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7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5년 새롭게 시작하는 청소년 자율 동아리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공개 모집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자율동아리들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 동아리들은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정보와 지원 내용을 안내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서로 다른 관심사를 가진 동아리들이 교류하고 협력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 동아리 활동의 시너지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청소년들은 이 자리를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맺고, 함께 성장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청소년문화의집을 중심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미래의 주
김천시보건소는 지난 17~18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2급 걷기 지도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걷기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이론 지식과 함께 올바른 걷기 자세, 스트레칭, 근력운동 등 실습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실제 지도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김천복지재단은 지난 16일 운남교회로부터 성금 838만2600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114주년을 맞이한 운남교회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교회다. ‘사랑나눔 알뜰 바자회’는 운남교회가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대표적인 나눔 행사로,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물품을 기증하고 판매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며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울진군 기성면은 지난 15일 대풍헌에서 기성면에 위치하고 있는 경상도 지정 문화재인 대풍헌(待風軒)의 역사적 가치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고자 이장 및 공무원 등 30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대풍헌 수토제도’의 역사는 조선시대 1694년(숙종)~1894년(고종) 200년 동안 2~3년 단위로 울릉도(독도)에 군사(수토사)를 보내 영토를 실효적으로 지배한 역사적 군사작전이었다. 대풍헌은 원래 동사(마을회관)이었으나, 군사(수토사)들이 출항 준비를 갖춰 놓고 바람을 기다리는 장소로 수토관은 기성 구산 동사에서 병사들은 구산마을에서 유숙했다. 군사(수토사)들의 출정 및 대기 시간에 필요한 식량 등은 당시 구산등 인근 9개 마을에서 부담했고 수토사 지휘관은 월송 만호와 삼척 영장이 번갈아 맡았으며, 병사들은 전국 각 병영에서 차출된 병력이었다. 김윤곤 기성면장은 “대풍헌은 조선시대 울릉도(독도) 군사(수토사)를 파병해 200년 동안 대한민국 영토를 지켜온 장소로서 역사적 의의가 매우 크다”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역사적인
KH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가 건강증진병원(Health Promoting Hospitals & Health Services, HPH)으로 6번째 재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의 유효 기간은 2025~2028년까지 유효하며, 2010년 국내 건강검진기관으로서는 최초로 건강증진병원(HPH) 회원기관으로 가입한 이후, 지속적인 건강증진 활동을 통해 그 역할을 공고히 하고 있다. 건강증진병원(HPH) 인증제도는 1986년 ‘오타와 헌장’을 기반으로 1988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시작되어, 현재 전 세계 30개국 이상에서 약 600개 병원과 보건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 제도는 병원의 시스템과 서비스를 건강증진에 맞춰 평가하는 국제 인증으로, 병원이 단순한 치료 기관을 넘어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건협은 전국 17개 시·도 지부와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검진 고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영양상담, 운동처방, 금연‧절주상담, 건강강좌, 건강캠페인 등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김천복지재단은 지난 13일 대곡동 단체장협의회로부터 성금 2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대곡동 단체장협의회는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자율협의체로, 주민과 행정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복지, 안전 등 여러 분야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성금 기부는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적 연대 강화를 위해 자체 회의를 통해 결정됐다. 김종철 대곡동 단체장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한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
울진군 기성면은 지난 16일 척산시장 일원에서 24개 마을 어르신 800여 명을 모시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서로 소통 화합하는 한마당 잔치인 2025년 기성면 경로 효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성면 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한울원자력본부 및 울진풍력 등의 후원으로 진행하게 됐으며, 기성면 취미교실에서 운영하는 트롯 장구를 시작으로 초청가수, 지역가수,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경로잔치 분위기를 흥겹게 이끌어 갔다. 경로 효친 정신을 몸소 실천한 지역주민 김정곤, 장정화씨에게 울진군수 효행상 표창패를 수여했고, 기성면 부녀회에서 어르신들께 정성스럽게 음식을 대접하는 등 주민 모두가 즐겁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가 초대형 산불로 소실된 마을·산림·농업 분야의 단순 복구를 넘어 혁신적 재창조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19일 기존 산불 피해 대책 회의를 ‘산불피해재창조본부’로 재구성하고 현판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산불피해재창조본부(TF)는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마을주택재창조사업단’, ‘산림재난혁신사업단’, ‘농업과수개선사업단’ 등 3개 사업단으로 구성해 신속한 피해복구와 지역경제 활성화 향후 재난상황 대비까지 포함하는 산불피해 재건사업과 전화위복의 재창조사업을 총력 추진한다.
