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울릉도와 독도 항해의 전진기지인 ”蔚珍”을 강조하여 독도의 영토권에 일조하고 일조 통해 울진 관광을 역사와 관련시켜 울진의 경제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취지와 목적을 두고 있다. 울진 사람들은 고대~조선시대에 걸쳐 울진도 및 독도를 드나듦으로써 독도 수호 담당자 역할을 수행하고,울진은 울릉도와 수토사들의 유적지인 대풍헌,월송포진성,구산항 등 역사적으로 울릉도.독도를 행정적으로 관할했다. 특히 포항.강원도 강릉,묵호항은 울릉도.독도와 역사적.지리적 무관함을 강조하여 스토리텔링이 있는 울진-독도 관광 루트를 개발하여 독도 영토수호의 전진기지 ‘울진’을 강조하여 관광자원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이 행사는 울진군이 주최하고,울진문화원이
교통안전문제가 지적된 (본지 지난 4월 29일자 4면 보도) 한동대학교와 영일만산업도로를 연결하는 도로가 확장될 전망이다. 24일 포항시에 따르면 한동대학교 진입로는 인근 농지를 일부 매입해 기존 1차선에서 2차선으로 도로 폭을 전면 수정하고, 농지추락을 예방하는 안전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라는 것. 이를 위해 시는 이달 말까지 추가예산 3억을 확보해 도로를 확장할 방침이다. 시는 늦어도 오는 6월 초에는 이 도로와 인접한 농지소유자와 토지보상협상에 들어가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도로확장공사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포항시 새마을지도과 관계자는 "예산안이 결정되면 토지보상법에 따라 농지소유자와 협상을 진행해 보상만 완료되면 도로확장공사는 곧바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1일 평균 수 천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한동대 진입로는 주변 농지보다 높게 개설돼 있다. 그 동안 이 진입로에는 가로등과 차량추락을 예방할만한 안전시설물이 설치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캄캄한 야간에 이곳을 통행하는 차량 운전자들이 도로 옆 농지로 추락하는 일이 발생하는 등 교통안전문제가 지적돼 왔다.
포항시 북구 청하면(면장 이종각)은 지난 23일 청하면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공무원 및 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로변 풀베기를 실시했다. 이날 풀베기는 통행에 편리하고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고, 관내 주요거리인 청하삼거리 입구부터 청하장터에 이르는 구간에 대해 작업이 진행됐다. 이종각 청하면장은 “이번 도로변 풀베기 작업으로 청하면민들의 안전운행을 물론 깨끗하고 아름다운 클린포항 이미지 제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4일 봄비가 오락가락 내리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 곡강리 영일만산업단지 인근 도로에 국화과에 속하는 금계국이 활짝 펴 지나가는 시민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旅閣(여각)에 머무는 길손 기약할 날이 없고, 무릇 삶은 무상하여 뜬 구름 같으이. 아침에 파아란 머리칼- 저녁되니 눈서리 백발이요, 붉은 꽃 푸른 풀은 피었다간 (다시) 지는구료. 이국 땅 풍류도 수이 감이 이같으니, (오늘밤) 싸립 문 열어 만찬을 함께함이 어떻하뇨. [ 한역시] 逆旅過客無期日 역려과객무기일이요 庶生無常如浮雲 서생무상여부운이라. 朝如靑紗暮成雪 조여청사모성설하고 紅花靑草發以盡 홍화청초발이진이로세. 異國風流須臾去 이국풍류수유거니 門 饌汝何焉 비문상찬여하언고.
포항시가 최근 조직개편 입법예고를 끝낸 가운데 부서 통합에 대한 반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시는 지난 3일부터 23일까지 ‘포항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및 정원조례 전부(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예고된 개정조례안에 따르면 현행 4국 3담당관 28과에서 4국 1본부 3담당관 24과로 조정된다. 환동해미래전략본부가 신설돼 환동해 중심도시를 선도한 주요 미래전략사업에 대해 집중ㆍ체계적 추진으로 효율성을 극대화 한다는 복안이다. 반면 부서의 통합ㆍ분리안에 관해서는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기존 교통행정과는 교통지원과와 대중교통과로, 복지환경위생과는 생활복지과와 환경위생과로 분리된다. 또 △ 새마을민원과 + 체육지원과 =새마을체육과 △ 일자리창출과 + 경제노동과 = 일자리경제노동과 △ 여성가족과 + 출산보육과 = 여성가족과 △ 환경관리과 + 식품위생과 = 환경위생과 △ 건설과 + 업무시설과 = 지역개발과로 통합된다. 특히 여성가족과와 출산보육과가 통합하는 것에 대해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포항어린이집연합회(회장 안은희)는 지난 19일 포항시에 조례 개정안 내용에 대해 반대한다는 의견을 제출했다. 연합회에 따르면 어린이집업무가 현행 본청에서 구청으로 이관될 시 예산집행에 있어 행정의 이원화로 업무의 효율성 저하 및 행정력이 낭비되고, 지원과 지도가 한 담당에서 처리함에 따라 지도업무가 소홀해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보조금 집행시 시스템의 이원화로 업무지연 및 과중한 업무로 전문성이 결여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포항시는 24일 시립중앙아트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공동주택 건설사 & 지역전문건설업체 2차 매칭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2월 2일 열린 ‘공동주택 건설사 & 지역전문건설업체 매칭 박람회’가 지역전문건설업체 및 자재생산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다시 개최하게 된 것으로, ..
