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양학동 소류지 양학연당에서 지난 5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양학연당 가을 음악회’가 열렸다. 최근 야간조명설치, 조명분수대설치 등 공원 미관 정비로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양학연당은 양학동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날 음악회는 양학동 주민들이 집적 무대에 올라 색소폰, 오카리나 등의 악기 연주는 물론 성악, 국악, 가요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김천시는 지난 8일 남면 섶밭길 도자기 체험농장 마고촌 뜰에서 농촌체험을 홍보하기 위한 농촌관광 팜파티를 개최했다. 행사는 마고촌에서 ‘흙으로 베를 짜다!’ 라는 주제로 도시 소비자 및 체험교육 관련학교 교사 300여 명을 초청, 이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이용한 건강밥상을 함께 나누고 도자기 특별전 및 물레체험, 도자기목걸이와 오자미체험 등 다양한 전통문화·농촌 체험으로 농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체험프로그램과 마고촌 홍보에 적극 나섰다. 또한, 고객들의 행복감을 높이기 위한 가야금 연주, 난타공연 등의 문화공연을 비롯한 색소폰연주, 7080가요마당의 시간을 가져 낭만적인 음악과 신나는 체험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농촌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소득 창출에 도움이 됐다. 또한 도시민과의 문화공연을 통한 소통과 만남은 도·농교류 촉진에 큰 역할을 했다. 한편, 농촌관광 팜파티는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가 접목된 형태로 농장주가 도시 소비자를 초청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와 공연, 체험 및 농산물 판매 등을 제공하는 새로운 농촌문화다.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영조 경산시장, 박태영 대구대 교수)가 주최하고 이마트 경산점이 후원하는 경산사랑나눔 후원 바자회가 지난 8일 이마트 경산점 야외광장에서 열렸다. <사진> 이날 행사는 이마트에서 기증한 의류, 잡화류, 유아용품, 생활용품 등 5천여 점의 다양한 물품을 최대 90%의 할인된 가격으로 이마트 직원 및 주부봉사단,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판매했다.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308만 원)은 오는 22일 실내체육관 어귀마당에서 개최되는 기부데이 행사시 경산사랑나눔사업에 기부해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해서 사용될 계획이다. 이마트 경산점은 경산시와 ‘희망 나눔 프로젝트’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 학습용 스탠드 지원, 난방용품 지원 등 저소득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기업의 나눔 활동이 앞으로도 지속되어 우리사회에 자연스럽게 기부 문화가 확산, 정착될 수 있길 바라며, 경산시도 저소득층의 든든한 이웃으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도시 경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산=조영준 기자
포항시 북구 용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일권)는 10일 제18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축대 및 담장 붕괴 피해를 입고 실의에 빠져 있는 용흥동 피해주민을 방문해 위로금을 전달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11일 오전 9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17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에 참석.
영천시는 지역 내 주택에 사용된 슬레이트 처리를 통해 쾌적한 생활 환경조성을 위한 ‘2016년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예산 범위내에서 이달 말까지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추가 신청은 슬레이트의 처리 지원을 원하는 주택 소유자가 선착순으로 건축물 소재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1970년대 전후 우리나라 건축물에 널리 사용됐던 1급 발암물질인 석면 슬레이트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키 위해 2011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총사업비 9억 8천64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현재 200가구의 슬레이트 처리를 지원했고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등 형편이 어려운 12가구에 대해는 지붕개량사업을 추가로 추진했다. 지원대상은 주택 및 부속건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에 한하며, 지원범위로는 슬레이트의 철거, 운반 처리에 드는 비용으로 가구당 최대 336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초과하는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김영석 시장은 “노후슬레이트 처리로 석면비산에 의한 시민들의 건강피해를 예방하며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지원으로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 경상매일신문 [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영천시는 오는 14일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와 바이오메디칼생산기술센터 준공으로 지난해 5월부터 본격 가동 중인 보잉항공전자MRO센터와 연계한 신성장 산업도시로 탈바꿈한다. 