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와 한국도로공사의 1처1읍면 자매결연을 통한 지속적인 교류가 진행돼 눈길을 끈다. 대덕면(면장 이은숙)과 한국도로공사 건설처(처장 이의준)는 지난 2015년 9월10일 체결된 김천시·한국도로공사 1처1읍면 자매결연 협약식 이후 지금까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간의 끈끈한 우정을 다지고 있다.
문경시 점촌3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윤숙녀) 회원 40여 명은 지난 13일 영강천변 생태공원에서 영강생활체육공원 하천변을 중심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최근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변에 부유쓰레기가 유입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생태공원과 산책로를 깨끗이 정비, 쾌적한 환경과 시민의 휴식공간 제공에 톡톡한 역할을 했다. 점촌3동은 앞선 3일 점촌3동 개발자문위원회 회원 40여 명의 흥덕동 회전로타리와 도로변 제초작업 및 환경정비, 6일 점촌3동 유관기관단체 50여 명 영신유원지 집중호우 긴급복구 환경정비 등 7월만 해도 자발적 참여의 범시민 선진질서운동 및 새문경만들기 국토대청결운동 세번째 행사이다. 박희호 점촌3동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단체, 학교, 지역주민과 협력해 모범중소도시 문경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점촌3동이 되겠다"고 전했다.
포항스틸러스가 오는 17일 저녁 7시 홈경기장인 스틸야드에서 상주상무를 상대로 K리그 클래식 20라운드를 치른다. 포항은 지난 2011년부터 상주와 8번의 맞대결에서 6승 2패, 18골을 기록하며 상주만 만나면 화끈한 공격축구의 진모를 보였다. 매 경기 골 잔치(포항 18골, 상주 10골)를 연출하며 팬들의 기대를 만족시키는 승부를 펼쳤다. 다가오는 주말, 승리를 위해 포항은 팀내 최다 득점자인 양동현과 심동운을 앞세워 상주의 박기동, 박준태의 공격진에 대응할 필승카드로 준비하고 있다. 심동운은 "이번 상주전은 스틸야드에서 펼쳐지는 만큼 시원한 골로 지난 경기를 설욕하고 승리로 팬 여러분들이 즐거운 경기가 되도록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2016 ATP 김천국제챌린저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2013년부터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ATP(세계남자프로테니스연맹), KTA(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경북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미국, 러시아, 프랑스 등 전 세계 18개국 300명의 선수단이 김천을 방문한다. 국내 테니스 팬들의 기대와 관심 속에 펼쳐질 이번 대회는 예선, 단식32강, 복식16강전이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총상금은 5만 달러로 단식 우승자에게는 7천200달러의 상금과 랭킹 포인트 80점, 복식 우승자에게는 3천100달러의 상금과 80점의 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며, 결승전은 네이버인터넷 TV로 생중계된다. 우리나라 선수 중에서 이덕희(201), 권순우(433), 홍성찬(452), 김청의(470)의 활약을 눈여겨볼 만하다. 이들 선수들은 10대 후반부터 20대 초중반의 어린 선수로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
문경시는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촘촘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맘(Mom)울타리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맘울타리 사업은 이·통장 및 부녀회장이1차 울타리를, 생명사랑병원(6개소)과 생명사랑약국(23개소)이2차 울타리를, 경찰서 및 소방서 등 관련공무원들이 3차 울타리 역할을 맡아 우울증이나 기타 정신적인 문제로 인한 자살위험자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증진센터에 연계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문경시는 주민을 가장 근거리에서 관찰할 수 있는 이통장과 부녀회장에게 자살예방교육 및 맘울타리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담당지역의 모니터요원으로 위촉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문경시보건소와 문경시정신건강증진센터가 함께 지난 12일 문경읍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교육을 실시한다. 보건소관계자는 "문경시의 최근 6년간 자살사망자수가 29.5명으로 매우 심각한 상태이며 응급실기반 자살예방사업, 생명사랑마을 지정운영(산양 평천2리)과 함께 맘울타리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자살사망자 수를 줄여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하며 시민 모두의 동참과 지지를 호소했다.
