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은 1일 오전 9시 시민회관에서 열리는 11월 정례조회에 참석. 이어 오후 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KBS 출장감정 행사, 2시 중앙신시장 상인교육장에서 열리는 중앙신시장 제4기 상인대학 졸업식에 참석.
권영세 안동시장은 31일 오전 10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자전거이용활성화 용역 보고를 받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안동시 임하면에서 ‘건강한 물’을 기치로 한 ‘생명샘’이 본격생산된다. ㈜컴앤컴은 임하면 임하1리에 위치한 ‘생명샘’ 공장 준공기념식을 지난 28일 오후 개최했다. 생명샘은 지하 250m 암반대수층에서 뽑아올린 알카리 수에 순도 100%의 비타민C를 첨가한 혼합음료로 국내는 물론 국제 보건기구의 먹는 물 수질 기준을 충족하여 안전하고 깨끗하며, 칼슘과 마그네슘 등 필수 미네랄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청정지역에서 뽑아올린 건강한 생명샘은 활성탄 방식과, 중공 사막여과 방식을 동시에 차용해 정수과정을 거치고 오존 살균처리 공정을 도입, 주입 공정 및 유통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2차 미생물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지난 29일 열린 제183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권남희(옥동) 의원과 김은한(옥동)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먼저 권남희 의원은 ‘안동시 도시공원 녹지의 점용·허가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의결시켰다. 이번 조례는 상위법인 '도시공원법'이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로 전부 개정돼 불필요한 중복내용을 삭제하고, 같은 법 제41조에서 위임된 내용을 조례로 정하기 위해 전부개정하게 됐다. 주요 내용은 도시공원 및 녹지의 점용료의 부과·징수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하고, 특히 점용료 금액과 납부방법, 점용료의 면제, 점용료의 반환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김은한 의원은 ‘안동시 행사 예산 공개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통과시켰다. 이 조례안은 총 예산이 3천만원 이상인 행사를 공개 대상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이 원안가결됨에 따라 앞으로 안동시는 총예산 3천만 원 이상 행사의 홍보물에 국·도·시비의 비율과 예산규모 등을 명시해야 한다. 만약 예산을 공개하지 않을 경우 다음 연도에 동일 또는 유사한 행사 관련 예산 심의할 때 불이익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이번에 제정된 조례는 공포한 날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 안동시의회는 29일 제18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권남희 의원(옥동)이 대표 발의한 ‘안동시 도시공원 녹지의 점용·허가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이번 조례는 상위법인「도시공원법」이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로 전부개정 되어 불필요한 중복내용을 삭제하고, 같은 법 제41조에서 위임된 내용을 조례로 정하기 위해 전부개정하게 되었다. 주요 내용은 도시공원 및 녹지의 점용료의 부과ㆍ징수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하고, 특히 점용료 금액과 납부방법, 점용료의 면제, 점용료의 반환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권남희 의원은 “안동시의 발전을 저해하고 시민들에게 불합리한 각종 제도, 민원사항 등을 개선해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더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개정된 조례는 공포한 날로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안동시의회 김은한 의원(옥동)은 행사 예산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제도를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안동시의회는 28일 열린 제18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김은한 의원이 대표 발의한‘안동시 행사 예산 공개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 조례안은 총 예산이 3천만원 이상인 행사를 공개 대상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이 원안가결됨에 따라 앞으로 안동시는 총예산 3천만원 이상 행사의 홍보물에 국·도·시비의 비율과 예산규모 등을 명시해야 한다. 