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예천박물관은 5일 우리나라 최초 세계지도인 「만국전도」 복제품을 독도박물관에 전달하고, 박물관형 콘텐츠 개발과 전시·교육 활용 강화를 위한 MOU 후속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MOU 후속사업의 일환으로, 예천박물관 대표 소장품인 국내 최초 세계지도 「만국전도」와 국내 최초 백과사전 「대동운부군옥」, 안용복의 활동상이 기록된 「동국통지」 등 주요 자료를 공유해 양 기관이 상생하는 콘텐츠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천박물관은 2020년 독도박물관과 MOU 체결했으며, 2021년에는 독도를 주제로 한 ‘공동기획전’을 개최했다. 또, 2021년부터 ‘나라사랑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개설해 독도박물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예천군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2024 경북사과 홍보행사’에 참여해 예천사과의 우수성을 알렸다. 올해 19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경북 도내 사과주산지 14개 시군협의회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능금농협이 주관해 열렸으며, 서울시청 지나는 시민들에게 경북 사과를 선보이고 현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천군은 이번 행사에서 예천사과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소비자가 1만5000원인 2.5kg 사과 한 박스를 1만1000원에 할인 판매하고, 예천참기름, 예천잡곡 등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도 함께 전시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예천사과는 해발 300~600m 소백산맥 중간 산지의 일교차가 큰 곳에서 재배되어 색과 모양이 좋고 당도가 높으며, 과즙이 풍부해 식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예천사과를 서울 소비자들에게 홍보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와 판로 확대 등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최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일 또래상담자 연합회 동아리 회원들을 대상으로 대구시 중구 동성로 스파크랜드에서 ‘또래상담자연합회 동아리 놀이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또래상담자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건전한 놀이문화를 통해 스트레스를 날리는 시간을 갖기 위해 진행됐으며, 실내클라이밍, 짚코스터, 레이저 사격, 레이저서바이벌 등 다양한 실내체험활동을 했다. 이번 교류와 화합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고 어려움이 있는 친구들을 돕는 역할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이날 참여한 또래상담자는 “친구들과 모두 함께 한 레이저서바이벌 게임이 특히 재미있었어요. 오랜만에 모든 것을 잊고 신나게 논 것 같아요. 또래상담자들이 함께 해서 더 즐거웠던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5일 오전 군위고등학교를 찾아 막바지 수능 시험준비에 열중하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격려 방문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군청 각 실과소장 및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여성단체협의회, 봉우리회,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 여러 단체 회원들이 참석하여 학생들에게 수능 대박 기원 찹쌀떡 등을 전달하며 수험에 지친 학생들을 격려하고 합격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김진열 군위군수는 “큰 시험을 앞두고 긴장이 되겠지만,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 온 자신을 믿고 신중히 임한다면 좋은 결과가 따를 것”이라며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다가오는 군위군 대변혁의 시대에 교육분야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학생이 행복한 군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시일 군위중고등학교 교장은 “아이들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만족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동대학교 행정학과 재학생 30여명이 지난 4일 안동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날 행사는 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의장님과의 간담회, 안동시의회 홍보영상 시청, 시의회의 역할과 기능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안동대학교 행정학과 학생들은 안동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해결책을 제시하는 프로젝트 과제의 일환으로 의회를 방문한 것이다. 김경도 의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 발전의 동력이 될 학생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 소통하며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라며 “청년들의 수요와 의견을 반영해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봉사단체 영우회는 지난 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배추김치 5kg 44박스를 대구 수성구 수성4가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영우회는 봉사에 뜻을 둔 안동 출신 친구 6명이 만든 단체다. 