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장량동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67명과 환경정비팀 기간제근로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의 전문강사(장순태강사)를 초빙해 일터와 야외활동시의 주요 재해사례를 영상으로 시청하면서 안전의식을 높였다. 장량동은 8월 연일 폭염특보발령확대에 따라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하여 활동을 중단한 바 있으며 최근 재개하면서 근무요령과 작업안전수칙 등을 강조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대구보건대학교와 초광역권 연합을 이룬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이 글로컬대학30으로 최종 선정됐다. 28일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2024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를 거쳐 10개 글로컬대학을 지정하고 발표했다. 지난 4월 16일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결과, 대구보건대학교는 광주보건대, 대전보건대와 공동(연합) 신청해 예비지정 됐고, 7월 26일 실행계획서를 제출했다. 이어 지난 21일에는 본지정을 위한 대면 심사를 마쳤다. 3개 대학은 ‘보건의료계열 전문대학 간 단일 사단법인 설립을 기반으로 초광역 연합을 구성하고, 기술별 특화 캠퍼스를 조성하는 것’을 사업의 혁신 방향으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을 설립하고, 산업 수요에 맞춘 혁신적 학사제도, 보건의료 마이스터 평생직업교육, 지역 보건 의료 산업과 연결한 특화 센터 구축, 아시아 보건학교 진출 등 글로벌 교류를 확대하는 구체적인 실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달 2일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은 지역 혁신 생태계의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해 3개 지자체(대구-광주-대전)와 협의체를 구성했다. 각 대학과 지자체는 글로컬대학30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상호교류 확대, 행정적·정책적 지원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2024년 글로벌대학 본지정 대학은 평가대상 20개 대학 중 총 10개 대학이다. 2023년부터 올해까지 총 20개 대학이 본지정 됐으며, 오는 2026년까지 10개 대학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 사업은 인구감소와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 및 산업구조변화 등 지역과 지역대학이 처한 공동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2023년 출범됐다. 대학 안팎의 벽을 허물고 지역-대학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갈 대학을 지정해 5년간 약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이번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은 대구보건대학교와 광주보건대, 대전보건대가 함께 이뤄낸 큰 성과다”며 “초광역 연합을 기반으로 한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은 보건의료계열 전문 인재 양성에 있어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글로컬대학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배출
경북도는 28일 경일대학교(주관대학) 체육관에서 경북도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교육부에서 RISE 시범 지역을 대상으로 취업박람회 대상 지역(5개-경북, 전남, 부산, 충북, 전북)을 확정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내 기업 취업과 정주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진흥공단)와 도, 주관대학에서 도내 우수한 중소기업 24개 사를 발굴해 본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울러 경북·대구 지역 16개 대학 400명이 넘는 외국인 유학생이 참가해 많은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행사가 열렸다. 박람회에서는 경북도 외국인 유학생 취업·정착제도 안내와 참가한 21개 기업 소개, 취업 상담으로 이어졌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필요한 인사정보와 기업정보를 참여자들에게 전달했고, 시간 관계상 상담을 하지 못한 기업에 대한 정보는 유인물로 제공됐다. 또한 대구외국인출입국사무소의 비자 제도 상담과 K-드림 외국인지원센터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안내, 경북테크노파크·경북도경제진흥원·도내 상공회의소 등 일자리 관계기관에서 외국인 취업 지원사업과 관련된 정책들을 홍보하고 상담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유학생들은 취업을 원하는 기업의 부스에 취업 정보를 얻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였고, 현장에서 면접 일정을 잡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유학생은 “졸업한 무역학과 전공을 살려 마케팅이나 광고, 농산물 수출 분야에 취직하고 싶다”며 “한국은 선진국인 만큼 급여 조건이 만족스럽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취업과 정착을 꼭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먼저 지역사회에 정착한 외국인들로 구성된 K-드림헬퍼요원들이 새롭게 지역 주민이 될 수도 있는 유학생들의 안내와 통역을 돕는 등 신규 이민자에 대한 멘토 역할을 톡톡히 했다. 정성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취업박람회를 통해 지역 기업에 우수인력을 유치하고, 지역에 살고 싶은 유학생들에게 비자와 정착제도에 대한 홍보를 통해 K-드림에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행사가 된 것 같다”라며 “향후 지역기반 이민제도 기반을 확실히 마련해 내국인 이들이 내국인과 동등한 기회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28일 북구청사에서 포항시시설관리공단, 포항북부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훈련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14조(소방훈련과 교육)’에 근거해 매년 실시한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북구청사 화재발생을 가정하여 초동진화 및 신속한 대피를 목표로 진행됐다.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건물 전체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화재상황 전파 후 북구청 및 문화재단 직원 등 200여 명이 비상계단을 통해 긴급 대피하고, 자위소방대와 북부소방서의 합동 화재진압, 인명구조, 환자이송 순으로 진행됐다.