만약 예산을 공개하지 않을 경우 다음 연도에 동일 또는 유사한 행사 관련 예산 심의할 때 불이익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한)은 지난 28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유·초등학교 급지별, 교원별 대표 교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초등 인사공청회를 실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미리 급지별 대표학교에서 수합한 각 학교의 인사관리기준 수정·보완 의견을 바탕으로 2017학년도 교육공무원 인사관리 기준(초등)을 참고하여 회원들의 다양한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사공청회 이후 전문위원협의회의 협의와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사관리기준을 개정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울릉군 체육회가 지난 28~30일까지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6회 경북도민생활대축전’에 참가했다. 이 축전에는 경북의 23개 시 · 군 5천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우의와 화합을 다졌다. 울릉군체육회는 게이트볼, 배드민턴, 테니스, 에어로빅스체조, 야구, 그라운드골프, 풋살 7개 종목의 경기에 임원·선수 130여 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안동소방서(서장 강명구)는 지난 28일 재난현장에서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긴급구조 통제단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오늘 훈련은 용상안동병원(전거리길 57) 지하 1층 식당에서 원인미상의 가스폭발이 발생한 상황을 가상 설정해 진행됐다. 소방공무원와 유관기관(한전, 시청, 보건소 등) 포함해 197명과 장비 37대가 투입돼 실제상황과 유사하게 불시출동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불시출동훈련은, 규모 5.8의 경주 지진, 구미 스타케미칼 폭발화재 등 다수의 인명피해를 야기하는 재난상황에서 통제단구성원들의 역할 분담과 개인별 임무숙지를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배양에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구암의료재단 포항 시티병원(임경삼 병원장)이 최근 영덕군민을 위한 의료봉사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사진) 29일 시티병원의료진은 영해제일교회 강당에서 영덕군에 거주하는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시티병원 의료진외 자원봉사단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의료봉사단은 정형외과, 내과, 재활,등을 진료했으며 최고급 장비와 최고의 의료진에 의한 의료봉사가 이뤄졌다. L 모(65·영덕읍) 씨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위해 동내 병원에서도 하지 않는 의료봉사를 포항에서 와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노력 해주시는 병원 관계자를 비롯한 봉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티병원 관계자는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이 건강관리 등에 소홀하지 않도록무한 봉사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영주 부석사의 주차장 일대와 거리에서 만난 ‘2016 영주사과축제’가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의 대장정을 많은 관광객들의 참여 속에 아무런 사고없이 마무리 했다. 이번 축제에는 1억 5천만 원의 예산이 지원돼 영주시와 영주사과발전연구회는 사과홍보에 열을 올렸다. 첫날 행사는 유명 가수의 열창과 톱연주, 펜플롯연주, 판소리극 등의 공연이 이어져 즐길 거리가 풍성했다는 평가다. 또한 영주사과 빨리먹기, 중량맞추기, 높이 쌓기 등 재미있는 이벤트 참여와 사과조각, 사과풍선, 닥종이공예품, 사과피자 만들기 사진인화 등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체험행사에도 참여해 즐길 거리를 만끽했다. 영주사과발전연구회에서는 “대부분의 모든 과일은 껍질에 그 유효 영양성분이 함유돼 있어 껍질째 섭취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영덕군은 지 난27일 영덕군민회관에서 (사)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을 초청해 ‘느리게 걷는 행복(제주올레이야기)’란 주제로 10월 도민참여교육 및 군민교양대학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도민참여교육의 일환으로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군민교양대학은 제주도 해안길인 올레길 425km, 21코스를 개척해 걷기 열풍의 주역 서명숙 (사)제주올레 이사장을 초청해 진행됐다. 주 이사장은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면서 자신이 걸어온 과정을 성찰하고 행복감을 충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길이라는 자연의 소재를 갖고 어떻게 다듬고 포장하고 마케팅 하느냐에 따라 지역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열띤 강연을 펼쳤다. 영덕=박윤식 기자
이희진 영덕군수는 31일 오후 2시 군청 제1회의실에서 열리는 취약계층 의료안정망 구축사업 MOU 체결식에 참석. 이어 오후 4시 30분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공무원노동자단체 경북협의체 제15대 출범식에 참석.
