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8월 29일부터 8월 30일까지 2일간 추석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와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해 성수식품 및 국민다소비식품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거검사는 명절 선물·제수용으로 많이 소비하는 식용유지류, 참기름, 밀가루, 간장, 황태포 등으로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식중독균, 대장균군 등에 대해 중점 검사한다. 검사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제품에 대해서는 명절 이전에 판매중단, 회수, 폐기하고 해당 기관에 통보하여 유통단계에서 운반·보관·취급 중 발생할 수 있는 식품 안전사고를 사전 차단하여 먹거리 안전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포항시 북구청장(장종용)은 “명절 등 특정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다소비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강화해 시민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고 부적합식품을 근절해 식품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 다소비 식품 수거검사는 연간 100건 이상을 목표로 전통시장·슈퍼마켓·대형마트 등에서 실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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