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보건소는 지난 20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아이사랑 엄마사랑 임산부 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영천시는 지난 19일 성년의 날을 맞아 관내 고등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에 성인이 된 것을 축하하고, 성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부여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영천향교에서는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관내 청소년 및 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례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성년례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관혼상제 중 첫 번째 통과의례로서, 이날 성년례 행사는 포은고 학생 20명을 시작으로 2차에 걸쳐 진행됐다. 어른이 입는 세 가지 복장인 평상복과 출입복, 예복을 차례로 갈아입고, 성인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을 당부하는 시가례, 재가례, 삼가례 순으로 진행되었다.
울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3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경북도가 동해안 지역의 명소와 레포츠, 식도락을 즐길 수 있는 '동해선 해안열차 블루패스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동해안 5개 시군의 해양관광, 서핑·요트·수중 다이빙 등 해양레포츠, 해양 역사 문화 및 지역 축제, 먹거리 등을 다양하게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자에게는 여행 경비를 최대 50% 지원한다. 도는 이와 함께 대규모 산불 피해 지역인 영덕의 피해 복구 참여를 희망하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동해선 블루패스 볼런투어' 특별프로그램도 시작한다.
울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한마음회관에서 한전MCS(주)울릉도발전소와 복지자원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한권 군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황성웅, 박지훈 한전MCS 울릉도발전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력 활성화 도모를 논의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역 취약계층 전기시설 개선 추진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앞으로 이 모델을 바탕으로 민관협력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청도 매전중학교는 지난 19~20일까지 2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영어와 체육 융합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영어․체육 융합 캠프는 청도군 지원을 받아서 영어 능력을 보유한 글로벌 인재 양성으로 교육 경쟁력 강화 및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하면서 학습한 실용 영어를 활용할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좋아하는 체육 활동과 연계해 실시됐다. 또한 본교는 농촌 소재 소규모 학교의 특성을 반영 전교생이 참여해 영어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실생활에서의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이 됐다. 캠프 활동은 ‘Sports English Conversation, Futsal, Tennis,Fitness Training’이 그룹별로 실시되었으며 학생들은 원어민 강사 선생님들과의 체육활동을 통해 운동 규칙을 영어로 익히고 대화하며, 다양한 동작을 통해서 영어 습득 및 활용 기회를 확대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캠프가 끝나고 실시된 학생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한 학생 모두가 만족했다고 답변했으며 2학년 학생은 “이번 캠프 활동은 정말 재미있고 도움이 됐으며 영어로 말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게 느껴졌고 앞으로도 꾸준히 말하기 실력을 향상시켜야겠다고 결심했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김기빈 교장은 “스포츠와 영어의 융합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 사용에 자신감이 생겨서 좋았으며 앞으로도 실생활에서 꾸준히 영어를 사용하도록 노력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21일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동물복지 선진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반려동물 공약을 발표하고 "반려동물이 행복할 때 반려 가족이 행복할 수 있고 비반려인이 행복할 때 모두가 행복할 수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먼저 동물보호를 넘어 복지 중심 체계로 정책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를 위해 '동물복지법'을 제정하고 '동물복지진흥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반려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표준수가제를 도입하고, 표준 진료 절차를 마련해 진료비 부담을 낮추겠다고도 했다. 진료비에 부과되는 부가가치세 면제도 확대하겠다고 했다. 