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28일 오전 10시부터 달서구청 주차장에서 35개 자원봉사단체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 김장나눔 대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봉사단체 모집을 통해 이뤄졌으며 단순 불우이웃돕기 성금이 아니라 김장재료 후원금에 몸소 김장을 담그는 정성을 깃들여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의의가 있다. 김장나눔에는 기업체, 종교단체, 아파트부녀회, 洞 행복나눔공동체 등 42개의 다양한 단체가 참여해 3천500여 포기의 배추 등 김장재료를 구입하는데 2천300만 원을 후원하고 그 중 35개 단체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김장 김치를 담근다. 이렇게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10kg단위로 포장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가구 및 시설 1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다양한 봉사단체가 후원에 참여해 직접 김장김치를 만드는 자원봉사활동으로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추운 겨울을 나는데 작지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단체간 화합과 보람을 느끼는 좋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수능 시험을 끝낸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금연 및 절주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2일 수능당일에는 두호고등학교와 중앙상가 실개천거리, 포항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4일에는 장성고등학교, 26일과 27일은 세화고등학교, 중앙상가 등 년말까지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시청각자료와 음주고글체험 등을 통한 흡연, 음주에 대한 위험성 제고는 물론, 니코틴과 알코올에 대한 올바른 지식의 전달과 음주사고 예방을 위한 신입생의 술자리 대처법 등 유용한 정보도 함께 제공 할 예정이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는 23일 오후 포스코 국제관에서 박용후 피와이에이치 대표(전 카카오커뮤니케이션 전략고문)를 초청, 지역CEO 및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관점을 디자인하라'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국내 제1호 관점디자이너이자 한 달에 18번 월급을 받는 사람으로도 유명한 박용후 대표는 “그동안 우리가 당연하다고 여겼던 수많은 것에서 탈피하는 것으로부터 성공이 시작되며, 당연하지 않았던 것이 당연해지면서 세상은 바뀐다.”면서 고정관념을 버려 새로운 기회를 잡을 것을 강조했다. 이날 지역기업체 임·직원들은 “지역에서는 접하기 힘든 파격적이고, 신선한 알짜배기 강의였다” 고 소감을 밝혔다.
장애인들을 위한 부동산과 경매 교육이 열렸다. (사)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 포항시지회(지회장 최태근)은 24일 오후 1시 지회사무실에서 초보자를 위한 부동산과 경매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파란손 부동산경매 이정민(38) 대표의 재능기부로 지회 회원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부동산 시대의 전망이나 전체적인 흐름,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부동산 현황 정보부터 기본적인 서류 읽는 법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후 장애인을 위한 부동산 및 경매에 관련한 상담도 이뤄졌다. 장재권 회장은 “부동산이나 경매 같은 경제와 직접 연관된 부분은 누구나 궁금하고 관심이 가는 분야지만 전문적인 정보라 일반인도 접근하기 어렵다. 이러한 부분에서 실직적인 도움이 되는 자리를 마련해 좀 더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겨울방학 특별기획전 ‘이상한 마법학교’를 개최한다. 이상한 마법학교는 ‘마술’에 EBS 자문위원의 검수를 거친 ‘교육 콘텐츠’가 더해져 더욱 믿음을 주는 융합 과학 체험전으로 지난해 주요 티켓 예매사이트 어린이 전시체험전 예매율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인기 체험전이다. 총 3개의 전시관을 통해 관람객을 맞이할 ‘이상한 마법학교’는 마법학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 속으로 관람객을 초대한다. ‘이상한 마법학교'는 △빛의 마술이 가득한 1관 △세계적인 마술사가 만든 마법 포토존과 신기한 마술수업(착시효과를 활용한 마술도구 만들기, 자석원리 활용 마술 등)이 펼쳐지는 2관 △하늘 높이 발사되는 구름 도너츠, 마법학교 졸업사진, 마술 조형물과 특수 제작물을 만나볼 수 있는 3관까지 다양한 재미가 가득하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월간지 ‘대구문화’ 창간 30주년을 기념해 ‘젊은그들 콘서트’와 ‘작고 예술인 초상 전시’ 등의 행사를 연다. 