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립박물관(관장 김해경)은 지난달 22일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수강생, 내빈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박물관대학’을 개강했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경산을 비롯한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주제로 국내 저명한 전문가들의 이론 강의와 문화유적지 답사로 진행되는 깊이있는 역사문화강좌로, 그동안 천여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한 명실상부한 경산시의 대표 시민강좌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경산의 역사와 조선시대의 역사 문화를 주제로 가지고 압독국의 표상 임당고분군의 역사, 고대로부터의 말갖춤이야기, 경산 사직단 등 조선시대 건축물, 조선 왕과 왕비의 일생, 조선 사람의 관혼상제, 사대부 초상화에 숨겨진 비밀 등의 강좌가 흥미진진하게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오는 6월 경산시립박물관이 한국
김천시는 27일부터 5월 4일까지 8일간 김천실내체육관, 배드민턴경기장, 국민체육센터에서 ‘2016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를 개최한다. 한국 농구를 이끌어 갈 꿈나무 선수 육성과 학생 농구의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농구연맹이 주최하고 경북농구협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1천2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중등부, 고등부, 남녀로 나눠 예선 조별 풀리그를 거친 후 본선 토너먼트로 기량을 겨룬다. 올 시즌 열린 2개 대회를 모두 휩쓸며 여고부 최강의 자리에 오른 신흥 명문 성남 분당경영고와 지난 협회장기 대회에서 디펜딩 챔피언 서울 경복고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수원 삼일상고를 비롯해 남고 26개팀, 남중 24개팀, 여고 9개팀, 여중 15개팀 등 74개의 전국 최강팀들이 대거 참가하면서 이번 대회는 역대 열린 연맹회장기 중고농구대회 중 가장 많은 팀이 참가하는 대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미시체육회(회장 남유진 구미시장)는 오는 5월 6일부터 9일까지 안동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4회 경북도민체전’ 종합우승을 위해 구미시의 자존심을 걸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대표 선수단 훈련장을 일일이 방문 하면서 격려했다. 이번 체전 종목 중 총 75명으로 최다 인원의 선수단이 출전하는 육상의 3개 종목(트랙, 필드, 마라톤)의 시민운동장 훈련장소 방문을 시작으로 지난해 도민체전 1위 씨름, 검도, 태권도 등 26개 종목의 훈련장을 차례대로 방문하면서 선수 및 지도자들을 격려하며 노고에 큰 박수를 보냈다. 선수단 훈련장을 찾은 체육회 임원들은 “선수단 여러분의 저력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15여일 남은 대회까지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해 좋은 성적으로 우리 구미시의 명예를 드높여 주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구미시체육회는 26일 오후 5시 박정희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선수단, 서포터즈, 체육회 관계자들과 함께 선수단 우승 결의대회 및 결단식을 가질 예정이며, 서포터즈 활동을 비롯한 각종 지원을 통해 선수단이 훈련에 전력투구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강화 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2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와인산업발전을 위해 롯데칠성음료(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영석 시장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와 이재혁 롯데칠성음료(주) 대표이사, 와이너리 농가들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천시와 롯데칠성음료(주)는 한국 와인산업 발전을 위해 유통 활성화, 주질 향상,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기여키로 했으며, 특히 외국와인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프리미엄급 와인생산을 위해 영천와인학교를 공동 이용해 고급와인 생산기술의 요람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며, 나아가 한국와인산업의 활로개척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김영석 시장은 “지금까지 시는 롯데그룹과 다방면으로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와인산업 발전을 통
남유진 구미시장은 26일 오전 10시 호텔금오산에서 열리는 구미시 청년창업 토크콘서트에 패널로 참석해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에 대한 의견을 듣고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박)은 지난 22일 군위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지역 내 초·중·고 학교폭력대책 자치위원회 자치위원 및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대책 자치위원 역량강화 및 좋은 학부모 되기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는 5인 이상 10인 이하의 위원으로 구성되고 전체위원의 과반수가 학부모 대표 및 지역인사로 구성 되며,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을 위한 학교체제 구축, 피해·가해학생 보호조치 및 가해학생 선도·교육 조치 및 피해학생과 가해 학생간의 분쟁 조정의 기능을 가진다. 이날 인사말에서 권순박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학교폭력 사안처리의 공정성과 절차도 중요하지만 학교폭력은 예방이 최선이라고 하였으며 학생 한 명, 한 명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피해학생, 가해학생 모두가 배워가는 학생인 만큼 교육적인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운영에 노력해주시길 바란다”면서 폭력대책자치위원들의 헌신적인 봉사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연수회에서 경상북도교육청 박진숙 장학사는 학교폭력의 개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의 역할과 책임, 학교폭력대책 및 법률에 관한 이해 등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며 학부모와 교원의 학교폭력 예방 전문성 향상에 도움을 줬다. 이어진 특강 시간에 전준수 전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은 ‘아이 꿈과 끼를 키우는 친구 같은 부모님’이란 주제로 자녀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해 아이의 끼를 발견하고 키워주는 학부모에 대한 내실 있는 강의가 진행했다.
