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지난 14일 군청 소회의실서 박노욱 위원장(군수) 등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한 군교육발전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7년 군교육발전기금 운용계획안 심의로 주요 내용은 봉화인재양성원 지원, 명문고교 육성, 경북인터넷고 다목적강당 건립 지원 등이다. 또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6개 사업의 지원규모와 방안에 대한 심의·확정 등 지역의 교육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로 이뤄졌다. 군은 2001년에 지원 근거를 마련해 현재까지 59억여 원의 기금을 지원해 지역 학생들의 사교육비 부담 경감 등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박노욱 위원장은 "앞으로 다양한 교육지원사업 발굴과 여건개선을 통해 지역인재 유출을 막고 교육경쟁력을 높여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제38회 경북도 자연보호헌장선포 기념식이 지난 14일 박노욱 군수, 자연보호 관계자, 시군 협의회장, 회원 등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봉화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산림 휴양도시 봉화군에서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는 자연보호헌장 낭독, 유공자 포상, 자연보호관련회원들의 환경정화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최성윤 경북도협의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자연보호를 위해 노력한 회원들의 노고와 범국민적인 자연보호운동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17일 오전 11시 농협 군지부 앞에서 열리는 '우리 쌀 소비촉진 행사'에 참석.
지난 14일 (주)두강건설이 다산 샤인힐 컨트리 클럽의 보상 협의회 구성 설립총회를 갖고 본격 적으로 추진에 들어갔다. 이날 보상협의회는 두강건설 대표를 비롯한 토지소유자, 변호사, 감정평가사, 벌지1리 이장 등 9명으로 구성, 참석 했다. 다산면 벌지리 산 63-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다산 샤인힐 컨트리 클럽은 2016년 말 착공, 2018년 말 완공 예정에 18홀을 갖춘 대중제 골프장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17일 오전 8시 30분 고령군청 우륵실에서 열리는 ‘확대 간부회의‘에 참석.
김문오 달성군수는 지난 14일 서울시 중구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6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혁신경영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민선 5, 6기 달성군정을 이끌어온 김문오 군수는 달성군만의 특색을 살린 창의적인 축제와 대구를 대표할만한 개성 뚜렷한 관광지 조성으로 지역 창조경제 활성화에 큰 성과를 올렸다는 평을 받았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군정 발전을 위해 땀과 열정으로 함께 달려온 공무원들과 적극적인 성원을 보내주신 22만 군민 여러분 덕분에 좋은 상을 받게 되었다. 달성군이 대구의 뿌리라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달성군을 활짝 꽃 피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김문오 달성군수는 지난 14일 서울시 중구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6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혁신경영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민선 5, 6기 달성군정을 이끌어온 김문오 군수는 달성군만의 특색을 살린 창의적인 축제와 대구를 대표할만한 개성 뚜렷한 관광지 조성으로 지역 창조경제 활성화에 큰 성과를 올렸다는 평을 받았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달성 100대 피아노 콘서트’는 사문진이 피아노 최초 유입지라는 역사를 스토리텔링한 문화공연으로, 지역대표공연예술제이자 전국 유일무이한 블록버스터 콘서트라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달성만의 문화 브랜드로 그 가치를 널리 인정받아, 올해 2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선정한 2016 지역대표 공연예술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국ㆍ시비 2억 원의 지원을 받기도 했다. 달성의 대표 축제인 지난 4월에 개최한 ‘제20회 비슬산 참꽃문화제’와 5월에 열린 ‘달성 토마토 축제’는 총 65만 명 관광객이 다녀가 총 451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했다. 30만평의 전국 최대의 참꽃군락지를 품은 영남의 명산 비슬산에서 개최되는 ‘비슬산참꽃문화제’는 2016년 대구광역시 우수지역축제로 선정됐으며, 이틀간 무려 30만 명이 찾아온 ‘달성 토마토 축제’는 기존의 관광객들이 보는 것으로 그쳤던 축제가 아닌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를 지향하면서 앞으로의 축제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한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또한 달성군은 달성군만의 테마가 있는 관광지 조성으로 관광 불모지로 불리기도 했던 대구의 관광산업을 활성화시켰다. 