대구문화는 1985년 12월 창간 이후 30년간 대구시에서 열리는 문화예술 행사를 소개하고 예술인들의 활동 동향과 문화예술 관련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해온 잡지로 2015년 11월 현재 통권 360호가 발행됐다. 먼저 ‘젊은그들 콘서트 1985-2015’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12월 4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젊은그들’은 대구문화 창간호인 1985년 12월호부터 현재까지 빠짐없이 연재를 이어온 인터뷰 코너로, 20~30대 젊은 예술가들을 발굴 소개하는 장이다. ‘젊은그들 콘서트’는 ‘젊은그들’에 소개된 예술가들이 만드는 콘서트다. 공연에는 1985년 12월 창간호에 소개된 ‘젊은그들 1호’인 작곡가 홍세영 대구예술대 교수부터 2015년 소개된 테너 노성훈에 이르기까지 1985년과 2015년을 아우르는 예술가들이 대거 출연한다. 최주환(1995년) 대구시립극단 예술감독이 연출을 맡고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류강국(1994년) 씨가 사회, 임성혁(1989년)이 지휘를 맡는 등 ‘젊은’ 그들에서 문화예술계를 이끄는 주축으로 성장한 예술가들이 무대를 꾸민다. 무대에 함께 하지 못하는 ‘젊은그들’은 대구문화 책자에 소개된 지면 그대로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대구문화예술회관 최현묵 관장도 희곡작가로 2007년 1월호 ‘젊은그들’에 소개됐다.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공연의 전반부에서는 오케스트라 서곡을 시작으로 아코디언 부녀 연주자인 홍세영과 홍기쁨, 첼로 박경숙, 트럼펫 이수철이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진 클래식 곡들 위주로 연주하며 공연 중간마다 젊은그들에 소개되었던 ‘예술가’와 그들의 주요 작품 활동을 함께 영상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서 후반부에서는 젊은그들에 인터뷰된 국악인 중 ‘시립국악단원’ 8명이 선보이는 ‘여창가곡_우락’을 시작으로 성악가 최윤희, 이병삼, 이화영이 각각 솔로 곡을 선보이며, 이들과 함께 2015년 젊은그들에 소개된 후배 성악가 김동녘, 조지영, 노성훈이 함께 공연한다. ‘젊은그들 콘서트’는 무료 초대 공연으로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053-606-6146, 6135)로 신청하면 된다. 또 다른 기념행사로 창간호부터 최근호까지 소개된 원로 예술인 중 작고 예술인을 찾아서 그들의 인터뷰 당시 사진을 복원하고 주요 어록을 소개하는 작고 예술인 초상전 ‘그 사람이 그립다’도 준비된다. 시인 이윤수, 신동집, 아동문학가 김성도, 성악가 이점희, 김금환, 서양화가 정점식, 서석규, 사진가 신현국, 연출가 이영규, 이필동, 한국무용가 최희선, 민속학자 김택규 등 32인의 작고 예술가들의 인터뷰 사진과 어록을 전시한다. 전시는 12월 1일부터 20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관 중정홀에서 펼쳐진다. 한편, 대구문화 창간 30주년 특집호는 11월 27일 발간되고 대구시내 주요 문화공간에서 배부된다. 창간 30주년 특집호에서는 1985년부터 2015년까지의 대구 문화예술계를 회고하는 글을 수록하고 주요 연표를 정리한다. 창간호 편집장을 비롯해 대구문화와 특별한 인연을 가진 문화예술인들의 인터뷰도 게재한다. 2016년에는 대구문화에 수록된 내용을 일반인들이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8월 24일부터 10월 16일까지 자원봉사활동 체험사례를 공모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체험사례 우수작품을 선정해 결과를 발표했다. 심사위원은 문인, 언론인, 자원봉사분야 등 각 분야 전문가 6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2차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120편의 응모작 중 진솔하고 감동적인 53편을 우수작품으로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일반부문에 응모한 장차생(여ㆍ대구 서구 평리5동) 씨의 ‘내 삶의 활력소’가 선정됐다. 본인이 가족을 떠나보낸 아픈 경험이 있어 호스피스 병동에서 목욕봉사 등 어렵고 힘든 일을 묵묵히 하면서 환우의 마지막을 지켜주는 진실한 삶의 이야기로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각 부문별 우수상은 중ㆍ고등부 전치무(경북공고 2학년) 학생의 ‘불가능은 없다!’, 대학부 이보람(여ㆍ가톨릭대 4학년) 학생의 ‘여전히 나눔+ing’, 일반부 권영기 씨의 ‘대구에서 버티고 살아가게 한 자원봉사와 나눔’이 선정됐다. 대구시는 2002년부터 매년 1회 자원봉사체험사례를 공모ㆍ시상해왔으며 이번에 선정된 입상자 시상은 최우수상은 12월 8일 대구자원봉사자대회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이 전달한다.