2016 뮤직씨어터 '원이엄마'(제작 두레문화기획, 연출 양정웅)가 최근 제10회 DIMF 어워즈에서 심사위원 및 관람객들의 호평 속에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작품은 지난 9일 대구아양아트센터에서 DIMF 10주년 특별공연작으로 막을 올렸다. 지난 2012년 뮤지컬로 처음 제작된 후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청송군 문화예술회관 등에서 막을 올렸던 뮤직씨어터 '원이엄마'는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두레문화기획이 제작한 작품으로 430년 전 안동에 실제 했었던 사랑 이야기를 각색해 만든 작품이다. 특히 안동 지역의 이야기를 소재로 탄탄한 스토리와 치밀한 연출력을 통해 지역 창작 뮤지컬 작품 사상 최초로 뮤지컬 축제의 성지인 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벌(이하 DIMF)에서 첫 번째 특별 공연, 첫 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어 지역 공연계에 잔잔한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 이번 수상은 그 동안 원이엄마의 이야기를 대중적인 뮤지컬 작품으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작품의 변신을 위해 노력한 제작진들의 노력이 그 첫 결실을 보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제작사인 사단법인 두레문화기획의 김진욱 대표는 "뮤지컬 축제의 성지라는 DIMF에 참가하게 된 것만으로도 큰 영광인데 이렇게 뜻하지 않는 수상을 할 수 있게 되어 큰 기쁨을 느낀다"며 "딤프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게 된 만큼 다가오는 안동 공연에서 안동 시민 및 관객들에게 감동의 시간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뮤직씨어터 '원이엄마'는 DIMF 특별 공연 및 특별상 수상의 여세를 몰아 15~16일 양일간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웅부홀에서 그 성대한 막을 올린다.
안동시는 2016년 상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를 운영하면서 민원처리기간을 크게 단축해 민원편의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민원사무처리 조사결과 민원처리기한 2일 이상 유기한 민원 1만3천637건을 62.2% 단축 처리하는 등 법적으로 10일 안에 처리해야 하는 민원사무를 6일 단축해 4일 만에 완결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해 말 단축률 58.3%보다 3.9%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고율을 보여 민원인에게 신속한 민원처리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민원사무를 법정처리기간보다 빨리 처리한 직원과 부서에 단축처리율만큼 마일리지를 부여해 포상함으로써 민원업무에 대한 관심도를 향상시켜 민원인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안동시는 저탄소 녹색성장과 난방비 절감 등을 위해 목재펠릿보일러 보급을 지원하고 있다. 보급대상은 화석연료인 석유·경유 등을 목재펠릿으로 교체하고자 하는 주민으로 세대 당 1대를 보급한다. 올해는 보급계획 40대 중 12대를 지원했고, 나머지 28대도 8~9월에 공개모집 예정이며, 신청은 읍·면·동 사무소에 할 수 있다. 대상자 확정은 안동시 지방보조금심의회 등의 심의를 통해 이뤄진다. 목재펠릿보일러 가격은 대당 400만 원 정도로 시 보조 70%, 자부담 30%이며, 세대 당 최대 280만 원까지 보조를 받을 수 있다. 설치방법은 산림청에 등록된 3개소 보일러 업체가 보유한 사양 중 신청자가 선호하는 것을 선택해 설치하면 된다. 보급된 보일러 사용의무기간을 기존 7년에서 5년으로 단축해, 사용자의 부담을 완화했으며, 사용 기간 중 기체 결함·고장 등에 대해 A/S 실시해 사용에 각종 불편사항을 해결해 주고 있다.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총 207세대가 보급 받아 원활히 사용하고 있다.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걸)은 지난 12일 금오산 자락에 위치한 경상북도교육연수원에서 (사)글로벌네트워크간의 MOU를 체결하고 평소 자녀와 대화도 어렵고 자녀 진로 결정과 적성 찾기에 어려움을 격는 학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학부모와의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구미시는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삼복을 맞아 닭고기 소비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5일부터 한 달간 닭요리업소 등 관련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활동에 나선다. 14일 시에 따르면 여름철 닭 등 가금류 취급 시 발생하기 쉬운 ‘캠필로박터 식중독’은 최근 5년 동안 전국에서 67건이 발생했으며, 이중 29건(43%)이 닭요리를 많이 섭취하는 7~8월에 집중됐다. 캠필로박터균은 조류의 위장관에 존재하는 식중독균으로, 생닭을 손질·세척할 때 조리 기구나 조리자의 손 등을 통해 다른 음식으로 전파되는 교차오염과 소량의 균으로도 발병 가능성이 높다. 시는 삼계탕, 백숙, 치킨 등 닭 요리업소 500여 개소에 대해 식중독예방 요령 등을 담은 협조문을 발송하고 관광지 주변업소에 대해서도 특별 홍보 및 점검에 나설 예정이며, 식품의 대량취급으로 식중독 사고 가능성이 높은 집단급식소에는 지속적인 문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식중독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구미시는 13일 오전 민원실에서 시민만족과 환경산림민원계 한수진 씨를 2016년 2/4분기의 스마일왕으로 선정하고 스마일 액자를 걸고 스마일왕 탄생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스마일왕은 분기별 모범적으로 스마일을 실천한 공무원을 선정하는 행사로 스마일 측정 현장 조사, 스마일 메신저 활동, 직원 설문, 스마일 다짐시간 참여도의 네 가지 항목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수진 씨의 스마일왕 액자는 스마일365 실천의 상징으로 3개월 간 민원실에 게시된다.
