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자사가 보유한 국내 유일 가스화재 체험시설인 평택 가스화재훈련센터 내에 실내 체험관을 새롭게 단장해 국민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체험 교육을 시행한다. 가스공사는 지난 21일 평택 LNG 기지에 있는 가스화재훈련센터에서 김환용 안전기술부사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내 체험관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날 김 부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행사 직후 실내 체험관의 재난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시설 안전성과 교육 효과성을 면밀히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4월까지 6개월여에 걸쳐 약 10억원을 투입해 가스화재훈련센터의 노후화된 기존 실내 체험 설비를 전면 재구성해 재난 안전 전문 프로그램을 갖춘 체험 시설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이곳은 지진 화재 등 가
(재)행복북구문화재단은 5월 26일부터 7월 27일까지 어울아트센터 전역에서 EAC 야외전시 ‘POP! POP!’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팝아트의 생동감과 대중성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고 자유롭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열린 전시 환경을 조성한다. 전시명 ‘POP! POP!’은 대중문화의 시각 언어를 통해 도시 공간에 유쾌한 시각적 리듬을 부여하고자 기획됐다. 강렬한 색채, 만화적 캐릭터, 상징적 기호, 반복적 패턴 등 팝아트의 요소를 토대로 현대인의 감정과 일상 풍경을 직관적이고 위트있게 풀어낸다. 참여 작가들은 디지털 캐릭터, 기호화된 인체, 감정의 도상화, 시간의 체험 등 동시대의 감정과 구조를 각자의 조형 언어로 해석해 관람자와의 새로운 연결을 시도한다. 전시는 어울아트센터 야외 공원에 24시간 상시 개방되며, 일상 속에서 작품과의 우연한 조우를 통해 예술적 감수성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상공회의소가 대구지역 상장법인 55개사(코스피 22개사, 코스닥 33개사)를 대상으로 재무실적(연결기준)을 분석한 결과, 2025년 1분기 지역 상장법인 매출액은 21조3939억원으로 2024년 1분기 대비 -2.2%, 4869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1조24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81억원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7210억원으로 -8.1%, 635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1분기 매출액 1~3위는 2024년 1분기와 동일하게 한국가스공사(12조8107억원), ㈜iM금융지주(2조1265억원), 에스엘㈜(1조2458억원)이 차지했다. 상위 10개사의 분기 매출액이 대구지역 상장법인 전체 분기 매출액의 87.1%를 차지했으며, 분기 매출액 1조 이상 기업은 총 3개사(5.5%), 1000억원 이상 기업은 21개사(38.2%)로 나타났다. 코스피 상장사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5103억원)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6%(181억원), 14.1%(946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코스닥 상장사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계명문화대 뷰티스킨테라피과 학생들이 지난 17일 대구 EXCO에서 개최된 ‘제15회 대구광역시장배 국제피부미용경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이어갔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대구광역시지회가 주관하고, 피부미용업계에 종사하는 일반인과 고등학생, 대학 관련 학과 재학생 등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계명문화대는 대학부 얼굴 부문 스웨디시 관리에 출전한 박연지 학생이 대상을 수상한 데 힘입어, 이 대회에서 3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참가학생들은 탁월한 실력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 △대상 1개 △국회의원상 1개 △시장상 금상 3개 △시장상 은상 1개 △시장상 동상 2개 △지회장상 금상 2개 △지회장상 은상 10개 △지회장상 동상 12개 등 총 32개의 상을 휩쓸며 참가자 전원이 입상하는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뷰티스킨테라피과 윤미숙 학과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 그리고 교수진의 헌신적인 지도가 어우러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강화해 뷰티 산업을 선도할
대구 북구청은 지난 21일 대구 지자체 최초로 북구청 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 건강장해 예방을 위한 ‘근로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근로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에 의한 건강장해 예방 조치로서 전년도 뇌혈관 및 심장질환 발병위험도 평가에 따른 대상 근로자와 참석 희망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게 됐다. 올해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북구청 근로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목표로 하며, 이번 1회차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보건소와 연계한 전문인력이 내방해 금연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 완료했다. 다가오는 7월과 9월에는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경산근로자건강센터 및 보건지소와 연계하여 근골격계질환과 심뇌혈관을 주제로 올해 총 3회차에 걸쳐 근로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속적으로 전문기관과 연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근로자의 효과적인 보건 지식 습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직무스트레스로 인한 근로자의 뇌혈관 및 심장질환 건강장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근로자의 신체적 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근로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연계기관 전문인력을 활용해 내실있게 실시함으로써 북구청 근로자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청이 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지자체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전국 228개 기초지자체 중 뛰어난 환경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매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환경관리 역량 강화와 자발적인 관리 유도를 위해 17개 광역지자체 및 228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환경관리실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배출업소 수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눠 점검률과 위반(조치)율, 오염도 검사율, 고발률 등을 지표화해 심사한다. 북구청은 지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총 423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추진한 결과 위반건수 119건, 그 중 고발 9건, 행정처분 106건 등의 행정조치를 이행해 5그룹에 속한 44개 기초지자체 중 2위를 달성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2연 연속 우수를 차지한 것은 우리 구의 뛰어난 환경관리 역량을 입증하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배출업소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21일 지역 내 성광고와 대만 수산고 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청소년 한국문화체험’을 실시했다. ‘글로벌 청소년 한국문화체험’은 한국을 방문한 외국학교 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외국 청소년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매결연 중인 학교 간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북구청에서 2018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21일 한국을 찾은 대만 수산고 학생 36명은 버디(buddy)가 되어 줄 성광고 재학생 16명과 함께 국궁 활쏘기를 체험하며 선비의 예와 기개를 배우고, 떡메치기로 직접 만든 인절미를 먹으며 한국문화를 즐기고 서로 간의 추억을 쌓아 나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길 바라며 북구청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
대구 달서구는 평생학습을 기반으로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는 주민 동아리 ‘동산바치’가 마을 내 취약지역에 조성된 마을정원을 지속적으로 가꾸며 지역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동산바치’는 달서50플러스센터·달서평생학습관에서 운영 중인 정원교육 프로그램 ‘녹색이웃 양성과정’ 수료생들로 구성된 주민 자율 동아리로, 2021년부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교육 수료 후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결성해, 마을 내 상습 불법투기 장소와 골목길, 이면도로 등 취약지역에 꽃과 식물을 심고 관리하며 환경을 개선해왔다.