28일 동해해양경찰서는 제10호 태풍 ‘산산’ 간접 영향으로 동해 중부 전 해상 기상 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29일부터 해제 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29일 늦은 오후부터 동해 중부 전 해상에 10~15m/s의 강한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2.0~5.0m로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인한 해양 안전사고와 해안가 너울성 파도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이번 기상악화는 ‘산산’의 일본 규슈지역 상륙 후 북서진 이동하면서 동해안 일대에 영향으로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시 북구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8월 29일부터 8월 30일까지 2일간 추석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와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해 성수식품 및 국민다소비식품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거검사는 명절 선물·제수용으로 많이 소비하는 식용유지류, 참기름, 밀가루, 간장, 황태포 등으로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식중독균, 대장균군 등에 대해 중점 검사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ㆍ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 9월 행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9월 동행축제는 28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전국은 물론 해외, 온-오프라인을 망라해 다채롭게 펼쳐진다.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경제활력 캠페인으로 추진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내수를 넘어 해외로 확장하는 축제. 내수 촉진 축제인 동행축제는 그간 국내에서만 진행했는데, 5년 차를 맞아 축제를 해외에 알리고 중소기업ㆍ소상공인 제품의 세계(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처음으로 개막 특별행사를 베트남에서 29일 개최한다. 베트남은 중국과 미국에 이어 우리나라 3대 교역국에 올라섰다. 젊은 인구층, 높은 경제성장률, 뜨거운 한류열기(‘K-팝’, ‘K-푸드’, ‘K-뷰티’ 등) 그리고 소비 잠재력이 높아 ‘차세대(포스트) 차이나’로 떠오르는 중요 시장이다. 베트남 특별행사는 현지에 진출해 있는 롯데와 손을 잡고 개막식을 포함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ㆍ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수출상담회와 소상공인제품 반짝매장(팝업스토어)을 하노이에서 연다.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지난 25일 일요일 서울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2024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제10회 학술대회’에 참여해 전문의 세션과 임직원 세션에서 발표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학술대회는 매년 전국의 신경외과병원 소속 의료진과 관련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의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이번 제10회 학술대회는 ‘Back to the Basic(소통 그리고 동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전문의 세션에서 에스포항병원 신경외과 이재광 진료과장은 ‘우연히 발견되는 뇌질환(Incidental Brain Pathology)의 치료 전략’을 주제로 뇌백질변성, 대뇌 미세출혈, 뇌 아밀로이드혈관병증, CADASIL, 뇌정맥혈전증, 해면상혈관종 등 무증상 유병률이 있는 뇌질환을 소개하고 각 병증에 적절한 치료와 관리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문철 대표병원장은 전문의 세션의 좌장을 맡아 발표를 주재했다.
경북도는 상수원 지역인 구미 해평, 영천호, 강정‧고령보 등에 녹조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28일 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에서 ‘경북도 녹조 저감 대응 및 관리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7월 장마에 이어 8월 폭염이 지속되면서 수온이 급상승해 녹조가 번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돼 16일부터 구미 해평(관심), 22일 강정‧고령보(경계), 영천호(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이날 회의는 녹조 발생 증가에 따른 시군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 마련과 공동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21개 시군 담당 팀장 등이 참석했다. 녹조는 기상 요인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단순한 배출시설 단속 위주의 대책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시군별 맞춤형 녹조 저감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따라서 녹조 발생의 주원인인 인 등 영양염류를 발생시키는 가축분뇨는 물론 토지 등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원 관리에도 적극 노력키로 했다. 또한 녹조 저감을 위해 환경기초시설과 개인 오수 처리 시설 등 점검, 하천변 야적 퇴비 관리, 친수활동구간 조류 경보제 시범 운영, 공공 하‧폐수처리장 방류수 총인처리 강화, 하천 쓰레기 관리와 오염 행위 감시, 취‧정수장 감시 관리 강화 등 대응 대책을 추진해 녹조 발생에 적극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키로 했다. 강병정 경북도 맑은물정책과장은 “이어지는 폭염으로 녹조는 당분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군에서는 논의된 사안에 따라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고 녹조 발생에 공동 대응해 도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은 물
울릉군자원봉사센터,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은 지난 26~27일 한마음회관 조리실에서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 계층을 위한 삼계탕을 만들었다. 센터는 매월 1회 이상 지역 취약계층 65가구에 영양과 정성이 들어간 밑반찬을 요리해 전달하고 있다. 이 음식들은 한전 MCS사회봉사단이 직접 배달 봉사에 나서면서 고령층들로 이뤄진 각 가정의 안부도 확인하고 있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10월 말까지 지방세 체납 특별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강력한 행정제재와 체납처분에 나선다. 남구청은 현년도와 과년도 체납액 224억원 중 112억원 이상을 징수 목표로 고액 또는 상습 체납자의 금융자산을 조회해 자산 발견 시 즉시 압류 후 추심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를 의뢰하는 등 적극적으로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울진군의료원이 경북 동부권 소아의료 공백해소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울진군의료원은 지난 27일부터 소아청소년과 환아의 전문적인 진료를 위한 소아병동 조성 및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 공공산후조리원 2층에 새롭게 단장했으며 1인실(1병상), 2인실(12병상) 병실을 마련하고 총 13병상을 갖췄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소아병동은 성인과 다른 신체적, 정신적 특성을 갖고 있는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더불어 세심한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친근한 이미지로 전체 병실을 꾸몄다. 또한 소아병동은 감염에 취약한 아이들을 위해 일반병실과 완전히 분리된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다양한 병실 구성으로 선호도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28일 남구보건소 및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합동으로 호미곶면 대보1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지적이동민원실”을 운영했다. 매달 1회 추진 중인 “찾아가는 지적이동민원실”은 지목변경, 조상땅찾기 등 지적 관련 민원과 토지이동신청 등을 상담해 현장 처리가 가능한 부분은 즉시 해결하고, 현장 처리가 어려운 민원은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통보하는 서비스이다.