경상북도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우)은 울릉군청이 사업비 전액을 지원, 2학기때부터 영어회화 학습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지난 12일 울릉초등학교 컴퓨터교실에서 지역 초·중학교 교장, 영어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첨단 영어학습 플랫폼 시연회를 가졌다.<사진> 울릉도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영어 원어민 교사 수급이 어려워 영어 회화 학습 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로 인해 듣고∙말하기 능력 위주의 영어 교육에 애로를 겪고 있었다. 이러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에 영어회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 학습 플랫폼은 대화형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해 학생들과 원어민교사가 1대 1로 대화하듯이 학습할 수 있다. 또한 학습한 내용을 교사가 온라인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학습 현황도 체계적으로 관리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를 포함하고 있다. 구축이 완료되는 하반기부터 지역 초∙중학교 학생들의 영어 교육에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서정우 교육장은 “영어회화 학습 플랫폼이 학생활동중심 영어교육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박)은 지난 12일 영재 강사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영재교육 평가 반성회 및 영재 캠프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군위교육지원청은 부설 영재교육원 3영역(초등 수학, 초등 과학, 중등 과학)과 지역공동 정보영재 1학급 54명의 학생과 영재 지도강사 21명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이 날 협의회는 전체 영재 지도강사가 참여해 1학기 교육과정 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한 진지한 토론 시간을 가져 보다 나은 영재교육을 위한 진솔한 평가회가 됐다. 또한 8월 11일 여름방학 중에 실시 예정인 영재 캠프 운영과 2학기 영재교육 운영 및 창의적 산출물 발표대회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영재교육원 김덕희 원장은 영재 지도 강사들에게 "영재교육 교육과정 평가회를 통해 1학기를 되돌아보고 2학기 운영을 위한 점검 과정으로 삼아 보다 창의적이고 내실 있는 영재교육과정을 운영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군위군이 지난해 7월부터 개편∙시행한 기초생활보장 ‘맞춤형급여’가 생활이 어려운 이들의 생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위군은 맞춤형급여 1주년을 맞아 올해 기초생활수급자가 약 8%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16년 6월 기초생활수급자수는 801가구 1천89명으로 지난해 6월 기준 734가구 1천10명에 비해 약 8% 증가했으며, 신규 수급자도 283명 발굴했다. 또한 맞춤형급여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급여지원 규모도 증가했다고 군은 밝혔다. 최저보장수준인 생계급여를 2015년 6월 650가구 1억6천985만2천원 지급한 데 비해 2016년 6월에는 707가구 2억2천978만9천 원을 지급, 전년대비 약 35% 늘었다. 한편, 기초생활보장 ‘맞춤형급여’는 2000년부터 시행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대폭 개편해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했으며,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등 개별급여별 선정기준을 확대, 급여대상별 특성과 최저보장 수준을 반영한 제도다. 기초생활보장 ‘맞춤형급여’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연중 수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과 관련한 문의는 해당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주민생활지원과, 보건복지콜센터(국번 없이 129), 주거급여 콜센터(1600-0777)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계층이 없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대상자 발굴에 힘을 쏟아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사각지대를 줄이는 한편,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송 얼음골 인공폭포에서 오는 17일 ‘2016 마운티아컵 청송Summer 전국드라이툴링 대회’가 열린다. 청송군이 주최하고 (사)경북산악연맹과 청송군산악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 유일의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열리는 얼음골 인공폭포에서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드라이툴링대회는 빙벽등반 장비인 아이스바일과 아이젠을 착용하고 자연암벽과 인공 구조물을 혼합 등반하는 경기로 남녀일반부와 남자 장년부 경기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얼음골 62m 높이에서 떨어지는 시원한 물줄기를 헤치며 오르는 스릴 넘치는 이벤트 경기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송군은 매년 7월 개최하는 드라이툴링대회를 통해 국제산악연맹이 주관하는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과 사계절 산악스포츠의 메카인 청송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으로 여름 피서객들에게 청송의 아름다운 정취와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의성 다인초등학교(교장 강성만)는 지난 1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강당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안전사고 중 여름철 증가하는 물놀이 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학생들에게 인명사고 피해를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물에 들어가기 전 물의 깊이를 확인하거나 기초운동을 하는 등의 물놀이 안전수칙을 영상으로 시청했다. 이어서 갑자기 큰 파도가 몰려오거나 사람이 물에 빠졌을 때에 해야 할 행동과 같은 물놀이 안전사고 행동요령에 대해 알아보면서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졌다.
