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으로부터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이 위탁 운영 중인 학생금연상담센터는 21일 칠곡중학교와 협력하여 학교 정문과 교내에서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등굣길 캠페인에는 선도부 학생들이 참여해 학교 정문 앞에서 등교하는 친구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알렸다. 학생들은 “담배는 배우지도 권하지도 맙시다”, “금연하는 네가 최고!” 등의 구호를 외치며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이끌
포항시는 21일 북구 덕수동에 위치한 포항시 충혼탑 광장에서 ‘2025년 국가유공자 위패봉안식’을 거행했다. 보훈3단체(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상이군경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위패봉안식에는 보훈 단체장과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추가로 봉안된 총 65위의 위패까지 현재 포항시 충혼탑에는 총 2,973위의 호국영령 위패가 봉안됐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21일 국립세종도서관에서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해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등을 적극 요청했다. 지방재정협의회는 지난 2009년부터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내년도 정부의 재정 운영 방향과 지역 현안 사업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재정협의회는 지자체 현안사업 일괄 설명 후 기재부 예산실장 주재로 사업별 구체적인 의견을 교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대구시는 △TK 신공항 건설 △도시철도 4호선 건설 △글로벌 인공지능 전환(AX) 혁신기술개발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대응역량 강화에 필요한 △지하시설물 DB 정확도 개선 △대구 2,3호선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 등의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포항시는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인 카드형 녹음기를 도입한다. 이달 2일부터 시청, 남·북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순차적으로 보급하고 있으며, 총 145대의 장비를 이달 말까지 보급할 계획이다. 카드형 녹음기는 크기가 작고 휴대가 용이해 민원 응대 시 폭언, 성희롱 등 악성 민원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며, 위법행위 발생 시 법적 증거자료로 활용 가능해 민원 공무원의 권익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의성군이 지난 2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상수원 자립도 향상을 위해 주요 정책 및 사업계획논의 등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수자원, 환경, 도시계획 분야의 전문가들과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수도 현황 점검과 향후 체계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군은 현재 전체 상수도 사용량의 약 70%를 안동시에서 정수된 물을 구입해서 사용하지만 주요 정수장은 20년 이상 된 노후시설로서 기능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올해 고농도 오존 관리기간 중 주요 오존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주요 산업단지 대기배출원 파악을 위해 대구지방기상청과 협업해 공동으로 대기오염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3월 사전 합동측정을 통해 데이터 공유 범위, 측정 방법 등 세부사항을 논의해 5월 본격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했으며, 고농도 오존 관리기간 첫 합동측정을 21일 실시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이동측정차량, 환경측정용 드론을 활용해 산업단지 내 대기배출사업장에 발생하는 벤젠, 클로로포름, 포름알데히드 등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18종과 NO2, SO2, PM 등 7종의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한다.
포항시가 지난 4월 개소한 ‘포항형 일자리편의점’이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과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사업은 단기 일자리를 희망하는 여성과 인력난을 겪는 기업·소상공인을 연결해 맞춤형 일자리를 매칭하는 프로그램으로, 채용 기업에는 인건비 일부 또는 전액을 지원한다.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에는 인건비의 50%(월 최대 105만 원)를,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대체 인력을 채용하는 경우에는 인건비의 100%(월 최대 210만 원)를 지원해 여성과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포항시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 상징적인 조형물인 ‘빛의 시계탑’을 세우고, 만남의 광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영일대해수욕장은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대표 해수욕장으로, 아름다운 해안선과 푸른 바다 풍경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노후화된 시계탑이 해수욕장의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포항시는 지난해 8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새로운 조형물 건립 계획을 본격화했다.
