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이 이재명 독재 저지를 위해 김문수 후보 중심의 보수 대결집을 호소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재명의 민주당이 국회를 장악하고 탄핵 남발, 악법 남발을 일삼는 것도 모자라 이제 행정권과 사법권까지 장악하려고 하고 있다. 자유민주주의 삼권 분립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이재명 독재 저지를 위해 김문수 후보 중심으로 보수 대결집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김문수 후보는 인간적 따뜻함, 자유대한민국에 대한 열정과 사랑 그리고 헌신적 노력 등 유권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새로움과 기대감이 가득하다. 이에 반해서 이재명 후보는 새로움이 거의 없다. 선거운동 시간만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모양새”라면서 “김문수 후보에게는 홍준표 전 시장의 지지, 단일화에 대한 기대감, 인간적 면모 등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조원진 대표는 “이재명 후보의 호텔 경제학, 120원 커피 원가 문제 등은 정말 황당할 정도로 시장경제를 모른다는 것을 스스로 자백하는 것”이라면서 “미래 세대에게 빚만 남길 것이 뻔한 이재명의 좌파 소설을 언제까지 들어야 하는가. 상상만 해도 소름이 돋는다”고 말했다. 끝으로 조원진 대표는 “이준석 후보 측에 여러 경로로 단일화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2차 토론까지도 이준석 후보 지지율이 답보상태가 되고 하락하면 단일화를 고민해야 한다”면서 “이준석 후보도 대한민국 미래를 위
성주군 초전면행정복지센터은 21일 한 익명의 기탁자가 조용히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원을 밝히지 않은 이 기탁자는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말만 남긴 채 자신의 이름이나 연락처는 일절 밝히지 않았다. 초전면행정복지센터는 전달된 성금을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성주군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임산부 건강교실 ‘엄마와 아기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10회에 걸쳐 출산양육지원센터 교육실과 건강교실에서 진행되며, 관내 임산부 15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실습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 제공된다.
성주군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 종합부문 경북도 1위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서 및 추진 결과와 우수사례에 대한 시·도별 종합부문 평가 결과를 통해 전국 16개 기관을 최우수, 18개 기관을 우수로 선정했다. 성주군은 2024년 핵심성과지표인 걷기실천율 57.3%, 혈압수치인지율이 78.8%로 향상됐다 남자현재흡연율은 31.3%로 나타나 세가지 지표 모두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영천시는 지난 3월부터 진행한 6차 유물 공개 구입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입한 유물은 영천시립박물관의 전시·연구·교육 등에 활용될 예정이며, 영천시는 이번에 59점을 확보해 총 5,199점의 유물을 보유하게 됐다. 수집된 유물에는 영천 출신 유학자 정간(鄭幹)의 간찰과 문집, 이후(李垕)의 필첩, 정백휴(鄭伯休)의 일기인 ‘남정록’을 비롯해 오천 정씨 집안 부의록과 당시의 사회·경제적 배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도잠서원 망회정 문기(文記) 등이 있다.
이금재(23‧남미국명 Kyle Lee) 학생이 광고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우는 ‘클리오 어워즈’학생 어워드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클리오 어워즈’는 깐느광고제, 뉴욕페스티벌과 더불어 세계 3대 광고제 중에 하나로. 매년 65개국 1만9천여 점의 전세계 광고, 홍보콘텐츠 뿐만 아니라 스포츠, 뮤직, 엔터테인먼트분야 등 다양한 매체의 크리에이티브를 평가하는 광고 산업 내 창의성과 혁신을 기리는 최고의 영예로 알려져 있는 대회이다. 현재 뉴욕 스쿨오브비주얼아트(SVA)의 광고학과에 재학 중인 이금재 학생의 수준을 뛰어넘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전 세계 광고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기존의 광고 패러다임을 뛰어넘어 독창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트로트 인기가수 박구윤과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허미미, 김지수가 경북의 새 얼굴로 나선다. 경북도가 문화와 체육 분야에서 활약하는 인재들을 한자리에 모아 글로벌 홍보 전략을 강화하는 포석을 놓았다. 경북도는 21일 도청 접견실에서 가수 박구윤, 유도선수 허미미·김지수를 경북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각자의 분야에서 대중적 인지도와 영향력을 갖춘 이들은 내년 경주에서 개최될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북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전령사 역할을 맡게 됐다.