옥포면 기세리 옥연지 일대에 조성되고 있는 송해공원은 수변개발을 통해 주민들의 휴식 및 여가공간을 제공하고 관광 인프라 구축의 허브역할을 하는 도시경관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일에는 달성군 명예군민인 송해씨와 'KBS 전국노래자랑 달성군편'을 녹화하고 100세교 수중다리 준공식을 함께해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현재 명실상부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지가 된 사문진 나루터는 주막촌을 복원시키고 낙동강에 유람선을 띄워 주말이 되면 1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가 됐으며, 오지였던 마비정 마을은 개발 대신 울퉁불퉁한 돌담과 흙벽, 말의 슬픈 전설, 연리목 등에 스토리를 입혀 한 해 40만 명 이상이 다녀가는 벽화마을로 탈바꿈시켰다. 다방면에 걸친 땀과 노력의 결실로 달성군은 2015년 한 해 동안 2015 대한민국 경관대상 최우수상,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단체 선정, 제1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문화관광분야 우수, 2015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정부합동평가 우수 지자체, 외국인 투자기업 친화성 부문 S등급, 전국 시도 및 시군구 7개 분야 지역안전지수 전국 1위 등 중앙부처 등 각종 기관평가에서 개청 이래 최대인 무려 23개 분야에 걸쳐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금년 상반기에도 2015 지방규제개혁 평가 최우수기관(대통령 표창) 등 8개 분야의 수상실적을 거두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군정 발전을 위해 땀과 열정으로 함께 달려온 공무원들과 적극적인 성원을 보내주신 22만 군민 여러분 덕분에 좋은 상을 받게 되었다. 달성군이 대구의 뿌리라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달성군을 활짝 꽃 피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17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되는 1톤급 경상용 전기차 개발 보고회에 참석. 이어 오후 2시 대구시교육청에서 개최되는 교육행정협의회에 참석.
대구시는 과거 흑두루미 최대 도래지였던 달성습지의 위상을 회복하고, 철새들이 다시 찾아드는 지역의 대표 생태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올해 10월 초부터 달성습지 하중도에 약 13만2천㎡ 규모의 철새 먹이터를 조성하는 등 철새 서식환경 개선사업을 적극 전개한다. 대구 도심의 허파이자 생태의 보고인 달성습지는 과거 1960~1970년도에 세계적인 흑두루미 월동지(4~6천 개체)였으나, 그동안 산업화로 인해 인근 지역에 공단과 주택단지가 건설되고, 도로가 조성되는 등 철새 서식환경 여건이 악화되어 철새 도래 개체수가 점차 감소했다. 낙동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달성습지 하중도가 복원되었으나 습지 주변에 철새 먹이터 역할을 할 수 있는 농토가 부족해 이번 달 14일까지 달성습지와 하중도에 약 13만2천㎡의 면적에 수풀 제거 후 모래톱을 조성하고, 청보리를 파종하는 등 철새 먹이터를 조성했다. 아울러, 10월 중순부터 대구시, 대구지방환경청, 달성군, 고령군 등 관련 기관별로 철새먹이 공급 책임구역을 지정해 내년 3월말까지 약 10톤 정도의 충분한 먹이를 공급하며, 달성습지 하중도 주변에 사람들의 출입을 제한하고, 소음, 불빛발생 등 철새 교란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ㆍ계도해 철새들을 위한 편안한 쉼터, 안전한 보금자리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지역주민, 환경단체, 전문가, 지자체 공무원 등 14명으로 구성된 ‘달성습지 철새 네트워크’는 철새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수차례의 회의와 전문가 자문ㆍ검토를 거쳐 하중도 내 청보리 파종, 철새먹이 공급, 소습지 조성 등 다양한 방법을 발굴해 철새들이 좋아하는 서식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 제203호인 재두루미가 2012년부터 매년 달성습지를 방문하고 있으며, 다른 철새들도 지속적으로 찾아오고 있는 실정이다. 달성습지에는 현재 52여 종의 조류가 서식하는 것으로 관찰되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겨울 철새로는 고니, 흰꼬리수리, 흰뺨검둥오리, 홍머리오리 등이 있으며, 달성습지의 생태환경이 회복되면서 2005년 조류종수가 15여 종이던 것이 점차 다양화되고 개체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신경섭 녹색환경국장은 “생태의 보고(寶庫)인 달성습지가 과거 세계적인 흑두루미 도래지로의 위상을 회복하고, 순천만에 버금가는 생태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면서 “철새 도래시기인 10월말부터 내년 3월말까지 철새들에게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출입제한, 소음발생행위 자제 등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시민 여러분께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2017년 한 해 동안 대구의 곳곳을 누비며 학교, 친구, 동네소식 등을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할 제2기 대구어린이기자를 모집한다. 