군위군은 지난 22일 한국외식업중앙회군위군지부(김희수 지부장) 주관으로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김영만 군수와 김윤진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식중독예방 및 개정된 식품위생법 교육과 더불어 원산지 표시제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동해반점 대표인 박권용 강사의 '이것이 인생이다'라는 주제의 성공스토리는 영업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음식업 영업주들은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식단실천' 결의 대회를 통해 나트륨저감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음식문화개선 실천을 다짐했다. 김영만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한가지 메뉴라도 최고가 될수 있는 영업장이 돼 명품음식점으로 거듭나 군위지역 경제 발전의 밑바탕이 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삼국유사 목판 초기본 판각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경상북도와 군위군이 추진 중인 삼국유사 목판 사업은 지난 2월 500여 년 만에 조선 중기본 제작을 완료했으며, 현재 7명의 각수가 참여한 가운데 조선 초기본 목판 111판을 판각하기 위한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이번에 작업하는 삼국유사 목판은 조선 초기본을 바탕으로 하는 것으로 목판이 현존하지 않는 상황에서 서지적 의미의 원형이자 상징인 목판을 판각하는 만큼 그 의미가 크다. 또한 목판사업이 중반에 접어듦에 따라 삼국유사와 군위군, 기록유산의 보존과 가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며, 최근 17년 전 도난 된 삼국유사 판본을 되찾는 사건이 발생해 삼국유사의 원형을 되짚는 지금의 작업이 얼마나 소중한 첫걸음 인지 깨닫게 했다. 한편, 판각 사업과 병행해 운영 중인 목판사업 도감소에서는 목판과 관련 된 다양한 체험거리들을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6월부터는 목판을 제작하는 과정은 물론 탁본과 인출체험, 전통 책자 만들기, 목판관련 홍보 영상 관람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김영만 군수는 “조선 초기 판본을 차질 없이 완료해 삼국유사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문화관광 상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아울러 "도난 된 삼국유사를 되찾은 사건은 실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으며, 가능하다면 군위군이 삼국유사 판본을 확보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군위가 삼국유사의 본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성여자고등학교(교장 김현인)는 지난 21일 학교폭력 추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각종 피켓과 현수막을 손에 들고 일렬로 늘어선 학생들이 학생회장과 학생부회장의 구호에 맞춰 ‘학교폭력을 추방하자!’고 외쳤다. 의성여고 학생회장은 “피켓 제작, 구호 창작 등 친구들과 함께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더욱 돈독해진 것 같다”며 이번 행사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의성군은 25일 도시 유휴인력 농촌일자리 참여자 150여 명이 의성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작업 이론교육과 함께 의성군 옥산면 과수 농가 포장을 방문, 사과적과, 농작업 실습 등 농작업 일자리 참여 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 영농철 이전 사전 농업 이론 및 농기계교육, 현장 실습을 통해 도시유휴인력의 농촌일손지원시 농작업 관련 재해발생율을 줄이고 안전하고 능률적인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기회가 됐다. 의성군은 도시유휴인력의 고용안정과 만성적인 농촌인력부족해소를 위해 고용노동부, 대구시, 경상북도가 함께 참여하는 스마트두레사업과 농촌인력중개사업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의성군 관계자는 “도시유휴인력의 농작업 참여 안전교육 및 작업능률 향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만성적인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체계적인 농촌인력중개사업을 통한 농가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지난 2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 선도사업으로 '농촌일손부족해소 일자리지원센터 운영사업'에 선정돼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농촌인력중개사업을 위한 국비 3억여 원을 확보했으며, 5월부터 본격적인 농촌인력중개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창조경제를 이끌어갈 문화산업 전문가를 양성하는 안동대학교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생이 고찰 ‘봉정사’ 관련 창작 동화책을 출간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안동대학교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원장 김시범)의 박정열 연구원(37·문화예술경영전공, 석사과정)으로 봉정사를 모티브로 한 동화책 ‘단청 도깨비 깨봉이’와 관련 생활소품 6종을 제작, 출간했다. ‘단청 도깨비 깨봉이’는 국내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인 봉정사 극락전의 처마 밑 단청 속에 숨어사는 도깨비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으로 창의적 발상을 토속적인 주제와 스토리로 그려냈으며,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삼고 있다. 