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심신 발달과 흡연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상주시보건소(소장 김남수)는 3일 상주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8개교를 순회하면서 오는 28일까지 '청소년 흡연예방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담배 접근 사전 차단과 호기심으로 시작된 흡연 학생들을 조기 금연 유도해 건강하고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4개의 부스로 구성된 현장 밀착형 금연체험 교육으로 '구름 과자는 암 덩어리를 만드는 독약', '담배 무엇이든 물어 보세요', '흡연 NO, 금연 YES', '몸으로 체험하기'의 주제로 금연나무 만들기, 금연 퀴즈, 미세전류체험, 폐활량 측정 등 다양하고 흥미롭게 구성해 학생들의 흡연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금연 서약서를 작성하고 평생금연을 다짐하는 한편 가족 모두가 금연에 동참할 것을 권유할 것을 약속했다. 박근배 건강증진과장은 “학교 흡연예방 교육은 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 발달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자존감을 높여주는 프로그램이다”며, “청소년들에게 흡연의 심각성과 그 유혹을 뿌리칠 수 있는 체계화된 예방교육으로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해 평생 금연실천에 앞장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 서초구 방배3동(동장 한상인) 직원, 주민 32명이 3일 자매결연지인 봉화군 상운면을 찾아 사과따기 일손돕기 지원에 나서 관심을 끌었다. 이날 일손돕기는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보탬과 판로개척, 가격하락 등 이중고에 시달리는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일손 돕기에 나선 방배동 주민들은 "농촌인력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으며 농촌을 지키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상인 동장은 "앞으로 도농상생의 정신을 바탕,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활동 전개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심상진 면장도 "방배3동과의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교류를 통해 도시, 농업인이 함께하는 활력있는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학과장 박선희)는 지난 1일 경산자인학교 시청각실에서 산학연계 교육과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위해 경산자인학교(교장 이명숙)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특수교육 관련 사업의 연계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사회공언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협력 ▲학생들의 교육실습 및 현장견학 지원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지원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대구한의대 기린봉사단과 중등특수교육과 학생들은 매년 경산자인학교를 방문해 봉사활동과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박선희 학과장은 “경산자인학교와의 협약으로 학생들에게 현장교육과 실습을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지역사회 연계 교육공동체 구축, 사회요구 맞춤형 교육과정 논의 등 특수교육에 필요한 연계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한의대 박선희 학과장과 중등특수교육과 학생, 경산자인학교 이명숙 교장, 민병미 교감, 이상준 교무부장 등이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4일 오전 11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75회 상주시의회(임시회) 폐회식에 참석.
본지 지난 10월 6일자 사회면 “사전답사 뭣이 중헌디? ... 세월호 참사 벌써 잊었나 ” 제목의 기사와 관련하여 수학여행 담당교사는 △“ 수학여행 담당교사가 사전답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안전 불감증 지적이 일고 있다. ”는 보도와관련, 사전답사에 학부모의 동행이 여의치 않아 위임장과 학교장의 결..
봉화군 명호면 청량산비나리마을이 최근 진행된 농촌관광등급제 평가에서 1등급 농촌 으뜸촌에 선정됐다. 농촌 으뜸촌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능률협회 인증원이 시행하는 농촌관광등급제 평가로 지난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평가는 편의제공, 시설수준 향상을 위해 농촌관광산업의 경관·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등 총 4개 부문에서 전국 873개 중 453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봉화군 내에서는 6개 마을이 대상지로 심사결과 청량산비나리마을이 4개 부문 1등급을 받아 으뜸촌으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닭실마을, 워낭마을 등은 2등급 이상 평가를 받았다. 청량산비나리마을은 명호면 풍호리 등 7개 마을이 모여 만든 체험휴양마을로서 청량산과 낙동강을 따라 기존 마을주민과 귀농인이 살아가는 마을이다.
지난 2일 의성군의회(의장 최유철)는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손이 부족한 농촌현장을 찾아 일손을 도왔다. 이날 의원들은 김동진 씨의 과수원에서 오전 9시부터 수확요령 설명을 들은 후 2천㎡ 과수원의 사과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 씨는 “일손이 없어 걱정이 되어 잠도 이루지 못했는데 이번 일손 돕기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유철 의장은 "‘김영란법’ 시행으로 농산물 가격 하락에 대한 불안감과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쌀값 하락 등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앞으로 농업 분야에 더 많은 관심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남교희)은 지난 1~2일 의성학생체육관에서 초·중학생 및 교직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의성교육체험한마당과 연계한 'Book적 Book적 오감으로 인문학과 노닐다' 독서 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인문학 독서체험한마당에서는 책 UP!