의성중학교(교장 최재용)는 지난 12일 교육청과 연계해 지역사회 주민들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평생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담배연기 없는 의성중학교’를 주제로 진행된 캠페인은 의성교육지원청 김창호 교육장과 의성중학교 최재용 교장의 흡연예방 및 금연캠페인 취지소개 및 훈화를 시작으로 학생들과 아침시간을 이용,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의성읍 일대 인구가 많은 시장에서 진행했다.
의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재영)는 지난 12일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이한병)와 귀농귀촌인 유치 및 활성화 사업을 위하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귀농귀촌교육, 도시농업박람회 등 각종 행사시 의성군의 귀농·귀촌 관련정책 및 홍보를 지원 하게 된다. 의성군도 현장 견학시 농가 알선과 안내 편의를 제공하고,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가장 관심이 많은 농지 및 주택 구입, 귀농귀촌 관련 정보도 적극 제공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최재영 소장은 “앞으로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와 의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상호 긴밀한 업무체계를 구축해 대구지역에 있는 예비귀농·귀촌인이 의성군으로 많이 올 수 있도록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한병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의성군 농업기술센터와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더욱더 끈끈한 정으로 협력 할 것이며, 귀농·귀촌 교육시 의성군이 귀농귀촌의 최적지임을 홍보해 의성군으로 많은 귀농·귀촌인이 유입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5년간 의성군 귀농·귀촌 총1천226가구 중 571가구(46.6%)가 대구지역에서 귀농·귀촌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성군 안평면 삼춘리 일대 솔티세천 재해위험정비공사가 시행된다. 13일 의성군은 장마 등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건물 및 농경지 침수 위험이 있는 안평면 솔티 지역의 침수 예방을 위해 ‘안평 솔티세천 재해위험 정비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7월 착공, 12월 준공계획으로 국민안전처의 재난안전교부세를 확보해(특별교부세 2억원/군비 1억원) 제방 0.9㎞를 정비할 계획이다. 안평천 상류인 안평 솔티세천은 하폭이 협소하고 미정비로 인한 유수지장목으로 인해 적은 강우에도 범람의 우려가 매년 있어 왔으며, 2014년 풍수해 저감종합계획 수립시 풍수해발생 우려지역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안평 솔티세천 재해위험 정비공사가 완료되면 자연재해 피해예방은 물론 영농편의 제공 등 지역주민의 재산과 생명보호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14일 의성문화회관에서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원 염건령 강사를 초청, '공무원을 위한 공직가치와 청렴교육'이라는 주제로 의성군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의성군은 2007년부터 매년 청렴 전문강사를 초청해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 특강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공직자에게 더욱 강도높게 요구되는 청렴의식 강화를 위해 매년 연말에 실시하던 교육 일정을 앞당겨 실시하게 됐다. 강의 주 내용은 공무원의 의무·공직가치, 청렴의 가치와 관련사례, 특히 9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관련한 주요내용 등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최근 공직자 청렴의 흐름 변화 전달과 공직자들에게 부정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등 청렴의 의미와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의성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 상시 자가학습 시스템 도입, 간부 청렴도 평가시스템 추진, 청백-e(상시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자율적 내부통제시스템 운영 등을 현재 추진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공직사회의 반부패 척결과 청렴 향상을 위하여 새로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활력 넘치는 희망의성' 구현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