의성군이 지난 3일, ㈜청암에너지가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혀 지역사회에서 귀감을 사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복구 등 실질적인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구 사업에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청암에너지는 태양광 발전과 수소에너지 설계·시공을
김천상무가 10기 신병선수 13명의 ‘옷피셜’로 ‘입대 영입’을 완료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10기 신병선수 13명의 ‘옷피셜’로 ‘입대 영입’을 완료했다. 10기 선수들의 임대 기간은 훈련소에 입소한 지난달 7일부터 복무가 만료되는 다음해 10월 6일이다. 10기 선수 13명은 지난달 7일 논산훈련소 입소 후 5주 동안의 기초군사훈련을 거치고 지난 15일 국군체육부대로 합류했다. 이어 20일, 김천상무 유니폼을 입고 프로필 촬영까지 마치며 ‘입대 영입’의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 배번은 지난 15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됐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수해에 대비해 지난 19일부터 4주간 관할 지자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방재 전문가와 함께 취약 전통시장 36곳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 시장은 △최근 3년간 침수 피해가 있었거나 △하천변·저지대 등에 위치해 수해 발생 위험성이 높거나 △지하 주차장을 보유하거나 △산사태가 우려되는 최근 산불 발생 지역 인근 시장 등이다
지난해 4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가 전년 동기 대비 15만 3000개 늘었지만, 증가 폭 자체는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 부진에 따른 일자리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21일 통계청의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2090만 2000개로 전년 동기(2074만 9000개)보다 15만 3000개(0.7%) 증가했다. 다만 분기별 증가 폭은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18년 이후 가장 작았다. 분기별 일자리 증가 폭을 보면 2023년 4분기 29만 3000개에서 지난 1분기 31만 4000개로 반등했다가 2분기 25만 4000개, 3분기 24만 6000개, 4분기 15만 3000개 등으로 둔화 흐름이 이어졌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6일, 18일, 23일, 오는 26일 등 4일에 걸쳐 ‘2025년 한국의 말·멋·맛 나눔 사업’(이하, 말·멋·맛 사업)에 참여할 학생 11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말·멋·맛’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재능과 끼를 가진 학생들이 해외 활동을 통해 한국의 말과 멋과 맛을 전하며 해외 학생들과 교류활동을 펼치는 대구시교육청의 대표적인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학생들은 △한글 캘리그라피 △K-뷰티 체험 △K-팝 △국악 △태권도 △K-푸드 등 한국의 말과 멋, 맛이 어우러진 우리 문화를 현지 학생과 나누는 활동을 경험한다. 올해는 △8월 24~30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30명의 학생 △9월 1~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사마르칸트에서 50명의 학생 △9월 1~8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로스앤젤레스에서 30명 학생 등 3개국, 5개 도시, 110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운영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6일 조리 분야에 지원한 4개 학교 학생 대상 조리 분야 면접과 △18일 태권도 5개, 국악 4개, K-POP 11개 등 20개 학교의 학생들이 참여해 공연 분야 시연이 실시됐다. 이어 △23일에는 영어 분야 △26일에는 우즈베크어·러시아어 분야 학생 선발이 진행된다. 분야별로 △조리 12명 △공연 68명 △영어 20명 △우즈베크어·러시아어 10명을 선발하며, 27일에 최종 참가 학생 구성을 완료한다. 참가 학생들은 6월 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 13일에 예정된 오리엔테이션까지, 팀별로 △국가별 공연 구성 △조리 메뉴 선정 △역할 분담 등 자율적으로 현지 교류 활동을 준비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미국과 우즈베키스탄 현지 학생들이 자국의 문화체험을 준비해 대구 학생과 함께 우정을 나누는 프로그램도 계획돼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말·멋·맛 사업은 학생들이 가진 다양한 재능을 발휘해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프로그램이다”며 “올해도 다양한 분야에 재능있는 학생들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스스로 도전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2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공솔․직솔․복솔 한마당’에서 노사문제 해결을 위한 복수노조 솔루션 도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공솔․직솔․복솔 한마당’은 노사 문제의 자율적, 평화적 분쟁해결을 위해 중앙노동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3솔(공정 노사 솔루션, 직장인 고충 솔루션, 복수노조 솔루션)의 성과를 공유하고 노동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공단은 지난해 11월 공단 노동조합,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경북지부 공단 분회, 경북지방노동위원회와 복수노조 솔루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로 노노 및 노사 갈등이 발생하면 노동위원회 조정
이재명 대통령후보직속 기후위기대응위원회의 유성찬(60)수석부위원장은 21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은 이재명, 포항은 수소환원제철’이라는 주제로 정책제안문을 발표했다. 유성찬 부위원장은 정책 제안문에서 “포항 철강산업을 일으킨 박태준 포스코 회장의 제철보국 정신을 이어받아 포항 철강산업의 제2도약으로 수소환원제철을 성공시켜 대한민국의 철강주권을 지키고, 국민과 포항시민에게 새로운 먹거리산업을 일으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항문화재단은 20일 경북 영덕군 산불피해 지역을 찾아 ‘영덕군 산불피해 극복 착한여행 캠페인’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 별파랑공원 일대와 영해만세시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포항문화재단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해 환경 복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뜻을 모았다.
