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 원장 박성호)가 컴퓨터를 이용한 연구개발 엔지니어링의 저변 확대를 위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18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RIST 포항 본원 4연구동 1층 강당에서 열린 ‘연구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CAE 컨퍼런스’는 CAE 활용사례 공유를 통해 포스코패밀리에 저변을 확대하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RIST 박성호 원장을 비롯한 200여 명의 연구진 및 포스코패밀리 R&D 관련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전 현대자동차 R&D 담당 상무 강병식 박사, UNIST 김태성 교수, 태성S&E 한은실 이사 등이 각각 디지털 개발을 위한 CAE 응용, 마이크로/나노 유동해석, 전자기장 해석에 관해 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컨퍼런스를 주최한 RIST CAE 전문연구회는 “CAE는 실험과 해석을 병행해 연구품질을 높이고, 연구역량을 차별화하는데 필수적인 Tool”이라며 “올 하반기에 활용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추가적으로 마련하고, 전문가그룹의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RIST의 연구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CAE : 컴퓨터 이용 공학(Computer Aided Engineering)의 약어로 컴퓨터 이용 공학에 관한 기술 전반을 의미한다. CAD(computer Aided Design)로 설계한 모델에 따라, 이전처럼 사람이 직접 제품을 제조하면 강도, 열, 유동, 소음, 진동 등의 측면에서 예측 불가능한 결점이 나타날 수 있다. CAE는 CAD로 설계한 모델의 성능을 모델 제작 전에 미리 컴퓨터상에서 상세히 검토해 그 자료를 토대로 모델을 수정하는 시스템이다.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황병한)은 농산물의 본격적인 수확기를 앞두고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유해조수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야생동물 피해방지 특별 합동 포획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특히 지역 특산물인 호박고구마의 집단 재배지역인 신광면 죽성리, 흥곡리 주변 비학산 일대에 최근 들어..
제247차 경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김익수 구미시의회의장) 월례회가 18일 청송군의회(의장 이성우) 주관으로 청송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월례회는 경북 23개 시군의회 의장들과 관계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안사항 협의와 시군별 홍보사항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송군의회 이성우 의장은 “지방자치제고 실시 이후 경북도내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풀뿌리 지방자치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뜻을 잘 살펴서 주민이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는 의정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칩스칩스팀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로봇융합페스티벌 지능형 로봇워 경진대회 휴로 컴피티션(HURO-Competition)’ 부분에 출전해 우승을 거뒀다. 김세원, 윤시온, 도승우, 나은비, 윤정은 학생으로 이루어진 칩스칩스팀은 5명 모두 한동대 전산전자공학부의 전자학회 칩스칩스 회원으로 4학년으로 칩스칩스팀이 출전한 지능형(SoC) 로봇워 대회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시스템설계응용연구센터(센터장 유회준)에서 주관한 대회이며 로봇 융합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로 가장 난이도가 높다. 전산전자공학부의 캡스톤 디자인 수업을 들으면서 대회 준비를 시작한 칩스칩스팀은 이강 교수의 지도로 지난 1년 동안 이 대회를 준비했다. 대회 준비의 막바지인 올해 여름에는 한동대의 한 학부모의 도움으로 대전에서 합숙하며 로봇 개발에 전념할 수 있었다. 김세원 학생은 “협업이 가장 어려웠고, 협업이 가장 중요했다. 소중한 팀을 얻어 기쁘다.” 윤시온 학생은 “팀원들과 뒤에서 기도로 응원해주신 분들 덕분에 수상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고 말했다. 이강 교수는 “2등 팀과 비교해 두 배에 가까운 점수 차이로 우승한 한동대의 이번 대회 성과는 한동대 전산전자공학부의 공학교육인증제를 기본으로 한 교육과정의 우수성과 학생들의 저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다.”며 “앞으로도 한동대 전산전자공학부 17명의 교수진은 우수한 학생들이 자기 잠재력을 개발하여 최고의 엔지니어가 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로봇 융합 페스티벌은 말레이시아 등 10개국 500명의 외국인을 포함해 모두 2천270개 팀, 3천980명이 참가했고 3만여 명이 관람한 우리나라 최대 규모 로봇 행사이다.