대구시는 25일 여성가족부로부터 아동ㆍ여성권익증진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구시는 평소 아동ㆍ여성 폭력방지에 앞장서 왔으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을 통한 민ㆍ관 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아동ㆍ여성 권익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대구시는 성폭력ㆍ가정폭력 방지 및 성매매 근절을 위한 예방교육, 초등학교 주변 아동 안전지도 제작 및 위험환경 정비, 아동ㆍ여성폭력 예방교육, 시민의식 개선 등을 위해 노력했으며 365일 24시간 여성폭력피해자 상담소ㆍ보호시설 지원으로 자립기반 강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성폭력ㆍ가정폭력 피해자 치료회복 및 가해자 재발방지 지원에도 적극 노력하는 등 여성권익증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 한해도 아동ㆍ여성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관련 기관 및 단체에 먼저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민ㆍ관 협력체계 강화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폭력 없는 인권도시 대구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시는 겨울철 폭설 대처 능력을 확인․점검하기 위해 15개 기관이 참가하는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25일 오후 2시 중구 달구벌대로 신남네거리 성서방향 도로에서 진행한다.이번 훈련은 대구시 주최, 중구청 주관으로 진행되며,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501여단, ..
대구시는 행정자치부가 지자체 정부3.0 선도과제를 대상으로 시행한 특별교부세 지원사업 공모에서 ‘민원행정통합시스템(두드리소) 구축’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교부받게 됐다. 이번 선정은 행정자치부가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19일 사이에 전국 지방자치단체 정부3.0 선도과제 50개 사업 중 특별교부세 지원을 신청한 지자체 사업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선정한 것으로 전체 지원액 10억 원을 우수과제의 수준에 따라 지원액을 정했다. 대구시는 ‘불만제로 민원행정, 민원행정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이 전국 최고점수를 받아 최고 상금인 특별교부세 1억 원을 받게 됐다. 이번 심사에서 최고점수를 받은 것은 전국 최초로 민원시스템을 시민 맞춤형 서비스로 탈바꿈하도록 획기적으로 개편했고 기존에 부서별로 운영되고 있던 민원ㆍ제안 접수창구 28종을 하나로 통합 구축해 국정과제인 정부3.0의 정신에 부합한 국민맞춤형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려는 대구시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이다. 이번 사업은 대구시가 역점 추진한 사업으로 2014년 11월부터 올해 11월말까지 1년간 총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준비했으며 오는 12월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주요 서비스 기능으로는 민원인 만족도 평가 필터링 기능, 콜센터 상담프로그램 통합, 상담 데이터베이스 공유 및 즉결처리 지원, 불만족 민원에 대한 현장 확인 및 재조사 등 사후관리체계 확립이 특징적이다. 이번 교부세 지원 사업에는 대구시 서구의 복지사업인 ‘찾아가는 좋은 이웃, 생활불편 제로’ 사업도 우수사례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천만 원을 교부 받게 됐다.