경북도는 21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시노펙스, 영덕군과 함께 ‘산불피해지 탄소중립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형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본 지역에 피해지 복구와 동시에 지역과 기업이 함께 ESG 경영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민관협력 모델로서 의미가 깊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광열 영덕군수, 주식회사 시노펙스 손경익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피해 복구와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고령교육지원청은 21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9개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래를 준비하는 신산업 디지털 진로 캠프를 주제로 실시한다. 이번 캠프에는 236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산업에 대해 체험할 수 있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로봇 코딩, 가상현실(VR) 체험, 드론 조종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과정을 통해 디지털 기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참가한 학생들은 "로봇을 직접 코딩해 보니 정말 재미있었다”, "VR 체험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경험한 것 같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과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할 좋은 기회였다”며 캠프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정태호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
영덕군 통합방위협의회가 지난달 4일 제57주년 예비군의 날을 기념해 수여됐던 육군 제50보병사단장 표창을 지난 20일 제5312부대에서 열린 전수식을 통해 전달받았다. 영덕군 통합방위협의회는 매년 실시되는 화랑훈련, 을지연습 등 통합방위 훈련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민·관·군·경·소방과 같은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 안보태세 확립에 이바지해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덕군 보건소는 지난 20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아이사랑 엄마사랑 임산부 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영천시는 지난 19일 성년의 날을 맞아 관내 고등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에 성인이 된 것을 축하하고, 성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부여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영천향교에서는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관내 청소년 및 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례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성년례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관혼상제 중 첫 번째 통과의례로서, 이날 성년례 행사는 포은고 학생 20명을 시작으로 2차에 걸쳐 진행됐다. 어른이 입는 세 가지 복장인 평상복과 출입복, 예복을 차례로 갈아입고, 성인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을 당부하는 시가례, 재가례, 삼가례 순으로 진행되었다.
울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3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경북도가 동해안 지역의 명소와 레포츠, 식도락을 즐길 수 있는 '동해선 해안열차 블루패스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동해안 5개 시군의 해양관광, 서핑·요트·수중 다이빙 등 해양레포츠, 해양 역사 문화 및 지역 축제, 먹거리 등을 다양하게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자에게는 여행 경비를 최대 50% 지원한다. 도는 이와 함께 대규모 산불 피해 지역인 영덕의 피해 복구 참여를 희망하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동해선 블루패스 볼런투어' 특별프로그램도 시작한다.
울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한마음회관에서 한전MCS(주)울릉도발전소와 복지자원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한권 군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황성웅, 박지훈 한전MCS 울릉도발전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력 활성화 도모를 논의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역 취약계층 전기시설 개선 추진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앞으로 이 모델을 바탕으로 민관협력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청도 매전중학교는 지난 19~20일까지 2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영어와 체육 융합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영어․체육 융합 캠프는 청도군 지원을 받아서 영어 능력을 보유한 글로벌 인재 양성으로 교육 경쟁력 강화 및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하면서 학습한 실용 영어를 활용할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좋아하는 체육 활동과 연계해 실시됐다. 