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주지 덕조스님)는 창건 1215주년을 맞이해, 선대 조사스님들의 혜명으로 대한민국의 일상을 치유하고 도·시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중악 팔공산 은빛문화제 네 번째 이야기’를 개최했다.
고령군은 추석 명절 장날인 9일 고령대가야시장에서 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 기업체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및 지역상가 이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장기불황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공직자와 기관단체 임직원이 온누리 상품권 3천여 만원을 구입하고 최대 15% 할인하는 고령사랑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하는 등 지역 상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당일 대가야시장에서는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대가야시장 어울장, 각종 문화콘서트 및 체험행사를 시행하는 고향시장 행복 어울림 마당등 다양한 행사도 개최했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 직원들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9. 9.(월)에 포항 관내 여러 전통시장(죽도시장 등)을 방문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최근 고물가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최한용 교육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제수용품과 가족·친지에게 전할 명절 선물 등을 구입했다. 포항교육지원청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전통시장 운영현황을 직원들에게 안내하고 포항사랑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여 전통시장을 이용하도록 지속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최한용 교육장은 “고금리 고물가 시대에 명절 제수용품은 전통시장에서 준비하는 것이 가정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신선한 먹거리와 따뜻한 인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해 주길 바란다.”며 전
경북도는 9~10일까지 포스코 국제관에서 ‘2024 그린바이오 산업 국제 콘퍼런스’ 및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 MOU 체결’ 행사를 열었다. 그린바이오산업은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 등을 적용, 농업과 전·후방산업 전반에 대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 분야다. 이번 콘퍼런스는 지속 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녹색성장 등으로 주목받는 그린바이오 분야의 국내외 산‧학‧연 공동 협력과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그린바이오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6개국(한국, 중국, 이스라엘, 리투아니아, 미국, 싱가포르) 16명의 국내외 연사를 비롯해 그린바이오 분야 산·학·연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기조 강연자로 나선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원장의 국내·외 그린바이오산업의 동향에 대해 발표하고 그린바이오산업의 정부 정책 소개와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그린 바이오 산업(좌장: 국립농업과학원 이시철 과장) △동물용의약품(좌장: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장구 교수) △합성생물학(좌장: 포항공과대학교 이정욱 교수)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분야의 글로벌 그린바이오 신기술과 트렌드를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지원하는 ‘식물백신 품질고도화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그린바이오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투자사와 함께 ‘그린바이오 데모데이’ 행사를 열어 기업 진단과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특별행사로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5개(포항, 익산, 평창, 진주, 예산) 운영기관 간 시설 운영, 시설 장비 공동 활용, 신규사업 및 규제 발굴 등의 내용으로 MOU를 체결했다. 도는 그린백신 산업 육성을 위해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식물을 활용한 동물용의약품 제조 기업의 산업화를 지원하고, 그린바이오 6대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위한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내년 농식품부에서 공모하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지구에 ‘동물용의약품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지구’가 지정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그린바이오 산업의 벤처기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의 날(9월 10일)을 맞아 봉사와 기부를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기부, 봉사 선행 직원들은 정년퇴직을 1년 앞둔 울릉파출소장 이관표 경감으로 평소 직원들과 함께 지역 소외계층을 찾아 간식, 쌀, 라면 등 생필품 전달과 함께 보일러, 선풍기, TV 잔고장 수리 등 생활 편의를 돕고 있다. 이외에도 기획운영과 지상환 경장, 홍덕표 경위, 3016함 이주형 경사, 1513함 이신우 경사, P-118정 설광석 경장, 울릉파출소 배성원 순경도 각종 봉사단체 기부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포항시 용흥동행정복지센터(동장 천만석)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추석을 앞두고 김일만 포항시의장, 천만석 용흥동장과 함께 관내 경로당 21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을 살폈다.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함에 있어 어려움은 없는지 시설을 돌아보며 점검하고, 지난 여름의 무더위 속에서 건강은 괜찮으신지, 건강 체크의 시간도 가지는 등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행정을 펼쳤다.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좋은 관계 속에서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잘 지내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아보이고, 어르신들이 더 좋은 환경속에서 잘 지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에 많은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5일 상인네거리 일원에서 지역 내 10개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민·관 청렴실천협의체와 함께 청렴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달서구를 비롯해 지역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 직원 40여명이 함께한 이번 합동 캠페인은 지역 공공기관의 청렴 실천의지를 전파하고, 청렴문화의 지속적인 정착과 부패방지 및 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청렴실천협의체(달구벌 청렴지기)는 2016년도 최초 구성됐으며, 공공기관의 경우 대구 달서구, 대구지방검찰청서부지청, 성서 및 달서경찰서,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 대구교통공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경북혈액원이 참여 중이다. 민간단체로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구지사협의회,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가 참여하고 있다.