포항시 북구 기북면(면장 박병용)은 오는 27일부터 기북 전통시장에서 두번째 정겨운 고향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라져 가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기북면의 친환경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릴 이번 ‘추석맞이 큰 장날’은 기북면 주민과 포항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마당이 될 전망이다.주요내용으로는 북..
포항시 북구 장량동주민센터(동장 김복조)는 17일 장량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이경호)⋅부녀회(회장 이해선)에서 마련한 통닭과 수박, 떡 등을 관내 24개 경로당에 방문 전달했다. 이번 장량동 새마을협의회의 경로당 방문은 연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복조 동장은 “자발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해 준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무더위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이번 여름을 잘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황병한)은 직원들의 생일에 맞춰 직장 내 선후배, 동료들과 소통하는 ‘孝사랑 패밀리데이’행사를 가져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활기차고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에 도움을 주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병한 구청장은 “이번 ‘孝사랑 패밀리데이’를 식사를 통한 소통에 중점을 두고 동료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분 좋은 직장 분위기가 결국 업무 효율과 성과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 소셜 다이닝(Social Dining)의 장소는 우리 집 식탁일 수도 있고, 동네 식당이 될 수 도 있지만 음식을 나누고 정을 나누면서 그동안 잘 모르던 팀 동료들과 의미있는 한끼 식사를 통하여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하고 자연스러운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포항남ㆍ울릉ㆍ사진)은 18일 국가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국고금관리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국고금 관리법에 따라 정부는 국고금의 출납상 필요한 경우 재정증권의 발행 및 한국은행으로부터의 일시 차입의 방법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재정증권은 발행 공고를 내고 입찰을 진행하는 데 길게는 3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정부가 절차가 복잡한 재정증권보다 한국은행의 일시차입금에 의존해 ‘정부의 마이너스 통장’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한국은행으로부터의 일시차입은 통화량의 증가와 같은 효과를 나타내, 물가상승을 야기하여 한국은행의 통화신용정책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과도한 일시대출금 운용은 관리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법령상 규정된 목적 외로 사용될 우려가 있다. 이러한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2015년 한은차입액은 전년 33조 원에 비해 18조 원이나 증가했고, 재정증권은 오히려 0.5조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류길호 기자
새누리당 김석기 국회의원(경주ㆍ사진)은 18일 경주시 발전과 지난 총선 공약이행을 위해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장관을 차례로 만나 주요현안사업을 건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의원은 우선 16일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포항공항 명칭변경(포항공항→경주ㆍ포항공항) △외동~농소간 도로개설 △국지도 68호선 강동~안강간 도로개설 등 주요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부처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포항공항 명칭변경의 경우 경주시와 포항시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전하는 한편, 외동~농소간 도로개설 사업도 상습정체구역인 국도 7호선의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관련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될 수 있도록 장관의 협조를 요청했다. /류길호 기자
영양군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는 반딧불이의 계절을 맞아 오는 27일 지역주민 및 외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반딧불이생태공원에서 반딧불이 탐사행사를 개최한다. 군은 전국 최초로 반딧불이생태체험마을특구로 지정받아 반딧불이공원 및 생태체험마을을 조성해 이색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 2015년 10월 이 일대를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받아 빛 공해가 없는 청정영양으로 인간과 자연을 함께 어우르는 생태관광지로 발전시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낮에는 맨손은어잡기체험, 나무곤충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실시되며, 오후 8시 반딧불이생태공원에서 서식하는 반딧불이를 탐사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9일 오전 10시 30분 경북도청 제1회의실에서 열리는 경상북도통합방의협의회에 참석.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은 19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원융실에서 열리는 3분기 경상북도 통합방위협의회에 참석해 지역 안보현안에 대해 협의하고 을지훈련의 차질 없는 준비를 당부.
