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는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현국 군수를 비롯한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는 8.15 경축사 후속조치를 위한 평통 업무 방향논의, 급변한 북한 및 국론 결집 의견 수렴 등 앞으로 추진해야 할 다양한 의견 등이 제시됐다. 김해동 협의회장은 최근 러·북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조약 체결, 대남오물풍선 살포 등 통일환경 변화에 따라 8.15 통일독트린 공감대 확산 실천을 다짐했다. 박현국 군수는 "군협의회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민족의 염원인 통일기반 조성과 통일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중심체로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협의회는 지난해 9월 출
봉화군은 지난 3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봉화의 역사문화를 다루는 청량산박물관 2024년 박물관대학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물관대학 교육과정은 봉화의 선사시대, 고대사, 불교문화, 누정문화, 유산문화, 독립운동 등 봉화 역사문화에 관한 전반적인 영역을 다루게 된다. 개강식에는 군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연구자인 윤호필 상주박물관 관장의 '봉화지역 선사시대 문화'라는 경북과 봉화지역에서 확인된 유적과 유물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박물관 관계자는 "봉화 역사·문화에 대한 전문 연구자들의 다양한 강좌를 준비한 강의로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도고등학교가'2024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e스포츠대회'에서 우수상(국립특수교육원장상)을 수상했다. 일반학생 1명과 장애 학생 1명이 팀을 이뤄 출전한 팀파이트 택틱스 종목에서, 석영준 선생님의 지도하에 철저한 준비를 거쳐 이번 대회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학생들이 2인 1조 팀을 이뤄 참여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첫날, 2경기 모두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예선전을 가볍게 통과해 결승전에 진출했다. 둘째 날 결승전에서는 4개 팀이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고, 청도고등학교팀은 높은 집중력과 정확한 판단력으로 환상의 팀플레이를 선보이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청도고등학교는 2010년부터 특수학급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맞춤형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다양한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수교사의 탁월한 안목과 열정적인 지도덕분에 장애 학생들의 정보화 능력이 향상됐고,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여가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장애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지난해 참가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잘 채울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생님의 세심한 지도에 감사드린다. 오랫동안 우정을 쌓은 친구와 함께여서 더욱 더 노력하고 즐길 수 있었고, 좋은 결과로 이어져 친구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청도고등학교는 2018년부터 매년 다양한 종목으로 장애 학생 e페스티벌 본·결선대회에 출전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e스포츠 부문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을 대표하는 특수학급으로 탁월한 성과를 이
국립공원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가야산 정상부에서 깃대종 가야산은분취를 포함한 다양한 가을 야생화가 개화했다고 9일 밝혔다. 깃대종은 생태·지리·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야생 동·식물로 가야산국립공원에는 삵과 가야산은분취가 지정돼 있다. 8월 말 자줏빛의 꽃을 틔운 가야산은분취는 9월 말까지 개화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이 밖에도 물매화, 정영엉겅퀴, 갯쑥부쟁이, 구절초, 산오이풀, 참취, 수리취, 송이풀 등 다양한 가을 야생화를 만나 볼 수 있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행정안전부 소관 2025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신규 대상지에 고령군 후암지구·성주군 철산지구·칠곡군 하빈지구가 선정될 예정이라고 지난 7일 밝혔다.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여름철 태풍이나 집중호우로 인해 반복적으로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이나, 붕괴 위험이 있는 급경사지와 저수지 등을 개선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자연재해로부터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2025년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 예정인 △고령군 후암지구는 사업비 350억원, △성주군 철산지구는 사업비 495억원이 반영될 예정이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 예정인 △칠곡군 하빈지구는 사업비 178억 9천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대구동부경찰서는 지난 4월부터 7월 말까지 여성들이 불안감을 느끼는 낙후된 전통시장 공중화장실에 대한 불법촬영 예방을 위해 화장실 환경을 개선하고자 한국부동산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대구경북지역본부)과 협업하여 관내 15개 전통시장 공중화장실을 점검해 그 중 동구시장 등 취약지 6개소를 선정해 안심스크린을 설치했다. 