영덕군은 최근 수도급수 조례를 일부 개정해 상수도 요금을 2017년 10%, 2018년 9%, 2019년 8%로 3년간 연차적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월20톤 사용가구를 기준으로 가정용 상수도 요금은 톤당 460원에서 2017년에는 506원, 2018년에는 553원, 2019년에는 599원으로 각각 오르게 된다. 또한, 공공요금에 대한 납부 의식을 높이고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11월 한달간 상·하수도 체납요금 일제 정리에 나선다. 군은 요금인상 및 체납요금 일제정리에 따라 늘어나는 수입은 노후관 교체,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는 읍․면 지역에 대한 상수도 확충사업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새누리당 추경호 국회의원(대구 달성군ㆍ사진)이 지난 2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대구 취수원 이전과 경북도청 후적지 개발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 조정 역할과 법 개정 및 예산 반영을 촉구했다.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는 1991년 폐놀 유출사고 등 구미공단 수질사고( ‘91~’09, 9회)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 2009년부터 대구시에서 구미공단 상류로 이전 할 것을 요청해온 지역의 최대 현안이다. 구미시는 국토교통부가 2014년 경북대구권 맑은 물 공급 종합계획 검토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2025 수도정비기본계획에 대구 취수원 이전계획을 반영ㆍ고시(‘15.8.10) 했음에도 취수원 이전을 반대하고 있다. 이에 추경호 국회의원은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는 본인이 국무조정실장으로 있으면서 주요 사회갈등 해결과제로 다뤄봤던 사안으로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민간과 지자체에만 맡겨 놓으면 해결이 어려운 문제인 만큼 정부의 국토교통부, 행정자치부, 국무조정실의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한다. 특히 울산 반구대 암각화 보존 문제도 동시에 해결 할 수 있는 대안이 나와 있는 만큼 조속한 해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관련 부처 장관들은 추경호 의원에 제안에 동의하는 한편, 황교안 국무총리 역시 “오래된 갈등 사안으로 잘 알고 있다. 정부에서도 잘 챙겨 볼 수 있도록 관계 부처에 협조를 구하겠다”고 답했다. 경북도청 후적지 개발 문제는 2008년 3월 도청 소재지와 관할 구역의 불일치 해소를 위해 제정된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충남도청은 2012년 12월 홍성으로, 경북도청은 2016년 2월 이전했음에도 신도시 개발사업 등 막대한 비용 소요 때문에 재정여건이 열악한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류길호 기자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포항남ㆍ울릉ㆍ사진)은 지난 28일 2017년도 예산안 종합정책질의에서 울릉 사동항과 관련해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제외돼 있는 여객부두를 포함시켜줄 것과 행남등대 스카이 힐링로드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김영석 해수부 장관과 유일호 경제부총리에게 강력히 촉구했다. 울릉 사동항 2단계 접안시설공사는 2011년 7월 29일 제3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돼 여객부두, 기타부두(여객부두 2선석), 해경 및 해군 부두 등 민군경 복합항으로 건설이 계획되었지만, 올해 9월 해수부에서 확정 고시한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는 여객부두가 제외됐다. 박명재 의원은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이 증대되고 있고, 기상악화로 소형여객선이 자주 결항되는 등 해상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형여객선의 취항이 절실하다”며 “일부선사에서 5천톤급 여객선의 운항계획을 밝힌 만큼, 항만기본계획에 여객부두를 반영해 공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해수부 장관에게 강력히 촉구했다. 이에 김영석 해수부 장관은 “해수부 중앙연안심의회의 논의를 거쳐 항만기본계획에 여객부두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의원은 정부 예산안에서 제외된 행남등대 스카이 힐링로드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도 요구했다. 박의원은 “이 사업은 경제타당성 결과도 높게 나왔고, 독도의 관문인 울릉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려할 때, 울릉도에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며 “울릉군의 재정자립도가 17.5%로 전국 최하위권인 것을 감안하여 일반회계로 국비가 지원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영석 해수부 장관은 “행남등대 스카이 힐링로드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적극 공감한다"고 답변했고, 유일호 경제부총리 또한 “국비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류길호 기자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상호)은 최근 지역 내 지방공무원 30여 명과 문경시 일원에서 청렴 다짐 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청렴 다짐 대회에 참여한 직원들은 공직자로서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통해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다. 박상호 교육장은 “이번 청렴 다짐 대회를 통해서 공직자로서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부패를 예방함으로써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솔선수범해야한다”고 말했다.