구시는 25일 대구국제로봇산업전 개막에 맞춰 로봇 관련 기업과 관계기관들의 정보공유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015 로봇포럼 및 로봇인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사)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회장 김창호), (재)대구기계부품연구원(원장 김정태),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본부장 최수정)가 주관하며 25일 오후 4시 인터불고호텔 엑스코 지하 1층 블루벨홀에서 로봇 관련 기업인 및 관계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행사 1부 로봇포럼은 2개 주제로 나눠져 진행된다. ‘한국 로봇산업의 현황과 정책방향’ 이라는 주제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박기한 전문위원이 발표하며 ‘대구·경북 로봇산업의 현황과 과제’라는 제2주제로 영진전문대학 컴퓨터응용기계계열 이상화 교수의 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진행되는 패널토론에서는 DGIST 문전일 부총장이 좌장을 맡고 영남대 컴퓨터공학부 이기동 교수, (주)로보프린트 오태동 부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기 주제를 가지고 토론이 이어진다. 이어서 (재)대구기계부품연구원 기계로봇연구본부 김진대 본부장이 ‘2015년 로봇산업 시장창출 부품 경쟁력 강화사업’의 금년도 사업성과 보고 및 2016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2부 행사에서는 2015 로봇인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된다. 로봇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고용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주)우창엔지니어링(대표 정원석,기업)이, 로봇산업의 육성및기반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경북대 기계공학부 이춘영 교수(개인)가 각각 대구광역시장 표창장을 수상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상에는 다이소셀(대표 조희동), (주)한독하이테크(대표 이성로)이 수상하며 (사)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장상에는 경북대학교 반도체융합기술연구원 윤성권 실장, (재)대구기계부품연구원 박기진 선임연구원이 수상한다. 이번 행사는 제4회 대구국제로봇산업전(Robex2015) 개막일에 맞춰 개최돼 대구·경북 로봇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실제 산·학·연 정보공유와 협력 네트워크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숙련기술 발전과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한 5명의 장인이 제3회 달구벌 명인으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숙련기술인들을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산업 생산현장에 종사하면서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숙련기술 발전과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한 5명의 장인을 발굴해 달구벌 명인으로 선정, 오는 30일 명인 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시는 2012년 12월 ‘대구시 달구벌 명인 선정 및 조례’를 제정하고 지역산업 19개 분야 86개 직종에서 15년 이상 산업체와 생산 업무에 직접 종사하면서 관련 산업과 기술발전에 크게 이바지 해 온 장인을 발굴해 ‘대구시 달구벌 명인’으로 칭호를 부여하고 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이번 제3회 달구벌명인은 지난 9월 14일에 공고해 8개 분야 12개 직종 13명이 신청했으며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외부지역 명장 등 현장 전문가와 지역 내ㆍ외의 교수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5명의 달구벌 명인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구시 달구벌 명인은 보석 및 금속공예 직종 김영환 명인, 품질경영 직종 강구봉 명인, 표면처리 직종 이교열 명인, 보일러 직종 이규홍 명인, 요리 직종 우춘택 명인이다. 달구벌 명인으로 선정된 5명에게는 명인 증서, 명인 패 및 배지(badge)를 수여하고, 기술장려금을 매월 50만 원씩 5년간 지급한다.
포항스틸러스가 오는 29일 레전드 황선홍 감독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을 준비했다. 포항은 K리그 최고의 유니폼 디자이너 출신으로 알려진 라보나 크리에이티브의 조주형 디자이너, 이남석 디자이너와 함께 황선홍 감독에게 헌정할 기념액자, 머플러, 기념티켓 및 7종의 엽서로 구성된 패키지 박스를 제작했다. '황선홍 감독 헌정 패키지'는 최종전 당일 스틸야드에서만 50개 선착순으로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을 제2의 황선홍 육성을 위해 유소년 선수 육성기금으로 전액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포항은 서울과의 리그 최종전을 끝으로 고별전을 펼치는 황선홍 감독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경산시가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재난안전네트워크 단체회원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23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경산지부를 비롯한 재난안전관련 7개 시민단체회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CC 대연회장에서 생활속의 안전문화운동 확산과 재난발생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2015재난안전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협성휴포레 경산 대평' 모델하우스가 관심 속에 공개돼 100% 완판 프리미엄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1~2년 사이에 웬만한 지방 신도시급인 대구·경북의 대표적인 주거브랜드로 우뚝 선 협성건설이 지난 20일 경산 대평의 모델하우스 6천500여 세대를 성황리에 공개해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했다. 