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3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읍·면 협의체 지역특화사업 수립과 심의하고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 공모사업`을 선정했다.
또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및 인식개선 추진 안건에 대해서도 심의했다.이어 협의체에서 발굴한 특화사업 8건을 심의한 후 이 중 사업비 지원이 필요한 7건 사업을 선정해 연합모금 공모사업으로 지원할 방침을 세웠다. 읍·면별 각 특화사업으로는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동행 행복나들이, 생계급여수급자 치과진료비 지원이 있다.
또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행복나들이, 여름철 취약계층 음식 지원과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닭복닭, 리즈갱신 청춘어게인, 독거노인 건강지킴이 사업이 선정됐다. 공공위원장 남한권 군수는 “읍면 협의체 특화사업 지원으로 지역복지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지원 체계가 구축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민관이 함께 노력해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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