김천시 조마면은 지난 17일 재경김천향우회 회원 30명과 김천시청 총무새마을과, 서울사무소, 조마면 직원 20명 등 약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마면 신곡리 일원에서 농촌 일손 돕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바쁜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고향과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정성껏 자두 적과와 부직포 깔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교감을 나눴다. 일손 돕기를 마친 후에는 황금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특히 백산농산 여상규 대표(조마면 체육회장)가 정성껏 준비한 새송이버섯을 직접 향우회원들에게 전달하
울진군 울진문화예술회관은 5월 문화가 있는 날로 영화 ‘승부’를 유료 상영한다. 영화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 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동제 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장은 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와 합동으로 지난 18일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아시안스마일페스티벌'에 참가해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VR 안전체험교육과 4대 금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현장에서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외국인근로자의 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언어 장벽으로 인해 안전교육이 어려운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실감형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체험교육을 제공하여 보다 효과적인 안전 인식 확산을 목표로 했다. 특히, 4대 금지 캠페인을 통해 △안전장치 임의해제 금지 △모르는 기계 조작 금지 △보호구 없이 작업 금지 △가동 중인 기계 정비 금지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외국인근로자들이 현장에서 지켜야 할 기본 수칙을 명확히 전달했다. 조동제 대구서부지사장은 "이번 아
울진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울진국유림관리소, 농정과, 산림과, 농기계임대사업소 등 관계기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림지 돌발해충 방제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기후변화로 인해 농경지와 인근 산림, 도로변, 공원 등에서 동시 발생하고 있는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돌발해충에 대한 관계기관 간 협업방제 체계 구축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공동방제의 날’을 6월
울진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민의 애국정신 함양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내 현충시설 14개소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울진군은 오는 22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8회 목요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개그맨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고명환 작가를 초청하여 ‘365일 가슴 설레며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김천시 구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구성면 금평1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꽃단장 하는 날’ 미용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 등 총 7명이 참여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미용실을 이용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무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봉사자들은 간단한 머리 손질뿐 아니라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며 정서적 교감도 함께 나눴다. 행사가 열린 금평1리 마을회관은 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과 어르신들의 웃음으로 가득 찼고, 어르신들은 “꽃단장을 하고 나니 마음도 밝아진다”고 전했다. 심재혁 위원장은 “작은 봉사지
청도군은 지난 15~18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전문 박람회‘트래블쇼 2025’에 참가하여 청도군의 대표 관광자원과 특산품 등을 선보였다.
울진군은 여름철 집중호우, 폭염,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자연재난대책 기간을 정하여 운영한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책자형 선거공보를 20일까지, 전단형 선거공보와 투표안내문은 오는 24일까지 경북의 130여만 세대에 발송한다. 선거우편물의 배달이 통상 1~2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오는 22일까지 각 가정에서는 책자형 선거공보를 받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책자형 선거공보 둘째 면에는 후보자의 재산·병역사항·세금납부 및 체납사항·전과기록 등 후보자정보공개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권 의원의 이 같은 발언은 정치인의 '품격'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야당이든 여당이든, 진정한 지도자는 말보다 행동으로 신뢰를 쌓아야 한다. 지역을 찾는 이유가 선거철 표 계산 때문이라면 이는 곧 드러날 수밖에 없고 유권자들을 기만당했다고 판단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개인적 감정이 정당 전체의 대선 전략과 선거운동을 해치는 방향으로 흘러서는 안 된다. 정치가 실종된 시대다. 그러나 이런 때일수록 지도자의 책임 있는 언행과 일관된 행동이 민심을 얻고, 당의 미래를 밝히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 권영진 의원의 이번 지적은 위기 속 올바른 정치인의 행보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지적한 적절한 발언이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16일 신흥동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한 ‘신흥별맥’ 행사에 참여해 경북청 기동순찰대, 자율방범대와 함께 공동체 치안활동을 펼쳤다. 신흥동은 2017년 유해환경 개선 사업을 시작으로, 포항북부서와 포항시 도시재생과가 협업하여 ‘예방이 골목’을조성한 바 있다. 이후 주민협의체인 신흥동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결성돼 브런치 카페(휘겔리), 드로잉체험장(JustDraw), 업사이클링 공방 등 다양한 주민 주도형 마을 활성화 사업을 이끌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포항북부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