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국제로타리3630지구 동포항로타리클럽(회장 백성진)는 지난 9일 추석을 맞아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우창동주민센터에 80만원 상당의 라면 30박스를 기탁했다. 1978년에 창립한 국제로타리3630지구 동포항로타리클럽은 해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특히 사회복지시설 후원 및 장학사업, 포항시 의료취약계층 틀니 및 브릿지 시술 의료비 지원사업 등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와 후원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백성진 동포항로타리클럽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명숙 우창동장은 “동포항로타리클럽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기탁으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