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서장 강명구)는 지난 28일 재난현장에서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긴급구조 통제단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다.오늘 훈련은 용상안동병원(전거리길 57) 지하 1층 식당에서 원인미상의 가스폭발이 발생한 상황을 가상 설정해 진행됐다. 소방공무원와 유관기관(한전, 시청, 보건소 등) 포함해 197명과 장비 37대가 투입돼 실제상황과 유사하게 불시출동훈련을 진행했다.이번 불시출동훈련은, 규모 5.8의 경주 지진, 구미 스타케미칼 폭발화재 등 다수의 인명피해를 야기하는 재난상황에서 통제단구성원들의 역할 분담과 개인별 임무숙지를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배양에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