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예천군은 21일 효자면 소재 생텀마을에서 혁신 주니어보드 4기 정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5개팀(22명)으로 구성된 4기 주니어보드 단원들은 3월 워크숍을 시작으로 신풍미술관에서 문화와 정책이 어우러지는 4월 첫 정기 프로그램을 마쳤으며, 각자 발굴한 정책과제를 구체화시키고, 각자의 정책역량을 다지는데 힘썼다. 이번 5월 정기 프로그램은 예천군 청년마을인 ‘생텀마을’ 김민성 대표로부터 생텀마을과 다양한 청년사업에 대한 소개를 듣고, 지난 3월부터 진행중인 주니어보드 팀별 사업과제에 논의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세부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군수와 함께하는 공감 소풍”이라는 주제로 김학동 군수와 주니어보드 단원들이 생텀마을 옥상에서 도시락을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록이 완연한 자연과 기분좋은 봄바람 속에서 군정 방향과 비전은 물론 평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누며 말 그대로 봄소풍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이후 일정 말미에는 “두근두근, 변혁도모의 러브레터”를 통해 평소 간부 공무원에게 전하고 싶었던 말들을 손편지에 담아 전달하여 위계 없는 수평적 소통문화 정착을 위한 한걸음을 내딛었다. 김학동 군수는 “자연 속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격식 없이 젊은 공직자들과 이야기 나누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야겠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실질적인 정책 제안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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