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죽도동(동장 박인환)은 11일 죽도동 통장 등으로 구성된 마을공동체 미니 자율방역 자원봉사단과 새마을방역봉사단이 함께 태풍 차바로 인해 수인성 및 유해해충 매개질환 감염병 예방을 위한 특별방역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진군 공무원들은 11일 본격적인 수확기를 앞두고 제18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조기수확을 위해 일손 돕기 지원에 나섰다. 이 날 일손 돕기 지원은 군청 공무원 40여 명이 참여해 벼 도복피해가 많은 평해읍(평해리, 월송리) 및 기성면(방율리, 척산리) 등 6농가(3.0ha)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벼 도복농가 조기수확을 위한 콤바인 진입로 및 곡각지점 벼 베기 등 피해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조기에 정상화 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피해 농가주는 “작물의 특성상 도복됐을 때 신속히 복구하지 못하면 피해가 더 커져 걱정하고 있었는데 군청 공무원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노태일 친환경농정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재난재해 발생 시 지역민의 안전과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울진군청 사격실업팀(단장 임광원)이 최근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일반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 획득과 동시에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지난 10일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울진군청 등 14개팀 55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울진군청 (김수경 선수, 노보미 선수, 서수완 선수, 편아해 선수)은 1245.7점의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종전 1243.3.점) 충북(1241.3점)과 인천(1241.3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울진군 사격실업팀은 제15회 미추홀기, 제46회 봉황기, 제13회 동해무릉기, 2016 한화회장배, 2016 실업연맹회장배, 제25회 경찰청장기, 제32회 회장기 7개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 이어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값진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수출입은행의 농업분야 금융실적이 전체 지원액의 0.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최교일 국회의원(영주.문경.예천)이 한국수출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 농업분야 금융지원액은 총 2조4,123억 원(국내 1조 583억 원, 국외 1조 6,883억 원)으로, 이..
대구의 서대구산업단지, 제3산업단지 등 노후 산단 재생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환경개선이 수반되지 않은 재생산업단지 조성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새누리당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병)이 11일 대구지방환경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보면, 대구에서 진행 중인 노후산단 재생..
포항시 기계면(면장 서상일)은 10일 해병대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포항시민의 식수원인 기계천변에 떠내려 온 각종 생활쓰레기 10여 톤을 수거했다.
울진군은 아이들에게 몸의 소중함을 알고, 성폭력 위기 상황에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작은 지혜를 주기 위해 아동ㆍ여성안전지역연대사업의 일환으로 11일 지역 내 어린이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인형극’ 공연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사)무지개인형극단의 창작인형극인 ‘소중한 내 몸은 내가 지켜요!’라는 주제로 울진문화센터와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각각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2차례 실시했다. ‘성폭력 예방 인형극’은 우리 몸의 소중함, 낯선 사람에 의해 일어날 수 있는 유인상황, 아는 사람에 의한 성폭력 위험상황과 대처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특히 올바른 성교육 내용을 아동 눈높이에 맞춰 실감나게 전달해 아동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보육 교사들에게는 신고의무자로서의 역할을 올바르게 인식시켜 일상에서 성폭력 상황에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교육이 됐다는 평가도 받았다. 윤미영 여성정책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자기 몸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하고 올바른 성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여주기식 시청각 예방교육이 아닌 아동이 성폭력 상황을 인지하고 지혜롭게 대처ㆍ극복할 수 있는 체감 교육서비스로 보다 효율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장부중 기자
울진군은 울진군지회(지회장 전종순) 주관으로 12일 엑스포공원 주공연장에서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교통사고예방캠페인 및 울진군민 결의대회’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선진교통문화의 정착과 교통사고의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울진군수를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및 경상북도 시·군 지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울진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엑스포공원에서 울진군청까지 카퍼레이드도 가질 예정이다. 정대교 사회복지팀장은 “음주운전, 안전띠 미착용, 졸음운전은 특히 대형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무척이나 위험한 위법행위”라며 “이날 캠페인을 통해 교통사고 3대악인 음주운전, 졸음운전, 안전띠 미착용 행위 등을 완전히 근절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이기권)은 11일 ‘나눔과 기쁨 경로당 자원봉사단’과 함게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 장애인 350여명에게 자장면을 대접하고 흥겨운 전통 국악 공연을 선보였다.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크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진 11일 오전, 포항시 북구 창포동 교차로에서 동복을 입고 마스크를 착용한 학생들이 등교하기 위해 횡단보도를 걷고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보다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은성 기자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2일 오후 3시 40분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리는 제18회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에 참석.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에 걸쳐 ‘2016년 하반기 2차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 주관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이번 하반기 2차 해상종합훈련은 함정 6척·고속단정 3척 등 인원 101명이 참가하며, 최상의 구조대응 태세와 해양주권 확보를 위한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교육 및 훈련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한달여 앞둔 11일 오전 포항시 북구 중앙여자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험을 치르고 있다.
