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 달서구는 28일 오전 10시부터 달서구청 주차장에서 35개 자원봉사단체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 김장나눔 대축제’를 개최한다.행사는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봉사단체 모집을 통해 이뤄졌으며 단순 불우이웃돕기 성금이 아니라 김장재료 후원금에 몸소 김장을 담그는 정성을 깃들여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의의가 있다.김장나눔에는 기업체, 종교단체, 아파트부녀회, 洞 행복나눔공동체 등 42개의 다양한 단체가 참여해 3천500여 포기의 배추 등 김장재료를 구입하는데 2천300만 원을 후원하고 그 중 35개 단체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김장 김치를 담근다.이렇게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10kg단위로 포장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가구 및 시설 1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곽대훈 달서구청장은 “다양한 봉사단체가 후원에 참여해 직접 김장김치를 만드는 자원봉사활동으로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추운 겨울을 나는데 작지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단체간 화합과 보람을 느끼는 좋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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