취재활동과 기사작성을 통해 창의력을 증진하고,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창단한 대구어린이기자단은 올해 창단하여 현재 1기 223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에 내년에 활동할 2기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2016년 현재 대구지역 초등학교 3~5학년으로, 평소 글쓰기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적인 학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10월 17일부터 11월 18일까지로 대구어린이기자클럽(http://kidsnews.daegu.go.kr/club/index.do)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신청해야 하고, 신청 시 개인이 작성한 취재기사 1편을 첨부하면 된다.
대구시가 추진 중인 앞산 친환경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오는 11월 10일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앞산의 숨은 이야기와 자연환경을 발굴하여 시민들이 쉽게 찾아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14억 원을 투입해 18㎞ 구간의 친환경 생태탐방로를 조성한다. 지난해 8월에 착공해 올해 3월에 고산골에서 매자골까지 1차 공사를 완료했으며, 매자골에서 달비골을 지나 앞산 잣나무 단지를 거쳐 고산골까지 이어지는 2차 공사가 마무리 단계이다. 고산골에는 남이섬을 연상케 하는 아름드리 메타쉐콰이어 길이 반가이 맞이하며, 이 길을 지나면 공룡발자국 화석터와 공룡 모형을 설치한 공룡공원이 있고, 조금 더 올라가면 작년에 조성한 유아숲체험원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로 체험하기 좋다. 고산골에서 강당골로 이어지는 맨발산책로 주변에는 5만여 포기의 야생화 군락지를 조성해 산책의 즐거움을 더했다. 맨발산책로를 지나면 앞산공원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큰골로 접어드는데, 큰골에는 은적사를 비롯한 전통사찰이 있으며, 바로 옆에 앞산케이블카도 있어 대구시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앞산 전망대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큰골을 지나 안지랑골로 이어지는 생태탐방로는 경사가 거의 없어 노약자뿐 아니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숲길이 펼쳐지며, 숲길 사이사이로 볼 수 있는 다양한 야생화와 단풍이 든 숲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안지랑골 안쪽에는 안일사를 비롯해 왕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산재해 있다. 안지랑골에서 매자골, 달비골까지 생태탐방로가 이어지며, 보문사, 황룡사, 지장사, 임휴사 등 전통사찰과 어우러지는 가을 풍경은 언제 보아도 아름다운 풍경이다. 달비골에서 평안동산을 지나 달비고개로 올라서면 대구시 전경이 한눈에 펼쳐져 산책로의 볼거리를 더해 주며, 다시 고산골로 내려오면 보기에도 시원하게 뻗은 울창한 잣나무 조림지가 눈앞에 펼쳐진다. 생태 탐방로는 시민들에게는 도심 속 자연을 탐방하는 즐거움과 마음의 평온을 가져다주고, 관광객들에게는 대구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이색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정문 공원녹지과장은 “깊어 가는 가을, 새롭게 거듭난 앞산의 도심연계 친환경 생태탐방로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으므로, 많은 시민들께서 생태탐방로를 찾아 가을의 정취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17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1톤급 경상용 전기차 개발사업’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전기차 개발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톤급 경상용 전기자동차 기술개발 사업은 최근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환경규제 강화 추세에 대비하고, 미래 유망 신시장인 전기차 시장의 수요 확대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총 사업비 247억 원(국비 147, 민자 100)을 투입해 1회 충전거리 250km 배터리, 전기차용 파워트레인 시스템 및 부품 국산화를 주 내용으로 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지역 중견기업인 대동공업을 주관기업으로 해 르노삼성 자동차, LG전자, 포항공대(포스텍), 자동차부품연구원, 자동차안전연구원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기업 및 연구기관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1톤급 경상용 전기자동차 개발 사업은 올해 기술개발에 착수해 2017년 기본 콘셉트차량을 제작하고, 추가 성능향상과 인증을 통해 최종 완성차 개발을 2019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2020년까지 전기차 개발과 생산기반 구축을 완료해 지역 전기차를 양산하고, 테크노폴리스 및 국가산단 일원에 첨단 자동차 기업 유치와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대구시를 