포항시립도서관(관장 김영규)은 11일 일손이 부족한 신광면의 한 과수농가를 방문해 사과잎 따기 등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영양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단소장 및 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보고회를 통해 내년에는 상주~영덕 고속도로가 개통되고,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준공, 음식디미방 문화관광자원화사업 준공, 반딧불이생태체험마을특구의 국제밤하늘보호공원 지정 등으로 관광객이 늘어날 것이라 예측해 상호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보고회 토의를 통해 지역의 특성이 배어 있는 역사·문화·자연자원으로 음식디미방, 원놀음 활성화, 지훈예술제, 국제밤하늘 보호공원 등의 사업은 외부 참여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고 서로 연계해 홍보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올해는 각종 공모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 성과가 높았던 한 해로 내년에도 공모사업 응모 활성화를 위한 국비확보 추진단을 운영하고, 일하는 직원이 대우 받도록 적극적 면책제도를 활용하라고 지시했다. 권영택 군수는 “주민의 행복을 위해 공직자 개개인이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면 반드시 좋은 결실이 이뤄진다”며 “‘새로운 영양의 완성’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적극적인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12일 오전 10시 영양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46회 영양군민체육대회'에 참석.
영주시는 도로 기능 유지와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가을철 도로정비를 추진한다. 영주시는 지난여름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되고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을 일제 정비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제설자재와 장비를 점검하는 등 설해대책에 나설 방침이다. 주요 정비사항은 군도 16개 노선 212km에 대한 도로포장 파손, 침하, 포트홀, 싱크홀, 배수관 및 측구 등에 쌓인 퇴적물 제거 등과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제설장비 및 자재를 중점 점검한다. 특히 도로 물고임, 보도턱 정비 등 시민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확인 즉시 보수할 계획이며,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위해 도로‧교통안전표지, 시선유도봉 등 각종 교통시설물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류경도 건설과장은 “자연재해나 훼손된 각종 도로시설물과 안전시설물, 포장 노면 등 적기에 보수하고 겨울철 제설 준비도 서둘러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를 무대로 제작된 창작오페라 선비가 한국 오페라 사상 최초로 미국 뉴욕 카네기홀 공연에서 전석 매진이라는 대성황을 이루고 곧바로 13~14일 양일간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특별 초청 공연을 갖는다. 창작오페라 선비는 뉴욕 공연에서 2천800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로부터 기립 박수와 탄성을 자아내며 영주 선비의 기개와 정신을 아름다운 노래로 표현했다. 이번 영주 공연은 지난해 국립극장에서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수상을 이끌어 낸 지휘자 김봉미 씨가 지휘봉을 잡고 헤럴드필하모닉의 협연으로 한층 더 깊어진 음악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오페라 선비는 지난해 국립극장과 영주, 포항 공연에서 한국 오페라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이번 공연은 조정일 극작가와 백현주 작곡가의 팀에 서광태 작곡가가 합류해 한층 더 깊이 있는 아리아와 멜로디를 보강하고 카네기홀 공연을 마쳐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또 최첨단 연상 기술로 유명한 연출가 윤태식 씨가 합류해 새로운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지현 디자이너가 의상 일체를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했으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소품으로 주인공 역할을 해 한류드라마의 핵심 장신구로 떠올라 인기를 모았던 비녀를 직접 디자인 제작한 김민희, 정재인 모녀 디자이너가 모든 장신구 디자인을 맡아 오페라계의 큰 관심을 모았다. 