반려동물 병원비는 월평균 양육비의 약 4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동물 학대 가해자에게 일정 기간 동물 사육을 금지하는 '동물 사육금지제도'를 도입하겠다고도 공약했다. 이 후보는 "반려동물 양육 전 기본소양 교육제도를 점진적으로 도입해 보호자의 책임 의식을 높이겠다"며 "불법 번식장과 유사 보호시설은 규제하고 보호소를 가장한 영리업체의 운영과 홍보도 제한하겠다"고 했다. 농장동물과 동물원·실험·봉사·레저동물의 복지를 개선하기 위해 동물복지 인증 농장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이 후보는 "축종별 농장동물 복지 가이드라인을 실천하는 농가에 직불금 지급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으로의 전환을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동물원과 수족관은 생태적 습성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공영동물원의 야생동물 보호와 교육 기능을 강화하겠다"며 "'동물대체시험활성화법'을 제정해 실험동물의 희생을 줄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인공지능(AI)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반도체를 키워내겠다고 21일 공약을 발표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기 완공하고 원활한 전력 수급을 위한 소형모듈원자로(SMR) 공급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으며, 전략 기술을 바탕으로 미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입지를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문수 캠프의 양항자 공동선대위원장 겸 반도체·AI첨단산업본부장은 이날 정책발표회에서 "AI 산업의 핵심이 반도체다. AI가 두뇌라면 반도체는 심장이다. 이에 김문수 후보는 다음 6가지 반도체 산업 육성 비전을 약속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체적 공약으로는 △AI 반도체 자주 국가 수립 △K-반도체 3대 초격차로 점프업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기 완공 △반도체 중소·중견기업 기술 사다리 프로젝트 △반도체 안보 동맹 구축, 기술 주권 및 공급망 주도권 확보 △AI·반도체 산업 맞춤형 에너지 정책 대개조를 약속했다. 양향자 위원장은 "엔비디아·AMD 의존도에서 탈피해 국산 AI 칩이 글로벌 LLM 모델 학습에 쓰이도록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이를 위해 민관 매칭 펀드로 연간 2조 원 규모의 'AI 반도체 혁신펀드'를 조성하고, 국내 유망 팹리스 스타트업에 R&D 및 설비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 전국에 AI 반도체 실증 센터도 설치해서 국내 기업이 필요로 할 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직속 K-반도체 컨트롤타워를 설치해서 민관 협의·예산 배분·인력 양성 등 전권을 위임하겠다. 차세대 메모리, 시스템 반도체, AI 반도체 등 분야별 국가 핵심 R&D 로드맵을 수립하고 예산을 집중하겠다"며 "수익성이 낮은 설계와 소부장 분야에 혁신형 R&D 바우처를 도입해 중소기업의 기술 자립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어 "반도체 기술 경쟁은 분초를 다툰다. 한시가 급한 이때 용인 반도체 단지 완공 시점을 2030년에서 2028년으로 2년 앞당기겠다"며 "인허가 절차를 전면적으로 간소화하고 행정절차 패스트트랙을 운영하겠다. 국가 균형발전 특별회계를 활용해 배후 도로, 전력, 용수 등 기반 시설 예산도 전폭 지원하겠다"고 했다. 양 위원장은 "김 후보는 국내 소부장 중소·중견 기업에 국산 우선구매 인센티브제를 도입한다. 국산 부품 사용 시 세액공제·정부사업 가점 등을 제공하고 공공기관과 대기업에 국산 의무구매 비율을 설정하겠다"며 "소부장 특화 펀드를 연 1조 원 규모로 조성해서, 유망 중소기업을 선제 지원하겠다"고 했다. 그는 "국가 반도체 전략물자 보호법을 제정해 반도체 핵심 기술을 전략물자로 지정하고 외국 투자와 기술 유출 사전 심사를 강화하겠다"며 "반도체 관련 기업 인수합병(M&A)에 대한 국가 사전심사제를 도입해 외국자본의 기술 흡수를 방지하겠다"고 했다. 반도체 산업 육성에 요구되는 전력 공급 체계를 두고는 "민주당 방식의 재생에너지 전략으로는 AI·반도체 산업을 감당할 수 없다"며 "소형모듈원자로(SMR) 기반의 분산형 전력공급 체계를 구축하겠다. AI·반도체 산업 단지에 우선 적용해 24시간 중단 없는 전력 공급을 보장하고, 핵심 에너지 기술 및 부품의 국산화율을 높여 에너지 안보까지 확보하겠다"고 했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간호학과는 5월 17일(토)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한 ‘제 3회 꿈틀꿈틀 과학 축제’에 참여하여 청소년의 간호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포항대학교 간호학과는 간호학과 교수 및 학생회에서 임산부와 노인 체험, 폐기능 향상을 위한 강화폐활량계 체험으로 청소년들에게 환자체험을 통해 경험해보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은 “미래간호사를 경험해보는 강화폐활량계 체험으로 폐기능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되었고, 환자가 되어는 것 같고, 임산부 체험으로 어머니가 참 힘들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영미 간호학과 학부장은 “간호학과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청소년의 꿈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포항대학교 간호학과는 매년 초·중·고등학교 학생들과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시뮬레이션센터를 열어 찾아오는/찾아가는 간호학과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6·3 대선을 향한 레이스가 중반전에 접어들었다. 