영천시 녹전동에 개소하는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사업비 370억원을 투입해 환경시험 및 전자파시험 평가장비 약 30여 종을 구축할 계획이다. 건물은 1만3천705㎡ 부지에 건축면적 3천358㎡(지하 1층, 지상 2층)규모로 지난 5월 완공했다. 앞으로 항공전자 장비 및 부품 시험평가, 인증, 연구개발 등 다양한 역할로 항공전자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반적으로 항공전자부품은 항공기 가격의 50%를 차지할 정도로 고부가가치 분야이다. 항공전자부품은 개발 생산을 해도 인증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으며, 특히 국제 인증을 거치지 않으면 수출할 수 없기 때문에 이번 준공은 더 큰 의미가 있다. 시는 항공산업과 함께 의료 기기 산업 육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바이오메디칼생산기술센터’도 같은 날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는 ‘메디칼몰드 R&BD 구축사업’을 통해 구축된 바이오메디칼생산기술센터는 정밀가공기술에 기반한 고부가가치 의료기기의 생산기술개발에 활용될 각종 연구장비와 시제품 제조에 필요한 파일롯 클린룸 시설 및 전자선조사시설을 갖추고 관련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중재시술 및 최소침습시술에 사용되는 치료재료의 개발 및 생산에 특화된 시설로서 그간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던 의료기기의 국산화 및 수출산업화를 유도해 의료기기 기업유치 및 창업을 촉진함으로써 영천시를 의료기기 클러스터로 육성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 바로 옆 부지면적 8천346㎡, 건축면적 1천386㎡(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총 사업비는 319억이 투입됐으며, 사업기간은 2013년부터 2019년(장비도입시점)까지이다. 시는 본 사업들을 통해 향후 1천여개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며,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와 함께 하이테크파크지구를 첨단산업단지로 육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문경시 동로면 오미자작목회(회장 김학상)은 지난 7일 오미자권역 주차장에서 오미자 수매에 온힘을 쏟았다. 동로면 오미자작목회에서는 현재까지 GAP 동로 오미자 브랜드로 120여 톤의 생오미자를 수매해 대형마트에 판매, 약 10억 원의 판매소득을 올리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김학상 회장은 “올해는 전국적으로 오미자 재배면적이 늘어나 가격이 하락하는 등 판로에 많은 어려운 점이 있으나, 앞으로도 건오미자 판매를 위해 다양한 대형 판매처 발굴에 총력을 기울여 농가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싶다”고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예천군은 2016년 군민상 수상자로 박의증(62, 감천면 대맥리) 씨와 송재근(55, 보문면 미호리) 씨, 박문한(63, 예천읍 동본리) 씨 등 3명을 선정했다. 영농부문에 선정된 박의증 씨는 25년간 사과를 재배하면서 연구와 노력을 기울여 생산성 향상을 위해 밀식과원 재배에 성공, 연간 4억 원의 소득을 올리는 등 지역 과수농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사회봉사 부문에 선정된 보문면 송재근 씨는 다문화가정의 자립지원과 소외계층 후원에 앞장서 온 우수 봉사자로 보문면 체육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지역의 각종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후원해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문화체육부문의 예천읍 박문한 씨는 50여 년 동안 지역의 체육 대표선수로 활동해 온 체육인으로 배구협회장, 정구협회장, 테니스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각종 대회 유치와 후진양성과 체육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선정된 2016년 예천군민상은 오는 16일 제18회 예천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영광스런 수상을 하게 된다. [경상매일신문=장덕필기자] 예천군은 지난 7일 군민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16년 군민상 수상자로 박의증(62, 감천면 대맥리) 씨와 송재근(55, 보문면 미호리) 씨, 박문한(63, 예천읍 동본리) 씨 등 3명을 선정했다. 영농부문에 선정된 감천면 박의증 씨는 1992년부터 25년간 사과를 재배하면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생산성 향상을 위해 밀식과원 재배에 성공해 연간 4억 원의 소득을 올리는 등 지역 과수농가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본인의 농장을 사과재배 농업인과 농업관련 학생들에게 체험학습 공간으로 제공해 예천군 사과농업 발전과 후진양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사회봉사 부문에 선정된 보문면 송재근 씨는 다문화가정의 자립지원과 소외계층 후원에 앞장서 온 우수 봉사자로 보문면 체육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지역의 각종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후원해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 왔으며, 특히 태용장학회를 설립해 미래의 꿈나무인 초등학생들에게 13년간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 인재양성에도 크게 기여했다. 문화체육부문의 예천읍 박문한 씨는 50여 년 동안 지역의 체육 대표선수로 활동해 온 체육인으로 배구협회장, 정구협회장, 테니스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각종 대회 유치와 후진양성과 체육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선정된 2016년 예천군민상은 오는 16일 제18회 예천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영광스런 수상을 하게 된다.
