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백인계 수성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난 1일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장학금을 수성미래교육재단에 기탁했다.백인계 수성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현재 대한적십자봉사회 전국협의회 부회장, 황금2동 희망나눔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에 힘쓴 백 회장의 대한적십자사 누적 봉사시간은 2만9901시간에 이르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창립119주년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백인계 수성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이 학업과 재능 개발에 몰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김대권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은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