 25m에 이를 것으로 예보되므로 산불 발생 시 인명보호 최우선, 시군 부단체장 중심의 비상근무 체제 유지와 직원 비상 배치 근무를 지시했다.
경북도는 8일 서울 범부처재생의료사업단 회의실에서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의 헤이코짐머만 연구소장과 피터호프만 행정실장을 비롯해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홍균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해 재생의료 분야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첨단재생의료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1월 미국 웨이크포레스트 재생의학연구소(WFIRM)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재생의료 분야의 국제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개최된 간담회는 독일의 대표적인 첨단재생의료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 아이비엠티(IBMT)연구소와의 협력을 위해 마련됐으며, 유럽 최고 수준의 첨단재생의료기술과 기반 조성의 성공 사례를 청취하고 경북도의 첨단재생의료 산업 육성의 방향을 모색했다. 연구소 측은 독일의 첨단 재생의료 기술 개발 현황과 미래 전망을 설명하고, 인공지능 기반 재생의료 기술과 세포공학 기반 재생의료 기술 등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는 간담회를 통해 단순한 기술 정보 교류의 장을 넘어, 양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프라운호퍼 연구소와의 국제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동 연구, 인력 양성, 컨퍼런스 개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경북도의 첨단재생의료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의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고, 재생의료 분야의 국제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며 “경북도는 앞으로도 재생의료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상용화 지원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라운호퍼 아이비엠티(IBMT)연구소는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유기형기기, 대장내분비세포, 성장인자와 면역세포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유전자 편집 기술을 활용한 세포 재생 기술 분야에서는 세계적으로 선도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경북도는 침체한 지역 산업과 상권 활성화,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경북도는 지난달 31일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지역 긴급 생활 지원을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 2229억원을 긴급 편성한 데 이어, 최근 지속된 정치적 상황, 미국발 관세전쟁, 산불 피해 등으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7802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했다. 경북도는 이번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경북버팀금융 지원사업 규모를 2천억원에서 4천억원으로 증액시키는 등 총 2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별금융지원사업을 22개 시군과 공동으로 협력해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민생경제와 골목상권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