회원들은 2019년부터 매년 마음을 모아 이불, 전기장판 등 후원품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우태수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배추김치를 준비했다.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수성4가동 새마을부녀회와 협의회는 지난 2일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주말임에도 11명의 회원이 수성4가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김치 200kg을 직접 담그고 포장했다. 이렇게 마련된 김치는 홀몸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7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구 수성구 고산3동은 지난 1일 자매도시인 경북 예천군 감천면과의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한천체육공원에서 열린 ‘2024 예천 농산물 축제’에 참석했다. 감천면이 지난 9월‘제6회 고산3동 고인돌 문화축제’에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이다. 최태권 고인돌문화축제추진위원장, 각 협력단체장, 공무원 등 25명이 참여해 다양한 농산물 전시 및 공연 등을 관람하고 우호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고산3동과 감천면은 지난해 5월 자매결연으로 인연을 맺은 후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탁과 문화행사, 농산물 판매 등을 통해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구미애 고산3동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 활동을 이어가 지역발전과 화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울릉도 응급환자를 헬기로 포항으로 긴급 이송했다. 5일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A(66)씨는 지난 4일 오후 6시께 두통 및 어지럼증으로 울릉의료원에서 응급처치 받았으나 현지 치료가 어려워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이에 이날 오후 10시 12분께 해경 헬기에 환자와 의료진을 탑승시킨 뒤 한시간여만에 포항 S병원으로 이송했다. 또 이날 오전 4시께는 갑작스러운 가슴
아이코리아 대구수성구지회는 지난 1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제3회 2050 탄소중립실천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역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생대회에서 총 28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 가운데 최종 32점의 작품을 선정했으며 16가정에는 수성구청장상을, 또 다른 16가정에는 수성구의회의장상을 수여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구온난화와 같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일상 속 작은 실천과 노력이 중요하다”며 “오늘 시상식을 계기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기후 위기에 경각심을 갖고 탄소중립을 실천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일 청소년이 묻고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답하는 ‘2024 청문청답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수성구 방방곡곡’을 주제로 수성구 마스코트 ‘뚜비’의 탄생 과정을 알아보고, 청소년과 구청장이 서로 다른 시각에서 지역 명소, 맛집 등을 바라보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청소년 두 명이 사회를 맡았으며 △뚜비의 탄생과정 △최고의 뚜비를 찾아라 △청소년이 뽑은 수성구 명소 앙케이트 결과 발표 △수성구 명소·맛집 알아보기 △수성구청소년참여기구 정책 제안 순으로 진행됐다.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이 그린 캐릭터 뚜비 작품이 벽면에 전시돼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사회를 맡은 박소진 양은 “구청장님과 함께 토크쇼를 진행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과 의견들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청도군은 2025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20억2100만원(국비 16억17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지난 4일 율곡동 소재 ‘덕산90짜글이’에서 2024년 하반기 ‘맛·깔·친 우수음식점’신규 및 재지정 업소 지정서 수여식을 실시했다. 2019년도부터 시행된 ‘맛·깔·친(맛있고 깔끔하고 친절한 업소) 우수음식점’ 지정은 김천시를 대표하는 음식점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으로 1차 사전평가와 2차 우수음식점 발굴·육성위원회의 현장 심사를 통해 맛, 위생, 친절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며, 지정된 지 2년이 경과된 업소에 대한 재평가를 통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2024년 하반기에는 질 좋은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 볼 수 있는 ‘한우특별시’, 지례흑돼지 짜글이 찌개로 유명한 34년 전통의 ‘덕산90짜글이’가 신규 업소로 지정됐으며, ‘청산고을, 싱글벙글, 수가성, 우천냉면, 선채령’이 재평가 심사를 통해 재지정 됐다. 신규 및 재지정 업소에 대해 지정서 수여, 현판 및 시설개선자금 지원, 시청 홈페이지, 맛집 책자, 온라인 매체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백인계 수성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난 1일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장학금을 수성미래교육재단에 기탁했다. 