경북도는 9일 포항가속기연구소 과학관에서 포항시, 포항가속기연구소(PAL)와 공동으로 ‘제6회 가속기 기반 수소에너지 소재 기술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캐나다, 슬로베니아, 미국 등 국내외 전문가와 산업체 관계자 150여 명이 참가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종규 포스텍 대외부총장, 손희권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과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 관련 전문가와 수소 관련 기업 등이 개회식에 참석해 행사개최를 축하했다. 올해 6회째를 맞는 가속기 기반 국제심포지엄은 가속기의 첨단 분석기술을 활용한 신소재 분야의 국내외 최신 동향과 연구 성과를 공유해 소재부품 산업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신규 기술 개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방사광가속기는 재료의 미세 구조와 특성을 밝히는 데 필수적인 연구시설로 기초과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첨단 산업의 성장에 있어 소재 분야가 차지하는 기여도가 증가함에 따라 정보통신, 환경 및 에너지, 바이오, 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산업의 핵심 소재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심각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미래에너지 신산업으로 부상하는 수소 산업의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가속기 기반 수소에너지 소재 기술’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연구 결과 발표와 강연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됐으며, 오전 해외 연사 강연은 △방사선 X선 이미지 분석법을 활용한 수소연료전지 이동 현상 연구 △그래핀의 전기화학적 촉매 응용 △이온 전도성 고분자 막 연구개발 동향 및 그린수소 기술에서의 응용 △산소발생 반응을 위한 복합 산화물 전기 촉매의 결함 연구 및 방사광 연구의 필요성에 대한 주제로 가속기를 활용한 수소에너지 소재 기술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진 오후 국내 연사 강연에서는 △방사광을 활용한 사이언스 및 산업과학분야 연구성과 △2024년 12대 국가전략기술분야(수소, 이차전지) 중장기 전략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업소개 △수소에너지 기술을 위한 전기화학 촉매 설계 및 방사광 활용분석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 사업 비전, 전략, 사례 소개 △수소에너지 기술을 위한 수전해 및 수소연료전지용 촉매 소재 연구개발 방안 등을 소개했다. 경북도는 미래에너지 전략산업으로 수소 산업을 육성하기
현대전기공사(대표 안주석)는 지난 9일 포항시 호미곶면(면장 고준달)를 방문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약 100만원 상당의 라면 68박스를 기탁했다. 안주석 현대전기공사 대표는 “추석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모두가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준달 호미곶면장은 “명절 때마다 잊지 않고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안주석 현대전기공사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나눔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
대구 달서구는 지난 7일 선돌공원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2024년 달서구 사회복지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더 역동적 복지, 달꿈(달서의 꿈)'을 슬로건으로 달서구와 달서구사회복지협의회가 개최했다.사회복지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지역주민 등 약 1000여명이 참여한 민·관 합동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달서구와 30여 개의 달서구 관내 사회복지기관, 사회복지시설이 합동해 △가족사진, 공동제작 작품 등을 전시하는 달꿈 아동작품 전시회, △가족·결혼·저출산 극복을 주제로 하는 달꿈 어린이 그림대회, △주민들이 다양한 재능을 뽐내는 달인 쇼타임, △ 달꿈 장난감 세상, △달서구 선사시대로를 탐방하는 달꿈 뚜벅여행 △사회복지종사자와 지역주민이 함께한 힐링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국제로타리3630지구 동포항로타리클럽(회장 백성진)는 지난 9일 추석을 맞아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우창동주민센터에 80만원 상당의 라면 30박스를 기탁했다. 1978년에 창립한 국제로타리3630지구 동포항로타리클럽은 해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특히 사회복지시설 후원 및 장학사업, 포항시 의료취약계층 틀니 및 브릿지 시술 의료비 지원사업 등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와 후원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포항시 장량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동하)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9일(월) 경북동부신협(이사장 조원태), 장량상인연합회(회장 박상현)와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행복한집 프로젝트는 지난 2019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신협중앙회에서 지역특화사업 육성을 위해 전주한지협동조합과 협약을 맺어 습도조절, 곰팡이방지, 유해물질 저감, 탈취 효과가 우수한 친환경 한지 벽지와 장판지를 활용해 취약계층 아동의 주거환경을 개선 해주는 프로젝트이다. 이날 이루어진 프로젝트로 노후 된 벽지, 싱크대를 교체하고 장량동에서 기타 생필품(라면, 세제 등)을 지원하는 등 따뜻한 나눔 활동이 이루어졌다.