예천군 호명면 번영회 창립총회가 위해 지난 6일 호명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날 행사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해 안희영 도의원, 최병욱 군의회부의장, 이형식 군의원, 이종헌 호명면장, 지역 내 기관단체장과 호명면번영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호명면 번영회는 신도청시대를 맞아 신도시에 입주하는 주민과 지역 원주민과의 상생과 화합을 도모하며 회원들 간의 친목을 쌓아 호명면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봉사활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초대 회장에 이태주 부국농원대표가 선출됐으며, 부회장에는 황응탁 호명농약방대표, 장석원 현대차정비대표, 이태원 예천건축대표, 이종희 경일대표가 선출됐고, 사무국장에는 장용섭 장가네대표, 감사에 이상운 덕산개발대표, 장세길 안동 삼성화재 직원이 선출돼 창립 번영회가 구성됐다. 이태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상가발전과 회원들의 친목도모와 지역주민의 화합, 행정과의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사심 없이 봉사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준 군수는 “신도시 내에 상가형성과 공동주택 신축에 따른 주민 입주 등으로 신도시 형성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호명면 번영회가 창립된 것을 축하드리며 신도청 시대 호명면 발전은 물론 예천군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호명면 번영회 회원은 현재 34명으로 구성됐으며 도청 신도시의 도시발달에 따라 회원수를 점차 늘려나가 신도청 상권활성화와 호명면 발전을 위해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
예천군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예천읍 한천체육공원에서 개최 예정인 ‘2016곤충나라 Clean 예천농산물대축제’ 준비로 분주한 날을 보내고 있다. 이번 농산물 축제는 ‘건강한 밥상! 예천농특산물로!’라는 슬로건으로 곤충의 고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곤충을 이용해 생산하는 친환경 농산물, 천혜의 자연 조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청정 농산물이 축제기간동안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예천농산물대축제는 1999년부터 예천군민의 날을 기념해 매년 10월 16일 전후로 개최되는 축제로 해를 거듭할수록 짜임새 있는 축제구성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해 축제를 즐기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7일 모유수유 가정을 대상으로 한 ‘제8회 구미시 모유수유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 시상하고 수상작품은 모유수유에 대한 중요성과 인식전환을 위해 구미보건소 민원실에 전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는 총 26점의 모유수유하는 엄마와 아기의 행복함을 담은 사진이 접수됐으며, 모유수유 및 사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3점, 동상 10점을 선정했다.
구미시는 지난 7일 금오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에서 지역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지역주민 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꾸준히 복지관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이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고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을 지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봉사단들의 솜씨를 자랑하는 먹거리 나눔 부스, 젓갈, 건어물 등 지역농산물을 판매하는 물품나눔 부스, 금오노인복지센터 어르신들의 작품을 전시를 하면서 또한 판매도 하는 아나바다장터와 특히, 남성들로만 이뤄진 청춘요리사들이 장만한 밑반찬을 판매하는 특별전 등으로 운영됐다.