또한 본교는 농촌 소재 소규모 학교의 특성을 반영 전교생이 참여해 영어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실생활에서의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이 됐다. 캠프 활동은 ‘Sports English Conversation, Futsal, Tennis,Fitness Training’이 그룹별로 실시되었으며 학생들은 원어민 강사 선생님들과의 체육활동을 통해 운동 규칙을 영어로 익히고 대화하며, 다양한 동작을 통해서 영어 습득 및 활용 기회를 확대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캠프가 끝나고 실시된 학생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한 학생 모두가 만족했다고 답변했으며 2학년 학생은 “이번 캠프 활동은 정말 재미있고 도움이 됐으며 영어로 말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게 느껴졌고 앞으로도 꾸준히 말하기 실력을 향상시켜야겠다고 결심했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김기빈 교장은 “스포츠와 영어의 융합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 사용에 자신감이 생겨서 좋았으며 앞으로도 실생활에서 꾸준히 영어를 사용하도록 노력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21일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동물복지 선진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반려동물 공약을 발표하고 "반려동물이 행복할 때 반려 가족이 행복할 수 있고 비반려인이 행복할 때 모두가 행복할 수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먼저 동물보호를 넘어 복지 중심 체계로 정책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를 위해 '동물복지법'을 제정하고 '동물복지진흥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반려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표준수가제를 도입하고, 표준 진료 절차를 마련해 진료비 부담을 낮추겠다고도 했다. 진료비에 부과되는 부가가치세 면제도 확대하겠다고 했다. 반려동물 병원비는 월평균 양육비의 약 4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동물 학대 가해자에게 일정 기간 동물 사육을 금지하는 '동물 사육금지제도'를 도입하겠다고도 공약했다. 이 후보는 "반려동물 양육 전 기본소양 교육제도를 점진적으로 도입해 보호자의 책임 의식을 높이겠다"며 "불법 번식장과 유사 보호시설은 규제하고 보호소를 가장한 영리업체의 운영과 홍보도 제한하겠다"고 했다. 농장동물과 동물원·실험·봉사·레저동물의 복지를 개선하기 위해 동물복지 인증 농장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이 후보는 "축종별 농장동물 복지 가이드라인을 실천하는 농가에 직불금 지급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으로의 전환을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동물원과 수족관은 생태적 습성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공영동물원의 야생동물 보호와 교육 기능을 강화하겠다"며 "'동물대체시험활성화법'을 제정해 실험동물의 희생을 줄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인공지능(AI)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반도체를 키워내겠다고 21일 공약을 발표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기 완공하고 원활한 전력 수급을 위한 소형모듈원자로(SMR) 공급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으며, 전략 기술을 바탕으로 미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입지를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문수 캠프의 양항자 공동선대위원장 겸 반도체·AI첨단산업본부장은 이날 정책발표회에서 "AI 산업의 핵심이 반도체다. AI가 두뇌라면 반도체는 심장이다. 이에 김문수 후보는 다음 6가지 반도체 산업 육성 비전을 약속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체적 공약으로는 △AI 반도체 자주 국가 수립 △K-반도체 3대 초격차로 점프업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기 완공 △반도체 중소·중견기업 기술 사다리 프로젝트 △반도체 안보 동맹 구축, 기술 주권 및 공급망 주도권 확보 △AI·반도체 산업 맞춤형 에너지 정책 대개조를 약속했다. 양향자 위원장은 "엔비디아·AMD 의존도에서 탈피해 국산 AI 칩이 글로벌 LLM 모델 학습에 쓰이도록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이를 위해 민관 매칭 펀드로 연간 2조 원 규모의 'AI 반도체 혁신펀드'를 조성하고, 국내 유망 팹리스 스타트업에 R&D 및 설비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 전국에 AI 반도체 실증 센터도 설치해서 국내 기업이 필요로 할 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직속 K-반도체 컨트롤타워를 설치해서 민관 협의·예산 배분·인력 양성 등 전권을 위임하겠다. 차세대 메모리, 시스템 반도체, AI 반도체 등 분야별 국가 핵심 R&D 로드맵을 수립하고 예산을 집중하겠다"며 "수익성이 낮은 설계와 소부장 분야에 혁신형 R&D 바우처를 도입해 중소기업의 기술 자립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어 "반도체 기술 경쟁은 분초를 다툰다. 한시가 급한 이때 용인 반도체 단지 완공 시점을 2030년에서 2028년으로 2년 앞당기겠다"며 "인허가 절차를 전면적으로 간소화하고 행정절차 패스트트랙을 운영하겠다. 