NH농협영천시지부(지부장 박성용)는 28일 영천시 기관단체장 월례회에서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박성용 지부장은 최기문 시장을 비롯한 교육장, 경찰서장, 상공회의소 회장 등 영천지역 기관단체장을 대상으로 쌀 소비 부진으로 쌀 재고 과잉의 어려운 농업상황을 설명했다.
울진군은 한수원(주)한울본부,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울진군공공노조협의회와 합동으로 지난 8~23일까지 3주에 걸쳐 10개 읍·면을 직접 순회하며 예취기 합동 순회수리 봉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예취기 합동 순회수리 봉사는지난 2005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무사고로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전문수리요원 및 기술보조 등 19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예취기 수리 및 안전교육을 했다.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영미)는 석적읍 포남1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내 주민들에게 따뜻한 잔치국수와 음식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는 4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정성스럽게 준비된 국수를 함께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3명이 직접 국수에 필요한 고명과 밑반찬을 준비하고 국수를 삶아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으며, 주민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울진군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감소‧관심 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업무협약(행정안전부-NH농협은행-신용보증기금-울진군)에 따라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운전자금 30억원이며, 예산 소진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사)한국나눔연맹은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지난 28일 칠곡군청을 방문, 2500만원 상당의 쌀(10kg) 500포, 라면(40입) 500상자를 기탁했다. 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달구벌 자원봉사단 이름으로 출범해, 전국 26개 지역에서 천사무료급식소 운영 및 취약계층 물품지원, 지구촌 빈민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기관이다.
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가 주관하는 ‘비수도권 데이터센터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 데이터의 저장, 분석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센터는 AI와 클라우드 등 첨단기술의 활용이 보편화되면서 디지털 경제 시대 핵심 자원으로 시장 규모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비수도권 데이터센터 전문 인력 양성사업은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편중과 운영 인력의 수도권 선호로 인해 지방이 직면한 데이터센터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데이터센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주관기관인 국립안동대학교는 경북도, kt cloud,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등의 기관과 ‘데이터센터 인력양성 협의체’를 9월에 구성해, 인력양성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kt cloud 강사진과 국립안동대 디지털ICT공학과 교수로 구성된 교육 개발 TF는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사전 시범 교육을 하고, 기업 의견을 수렴해 교육 내용을 보완 후 전문인력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과정은 △관련 업종(IT/SW 등)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재직자형 △데이터센터 관련 직종 구직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취업연계형 △데이터센터 관련 직무에 관심 있는 도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캠퍼스형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한편 국립 안동대학교는 연내 3개 교육을 완료하고, 학교 내 온라인 교육 제작 인프라를 활용해 기본교육을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해 지속적으로 데이터센터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비수도권 데이터센터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만성적인 인력 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데이터센터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라며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2025년 상반기 운영을 시작할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연계하고, 우수 인력양성이 도내 데이터 관련 기업유치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경북형 데이터산업 생태계’를 발
영천시는 지난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최기문 영천시장과 시의원, 문화예술분야 전문가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문화예술회관 건축기획 및 타당성 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 착수보고회 이후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 반영과 지역실정에 맞는 자료 보완으로 이뤄진 연구 성과를 보고 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문화예술회관의 건립규모와 운영방법, 도입시설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도출됐다. 시는 날로 높아지는 시민들의 문화수준과 문화향유 요구에 발맞추고 현재 운영 중인 영천시민회관의 노후화와 구조적 한계로 발생하는 상대적 문화빈곤 해결을 위해 본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통해 지역 예술가들의 활동 무대를 넓힘과 동시에 이 공간을 지역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할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