또한 지난 5일 한국부동산원·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시장상인회 등 약 25명의 관계자들과 함께 불법촬영 탐지장비를 활용해 동구시장 공중화장실에 불법촬영 기기가 설치돼 있는지 확인하고, 주변 상인,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전달해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장호식 대구동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성폭력 범죄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 미래모빌리티육성본부는 산업통상자원부, 경북도, 김천시의 지원을 받아 ‘친환경 경량소재 적용 미래차 부품산업 전환 생태계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9~20일까지 시제품제작 지원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친환경 경량소재 적용 미래차 부품산업 전환 생태계 기반구축 사업은 향후 5년간 친환경 경량소재를 적용한 미래차 부품의 시제품제작 지원, 시험인증 및 해외 마케팅 지원, 물성DB 확보 등 자동차 부품기업 해외 진출 확대를 지원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친환경 경량소재를 적용
대구 군위군은 지난 5일 우보 청년공유문화금고에서 군위, 미래를 잡(JOB)다! 군위군 청년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년 창업경진대회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의 일환으로 군위군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여 경북대학교 문화산업연구소, 창업컨설팅 전문가 등 창업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창업활동비 총 3천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군위 지역 특성을 살리고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들로 농촌체험, 농가민박 조성, 친환경용품 제작 등의 다양한 창업아이템으로 지원했다. 농촌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여 체류형 농촌관광활성화의 아이디어를 낸 김태현 씨가 창의상을 받았고, 진리상(2개팀) 및 혁신상(2개팀)을 수상했다.
(사)군위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산성면 백학리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전등교체로 생활환경이 청결하고 밝게 됐다. 산성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연계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어르신과의 만남을 통해 신뢰를 쌓은 다음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 김정애 센터장은 "많은 시간과 재능나눔을 해 준 자원봉사자 덕분에 깨끗한 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었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 전하다“고 말했다. 주거환경개선재능 봉사단은 자원봉사자를 상시 모집하
(사)군위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 대구시 일원에서 자원봉사자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자원봉사 연수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자원봉사 연수체험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자의 활동에 대한 격려와 인정에 대한 일환으로 대구간송미술관 및 야구경기 관람으로 자원봉사자 간 상호 소통과 활발한 교류 활동으로 네트워크 형성을 하는 등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원봉사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정애 센터장은 “지역의 자원봉사를 이끌어가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인정과 격려를 위해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군위군 효령면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5일 추석 맞이 간동유원지 일대의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 날 40여 명의 회원들은 효령면 간동유원지 일대에 쓰레기를 수거하고 잠초를 제거하는 등 맑고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앞장섰다. 김용구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은 “오늘 봉사에 적극 참여한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효령면의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참여하는 효령면바르게살기위원회가 되겠다”고 했다. 박경원 효령면장은 “간동유원지 일대에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효령면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새마을 후원회는 지난 5일 소보면에 있는 봉소리(하소)경로당을 방문해 추석맞이 청소를 실시했다. 봉소리(하소)경로당은 마을의 사랑방 역할을 해오고 있으나,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연령이 높아 관리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곳곳에 청소가 필요한 상태였다. 이날 봉사활동은 후원회 회원 15여 명이 참여해 이뤄졌다. 깨끗하고 쾌적한 경로당 환경 조성을 위해 냉장고, 화장실, 창틀, 베란다 등을 정리하고 거미줄까지 제거하는 등 평소 어르신들의 손길이 잘 닿지 않는 구석구석까지 청소를 하며 회원들은 구슬땀을 흘렸다. 박영선 회장은 “아직 가시지 않은 더위에도 불구하고 함께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꾸준히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인식 소보면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환해진 경로
