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종규기자]김천상무가 10기 신병선수 13명의 ‘옷피셜’로 ‘입대 영입’을 완료했다.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10기 신병선수 13명의 ‘옷피셜’로 ‘입대 영입’을 완료했다. 10기 선수들의 임대 기간은 훈련소에 입소한 지난달 7일부터 복무가 만료되는 다음해 10월 6일이다.10기 선수 13명은 지난달 7일 논산훈련소 입소 후 5주 동안의 기초군사훈련을 거치고 지난 15일 국군체육부대로 합류했다. 이어 20일, 김천상무 유니폼을 입고 프로필 촬영까지 마치며 ‘입대 영입’의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 배번은 지난 15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됐다.전체 선수는 백종범, 문현호(이상 골키퍼), 이정택, 이찬욱, 김태환, 박철우(이상 수비수), 김이석, 박세진, 이수빈(이상 미드필더), 고재현, 김주찬, 전병관, 이건희(이상 공격수)다. 이 중 ‘ U22선수(2003.01.01. 이후 출생자)’는 문현호, 이찬욱, 박세진, 김주찬이다. 13명의 10기 선수들은 지난 20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에 체력 테스트 등을 통해 컨디션을 점검했다.김이석 10기 분대장은 “훈련소에서부터 잘 적응하려고 노력했다. 이제 훈련을 시작했는데, 빠른 시일 안에 몸을 잘 만들고 싶다. 앞서 선임선수들께서 좋은 모습을 보이셨기 때문에 우리 기수도 열심히 준비해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김천상무에 합류해서 개인의 발전과 함께 좋은 동료들과 호흡하면서 팀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싶다. 팬 여러분께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천상무는 오는 24일 울산전 원정경기와 28일 FC서울전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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