올여름 기록적인 무더위로 인해서인지 말벌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울진소방서 관내에도 지난 두 달간 300건에 이르는 벌집제거 활동을 하였다. 벌에 쏘여 119대원의 도움으로 구조된 사람도 17명에 이른다. 말벌에 쏘여 부상을 입은 환자도 작년에 비해 늘어나는 추세이다. 벌집을 발견하면 일반 모기용 살충제에 불을 붙여 직접 제거하려고 시도하는 경우가 있는데 말벌의 집단 공격을 받을 수도 있고 자칫하면 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으니 절대 하면 안된다. 벌집은 보호복을 갖추고 전용 도구를 가지고 제거하여야 하며 말벌용 살충제를 사용하여야 하므로 벌집제거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119로 신고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꿀벌은 가만히 있는 사람은 공격하지 않지만, 공격성이 강한 말벌은 가만히 있는 사람에게도 공격할 수 있으니 신속히 말벌집에서 멀리 이동하여야 한다. 짙은 향수나 손을 흔들어 벌을 쫓는 행위는 말벌을 자극할 수 있으니 자제하여야 하며, 긴 소매의 옷을 입고 머리에는 모자를 쓰는 것이 안전하며 벌의 공격을 받게 되면 상의 속에 머리를 넣어 보호하고 재빨리 대피하여야 한다. 추석을 한달 앞둔 이 시기 벌초작업 중 말벌로 인한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으므로 예취기를 사용하여 벌초작업을 하는 경우 말벌보호용 망사두건을 머리에 착용하고 살충제를 휴대하고 작업을 하여야 한다. 벌에 쏘였을 경우 벌에 쏘이면 통증을 수반한 가려움증 등 가벼운 증상에 그칠 수도 있으나, 심한경우 호흡곤란, 청색증, 실신 등의 증상 또는 사망에 이를 수 있으니 신속히 병원을 찾아야 한다. 응급치료법은 차가운 물을 상처부위에 붓고 얼음찜질을 하면 가라앉으며, 벌침이 육안으로 보일 경우 핀셋 등을 이용하면 독을 짜서 넣은 것과 같으므로 신용카드를 이용해 살살 긁어 제거하는 것이 좋다. 말벌의 경우 벌침이 몸에 박히지 않으니 애써 벌침을 찾지 않아도 된다. 준비된 자만이 본인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 말벌 대처법을 숙지하여 부상방지와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울진군공무원협의회, 한울원자력본부, 한울원자력본부노동조합은 오는 22일부터 9월 2일까지 ‘찾아가는 동력 예취기 무상 점검·정비와 예취기사용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4개 단체 합동 수리반을 편성해 22일부터 후포면을 시작으로 10일 동안 10개읍면을 순회하면서 동력 예취기 무상 점검·정비뿐만 아니라 사용 후 장기간 보관요령, 동력예취기 안전사용방법 교육 등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울진군공무원협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조상 묘지에 벌초하는 군민이 많을 것을 예상해 실시하는 것으로, 군민들이 보유하고 있는 동력예취기 대부분이 장기간 미사용에 따른 경미한 고장으로 간단한 점검·정비만으로도 작동이 가능한데도 예취기 수리를 위해 원거리로 이동하거나 불필요한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금동찬 울진군공무원협의회장은 ”찾아가는 동력예취기 무상 점검 및 정비와 예취기사용 안전교육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며 “예취기 보유농가에서는 읍면별 지정된 일자와 장소에서 예취기를 수리해 사용에 지장이 없도록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지난 16~17일(2일간) 울진군 근남면 구산1리 및 노음1리 각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사전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낙후된 측량장비와 기술로 만들어진 종이 지적도가 현재까지 이어오면서 지적도상 경계와 실제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점을 바로 잡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사업지구별 주민설명회에서는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의 추진 목적과 배경, 절차, 기대효과, 주민 협조사항 등을 설명했으며, 참석한 주민들은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은 2017년도에 2개 지구(근남면 구산1리, 노음1리 일대) 484필지로 14만7천㎡를 시행할 예정이며, 토지 소유자 총수의 2/3이상과 토지면적의 2/3이상 소유자의 동의를 얻어야 사업지구 지정신청이 가능하다. 주홍태 민원실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경계 분쟁해결 등 국토의 효율적 관리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면서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울진=장부중 기자
안동병원이 정부의 권역응급의료센터 기준변경에 따라 지난해부터 설계변경 및 재구축 사업을 벌여 지난 16일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새단장 했다. 안동병원은 새로운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정부의 응급의료체계 기준변경에 맞춰 응급환자 치료의 편의성을 높이고 중증응급환자 치료 프로세스를 강화하도록 응급실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하고 응급실 운영프로세스를 대폭 확충했다. 응급실 구역을 성인응급, 소아응급으로 구분해 어린이 환자는 소아전용 응급구역에서 치료하며 응급환자 상태에 따라 전문화된 구역별 시스템으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가 이루어진다. 중증환자는 응급실내 설치된 응급중환자 집중치료실에서 치료 받으며 응급실 감염예방을 위해 감염의심환자는 입구에서부터 선별하고 음압병상 등 격리병상도 최소 5병상 이상 확보해 일반 환자와 격리진료하게 된다.
