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호초등학교(교장 정재민)는 지난 2일 ‘제5회 옥고을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음악회는 학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기회를 제공하며, 학부모와 교사들이 함께 참여해 무대를 더욱 빛냈다.‘옥고을 음악회’는 2012년 시작돼 올해로 5회를 맞이한 행사로, 안동영호초등학교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음악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감성을 함양해 바른 인성을 기르는데 일조하며, 학생들의 음악적 표현 욕구 충족 및 자기 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무대에 오른 난타 동아리는 ‘소리내림 2016’을 연주해 음악회의 시작을 알렸으며, 하회 별신굿 탈놀이, 색소폰 합주에 이어 바이올린, 플룻, 기타 등 다양한 악기 연주를 선보였다. 또한 유치원아들은 귀여운 캐릭터 무용을 선보였으며, 특히 6학년 학생들의 댄스는 음악회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어머니 합창단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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