여야가 9일 의료대란 사태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에 의료계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이들의 동참을 촉구하는 활동을 함께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여야의정 협의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추 원내대표는 회동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은 여야의정 협의체와 관련해 (양측이)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고 밝혔다.
포항항만물류협회(협회장 배태하)에서는 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림동(동장 천진홍)과 제철동(동장 최태환)을 방문해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10kg 320포를 전달하였다. 포항항만물류협회는 ㈜삼일, CJ대한통운㈜, ㈜동방, 세방㈜, ㈜한진, 인터지스㈜, ㈜에스피네이처 등 7개 회원사가 소속되어 있으며 매해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나눔을 수년간 실천하고 있다. 배태하 포항항만물류협회 협회장
경북도는 9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아라바예브 국립대에서 300여 명의 현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경북도 키르기스스탄 유학생 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한류에 관한 이야기로 학생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후, 경북의 정신문화와 산업 환경, 경북에서 이룰 수 있는 K-Dream 등의 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일제 식민지 지배와 전쟁으로 희망이 없는 나라였던 한국이 기적적인 경제성장을 이룬 것은 새마을운동에 전 국민이 한마음으로 참여했기 때문이며, 그 중심에 경북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삼성, LG, 포스크 등 세계적 기업의 기반이 된 경북이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스마트팜 등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어갈 중심지이기에 대학 중심의 지역혁신으로 지역 인재와 외국인 유학생이 교육-취․창업-지역 정착의 선순환 체계를 통해 K-Dream을 경북에서 함께 실현하자고 호소하며 경북 1호 인재 스카우터로서의 면모를 다했다. 이 지사의 이날 특강은 키르기스스탄 현지어로 진행됐다. 지난해(2023년) 11월에 열렸던 베트남 유치설명회, 올해 4월에 개최했던 몽골 유치설명회에 이어 세 번째로 해당 국가의 현지어를 사용한 특강이었다. 이는 해외 학생들의 나라를 존중하고, 어떤 언어라도 표기가 가능한 한국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이철우 도지사의 강한 의견에 따라 계속 추진하는 부분으로, 특강이 진행될 때마다 현지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울러 이상수 경북도 대학정책과장이 입국부터 초기 적응, 학업, 졸업 후 취업・정착까지 이어지는 경북도만의 특화된 외국인 유학생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진행하는 ‘외국인 유학생 취업패키지 2.0’ 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도내 39개 대학의 학위, 장학제도 등 우수한 교육여건을 소개하면서 현장 학생들의 관심을 크게 끌어냈다. 경북도는 지난 4월 2일 지자체 최초로 유입부터 사회통합까지 책임지는 ‘경북도 이민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경북을 아시아의 이주 허브로 만들겠다는 마스터플랜을 천명한 바 있다.
