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은 아름다운 계절, 별빛 가득한 여름, 달달한 낭만을 더 해준 '2025 칠곡교육가족한마음 樂 콘서트'가 지난 11일 개최됐다. 칠곡군 칠곡평화분수 공원에서 지역 내 유·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번 콘서트는 석적초 오케스트라, 석적유치원(만5세, 16명) 유아드럼 연주, 왜관중앙초 드림스타 밴드, 왜관초 중창단, 칠곡평화누리합창단, 대교초 합창단, 석전중 크레센도 밴드 등 교육가족공연과 뮤지컬 갈라 피가로, 노라조 등 초청공연으로 구성됐다. 특히 경북도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의 시 낭송은 콘서트에 참석한 관객들에게서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 행사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칠곡교육가족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 문화를 향유함으로써 따뜻한 학교문화 개선에 큰 도움이 됨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줬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콘서트는 우리 아이들이 무대 위에서 마음껏 끼를 펼치고, 음악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이 순간은 그 자체를 소중한 배움이자 성장의 시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서영 교육장은 “교육은 지식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사람과 세상을 사랑할 줄 아는 따뜻한 감성을 기르는 일이다. 이 자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음악의 울림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법을 배워가길 진심으로 바란다. 오늘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이 무대가 여러분의 마음에도 잔잔한 감동으로 오래 남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칠곡소방서가 지난 11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제25회 경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발표했다. 119소방동요대회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방안전 지식을 배우고, 안전의식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는 행사로, 올해는 경북도지역 유치부
남부지방산림청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5월 31일까지)으로 산림보호법, 산지관리법 위반행위 72건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위반 사례는 불법 산지전용, 무허가 벌채,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인화물질 소지 등이며, 22명을 입건하고 50명에 대해 총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불법 산지전용 행위와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는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산림 내 흡연과 쓰레기 투기, 불을 피우는 행위에 대해서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한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림특별사
예천군은 12일, 예천상설시장 일원에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강상기 예천부군수와 예천군 직원들을 비롯해 아마추어무선연맹 예천지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민간안전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40여 명의 인원이 함께했다. 특히 장날을 맞아 많은 군민들이 방문하는 상설시장에서 진행되어 높은 홍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피켓과 리플릿을 활용하여 풍수해 대비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했다. 아울러 캠페인 이후에는 민간안전단체와 함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향후 지역 안전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강상기 예천부군수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번해지고 있는 만큼, 군민들의 안전의식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풍수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예방을 위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예천군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등 별도의 포상도 받게 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2005년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국가 재난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340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총 5개 분야, 40개 세부지표를 기반으로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예천군은 전년도 미흡사항에 대한 철저한 보완과 지표별 이행 실적 점검에 집중했다. 또한 지자체의 재난안전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군민의 인명피해 최소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선제적인 재난관리 체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군수·부군수의 재난 대응 역량부터 교육·홍보 실적, 유형별 위험 저감 활동, 매뉴얼 및 자원관리 체계, 재난대응 실무반 운영, 현장조치 사례, 복구 지원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성과는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예천’을 만들기 위한 군의 노력과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만든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경찰서는 지난 3월 칠곡군 기산면에서 중앙분리대를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내고 아무런 현장조치 없이 도주한 A씨(30대‧남)를 체포영장 발부받아 검거 구속했다. A씨는 당시 무면허운전과 벌금수배자로 확인됐고, 도피과정에서 타인의 차량과 휴대전화를 사용하며 경찰추적을 피해 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통신수사로 A씨 동선을 파악해 CCTV분석 등을 통해 차량번호을 특정하고 끈질긴 추적수사 끝에 칠곡군 석적읍 노상에서 차량을 발견, 잠복중에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가 도피과정에서 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8~12일까지(현지시간) 캐나다 현지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원전기자재 수출을 위한 해외 판로개척 지원활동을 펼쳤다. 한수원이 시장개척단을 시작한 이후 북미시장 파견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원전수출협회와 SMR 및 원전해체 등에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국내 협력 중소기업 19개 회사가 참가한 이번 시장개척단은 캐나다 토론토 및 캘거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는 활동을 펼쳤다.
영양 수비초연구회는 지난 11일, 영양군 산불 피해 농가의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산불 피해로 생계와 영농 기반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질적인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양 수비초연구회는 평소에도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농가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정구식 연구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농가가 하루빨리 정상적인 영농 활동을 재개하고, 희망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영양 수비초연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피해 농가에 소중히 전달해 실질적인 복구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11일 동리목월문학관 영상실에서 ‘제26회 동리문학상’과 ‘제16회 목월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전대욱 한국수력원자력(주) 부사장, 문학계 인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학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올해 동리문학상은 윤순례 소설가의 연작
경주시는 11일 위덕대학교 갈마관에서 ‘위덕대학교 아이돌봄센터 및 아이돌보미 양성교육기관’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소한 위덕대 아이돌봄센터는 경주시가 올해 추가로 지정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3년간 운영된다. 센터는 센터장 1명, 전담인력 3명, 아동학대.