대구 군위군은 지난 5일 대한한돈협회 군위지부에서 지역 내 저소득가정과 취약계층을 위해 400만원 상당의 냉장 돈육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대한한돈협회 군위지부는 지난 2023년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기부 및 400만원 상당의 돈육을 기탁한데 이어, 이번에도 돈육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공헌에 앞장섰다. 전성무 지부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돈육 기부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며, 뜻깊은 나눔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매년 꾸준히 돈육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 해주시는 군위군한돈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저소득가구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일,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대구의료원에서 열린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칠곡할매래퍼 ‘수니와 칠공주’의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9개 구군에서 모인 치매안심센터 이용자 약 150명이 노래, 춤, 연주 등 화려한 장기자랑으로 경연대회를 펼쳤다. 특히 군위군은 경연대회에 첫 참가해 치매예방체조 시연 공연으로 관중들로부터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대구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군위교육지원청 Wee센터-Wee클래스와 함께 지난 5일에 군위고등학교 점심시간을 이용해 또래상담자들과 함께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마음약국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또래상담자들이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했으며, 마음약국은 청소년들의 6가지 주된 고민(분노조절증후군, 미래막막증, 착한아이증후군, 사람멀미증후군, 긴장불안증후군)중 상담희망자가 자신의 상황과 비슷한 것을 고르면 또래상담자들이 처방전을 전달하고, 처방전을 받은 상담희망자는 받은 처방전을 바탕으로 나만의 처방전을 만들어 보드판에 붙이는 식으로 진행됐다.
대구 군위군은 가을 행락 철과 추석 명절을 맞아,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위군청 제2주차장에서 대구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함께 비사업용 자동차에 대해 무상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무상점검은 대구시 자동차 전문정비사업조합 임원 3명, 동 조합 군위군지회 회원 15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자동차 제동장치, 엔진, 배터리 등을 점검하고 냉각수, 워셔액 및 각종 전구 등 소모성 부품을 무상 교체해 줄 계획이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는 지난 3~5일까지 구미시 낙동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에 참가했다. 군위군연합회는 이번 전국대회에 총 12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개막식, 회원 화합 행사, 가족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농업인들과의 소통과 협력의 장을 넓혔다. 개막식에는 농촌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박하섭 군위읍회장이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둘째 날 저녁에는 개그맨 김종국이 진행하는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노래자랑에서 군위군연합회 신부호 회장과 홍정두 대외협력 부회장이 대구시 대표로 출전해 듀엣곡 ‘나무꾼’으로 열창해 인기상을 수상하였다. TV조선‘노래하는 대한민국’은 오는 10월 13일 방영될 예정이다.
대구 군위군에 따르면,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단위 기관단체장 모임인 군위군 청산회 정례회의에서 김진열 군수를 향해 대구 군부대 군위군 이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건의하면서 청산회 회원들도 적극 지원할 것을 결의했다. 이번 정례회는 군부대 이전에 대한 그간 추진상황을 공유하면서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있는 (가칭)무열 과학화 종합훈련장에 대한 세부내용에 대한 설명과 궁금한 사항에 대해 김진열 군수와 일대일 문답형식으로 진행돼 보다 정확한 정보전달과 공감대 형성이 이뤄졌다.
대구 군위군 기관․단체장 모임인 청산회가 회원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정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현재 우리 군 최대 이슈인 교육(학교 통폐합)사항· 대구 도심 군사시설 군위군 이전·첨단섬유복합단지 이전·SMR 건설사업 계획· 제48회 군위군민 체육대회 개최·위천 국가 하천 승격에 따른 후속 조치사항등 굵직한 현안들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4일, 군청 회의실에서 대구 군부대 이전사업과 관련한 현안에 대해 토론의 장을 열었다. 이번 회의는 김진열 군위군수, 박수현 군의원(군부대유치 특위 위원장), 장철식 군의원(군부대 유치 특위 간사) 등 군위군과 군의회를 비롯해 장병익 군부대 민간추진위원장 등 민간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우선 군위군의 군부대 이전 절차 등 군부대 이전 사항 전반과 현재 추진현황 설명에 이어 최근 이슈가 된 軍 훈련장 조성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