대구한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대구고용복지+센터, 티웨이항공, 경일대, 대구가톨릭대와 지난 14~15일 The-K 호텔 경주에서 항공사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 80명을 대상으로 ‘2025 지역 거버넌스 항공도약! 취업준비 완성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 캠프는 1일 차인 14일 에어부산 현직 승무원에게 듣는 승무원 합격 노하우 특강 △국토교통부 산하 항공협회 초청 2025 하반기 항공사 채용 정보 및 항공일자리 청년인턴제도 안내 △(전) 카타르 항공 승무원이 지도하는 성공 취업을 위한 면접특강 △아나운서에게 배우는 성공 취업을 위한 보이스&스피치 △경산지역 4개 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팀장과 학생이 참여한 청년취업 소통간담회 순서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취업정보 제공과 취업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알차게 이뤄졌다. 2일 차인 15일에는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 설명회 △티웨이항공 현직 객실 팀장의 승무원 합격을 위한 취업전략 특강 △티웨이항공 현직 승무원 5명이 멘토로 참여한 그룹멘토링으로 구성되어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한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서영균 팀장은 “앞으로도 기업과 기관, 지역 대학이 협업해 지역 대학생들이 원하는 기업과 직무에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학생들도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을 힘차게 이어 나가길
경산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용차량 운전 업무 담당 공무원 및 기간제 근로자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오는 7월30일까지 학부모 및 자녀교육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1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 패러다임 이해와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교육철학, 자녀이해교육, 미래교육, 진로진학지도, 독서교육 5가지 분야 전문가 특강과 바리스타 체험으로 총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전문가 특강은 △AI시대의 인문학 △딥 페이크 범죄와 자녀교육 △올바른 자녀 성교육법 △교육과정 변화와 자녀 진로 설계 △부모 마음챙김을 위한 책 읽기 등의 주제로 운영된다. 강정진 정보센터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 공감대를 높이고, 미래 사회 다양한 기술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올바른 자녀 교육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대구·경북 여성본부는 지난 22일 대구시당 강당에서 ‘여풍당당! 정정당당! 대구·경북 여성본부 필승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제21대 대통령 선거 승리를 향한 굳은 결의를 다졌다. 이번 필승 결의대회에는 국민의힘 대구선대위 강대식 의원(총괄선대본부장),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이인선 의원(여성본부장), 이달희 의원, 강선영 의원, 조지연 의원(이상 여성본부 전략기획위원회 공동위원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대구·경북 여성지방의원 및 여성당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를 이뤘다. 오늘 결의대회는 국민의힘 대구·경북 여성본부에서 현장 선거운동의 중심에 있는 여성지방의원 및 여성당직자들의 대선필승 의지를 다지고 대구·경북에서부터의 승리의 분위기를 만들어 확산시키고자 개최됐다. 대구선대위 강대식 공동선대위원
대구한의대는 지난 21일 대학 본부 2층 회의실에서 학교법인 한국폴리텍대학과 글로컬 청년취업 및 지역정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요 내용은 △한국폴리텍대학과 협력을 통한 재학생 및 졸업생 취업 활성화 △양 기관의 교육과정 연계 △K-MEDI 실크로드 글로컬대학 3.0과 연계한 공동 사업 추진 등 양 기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전국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폴리텍대학의 실무중심 고도화된 전문기술 교육과정을 대구한의대 학생들과 지역 청년들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한의대에서 변창훈 총장을 비롯해 박수진 산학부총장, 박동균 대외협력처장, 장정현 노마드 교육혁신처장, 김 홍 진로취업처장, 이태희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폴리텍대학에서는 이철수 이사장, 노진호 학장직무대리, 배한조 영남융합기술캠퍼스 지역대학장, 장현희 직업교육국장, 김태우 기획부장, 송경호 CEO지원부장, 한해진 교수 등이 함께 자리해 양 기관의 실질적 협력과 실행 의지를 다졌다. 변창훈 총장은 “대구한의대는 글로컬대학 30사업 선정으로 입증된 교육·연구·산학협력 역량을 기반으로, 산업 변화에 발맞춘 한국폴리텍대학의 우수한 교육과정 및 첨단 시설과 연계해, 실질적 협업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며 “취업률 80% 달성은 물론, 지역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해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도 기여하는 진정한 글로컬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MOU 취지를 밝혔다. 앞으로 양 기관은 정기 협의체 구성을 통해 단기적으로 지역 기반의 양 기관 고용 활성화 모델 구축을 시작으로 중장기적으로 K-MEDI & K-TECH 실크로드의 공동 개척을 통해 해외 우수 인재 유치와 기술 교육 시스템의 글로벌 확산 등 대한민국 청년의 미래를 준비하는 동반자로서, 교육을 넘어 산업·고용·지역 발전 전반에 걸친 협력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대구서부경찰서 평산지구대는 지난 20일, 생활안전협의회와 함께 지역 내 범죄예방과 공동체 치안 강화를 위한 합동순찰 및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순찰에서는 박상욱 평산지구대장, 장태훈 생활안전협의회 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 순찰 구역은 비산동 주택밀집지역, 달성공원 둘레길, 서부초등학교 등하교길 골목길 등으로 지역 주민의 체감