포항시는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을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포항시의 4월말 현재 세외수입 총 체납액은 321억원으로 이중 차량에 관련된 체납액은 250억원에 달한다. 주요 체납액 종류로는 책임보험 미가입과태료, 검사지연과태료, 주정차위반과..
경상북도과학교육원(원장 권명훈)은 24일 교육원 1층 시청각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6년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통합교육으로, 사전예방과 경각심 고취는 물론 성희롱 및 가정폭력이 없는 건전한 사회풍토 조성을 위한 의식 확산을 위해 에스테스 힐링심리상담 센터장인 김경미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전덕렬 경북도과학교육원 총무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남녀 상호간 인격이 존중되며 행복하고 활기찬 직장문화와 화목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시가 농어촌지역인 흥해읍 일대에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 지열) 융·복합단지 조성을 완료했다.포항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가 주관한 ‘201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단지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이란 동일 장소에 2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사무소(읍장 허윤수)는 최근 구룡포항 북방파제부터 남방파제 일원까지 항만지역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또 구룡포를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대게 및 회 상가에 바가지요금 근절, 식중독 예방 등 위생업소 클린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23일 평생학습원에서 신중년사관학교 생도, 평생학습 강사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동해 중심 창조도시 포항! 53만 시민과 함께합니다’라는 주제로 소통 특강을 가졌다.이날 이강덕 시장은 포항의 정체성, 국내외 경제동향, 포항시정 추진방향, 포항시 복지시책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지역사회..
포항지역 치안협의회(위원장 이강덕 포항시장)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치안인프라확충 및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2016년 포항지역 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협의회 위원장인 이강덕 포항시장을 각급 기관의 기관장 12명이 참석해 포항남부경찰서의 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 등 협업..
국제로타리 3630지구 포항 민들레로타리클럽(회장 김성희)은 24일 기계면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20만원 상당의 노인 실버카를 전달했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지난해보다 빨리 찾아온 폭염으로 인해 지난 23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 보고 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 감시체계란 폭염에 따른 건강 피해를 실시간 관찰을 통해 시민에게 적기에 정보를 제공하고 폭염에 대한 주의 환기와 예방활동을 유도함으로써 ..
윤창욱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25일 오후 5시 구미코에서 열리는 ‘2016 국제 탄소산업 포럼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
장경식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25일 오후 2시 포항시청에서 열리는 ‘문화도시포럼’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가 24일부터 3일간 ‘사이버테러 대응 모의훈련’에 들어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국가 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 테러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제선부, 제강부 등을 비롯한 제철소 내 13개 생산부서와 설비 제어를 담당하는 EIC기술부 및 포스코ICT가 참여했다. 훈련은 외부 해커에 의해 악성코드 바이러스가 조업시스템(MES)를 비롯한 OA망에 유입시 또는 내부 설비제어망에서 바이러스 감염시에 제어보안시스템을 뚫고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상황전파와 분석 및 대응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4일부터 25일 양일간 5회 흥해 종합복지문화센터 2층 공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생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예방 및 싱겁게먹기 인형극 공연을 펼쳤다.
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은 솔잎혹파리 피해가 비교적 심한 도내 북부지역 4개 시·군(안동, 상주, 봉화, 울진) 500ha의 임지에 솔잎혹파리 천적인 솔잎혹파리먹좀벌 1천만 마리를 방사한다. 솔잎혹파리는 봄에 새로 나는 솔잎 사이에 알을 낳고, 깨어난 유충이 솔잎기부(솔잎이 붙어있는 부분)에 혹을 만들고 나무의 수액을 빨아먹어 소나무의 생육을 저해하고, 피해가 몇 년간 누적되면 소나무를 고사시키는 해충이다. 전년도 발생한 금강산 소나무림의 피해 주범이기도하다. 이번에 투입하는 솔잎혹파리먹좀벌은 전년도 11월부터 사육한 것으로 피해지에 ha당 2만 마리를 방사할 계획이다. 방사된 솔잎혹파리먹좀벌는 솔잎혹파리 유충에 기생해 밀도를 낮춤으로써 피해가 누적되지 않도록 하는 1979년부터 경북도에서만 유일하게 실시하고 있는 친환경적인 방제방식이다. 김욱동 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장은 “송이생산지, 농약방제가 불가능한 지역을 중심으로 솔잎혹파리 천적방사를 실시해 임업인 소득과 건전한 산림생태계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