대구 남구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경로당을 구축하고 지난 6일 개통식을 개최했다. 남구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경로당'의 개통식을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해 김기웅 중구·남구 국회의원, 임소남 대한노인회 대구 남구지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한 가운데, 드림피아홀과 경로당, 스튜디오 간 연계를 통한 여가·의학 프로그램 시연과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해 많은 어르신들이 스마트 경로당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한의사협회(의협)가 9일 의대증원 백지화가 전공의 복귀를 위한 최소조건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의협은 2025년과 2026년 의대증원을 취소하고, 2027년 정원부터 논의하자고 정부와 정치권을 향해 다시 제안했다. 의협은 이날 '의료정상화를 위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의료현장의 위기는 점점 심해지고 있다"며 "추석이 끝이 아니고, 응급실만의 문제도 아니다.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후에 대학병원들의 진료는 한계에 달했고, 남아있는 의료진은 하루하루 지쳐가고 있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보고회를 9일 영주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준비상황보고회에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박성만 경북도의회의장,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이창구 영주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장 및 위원, 시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추진계획의 보고와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축제 진행에 필요한 다양한 사항들이 논의됐고, 각 부문별 준비 사항이 점검됐다. 이와 함께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관계 기관과의 협력 방안과 풍기인삼 판매 확대 방안 모색, 안전 관리 및 교통 대책 마련 등 실질적인 준비가 이뤄졌다.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는 다음달 5~13일까지 9일간 풍기읍 남원천 일원과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명예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풍기인삼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축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축제 기간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전시와 체험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며, 축제장에서는 질 좋은 풍기인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코레일과 연계한 '반값으로 즐기는 풍기인삼축제' 상품을 코레일앱 등에서 구매하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는 최대 50%의 운임 할인과 영주사랑상품권 1만원권이 지급된다. 인삼 구매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황금인삼을 찾아라’ 이벤트 역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재미와 흥미를 더해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 풍기인삼축제는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는 '2024 지역축제 수용태세 개선사업'에 선정돼 새로운 인삼먹거리 개발과 홍보도 진행되고 있다. 랍스터 급식으로 유명한 김민지 영양사의 특별 인삼메뉴를 선보이며, '김민지 영양사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도 축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쿠킹클래스에서는 요리 시연을 통해 인삼을 이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 비법을 공유하고,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는 우수한 풍기인삼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며, "올해는 새로운 체험거리와 먹을거리 등 다채롭게 준비했으니 가을날 웰빙 축제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삼축제 개막일인 10월 5일에는 문수면 무섬마을에서
영주시는 행정안전부 '2025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공모에 가흥지구, 상망지구 2개소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배수로 및 펌프장 설치, 우수관로 정비 등을 통해 침수피해 위험지역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지자체는 영주시를 비롯해 경북 8곳으로, 선정지구는 앞으로 정비사업에 대한 국도비 지원과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른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영주시는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2022년까지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용역을 시행하고 올해 4월 행정안전부의 심의.확정 절차를 거쳐 최종 계획을 확정했다. 이어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마친 후, 3월에 사업 신청을 완료했다. 이후 중앙부처의 현장조사, 종합평가 등 추진과정을 성실히 수행해 이번 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2028년까지 총사업비 660억원(국도비 430억원)을 투입해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선다. 가흥지구의 경우 사업비 420억원을 투입해 휴천동 688-5번지 일원에 고지배수로 2㎞를 신설하고 우수관로 3㎞를 정비할 예정이다. 상망지구에는 사업비 240억원으로 상망동 841-6번지 일원에 펌프장 1개소를 설치하고, 2㎞의 소하천을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최근 들어 빈번해진 극한호우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한다. 특히, 지난해 20여 년만의 수해로 종합적인 정비가 필요했던 지역에 국비를 투입해 보다 체계적이고 복합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난해 수해로 시민들께서 너무 큰 어려움을 겪으셨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영주시 건설의 획기적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에 따른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와 함께 이번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포항시 남구 대송면(면장 신구중)은 지난 9일 추석을 맞이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각리 철강공단 IC 일원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날 활동에는 인도와 도로변 방치쓰레기 수거와 더불어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캠페인을 펼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즐길 수 있게 하였다. 신구중 대송면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해 주신 이장협의회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환경 취약지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를 추진하여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