경주시는 11일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대구지원과 식품안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은 △음식점 종사자 대상 위생교육 △현장방문을 통한 위생등급 진단 및 맞춤형 기술지원 △식중독 예방 홍보 △사후관리 강화를 통한 음식점 위생등급제 내실화 등을 담고 있다. 시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식품 안전성과 위생관리 수준 향상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확대하고, 참여 유도를 강화한다는 게 경주시의 구상이다.
성주군은 2025년 제1기분 자동차세 25억4천만원을 부과했다. 고지서는 12일부터 순차 발송되며, 납부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제1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현재 성주군에 등록된 자동차, 건설기계, 125cc 초과 이륜차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차나 화물차 등의 경우 6월에 1년치 세액을 일괄 고지하며, 1월 또는 3월에 연납한 차량은 이번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2025년 자동차세 1기분부터는 큰 글씨 고지서를 도입해 주요 납부 정보와 가상계좌 번호를 기존보다 커진 글씨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대폭 개선했다.
경주시는 1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주시 신성장산업 육성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청도군 풍각면은 최근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면서 가뭄과 홍수 등 이상기후에 따른 자연재난 발생시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여름철 풍수해 대비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여름철 풍수해 주민대피 훈련은 풍각소방서, 풍각파출소, 면직원, 송서리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중호우 발생 △배수로 막힘으로 인한 침수 △주민대피령 발령 및 전파 △주민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은 지난 11일 국회 본관 제4회의장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입법활동 부문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은 입법 및 정책연구 활동 등 국회 의정활동 성과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시상하는 국회의 공식적인 시상제도이며, 각계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 선정이 이뤄졌다. 이번 의정대상에서 우수 법률안으로 선정된 '산림재난방지법안'은 정희용 의원이 제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지난해 6월 7일 대표발의해 같은 해 12월 31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산림재난방지법안'은 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과 같은 산림재난으로 인한 피해의 예방·대응·복구 등에 관한 사항을 종합적·체계적으로 규정한 제정안으로서, 다음해 2월 1일부터 시행을 앞두고 있다. 정희용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한 입법활동으로 지난해 ‘제4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수상으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정희용 의원은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것은 국회의원의 소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최근 기후위기에 따른 기상 이변으로 산림재난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피해 규모도 커지고 있는 만큼, 산림재난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며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정 의원은 “‘산림을 살리는 법, 국민을 지키는 법’으로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산림재난의 예방부터 대응, 복구, 복원까지 통합적인 시스템이 제대로 구축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기관과 계속 소통해 가면서 법 시행 준비 단계에서부터 꼼꼼히 챙겨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희용 의원이 22대 국회에서부터 공동
성주교육지원청Wee센터는 지난 11일 도원초등학교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초전초등학교 도서실에서 ‘2025학년도 찾아가는 교원상담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 내 초, 중, 고등학교 중 연수를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이 됐다. 도원초등학교의 연수 주제는 최근 증가하는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주제로 진행이 됐으며 교직원을 대상으로 상담 전문가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학교 현장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상담지식과 기법에 대해 전달했다. 이날 연수는 소경섭 마인드플러스 심리상담센터 소장을 초빙해 학교 현장 상황에 따른 효과적인 상담 전략과 구체적인 사례를 상담 기법에 적용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분노 조절 곤란 및 배려가 부족한 학생 지도 및 특수아동 대상 학교폭력 발생 시 대처방법에 대한 내용도 포함해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학교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정수권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들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며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을 얻길 바란다. 성주교육지원청은 학교 교직원들의 학생상담 역량을 강화해,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지난 11일 청도평생학습행복관 다목적강당에서 수강생 및 내빈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도행복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성주군은 지난 11일, 성주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군부대 관계자와 동원 업무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중점관리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물자와 인력, 장비 등 중점관리자원의 적시 동원 가능 여부를 점검하고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중점관리대상자원 공통 점검사항 확인 △임무고지 적정성 평가 △주체별 수립된 동원계획의 상호 연계성 점검의 순으로 진행됐다. 성주군은 매 분기별 확인·점검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도 선제적이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상시 대비하는 한편, 실효성 있는 비상대비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가 비상사태시 위기대응 능력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고령군은 개진면, 총무과, 관광진흥과, 시설사업소 직원 30여 명이 12일 본격적인 감자, 양파 수확철을 맞아 개진면 부리 일원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참여한 직원들은 무더위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
경북 봉화군 국도변 차량에서 5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 유력한 용의자로 의심받던 60대 남성이 사건 현장 인근 야산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해당 사건은 불법 온라인 도박과 연루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일 오후 2시 40분께 경북 봉화군 소천면 국도 51호선 도로변에 정차된 차량안에서 5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장시간 비상등이 깜빡이는 것을 수상히 여긴 한 운전자가 차량 내부를 확인한 결과, A씨는 흉기에 수차례 찔린 상태로 이미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숨진 A씨는 과거 마카오에서 민박업을 하다 귀국해, 지난해 강원 정선군 사북읍의 3층 건물을 임차해 불법 온라인 도박장으로 사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