국가 균형발전 특별회계를 활용해 배후 도로, 전력, 용수 등 기반 시설 예산도 전폭 지원하겠다"고 했다. 양 위원장은 "김 후보는 국내 소부장 중소·중견 기업에 국산 우선구매 인센티브제를 도입한다. 국산 부품 사용 시 세액공제·정부사업 가점 등을 제공하고 공공기관과 대기업에 국산 의무구매 비율을 설정하겠다"며 "소부장 특화 펀드를 연 1조 원 규모로 조성해서, 유망 중소기업을 선제 지원하겠다"고 했다. 그는 "국가 반도체 전략물자 보호법을 제정해 반도체 핵심 기술을 전략물자로 지정하고 외국 투자와 기술 유출 사전 심사를 강화하겠다"며 "반도체 관련 기업 인수합병(M&A)에 대한 국가 사전심사제를 도입해 외국자본의 기술 흡수를 방지하겠다"고 했다. 반도체 산업 육성에 요구되는 전력 공급 체계를 두고는 "민주당 방식의 재생에너지 전략으로는 AI·반도체 산업을 감당할 수 없다"며 "소형모듈원자로(SMR) 기반의 분산형 전력공급 체계를 구축하겠다. AI·반도체 산업 단지에 우선 적용해 24시간 중단 없는 전력 공급을 보장하고, 핵심 에너지 기술 및 부품의 국산화율을 높여 에너지 안보까지 확보하겠다"고 했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간호학과는 5월 17일(토)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한 ‘제 3회 꿈틀꿈틀 과학 축제’에 참여하여 청소년의 간호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포항대학교 간호학과는 간호학과 교수 및 학생회에서 임산부와 노인 체험, 폐기능 향상을 위한 강화폐활량계 체험으로 청소년들에게 환자체험을 통해 경험해보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은 “미래간호사를 경험해보는 강화폐활량계 체험으로 폐기능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되었고, 환자가 되어는 것 같고, 임산부 체험으로 어머니가 참 힘들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영미 간호학과 학부장은 “간호학과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청소년의 꿈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포항대학교 간호학과는 매년 초·중·고등학교 학생들과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시뮬레이션센터를 열어 찾아오는/찾아가는 간호학과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6·3 대선을 향한 레이스가 중반전에 접어들었다. 2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김문수 국민의힘·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의 '1강 1중 1약' 구도가 유지되는 가운데, 후보 발(發) 설화 리스크와 범보수 통합 등이 지지율 막판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비공개 선대위 회의에서 이 후보의 예상 득표율이나 낙승을 언급하지 말 것을 재차 강조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가 과반 이상 지지율을 보이고 있지만 당 지도부는 '오만 프레임'과 '입 리스크'를 경계하며 내부 기강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원장은 전날(20일)도 당 전체에 선거 예상 득표율, 낙승 언급 시 징계를 포함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는 취지의 긴급 지시사항을 내린 바 있다. 당 선대위는 이 후보의 즉흥 연설이 불필요한 논란을 키울 수 있다고 보고 발언 분량과 수위 조절도 조언하고 있다. 현장 분위기가 과열되면서 불필요한 논쟁이 유발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그러나 이 후보는 직접 논란에 대응하면서 리스크를 정면돌파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전날 의정부 유세에서도 '커피 120원' 논란을 언급하면서 "선거 캠프에서 '10분만 하랬는데 왜 말이 많냐'고 또 잔소리를 할 것"이라며 "여러분의 표정도 보고 반응도 봐야 소통이 된다. 제가 실수를 하더라도 여러분이 커버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반명 빅텐트'에 공을 들이며 보수 재결집을 노리고 있다. 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 탈당 이후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당을 떠난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 한덕수 전 총리와 접촉하면서 동력을 잃어가던 '범보수 통합' 재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의 극적 단일화를 이룬다면 지지율 반등을 노릴 수 있다는 계산이다. 그러나 이 후보가 완주 의사를 거듭 밝혀온 데다, 단일화가 성사되더라도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반감이 큰 이 후보 지지층이 김 후보를 지지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김상욱 전 국민의힘 의원과 개혁신당 출신의 허은아·김용남 전 의원 등 보수 인사를 품으며 지지세를 넓히고 있다. 아울러 '어차피 이재명'이라는 인식이 자칫 투표율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하고 투표율 독려에 매진하고 있다. 이 후보는 전날 해외유권자들과의 온라인 간담회에서 "투표를 안 하는 것은 중립이 아니고 결국 그들을 도와주는 것"이라며 "제발 투표를 하셔야 여러분의 나라가 열린다"고 당부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선거에서 변수란 1등 주자가 무능력하지만 후발 주자에게 대단한 역량이 있는 경우 생기지만 이번 대선은 그 반대"라며 "이 경우 1등 주자가 웬만한 말실수를 하더라도 큰 영향이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내란에 반대했던 이준석 후보가 내란 옹호하는 김문수 후보와 손을 잡고 사퇴하면 그 지지자들이 과연 환영할지는 의문"이라면서 "이 경우에도 6:4 정도로 이재명 후보에게 지지가 몰릴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