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 주택가에서 불이나 6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3일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안동시 풍천면 구담리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1시간여만에 진압됐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1층과 2층(300㎡)이 전소돼 부동산피해 4천300만 원, 가전제품 등이 불에 타 동산피해 2천만 원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한편, 경찰은 지나가던 중 주택 옆 창고에서 검은 연기를 발견하고 신고했다는 목격자의 진술과 노끈을 제거하기 위해 라이더를 사용했다는 집주인의 말을 토대로 화재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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