국내 전기차 생산 중심 도시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또한, 대구시는 1톤급 전기차 개발 추진에 따라 초기 수요 창출을 위해 2016년 전기충전기 100기 구축을 추진한데 이어, 전기차 보급도 2017년 2천대(2016년 200대), 2020년까지 5만대까지 대폭 확대 보급하는 등 전기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대동공업의 전기차 개발에 따라 대구시가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산업의 고도화와 구조전환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형자동차 선도도시 구축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권영진 시장은 “대구는 삼성상용차 철수 이후 완성차가 아닌 자동차부품도시에 만족해야 했으나, 이번 전기화물차 개발 사업을 통해 완성차 생산 도시로의 도약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포항시 남구보건소(소장 이은숙)는 지난 14일 동절기 건조한 날씨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초기대응능력을 높이고,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직원과 보건소를 이용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2016년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일월119안전센터 소방관계 직원의 참관 및 지도 아래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사이렌이 울림과 동시에 신속하게 보건소 내에 있는 민원인들을 대피시키고 자체 소방계획에 따라 부상자 응급구호 및 이송 훈련,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화재 진화 훈련, 휴대용 소화기를 사용한 화재 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직원들은 화재상황을 가정해 옥내소화전을 직접분사 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와 합동으로 진화훈련을 수행하였으며, 소방사로부터 소화기 사용법의 설명을 듣고 직접 소화기 분사를 해보는 등 화재발생 시 행동 요령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날 실시된 합동소방훈련을 통하여 겨울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대비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추게 되었다. 이은숙 소장은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안전 불감증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실제 화재 시에 대응할 수 있는 소방 훈련이 자주 이뤄져야 한다"며 "지역 소방서와 연계한 합동소방훈련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다"고 당부했다.
울진군은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통해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Ⅱ 신규가입 가구를 17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Ⅱ 가입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의 50% 이하(4인 가구 219만5천717원)가구로, 당초 소득하한액 기준이 있어 근로소득액이 낮은 경우 가입이 어려웠으나 이 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가입일 현재 근로활동 사실이 확인되는 가구 중 소득인정액 기준을 충족할 경우 가입이 가능하게 됐다. 또 자동차 기준이 일부 완화되어 더욱 많은 저소득층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통장가입자는 매월 본인이 10만 원씩 저축하면 정부지원으로 근로장려금을 매월 10만 원 지원하게 되며, 적립기간은 3년으로 재무·금융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고 통장 지원금의 50% 이상은 주택구입·임대, 본인·자녀의 교육·훈련,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용도로 사용해야만 만기시 약 72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 가구는 모집기간 내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울진군은 지난 14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출신 청암 한상봉 화백을 울진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울진군 홍보대로 위촉받은 한상봉 화백은 울진군 기성면 출신으로 50년간 산수화에서 대한민국 화단을 대표해 온 유명 예술인이다. 