협성휴포레 경산 대평은 경산시 대평동 107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2층~지상 29층 4개 동 총 494세대 규모에 전용면적은 67㎡, 76㎡, 84㎡ 등의 타입으로 인기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특히 모델하우스 오픈 전부터 청약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돼 경산지역의 아파트 매매가 및 전세가 상승률이 전국 최고수준을 기록해 분양하는 단지마다 청약 1순위 마감되고 있고 일부 아파트는 벌써부터 웃돈으로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이종진 국회의원(대구 달성)은 24일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한국신문기자연합회’ 등으로부터 `한민족 대상’을 수상했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신문기자연합회’는 이 의원에게 상패를 수여하면서 “소리없이 강한 의원”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달성의 큰 일꾼으로 중앙과 지역 간 소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고, 특히 대구국가산업단지 조성에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또 “공약실천에 열과 성을 다한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해 2015 한민족대상 의정부문 대상을 수여한다”고 수상 이유를 말혔다. 이종진 의원은 “큰 상을 주신 것에 감사한다”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나라와 대구지역의 경제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노력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서상기 새누리당 핀테크 특별위원장(대구 북을)은 24일 오후 국회 본관 3층 귀빈식당에서 새누리당 핀테크 특별위원회 종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그동안 전체회의 및 정기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핀테크 산업 발전 및 금융혁신을 위한 논의 결과와 법·제도 개선사항에 대한 종합보고가 진행됐다. 새누리당 핀테크 특위는 앞으로 국회에 계류돼 있는 6건의 핀테크 관련 법안 처리를 위해 특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11월 초 특위가 발의한 2건의 개정안 통과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서 위원장은 이날 종합보고회에서 “핀테크 특위는 이달 초, 서민들에게 합리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핀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해 신용정보법과 자본시장법의 일부개정 법률안을 발의했다”면서 “이를 통해 빅데이터 및 신용정보 활용을 확대하고, 그동안 신용 기록이 없어 소외받아온 금융소외층에게 보다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서 위원장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클라우드펀딩 법안의 맹점으로 지적받아온 온라인 광고 규제도 현실화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누리당 핀테크 특위는 대출형 크라우드 펀딩 및 외환이체업 등 새로운 핀테크 산업 모델에 대한 자격 및 제반 규정에 대한 법안 신설 방안을 중장기 과제로 세웠다. 소상공인과 서민부담 경감을 위한 금융수수료 절감 사업(전통시장 맞춤형 핀테크 기술개발 `가칭 마켓페이’), 지역경제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크라우드펀딩 사업 등 당정 협의를 통해 도출한 시범사업들도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장종두)은 24일 평생학습원(덕업관)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 서비스 교육 △식품위생법령 해설 △식중독 예방 등에 관한 기존업주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0일 홍보관을 개관한 동대구뉴타운 ‘동일하이빌 센텀파크’는 주말 내내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오픈 이후 주말 포함 3일 동안 1만여 명 이상이 방문해 대성황을 이뤘다. 대구시 동구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신암뉴타운의 중심 자리에 동대구뉴타운이라는 이름으로 프로젝트를 내걸고 첫 사업을 시작한 동일하이빌 센텀파크의 아파트 브랜드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치를 체감할 수 있는 풍경이었다. ‘동일하이빌 센텀파크’는 지하 2층에서 최고 지상 21층의 2개 단지로 총 1001세대 규모다. 우선 1단지(가칭 평화지구지역주택조합) 640세대에 대한 조합원을 모집한다.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62m², 74m², 84m²의 중소형 전용단지로 구성되며 주변 시세보다 낮은 800만 원대부터 공급가격을 선보인다.
경산경찰서는 24일 경산지역 노래방및 유흥업소에 청소년을 접대부로 고용해 불법보도방을 운영한 진량파 폭력배 최 모(37) 씨등 9명과 업주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진량폭력배 최 씨 등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진량공단 주변 유흥업소, 노래방등에 여성도우미를 소개해 불법 보도방을 운영하면서 미성년자 김 모(여·18) 씨 등을 고용해 경산 지역 압량, 진량, 하양일대등 노래방과 유흥 주점에 도우미를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산경찰서 생활질서계장은 “미성년자를 고용해 영업을 일삼는 악덕업주들과 조직폭력배들이 운영하는 보도방 적발을 위해 지난 4월말부터 은밀한 내사를 통해 적발한 것으로 미성년자 고용 등 악덕 영업하는 업주는 끝까지 추적해 근절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