주요 배역은 국립극장 공연에서 인기를 모았던 김경란 씨와 손지현 씨, 최승현 씨 등 최정상의 성악가들이 각각 러브스토리의 의진과 선비 아내 교선, 무당 옥화 역을 맡아 한층 깊어진 연주를 보일 예정이다. 러브스토리의 주인공은 최정상의 테너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테너 강신모 씨가 출연하고 교선의 상대역인 선비는 테너 석승권 씨가 출연 한다. 안향역에는 바리톤 문영우 씨가, 김재수 역에는 바리톤 오세원 씨가 출연한다. 오페라 선비는 선비의 고장인 경북 영주를 배경으로 선비정신의 뿌리인 성리학을 우리나라로 처음 도입한 안향선생과 나라 백성의 어지러워진 마음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소수서원을 건립하려는 의로운 선비들의 노력, 반대 세력과의 갈등과 화해 그리고 선비들의 사랑을 그리고 있다. 특히 영주를 배경으로 한 이 오페라는 소수서원과 죽계천, 소백산 등 영주시민에게 잘 알려진 지명이 노랫말에 자주 등장해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선비는 전통 오페라의 음악에 중중모리와 자진모리 등 아름다운 우리 전통가락을 조화롭게 가미해 창작오페라의 새 역사를 여는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1막에서는 소백산의 높은 기상을 품은 선비들이 영주로 모이는 모습을 그린 ‘소백산 높은 산’과 풍기 군수의 부임을 축하하는 ‘태평가’등의 아름다운 음악과 풍기 군수 주세붕의 재판 장면, 2막에서는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의 아름다움을 그린 ‘달과 연인들’, 소수서원이 건립되고 편액이 들어오는 장면에서 ‘의로운 선비들 숲을 이루도록’과 같은 아름다운 음악으로 이루어져 있다. 창작오페라 선비 뉴욕 공연을 진행한 조선오페라단 최승우대표는 “5000년 역사와 우수한 문화 유산을 가진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세계인의 문화 언어인 오페라로 잘 승화시켜 대한민국의 위상과 한국인의 자긍심을 크게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고 말하고 “뉴욕 공연 직후 미주 순회 공연과 한글 학교를 위한 상설 공연 요청이 줄을 이었으며 미국에 사는 2세들에게 한국인의 정체성을 알려주기 위한 선비 아카데미의 설립 등에 대한 강력한 바램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카네기홀 공연에는 또 김성호 씨(전 법무장관 전 국정원장)를 단장으로 하는 선비사절단이 동행해 한국의 선비 정신을 알리는데 노력했으며 장욱현 영주시장과 최교일의원, 김현익 영주시의회 의장이 뉴욕한인회와 선비정신 세계화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갖는 등 선비정신 세계화를 위한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됐다. 특히 미국 하원 최다선 현역 의원으로 한국전에도 참전한 지한파 의원인 촬스 랭글의원과 뉴욕시의회 의원이 9월 25일을 선비의 날로 선포하는 등 뉴욕시에 한국 선비의 이미지를 각인하는 등 풍성한 성과를 남긴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상호)은 지난 10일 입암초등학교에서 '교육지원청 지원 장학'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 장학은 인성교육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대상학교인 입암초등학교가 희망하여 실시하게 됐으며 도장학지원단(수비초 교감 지상규)과 영양청 장학사(주철돈, 김종득)가 컨설턴트로 참여했다. 입암초 신규교사인 윤다은 교사의 수학과 수업 공개를 시작으로 열린 수업협의회가 이뤄졌으며, 이어서 인성교육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을 주제로 주철돈 장학사의 특강이 실시됐다. 특히, 다양한 인성교육 중심 수업 사례를 소개해 인성교육 선도학교인 입암초등학교 교사들에게 교육과정을 통한 인성교육 구현을 위한 계기를 심어줬다. 김명숙 교육지원과장은 총평을 통해 "장학의 핵심인 '수업'을 현장에 인식시키기 위한 교육청 지원 장학의 의의에 대해 강조하면서 지원 장학을 계기로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연구 노력을 끊임없이 이어나갈 것"을 당부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12일 오후 4시 남서울예식장에서 개최되는 2016년 장수어르신(100세이상) 경로잔치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