특히, 봉정사가 세계유산 등재를 준비하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 문화산업 연구자가 상품 콘텐츠를 제작, 유통했다는 점에서 창조 컨텐츠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콘텐츠가 2018년 ‘봉정사의 세계유산 등재’라는 순풍을 타고 지역의 문화산업 발전에 긍정적 효과를 낼 수 있길 기대해 본다. 박정열 연구원이 운영하는 문화산업디자인 기업 '오늘커뮤니케이션'과 웹 마케팅 기업 '하이파이브 컴퍼니'의 대표 김동현 씨가 컨소시움을 구성해 제작했다는 점과 두 기업 모두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의 1인창조기업 출신 청년창업기업이라는 점은 지역의 청년창업 활성화와 문화산업 발전의 좋은 본보기라 할 수 있다. ‘단청 도깨비 깨봉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의 '똘똘한 아이를 찾아라'라는 지원사업에 선정돼 제작됐다. 향후 봉정사 인근 판매점과 교보문고, YES24 등 주요 대형서점 및 온라인 전자책으로 유통 될 예정이다.
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정두)은 지난 23일 김천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제2회 교육감기 교직원 테니스대회에서 군부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시부 15개 팀, 군부 15개 팀이 출전, 시·군부로 구분해 자웅을 가렸다. 대회는 관리자조, 명품조, 혼복조 5개조 복식 게임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은 평소에 테니스를 즐기는 동호인으로 여가를 이용해 꾸준히 체력을 단련하고 테니스 실력을 키운 덕에 15명의 선수 모두가 자신감 있는 플레이로 전 경기에서 좋은 성적으로 경기해 우승했다.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이용두)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2016년 한국문화유전자 프로그램(1차)이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2011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손을 잡고 한국인의 의식 속에 흐르는 문화유전자를 찾는 작업에 착수했다. 흥, 끈기, 정, 해학, 예의, 역동성, 곰삭음, 공동체, 어울림, 자연스러움으로 대표되는 10대 문화유전자를 발굴했다. 현대적으로 발현될 수 있는 한국인의 문화유전자를 찾고, 이를 기반으로 세계에 통할 수 있는 가장 한국적인 것을 알리기 위함이다. 한국문화유전자 체험 프로그램은 이러한 한국인의 10대 문화유전자를 체험함으로써, 한국을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올해로 3년째 진행하고 있다. 2016년 문화유전자 체험의 키워드는 ‘곰삭음’이다. 그러나 1차로 진행된 한국문화번역원 외국인 교육생 대상으로는 ‘흥’을 중심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로 대표되는 한류의 근간에 흐르는 ‘흥겨움’을 키워드로 세계로 뻗어가는 한류의 문화유전자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1차는 지난 19~21일 2박 3일 동안 한국 문학을 각 나라 언어로 번역하기 위해 교육받는 여러 나라 국적의 외국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2016년에는 10대 문화유전자 가운데 흥과 곰삭음이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을 만날 예정이다. 총 3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사물놀이와 탈춤으로 대표되는 ‘흥’과 김치, 된장, 안동식혜 등으로 대표되는 한국의 ‘곰삭음’에 대해 체험할 예정이다. 한국문학번역원 교육생들을 대상으로는 ‘흥’이 중심을 이루었다면, 윤글로벌문화콘텐츠연구소나 스토니브룩 대학(미국 국무부 지원 프로그램)은 곰삭음을 중심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한국인들 속에 흐르는 문화유전자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한국인의 멋과 문화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려는 것이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류’의 새로운 동력을 전통문화에서 찾고, 이를 세계인들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6 경상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안동시 일원에서 열린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신설된 바리스타, word processor 등 34개 직종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직종별 금상 수상자에게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지며, 시범직종을 제외한 직종별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입상의 기회를 놓쳤더라도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경기에 임한 참가선수들에게는 소정의 장려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류한규)가 벤처인(벤처확인·공시시스템)의 벤처기업 명단에서 구미지역 업체를 발췌 증감추세, 업종별 지정현황, 유형별 지정현황 등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구미 벤처기업은 399개사로 최대치를 기록, 2010년부터 2015년까지(’13년 제외) 매년 두 자리 수의 증가세를 보이며 전국 및 경북의 평균증가율을 웃돌고 2016년 3월 기준 386개사로 지난해 말 대비 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월 기준 경북도내 벤처기업은 총 1천556개사로 지난해 말 대비 1.4% 감소하고 지역별로는 구미가 386개사로 24.8%를 차지하며, 이어 경산 271개, 칠곡군 191개, 경주 141개, 영천 129개, 포항 110개, 성주군 82개, 고령군 58개, 김천 35개, 안동 35개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3월 기준 전국의 벤처기업은 3만1천237개사로 지난해 말 대비 0.1% 감소하고 지역별로는 경기 9천677개, 서울 7천9개, 부산 2천96개, 경남 1천662개, 경북 1천556개, 대구 1천506개, 인천 1천443개, 대전 1천190개, 충남 1천108개, 충북 796개, 광주 714개사 순으로 나타났으며, 서울·경기·인천이 전체의 58%를 차지했다.