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청장 황병한)은 직원들의 생일에 맞춰 직장 내 선후배, 동료들과 소통하는 ‘孝사랑 패밀리데이’행사를 가져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활기차고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에 도움을 주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황병한 구청장은 “이번 ‘孝사랑 패밀리데이’를 식사를 통한 소통에 중점을 두고 동료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분 좋은 직장 분위기가 결국 업무 효율과 성과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 소셜 다이닝(Social Dining)의 장소는 우리 집 식탁일 수도 있고, 동네 식당이 될 수 도 있지만 음식을 나누고 정을 나누면서 그동안 잘 모르던 팀 동료들과 의미있는 한끼 식사를 통하여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하고 자연스러운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경상매일신문=이종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