2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김문수 국민의힘·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의 '1강 1중 1약' 구도가 유지되는 가운데, 후보 발(發) 설화 리스크와 범보수 통합 등이 지지율 막판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비공개 선대위 회의에서 이 후보의 예상 득표율이나 낙승을 언급하지 말 것을 재차 강조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가 과반 이상 지지율을 보이고 있지만 당 지도부는 '오만 프레임'과 '입 리스크'를 경계하며 내부 기강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원장은 전날(20일)도 당 전체에 선거 예상 득표율, 낙승 언급 시 징계를 포함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는 취지의 긴급 지시사항을 내린 바 있다. 당 선대위는 이 후보의 즉흥 연설이 불필요한 논란을 키울 수 있다고 보고 발언 분량과 수위 조절도 조언하고 있다. 현장 분위기가 과열되면서 불필요한 논쟁이 유발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그러나 이 후보는 직접 논란에 대응하면서 리스크를 정면돌파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전날 의정부 유세에서도 '커피 120원' 논란을 언급하면서 "선거 캠프에서 '10분만 하랬는데 왜 말이 많냐'고 또 잔소리를 할 것"이라며 "여러분의 표정도 보고 반응도 봐야 소통이 된다. 제가 실수를 하더라도 여러분이 커버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반명 빅텐트'에 공을 들이며 보수 재결집을 노리고 있다. 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 탈당 이후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당을 떠난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 한덕수 전 총리와 접촉하면서 동력을 잃어가던 '범보수 통합' 재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의 극적 단일화를 이룬다면 지지율 반등을 노릴 수 있다는 계산이다. 그러나 이 후보가 완주 의사를 거듭 밝혀온 데다, 단일화가 성사되더라도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반감이 큰 이 후보 지지층이 김 후보를 지지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김상욱 전 국민의힘 의원과 개혁신당 출신의 허은아·김용남 전 의원 등 보수 인사를 품으며 지지세를 넓히고 있다. 아울러 '어차피 이재명'이라는 인식이 자칫 투표율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하고 투표율 독려에 매진하고 있다. 이 후보는 전날 해외유권자들과의 온라인 간담회에서 "투표를 안 하는 것은 중립이 아니고 결국 그들을 도와주는 것"이라며 "제발 투표를 하셔야 여러분의 나라가 열린다"고 당부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선거에서 변수란 1등 주자가 무능력하지만 후발 주자에게 대단한 역량이 있는 경우 생기지만 이번 대선은 그 반대"라며 "이 경우 1등 주자가 웬만한 말실수를 하더라도 큰 영향이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내란에 반대했던 이준석 후보가 내란 옹호하는 김문수 후보와 손을 잡고 사퇴하면 그 지지자들이 과연 환영할지는 의문"이라면서 "이 경우에도 6:4 정도로 이재명 후보에게 지지가 몰릴 것으로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영천시에서 제출한 「영천시 영천시 공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8건의 시정 현안사항과 권기한 의원이 발의할 「영천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먼저 808번 버스 노선 관련 추진 현황에 대해 김상호 의원은 주민의견 수렴 과정 및 대체 노선 계획 없이 808번 버스를 폐선하는 것은 시민들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것이라고 강하게 질타하며 반드시 재운행 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하기태 의원은 후속방안 마련, 주민설명회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심사숙고하여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덧붙여 이영우 의원은 재운행을 원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은 만큼 재정적자가 문제라면 시비를 지원하거나 영천시내까지 버스 노선을 변경하는 안을 제시했다.
안동시의회 김상진 의원(중구동·명륜동·서구동)은 지난 19일 열린 제258회 안동시 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등의 사례를 들어 ‘서구동 행정복지센터’를 지역주민을 위한 여가·문화·건강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인 ‘행정복합 커뮤니티센터’(이름하여 ‘행복컴’)로 이전·조성할 것을 제안하였다. 이를 위하여 세종시와 구미시 등 여러 지방자치단체의 사례를 살펴보고, 다양한 주민 계층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복지서비스 수요 등을 면밀히 파악해 필요한 주민복지 공간을 마련하고, 서구동 행정복지센터의 이전에 활용하려는 (구)KT&G 안동지사 건물과 부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것을 요청했다. 김상진 의원은 “‘행정복지센터’는 더 이상 민원서류를 발급받고, 일부 주민이 동아리 활동만을 하러 오는 곳이 아니다”며, “주민이 커피 한잔 마시며 쉴 수 있고, 책을 보고 사색할 수 있으며, 건강을 위해 체력을 단련할 수 있으며, 회의도 할 수 있는 등 시민의 ‘소소한 행복한 일상’의 한 조각이 되는 ‘행정복합 커뮤니티센터’로 조성돼야 함”을 강조했다.