백인계 수성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현재 대한적십자봉사회 전국협의회 부회장, 황금2동 희망나눔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에 힘쓴 백 회장의 대한적십자사 누적 봉사시간은 2만9901시간에 이르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창립119주년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달 31일 구청 광장에서 2024 수성구 사회적경제 특별판매전 ‘가을엔 위드숍’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이유극대화가 아닌 사람의 가치를 우위에 두는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대시민 인식 제고와 판로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13개 기업이 참여했다. 수성구와 사단법인 수성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우리 일상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란 주제로 농산물과 전통떡, 수공예품, 아로마제품 등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취급하는 우수 제품을 판매했다. 나날이 높아지는 반려문화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반려동물 장례용품 패키지를 전시·판매하고 생활 속 제로웨이스트 실천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4 수성키즈클래식 시리즈의 여섯 번째 공연 ‘콩콩탁탁 타악기의 대모험 – The HIT 2’를 오는 9일 토요일 오후 2시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수성키즈클래식은 수성아트피아가 기획하는 어린이 대상 클래식 공연 시리즈로 올해 총 일곱 번의 공연 중 다섯 번의 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타악기를 주제로 한 공연 ‘콩콩탁탁 타악기의 대모험’ 에서는 타악기 전문주자 6명이 출연해 마림바, 비브라폰, 실로폰, 드럼, 피아노와 팀파니 등 오케스트라 연주에서 볼 수 있는 타악기를 모두 선보이며 아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타악기가 행진하며 들어오는 오프닝을 시작으로 캐스터네츠를 연주하며 함께 리듬을 배워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윤현상 작곡의 선셋, 숲속의 집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음악으로 노래하게 되고, 이어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 OST, 디즈니 영화음악 OST 등 함께 따라부르며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루할 틈 없이 구성했다.
칠곡경찰서는 4일 음주 운전으로 재판 중에 또다시 음주 운전 사고를 내고 아무런 조치 없이 도주한 40대 A 씨를 도피 3개월만에 구속했다고 밝혔다. 9회 음주 운전 단속된 전력이 있는 A 씨는 지난 8월 칠곡군 석적읍 일대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운행 중인 다른 차량을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내고 아무런 조치 없이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사고 당시 앞서 한 음주 운전으로 재판을 받던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대포폰을 사용하며 경찰 추적을 피해 상주지역 여관에서 숨어 지내던 A 씨는 경찰의 추적 끝에 검거됐다. 칠곡경찰서 관계자는 "상습 음주 운전
(사)한국여성농업인 청도군연합회는 5일 이서중고등학교 정문에서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한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여농에서 우리 쌀로 만든 떡 2100세트를 관내 모든 중·고등학교로 직접 전달하여 평소 아침밥을 거르는 학생들에게 떡을 나눠주고, 우리쌀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동시에 수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의 합격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4 수성아트피아 특별프로그램으로 ‘장애예술가들이 함께 펼치는 예술프로젝트 – 동행’을 오는 10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장애를 뛰어넘는 예술을 통해 다양성과 가능성을 선보이고 장애예술인들의 예술에 대한 진정성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한국파릇하우스의 현대무용 ‘무인도’, 시각장애인 소리꾼 최예나의 심청가 중 ‘심봉사 눈 뜨는 대목’, 앙상블 다온의 ‘Cinema Paradiso Love Theme’,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연주하며 사회적 편견과 장벽을 허물고 그들의 특별한 이야기와 예술 세계를 펼치는 시간을 선사한다. 또한 모두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문자통역서비스, 쉬운 말 프로그램, 음성 QR 등 접근성 요소를 제공한다.
김천시 어모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에서는 지난 4일 행정복지센터 옆에 작약, 튤립, 코끼리 마늘 구근을 심으며 ‘어모면 단체 릴레이 꽃밭 조성’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에는 회원 16명이 참여해 아름답고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이라는 꽃밭 조성 사업의 의미를 한층 더 깊게 만들었다. 윤상분 어모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장은 “어모면의 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희망차고 보람된 하루였다”라며 “일회성으로 끝나는 행사가 아니라 어모면의 환경개선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