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최근 숲의 소중함과 산불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산불예방 참여의식을 높여주기 위해 울진군 금강송면 왕피리 마을주민 및 탐방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및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한농복구회 친환경마을 탐방객 및 산나물 채취자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을주민들에게 불법임산물 채취, 자연생태환경보전지역 내 무단 입산자 등을 통제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불법 야영시설 등 산림 내 위법행위를 근절할 목적으로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을 병행 실시하여 주민 및 탐방객들의 자발적 참여로 산림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수성 소장은 “산불을 비롯한 각종 산림재해로부터 울진금강소나무를 지켜나가기 위해 국민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국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실현에 힘써 나가겠다”고 했다.
울진군은 2016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만4천383호에 대한 주택가격을 29일자로 결정·공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하는 개별주택가격은 2016년 1월 1일 기준으로 주택가격을 산정한 후 그 가격의 타당성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주택소유자의 가격열람 및 의견청취 후 지난 12일 울진군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 가격이다. 이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오는 29일부터 5월 30일까지 군청 재무과 또는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 올해 울진군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3.81% 상승했으며 5천만 원 이하의 주택이 전체의 88.74%를 차지한다. 또한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 7천423호에 대한 가격열람 및 이의신청도 같은 기간 안에 할 수 있다. 윤명한 “개별주택가격 및 공동주택가격은 지방세(재산세, 취득세 등)와 국세(양도소득세 등)의 부과기준과 기초연금·건강보험료 등의 산정기준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도경찰서(서장 양시창)는 이서중학교(교장 김기본)과 협력해 25일 '친구야~사랑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또래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이다. 학생들이 직접 포돌이·포순이의 인형탈을 쓰고 친구들에게 '친구야~사랑해!'라는 외침과 함께 포옹하기, 하이파이브 등을 실시해 학교폭력을 근절했다. 양시창 서장과 김기본 교장은 "학교폭력의 근본적인 예방활동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환경이 가장 큰 영향이 있기에 함께 공감하는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했다
울릉군은 최근 보건의료원의 공중보건의사가 전원 교체됨에 따라 보건의료원 회의실에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배치 받은 공중보건의사는 21명으로 전문의 17명, 치과1명, 한의과 3명으로 구성됐다. 보건의료원에 17명, 서ㆍ북면 보건지소에 4명을 배치했다. 이들 모두는 명문대를 졸업하고 진료경험이 풍부한 의사들로서 군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외과 전문의가 배치됐고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응급실을 담당하게 되어 주민, 관광객의 응급의료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이번 직무교육에서 지역 현황 및 보건기관의 역할, 공중보건의사 복무관련 행정사항, 지역 환경에 맞는 보건의료 사업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손경식 원장은 “초고령 사회인 지역 현황과 의료취약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보건소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깊이 인식해 줄
스타벅스에서 '문경오미자 피지오'란 음료수를 출시해 문경지역 오미자 산업에 새로운 전기를 맞이 하게 됐다. 문경오미자를 주원료로 하고 문경오미자의 이름을 단 상품이 세계 1위의 커피전문업체인 스타벅스 매장에서 최근에 판매를 시작, 문경오미자의 세계화 등 오미자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 19일 '문경 오미자 피지오' 등 여름 맞이 음료 3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문경 오미자를 원료로 국내에서 자체 개발해 첫 선을 보인 문경 오미자 피지오는 전통적인 소재에 스타벅스의 색깔을 가미한 음료로 뛰어난 품질의 오미자에 건조 적사과칩을 함께 넣고 수제 스파클링한 제품이라고 업체 관계자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