예천군은 21일 효자면 소재 생텀마을에서 혁신 주니어보드 4기 정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5개팀(22명)으로 구성된 4기 주니어보드 단원들은 3월 워크숍을 시작으로 신풍미술관에서 문화와 정책이 어우러지는 4월 첫 정기 프로그램을 마쳤으며, 각자 발굴한 정책과제를 구체화시키고, 각자의 정책역량을 다지는데 힘썼다. 이번 5월 정기 프로그램은 예천군 청년마을인 ‘생텀마을’ 김민성 대표로부터 생텀마을과 다양한 청년사업에 대한 소개를 듣고, 지난 3월부터 진행중인 주니어보드 팀별 사업과제에 논의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세부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천군은 예천 군민을 대상으로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추가 신청을 다음달 4일까지 접수받는다. 해당 사업은 예천군이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해온 사업으로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예천군민이자 해당 건축물 소유자로서, 주택 및 시설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원 설치가 가능한 시설이다. 각 종류별 지원 기준은 3kW 태양광 패널 설치는 534만6천원(자부담 126만원), 6㎡ 태양열 시스템 설치는 708만8천원(자부담 128만원), 17.5kW 지열 시스템은 2513만원(자부담 461만원)이다.
예천경찰서는 21일 호명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안전띠 착용 일상화 문화 정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예천군청, 예천교육지원청, 예천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낮은 속도에서도 안전띠는 필수’, ‘뒷좌석 어린이의 안전띠 미착용 위험성’ 등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타면 착, 안전도 착’이라는 슬로건이 담긴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당부했다.
경북도와 중국 허난성과의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경북도의 자매도시인 중국 허난성을 방문하고 있다. 양 부지사는 지난 20일 장민(张敏) 허난성 부성장과 자매도시 협정서를 다시 체결하고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로 마련된 통상, 문화 교류 등 행사에 참석했다. 경북도와 허난성은 1995년 자매도시 협정서를 체결한 후 공무원 상호 파견해 새마을운동, 경제산업, 문화관광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하게 교류해 왔다.
재단법인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0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장학회 임원과 지역 내 고등학교장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진학우수·효행·특기 등 7개 분야에서 선발된 장학생 117명과 우수교사 21명에게 장학증서 및 감사장이 전달됐다. 올해 장학회는 322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1억67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학령별로는 초등학생 85명, 중학생 127명, 고등학생 92명, 대학 신입생 18명이 선발됐다, 유형별로는 진학우수, 저소득, 특기, 다문화, 다자녀 등 다양한 기준을 통해 지역 내 잠재력 있는 인재들을 고르게 선발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경주솔거미술관에서 ‘경북작가공모전’에 선정된 6인 중 세 번째 장개원 작가의 ‘기억을 담다’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북 출신 작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20일 한국언론인협회가 주관하는 ‘2025 국가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ESG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지속가능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19회를 맞이한 ‘국가 ESG 우수기업’은 모범적인 ESG 경영 활동을 이뤄낸 기업과 기관을 선정, 시상하는 행사로, 한수원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각 분야에서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한수원은 안전하고 깨끗한 원전 운영으로 탄소중립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해 역대 최대인 19만GWh의 원자력 발전량을 달성하며, 연간 9024만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뒀다. 이는 국가 전체 배출량의
동국대 WISE캠퍼스 20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5층 세미나실에서 ‘2025학년도 성전대원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성전대원장학회 이사장 대원 스님(칠보사 주지),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 등이 참석했고 WISE캠퍼스에 재학 중인 학인스님 30명에게 장학금 총 5천만원을 수여했다. 대원 스님은 “동국대 WISE캠퍼스 학사, 석사,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학인스님들께 이번 장학금이 불교수행과 학문수양의 정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가치 있는 삶을 위해 묵묵히 정진하는 학인스님들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류완하 총장은 “성전대원장학회 이사장이신 대원 스님께서 대한불교의 중흥을 위해 WISE캠퍼스에서 수행 중이신 학인스님께 소중한 정재를 희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동국대 WISE캠퍼스는 불교종립대학으로서 건학이념의 구현과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정진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전체 장학생들을 대표해 학부과정 선산 스님과 석사과정 동윤 스님, 박사과정 태윤 스님이 장학금을 기부해 준 스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편지를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원 스님은 1990년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에 전임 교원으로 부임한 이후 31년간 유아교육과 경쟁력 강화와 미래 우수교사 양성이라는 큰 목표를 세우고, 성전대원장학회와 엑셀런트장학회, 사범교육대학장학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