구미시는 지난 7일 정례석회에서 청탁금지법의 올바른 이해를 위해 한수구 청렴사회자본연구원장의 ‘청탁금지법, 청렴한국의 길잡이’라는 제목으로 ‘청탁금지법의 적용대상, 부정청탁금지·금품수수 금지’ 등 주요내용과 적용사례를 중심으로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에 관한 법률을 준수하고 시민으로부터 신뢰 받을 수 있는 공직자를 위한 서약의 시간도 가졌다. 서약식은 1천600여 전 직원들을 대표해 간부공무원 2명이 서약서를 낭독했다. 그동안 구미시는 청탁금지법의 올바른 이해와 조기정착을 위해 힘써왔다. 청탁금지법 대응전담팀(T/F팀)을 구성,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신고센터 개소, 청탁금지법의 적용대상이 되는 공무원, 지방의회의원, 보조금 등을 지원받는 공익기관 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 연극공연, 청탁금지법교육책자, 리플렛, 청탁금지법 Q&A사례집 제작·배부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특히, 직원들이 항상 접하는 새올 게시판에 ‘1일1학습 청탁금지법의 이해’로 하루에 한 가지 법 적용사례와 내용을 게재해 매일 직원들이 부담 없이 청탁금지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남유진 시장은 “1천600여 전 직원들이 청탁금지법의 완벽한 숙지와 이해를 통해 법을 철저히 준수하고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없는 청렴 1등급 구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성군협의회(회장 오걸수)는 지난 7일 의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의성군민한마당큰잔치'에서 '통일공감 나눔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론결집으로 평화통일 달성하자'라는 슬로건으로 한마당 큰잔치에 참여한 군민들에게 대박 나는 통일시대, 함께하는 통일준비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내 및 통일 한반도의 미래의 모습으로 보여주는 홍보전단지 4천여 장을 배포하고, 태극기 500여 개를 나눠줬다. 오걸수 회장은 "북핵의 위협과 지진 등의 천재지변에 따른 불안감이 큰 현재 상황을 군민의 마음을 결집해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이루자"고 결의했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8일 2016 고운사 사찰음식문화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산사음악회와 학술세미나, 의성 농특산물 판매행사 등이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 고운사와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사찰음식문화협회가 주관하며 의성군이 후원하는 종합문화축제인 이번 행사는 '고운소식, 소찬의 향연'라는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행사는 고운사 말사 13개 사찰이 참여하는사찰음식 나눔 체험행사를 개최해 대중들이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사찰음식을 선보였다. 또 사찰음식전시행사의 경우 대중들이 보고 즐기는 사찰음식전시행사인고운 소식·소찬으로 관람객의 인기를 독차지 했다. 학술세미나에서는 사찰발효음식의 현황과 산업화 방향이라는 주제로 안용근 충청대학교 식품영양외식학부 교수, 흥섭 고려대학교 약용식물학 교수가 연구발표를 맡았다. 산사음악회에서는 국내 정상급 가수인 현숙, 김종환, 이애란, 구나운, 류기진 외 다수를 초청해 흥겨운 축제의 무대를 마련했다. 의성 농·특산물 판매부스에서는 의성의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건강한 먹거리가 30% 이상 저렴하게 판매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11일 오전 11시 다인면 삼분2리에서 열리는 2016 벼농사 종합평가회에 참석.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렬) Wee센터는 지난 8일 삼국유사 전국마라톤 대회장(군위군 고로면)과 화본마을(군위군 산성면)에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및 New-Start(학업중단숙려제) 추수활동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에서는 마라톤 대회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Wee센터 안내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New-Start(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 안내 및 학업중단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학생대상의 진로, 성격, 스트레스 간이 검사실시와 성인대상의 스트레스, 부모양육태도 검사를 실시하고 해석상담을 받을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해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New-Start(학업중단숙려제) 추수활동프로그램 '위(Wee)로, 위로(慰勞), 위(up)로'에서는 추억박물관-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 견학 및 석고방향제 만들기, 공예품제작 등의 각종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추수상담활동프로그램을 통해 상담 종료 후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후속조치나 필요한 조력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덕희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지역특성에 맞는 현장맞춤형상담, 찾아가는 상담, 지속적인 상담활동에 그 의의가 크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군위교육지원청Wee센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군위 효령 중·고등학교(교장 노정구)는 지난 7일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도로교통공단 최종택 강사를 초빙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실제 발생한 다양한 사고 사례들을 블랙박스 영상으로 보여줌으로써 평소 습관을 돌아보고 안전을 위해서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소년에게 자주 발생하는 도로 횡단 보행 사고, 버스 승하차 시에 발생하는 사고, 자전거 사고 영상 등 위주로 구성해 학생들이 더욱 경각심을 느낄 수 있게했다. 강의를 진행한 최종택 강사는 “요즘 청소년들은 보행하며 스마트 폰을 사용하거나 이어폰을 착용하며 방심한 상태로 길을 건너는 경우가 많고 정차한 자동차 사이로 급하게 길을 건너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11일 오전 10시 부계면사무소에서 열리는 자치대학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