안동시의 주택가에서 불이나 6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3일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안동시 풍천면 구담리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1시간여만에 진압됐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1층과 2층(300㎡)이 전소돼 부동산피해 4천300만 원, 가전제품 등이 불에 타 동산피해 2천만 원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예천군은 가을철 등산객 등 입산자 늘어나고 논밭두렁 소각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를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군 산림축산과는 물론 12개 읍ㆍ면에 산불방지대책 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활동에 들어갔다. 이 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감시원 85명, 전문예방진화대 8명을 배치해 산불방지 계도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홍보매체를 이용한 주민계도 활동은 물론 진화차ㆍ진화대를 활용한 초동 진화태세 확립 등 산불방지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용문면 국사봉을 비롯한 효자면 가재봉 등 11개소 1만54ha는 입산을 통제하고 있으며 느리티~학가산 4km구간은 등산로를 폐쇄조치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산림자원이야 말로 우리가 가장 소중히 지켜야 할 자산으로 산불 예방에 군민들이 적극 협조해 주길 바라며 만약 산불을 발견했을 경우 군 산림축산과나 읍ㆍ면사무소 또는 119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예천=장덕필 기자
예천군은 자주재원 확충과 공정한 세정구현을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를 지방세와 과태료 등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은 4일 오전 9시 봉정사 주차장 일원에서 열리는 서후 국화전시, 11시 충혼탑에서 열리는 호국영령 추모제에 참석.
안동시의회(의장 김성진)는 지난 2일 경기도 광명시 농협중앙회 광명시지부 광장에서 안동 농ㆍ특산물 홍보활동과 직판행사를 가졌다. <사진> 이날 판매된 농ㆍ특산물은 도시민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어온 안동사과, 산약(마), 고춧가루, 한우, 간고등어, 안동소주 등 이고, 농협안동시연합사업단, 안동봉화축산업협동조합, 지역특산품 생산업체 등이 참여했다. 이번 직판행사를 통해 광명시민들은 우수한 안동의 농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고, 안동농가들은 제값을 받고 판매할 수 있는 도농 상생의 장이 됐다. 김성진 의장은 “직판 행사를 통해 안동 농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지역 농ㆍ특산물 판매가 더욱 활성화돼 농업인들의 소득 창출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직판행사는 2011년 안동시의회와 광명시의회가 자매결연을 맺으면서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광명시에서만 올해로 6번째이고, 지난해에도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5천400만 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안동=박동수 기자
김주수 의성군수는 4일 안계노인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교육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
안동영호초등학교(교장 정재민)는 지난 2일 ‘제5회 옥고을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음악회는 학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기회를 제공하며, 학부모와 교사들이 함께 참여해 무대를 더욱 빛냈다. ‘옥고을 음악회’는 2012년 시작돼 올해로 5회를 맞이한 행사로, 안동영호초등학교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음악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감성을 함양해 바른 인성을 기르는데 일조하며, 학생들의 음악적 표현 욕구 충족 및 자기 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무대에 오른 난타 동아리는 ‘소리내림 2016’을 연주해 음악회의 시작을 알렸으며, 하회 별신굿 탈놀이, 색소폰 합주에 이어 바이올린, 플룻, 기타 등 다양한 악기 연주를 선보였다. 또한 유치원아들은 귀여운 캐릭터 무용을 선보였으며, 특히 6학년 학생들의 댄스는 음악회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어머니 합창단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군위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군위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지난 2일 찾아라! 군위 행복마을 5호 행사 시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군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자 홍보부스를 설치해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희망복지지원 뿐만 아니라 희망복지지원담당의 주요 사업 통합사례관리사업, 긴급복지지원사업,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지역사회보장협의체사업을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희망복지지원단 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주변을 관심있게 살펴 어려운 이웃을 찾고 발견시 희망복지지원단에 신고해 줄 것을 홍보했다. 군위군 희망복지지원단은 2012년 4월 구성돼 지역 내 위기에 처한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연계·제공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및 복지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영주시는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해 영주댐 수몰지구 평은리교 연결도로 개설에 5억 원, 영주아트센터 조성에 5억 원을 투입, 지역현안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경산시는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16 강소농 창조농업대전’에서 강소농ㆍ경영지원사업 분야 전국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사진> 강소농이란 경영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또한 중소 가족농 중심의 소규모 경영체의 경영역량 강화를 위해 농가경영개선 실천교육, SNS를 활용한 E-비즈니스 교육 등으로 교육생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강소농 현장실용 컨설팅 교육 등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을 특히 높게 평가받았다. 따라서 강소농 육성 정책은 이미 지난 6월 ‘경상북도 강소농 기술지원단 발대식’과 7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강소농 사업 활성화 전국 워크샵’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될 만큼 전국에서 손꼽히는 프로그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강소농 사업은 우리 농업을 지키고 농촌자원을 보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FTA 체결확대 등 농업환경과 소비 트렌드의 변화를 읽고 리드해 갈 수 있는 강소농 육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헀다. 경산=조영준 기자
장욱현 영주시장은 4일 오전 11시 풍기제일교회에서 개최되는 풍기제일교회 부설 노인대학 특강에 참석.
봉화군 봉성면(배도열), 상운면(심상정 면장)이 지난 3일 본격적인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힘을 보탰다. 이날 일손돕기는 군청, 면사무소 직원 45여 명은 봉성, 상운면 일원 과수농가 3개소를 찿아 약 1.9ha 과수원에서 사과따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들은 "갑작스런 사고로 사과출하에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는데 공무원들의 일손돕기 지원으로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