영양군은 최근 공중화장실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여성들이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영양경찰서와 협조해 범죄 취약 공중화장실에 ‘여성 안심 비상벨’을 설치했다. 여성 안심 비상벨은 화장실 내부에서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건물 외부에서 경광등과 경보음이 작동해 주변에 위험을 전파, 인근 주민의 도움을 요청할 수 있고 동시에 영양경찰서 상황실에 무선 송신돼 경찰이 긴급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영양읍 공설시장 내 공중화장실과, 호국공원, 공설운동장, 선바위관광지 등 6군데의 공중화장실에 비상벨을 설치했으며 지역 주민들의 호응도와 문제점 등을 분석해 오는 2017년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부석사 앞 분수대 일원에서 지난 29일 부터 30일 까지 2일간 ‘사찰음식 선비음식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산사의 휴식! 일상의 쉼표! 특별한 힐링!’의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부석사를 포함 영주지역 내 사찰 9개소의 사찰음식과 일반인에게 많이 알려진 사찰음식과, 300여 년간 소수서원에 들여온 물목을 기본으로 재해석한 선비음식 등 50여 종의 음식이 전시됐다. 이번 행사는 우리향토음식 연구회원들이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관내 사찰 주지스님들을 직접찿아 사찰음식에 대한 이야기와 자연친화적인 건강식에 근거한 요리법을 정리해 일반인에게 소개하며 영주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특산물을 통해 음식문화의 근본을 찾아 후손들에게 전해줄 바른 먹거리에 대해 홍보하는 시간이 됐다. 영주시는 선비음식에 대한 기록이 거의 남아있지 않은 상황에서 소수서원지 기록으로 전해오는 소수서원 물목 식재료를 분석해 지역향토음식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화학조미료 없이 영주의 선비밥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했으며, 영주시 우리향토음식 연구회에서 연구개발한 탕요리(꿩탕, 초교탕, 콩탕)를 전시했다. 특별 전시는 영주시와 호텔현대(경주)가 영주 고택 종가음식을 상품화 하는 MOU를 체결하고 두암고택과 천운정 종가의 우수한 전통음식을 호텔에 프로모션 하여 판매중인 코스요리를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전시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거리를 마련해 시식과 체험으로 위주로 행사가 진행 됐다. 특히 사찰음식 유미죽과 선비음식 무전, 삼색다식을 체험도 했다. 선비 한지부채 문양체험, 지역 농산물 가공상품, 영주포교당 신도회의 수수부꾸미체험, 성혈사 신도회 호두된장 등 장류 시식체험도 있었다.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리플렛에 기재된 퀴즈와 현장 요리체험 과제수행한 선착순 100명에게 작은 기념품 제공 이벤트 행사와 소원지 달기는 소소한 재미를 전달했다.
총 상승고도 3천500m에 산악도로 120km 백두대간을 달리는 '백두대간 그란폰도'가 지난 29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그란폰도란 '긴거리를 이동한다'는 뜻의 이탈리아어로 일반대회와 달리 비경쟁 방식으로 산악구간 도로 100~200Km를 정해진 시간 안에 완주하는 자전거 행사이다. 참가 선수들은 오전 9시 동양대학교(경북 영주)를 출발해 옥녀봉(고도 650m)∼저수령(850m)∼죽령(700m)을 차례로 넘어 다시 동양대학교로 6시간만에 돌아와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완주의 성취감을 만끽했다. 일부선수는 시간내에 들어오지는 못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열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올해 대회에는 선수 2천 명(남자 1천800명, 여자 200명)이 참가해 회를 거듭 할수록 그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모집 첫날에 2천 명이 접수 마감돼 그란폰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31일 오전 9시부터 시청강당에서 개최되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가 지난 27일 영덕군 병곡면 영리 국립칠보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된 ‘산불기계화 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남부지방산림청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대회는 5개 국유림관리소(영주·영덕·구미·울진·양산)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이 실제 산불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화를 할 수 있도록 진화장비 운용능력 및 진화 역량을 배양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총 연장거리 1천m의 고도차 140m 지점까지 산불진화 호스를 설치하여 진화용수 500ℓ를 36분 33초 만에 공급해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