제18회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 본선이 19일 오후 4시 영양군민회관에서 개최된다. 제18회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는 지난 7월 20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85명의 미인들이 엄격한 서류심사와 지난 8월 4일 치러진 치열한 예선을 거쳐 최종 24명만이 이날 본선 무대에 서게 된다. 본선참가자 24명은 지난 16일부터 영양군 흥림산자연휴양림에서 3박4일간 합숙을 통해 워킹, 장기자랑 등 기본교육을 비롯해 영양군의 역사와 문화, 농·특산물 등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본선에서는 예선 때의 심사기준과 달리 외모뿐만 아니라 한국적 전통미와 영양고추 홍보모델로서 적합성을 추가해 천혜의 자연을 품은 영양군과 잘 어울리는, 영양고추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가진 후보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20일 안동댐 인근에서 관광객을 위한 작은 축제가 개최된다. 이 행사는 안동을 대표하는 야간 관광 상품으로 지난 6월 18일부터 16회 진행됐으며 이달 20일에는 축제 형태로 열린다. 축제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안동댐 월영교 인근에서 프리마켓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오후 5시부터는 ‘안동댐 달빛 걷기’가 안동물문화관을 출발해 월영교, 개목나루, 폭포공원, 댐 정상부를 지나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달그락 음악회로 막을 내리게 된다. 또한, 폭포공원 인근에서는 퇴계선생의 활인심방 체험이 진행되며 댐 정상부에서 해금 연주와 명상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6월부터 '안동의 밤을 가장 아름답게 즐기는 행사'라는 타이틀로 안동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고택 야간 음악회, 낙동강 음악분수, 월영교 야경, 세계물포럼기념관 수천지 특설수상무대 달빛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는 야간 관광 상품 프로그램 ‘안동 나이트 투어 달그락’과 K-water 안동관리단이 주최하는 ‘휘영청 보름달 아래 안동을 걷다’행사가 상호의 장점을 더하고 프리마켓까지 합세했다. 볼거리·즐길 거리가 많은 관광도시 만들기를 위해 지역의 다양한 단체들이 힘을 모아 함께 만들어가는 본 행사에 관심이 주목된다.
영덕군은 18일 오후 본청 대회의실에서 김덕만 청렴윤리연구원장(정치학박사)을 초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의 이해와 청렴문화 확산’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김덕만 원장은 이날 강의에서 청렴도 자기진단으로 시작해 청탁금지법 제정 배경과 사례를 중심으로 법령 주요내용 이해, 나부터 실천하는 부패방지를 위한 공직자 청렴윤리 확산 방안 등을 교육해 공무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그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7년간 대변인으로 근무하던 시절을 회상하면서 사회 전반에 만연하고 있는 부정부패를 일소하고 북유럽 복지국가들처럼 청렴한 선진국을 향해 한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며 법 시행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원장은 청탁금지법이 후진적인 식사접대와 선물문화에 변화를 가져 올 것으로 전망했다. 법 시행일인 9월 28일 이후로는 식사는 3만 원, 선물 5만 원, 경조사비는 10만 원으로 각각 구체화 돼 사회가 투명해지고 공정경쟁이 자리 잡게 되어 결국은 서로가 더 잘 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청탁금지법 적용대상자인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그동안의 잘못된 관행을 과감히 뿌리 뽑아 부정부패 타파에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하며, “지속적인 교육과 실천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영덕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영덕=박윤식 기자
예부터 지금까지 안동의 대표 명소로 알려져 있는 하회마을과 도산서원은 그 명성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최근 들어 안동문화관광 단지 등이 활기를 띠면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곳이 있다. 이곳은 바로 안동댐 본 댐에서 조정지 댐으로 이어진 구간으로 안동호반나들이길과 월영교, 월영공원, 민속박물관, 석빙고 등이 있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