의성군이 지난 16일 군수 주재로 부서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신속예산집행과 사업추진을 위한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대규모 시설사업의 신속발주 등 각 부서별 사업의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 일정을 점검하고, 실질적 집행률 제고를 위한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집행 부진 사업 분석을 통해 상반기 내 집행 완료를 목표로 선제 대응과 투자사업을 중심, 예산을 조기 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목적이다.
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는 지역 내 임산부와 산모를 위한 문화복지 프로그램 ‘산모 힐링 음악회’를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달성문화도시의 핵심 비전인 ‘호혜로움’ 실천의 일환으로, 임산부 및 영유아 가족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고 출산과 육아를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산모 힐링 음악회’는 행복한병원과 로즈맘산후조리원 등 지역 내 산후조리 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산모들의 정서적 안정과 태아의 정서·인지 발달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공연은 지역 앙상블 팀인 ‘앙상블 다 카포’가 맡아, 품격 있는 클래식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3월과 4월 두 차례 음악회가 진행됐으며, 오는 11월까지 총 7회의 추가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문화적 혜택을 체감하고, 앞으로 달성에서 태어날 아이들에게도 따뜻한 환대와 자긍심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달성문화도시만의 독창적인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지역 문화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달성문화도시
경북도는 21일 경북 북부지역 산불로 피해를 본 의성군의 산불피해 복구 및 지원을 위해 단촌면 구계보건진료소에서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한 ‘경북도 전화위복(戰火爲福)버스’네 번째 현장 회의를 열었다. 현장 회의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김주수 의성군수, 최훈식 의성군의회 의장, 최태림, 이충원 도의회 의원, 군의원, 경북도 및 의성군 간부 공무원과 구계리 주민 50여 명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현장 회의는 의성 산불 피해 복구 및 구계리 마을 재건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향후 경북도와 의성군의 역할과 후속대책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회의는 구계리 마을 재건계획 보고, 의성군 산불 피해 복구 현황 보고, 주민 의견수렴과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 남구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평가'에서 대구에서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겨울철 기간 2024~2025년 동안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해 복지수준을 제고하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우수지자체를 선정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실적, 자체 발굴 노력도, 민관협력도, 복지사각지대 해소 기여도에 대한 평가로 뛰어난 성과를 보인 23개 시‧군‧구를 선정 발표했으며, 남구가 대구에서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남구는 지역을 잘 아는 주민들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신규로 위촉하고 역량강화 교육 및 소통 회의를 통해 인적자원을 활용한 사각지대 발굴에 힘썼으며, 남구만의 자체 복지자원 웹플랫폼 '일사천리 여기에'와 SNS 카카오 복지 채널을 활용해 주민밀착형 위기가구 발굴 홍보를 상시화해 복지 체감도를 높였다. 또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및 지원기간 동안 △4434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상담 실시 △2739가구에 맞춤형 복지급여 지급 △고독사 위험이 높은 1인 가구에 주 3회 건강음료 지원 및 정기적인 안부확인 △은둔대상자들을 세상 밖으로 끌어내어 소통하고 변화시키기 위한 '이승사자단'구성·운영 △고독사예방 안심앱 등을 통해 안전확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수시로 돌봤다. 특히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겨울용품 꾸러미, 이불, 김장김치 후원, 연탄후원 등 민간서비스 연계 ․ 제공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구민과 여러 기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이뤄낸 성과다. 겨울철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위기에 처한 주민들을 적극 발굴‧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과 소외 없는 남구가 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