특히, 앞선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새로 개관된 울진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울진군 장학 기금조성을 위한 청암 한상봉 특별초대전'을 열어 지역인재 양성과 함께 울진을 알리고 군민들의 정서함양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광원 군수는 “항상 울진을 알리는데 적극 활동 중인 자랑스런 청암 한상봉 화백에게 홍보대사 위촉이 늦은 감은 있지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울진인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울진을 전국에 알리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한상봉 화백은 “홍보대사 위촉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내 고향 울진을 알리는데 더욱 더 앞장서겠다”며 “무엇보다 도시지역에서도 보기 힘든 훌륭한 전시관을 마련해 준데 대해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고마움을 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경시의회(의장 김지현)는 지난 14일 제199회 제2차 본회의(9.19)에서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4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6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2016년 수시분(제3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어, ‘북한 제5차 핵실험 규탄 및 핵폐기 촉구 결의안’과 ‘청탁금지법 농축수산물 등 피해 최소화 대책 건의안’ 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의회는 결의안에서 “북한이 정부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와 핵 폐기 요구를 무시하고 제5차 핵실험을 강행한 것에 대하여 강력히 규탄하고, 정부의 즉각적이고 실효적인 추가 제재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농축수산물 피해 최소화 대책 건의안에서는 “법 시행과정에서 농축수산물 소비 위축과 서비스업 수요 감소 등 여러 부작용이 우려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 대책을 선제적으로 수립해 줄 것”을 건의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17일 울진읍 연지3리에서 열리는 죽진어촌계 풍어제 행사에 참석.
울진소방서(서장 김용태)는 지난 13일 2층 대회의실에서 소방행정자문위원 20여 명과 상호간의 역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소방역점사업 홍보 및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에 대한 홍보도 함께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에 대한 핵심내용과 각종사례를 통해 청탁금지법을 이해하고 청렴문화를 조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강윤석 자문단장은 “각종 사례와 예시를 통해 법률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청렴한 사회에 앞장서고 부정부패를 끊어내 투명한 공직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태 서장은 “소방행정자문단의 소방정책 자문에 감사드리고 역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새로운 각오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울진경찰서(서장 김진욱) 근남파출소 권효용, 하진석 경위는 집을 나간 후 연락이 두절된 자살기도자 L모(여·45, 울산 울주군) 씨를 끈질긴 탐문수색으로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해 주위로부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울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8시 30분께 L 씨의 남편 H 모(48) 씨가 울산 울주경찰서 언양파출소를 방문해 아침에 집을 나간 아내가 돌아오지 않아 자살이 의심된다고 신고했다. L씨는 평소 사채로 인한 고통으로 죽고 싶다는 얘기를 자주 했으며 오전에 나간 후 저녁까지 핸드폰이 꺼진 상태로 연락이 두절 된 것. 근남파출소 권경위와 하 경위는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 망양정해수욕장 근처에서 L씨의 휴대폰 최종위치를 확인하고, 인상착의 등을 토대로 망양정, 울진대종이 있는 해맞이 공원 산책로, 망양정해수욕장 모래사장, 반경 4킬로미터에 있는 펜션 등 숙박업소를 일일이 방문, 1시간 가량의 끈질긴 수색 끝에 무선기지국에서 약간 벗어난 모 숙박업소에서 흐느껴 울고 있는 L씨를 저녁 9시 20분께에 발견했다.
울릉경찰서(서장 강영우)는 지난 11~15일까지 지역 노인의 날 한마음행사, 제14회우산문화제 등에서 4대악 근절 및 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울릉경찰은 지속적인 4대 사회악 근절 활동을 통해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을 펼쳐 행복하고 안전한 울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울진군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울진문화센터(구, 청소년수련관)에서 군민과 학생들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지휘 백진현, 울진 출신인 피아니스트 장혜경, 바리톤 시영민, 소프라노 박현진과 대구국제오페라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참여하고, '서곡-피가로의 결혼', '나는 이동네 제일가는 이발사', '아, 그이 였던가', '리스트-헝가리안 판타지', '재즈모음곡 왈츠 제2번', '오페라의유령 모음곡' 등의 노래로 구성됐다. 김진오 문화관광과장은 “군민 모두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