대구 달성군이 6·25 전사자 신원 확인과 유가족 찾기에 관련한 행정지원의 공로를 인정받아 22일 열린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설명회’에서 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돼 국방부장관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대구 군위군 부계면은 지난 21일 부계면 복합교류센터 회의실에서 “새로운 이웃과 함께하는 부계면 차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차담회는 2025년 부계면으로 새롭게 전입한 주민 중 참석희망자 약 15명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부계면의 새식구가 됨에 환영의 인사를 나누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안내서 배포 및 다양한 생활편의 정보 등을 안내했으며 소화기 등 전입환영 기념품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감대화 시간에는 편안한 분위기속에서 전입자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면서 군위의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다양한 건의사항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도 했다. 김진열 군수는 “부계면의 새 가족이 되어준 전입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군위에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군과 부계면에서 늘 함께할 것이며,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달성군보건소는 지난 21일 달성청년혁신센터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건강듬뿍 영양교실’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세계 고혈압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건강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과 고혈압 예방 관리 방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불규칙한 식사, 영양 불균형, 배달·외식 위주의 식습관 등으로 젊은 층 고혈압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사전적 건강관리가 필요한 20~30대 청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평일 낮 시간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을 고려해 저녁 7시부터 1시간 동안 야간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대중교통 접근성이 높은 대구도시철도 2호선 설화명곡역 인근 ‘달성청년혁신센터’에서 열렸다. 교육 전에는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통해 참여 청년들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및 일산화탄소 측정 등 자가 건강 상태를 점검해볼 수 있도록 했으며, 이어진 본 특강에서는 올바른 식생활 실천법, 고혈압의 전조증상과 관리 요령,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개선법 등이 소개됐다. 권선영 달성군보건소장은 “고혈압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으로, 약물 치료뿐 아니라 식이조절, 규칙적인 운동 등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청년층 대상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운영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보건소는 지난달 달성청년혁신센터와 청년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군 보건소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 달성청년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창업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찾아
군위군 의흥면에 거주하는 오창식 어르신이 ‘제68회 보화상’ 열행(烈行)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어 지난 22일 대구 남구 소재 보화원에서 수상했다. 보화상은 재단법인 보화원이 매년 대구 및 경북 지역에서 효행, 열행, 선행을 실천한 인물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쇠퇴해가는 윤리 도의와 전통 미덕을 되살리고자 제정한 상이다. 故 조용효 선생이 사재를 들여 창설한 이 상은 올해로 68회를 맞았다. 오창식 어르신은 89세, 배우자는 87세로, 오랜 세월을 함께해온 노부부다. 건강이 좋지 않은 아내를 곁에서 돌보며 살림까지 도맡아온 헌신적인 삶은 이 시대 부부애의 참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가족을 위한 헌신을 넘어, 의흥면 노인회분회장을 맡아 지역 어르신 복지와 이웃 돌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처럼 열행을 몸소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오창식 어르신은 제68회 보화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오창식 어르신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랜 세월 곁을 지켜온 부부의 삶과 나눔의 실천이 우리 지역사회에 깊은 울림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22일까지 군위초, 부계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 안에 행복한 성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의 협조를 통해 신청 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성인지 감수성 △건전한 성의식 및 성문화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성폭력 사례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참여자 A 학생은 “나의 사소한 말 한마디나 무심코 한 행동이 타인의 성적 경계를 얼마나 침범하는 것인지에 대해 알게 되었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성문화에 대해 배웠다”라며 소감을 이야기했다. 사공열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 가치관 형성과 성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직 파면 후 47일 만에 이뤄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첫 공개 행보를 두고 여야 정치권에 말들이 많다. ‘또 부정선거 음모론을 부추기냐’와 ‘당과 무관한 분’이란 반응 등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