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022년 국제음향학술대회 (24th International Congress on Acoustics 2022, ICA 2022)’ 개최지로 경주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음향학회(회장 고한석, 고려대)와 경주컨벤션뷰로(사장 임상규) 등으로 구성된 한국유치단은 지난 4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된 국제음향위원회 이사회에서 중국(베이징), 이집트(카이로)와의 최종 경합 끝에 압도적인 표 차로 2022년 대회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행사유치는 한국음향학회 ICA 2022 유치추진위원회(위원장 이정권 KAIST 교수), 경주시, 경주컨벤션뷰로, 한국관광공사 등의 체계적인 유치지원 활동으로 가능했다. 특히 경쟁국이었던 중국, 이집트에 비해 전문성과 신뢰성을 갖춘 유치제안서 및 유치발표는 개최지 결정에 참여한 이사회 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또 다른 성공요인이었다. 국제음향학술대회는 음향학 분야의 최상위 학술대회로, 53년 네덜란드 델프트에서 처음 개최된 후 유럽, 아시아, 미주 지역 등을 순회하며 3년 주기로 개최되며, 전 세계 50개국 1천500명 규모의 학술행사이다. 경주시 관광컨벤션과 이상영 과장은 “국제회의 유치전담기구인 경주컨벤션뷰로와 약 2년간 추진해 온 ‘2022년 국제음향학술대회’ 행사유치를 계기로 국제회의도시 경주를 세계에 알리고 나아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회의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함은 물론, 향후 추진 중인 타 국제행사의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주=김경철 기자
영양군은 20~21일 양일에 걸쳐 군청대회의실에서 각종 정책 및 사업 전반에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공무원 등 140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및 성인지 예산제도 교육을 실시한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법령·계획·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따른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요인을 분석평가해 정책이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여 남녀 모두 생활 곳곳에서 차별받지 않고 정책 수혜를 고루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교육은 경북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전문강사를 초청해 성인지 능력 향상과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의 실효성 강화로 적극적인 정책개선 방안 도출에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자 진행된 것으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위해 2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성별체계에 따른 남녀의 사회적 역할과 의미를 찾아보는 젠더감수성 향상을 통해 성별영향분석평가의 개념을 이해하고 양성평등 정책기획 및 정책개선 방안을 도출, 실행계획 수립에 반영하는 과정을 전달한다. 영양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가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에 대해 좀 더 명확히 이해해 성별요구를 반영하는 실무능력을 제고시킴으로써 행정 전반에 양성평등의식이 반영된 정책 추진으로 영양군민의 행복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21일 11시 문경관광호텔에서 개최되는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제13차 정기회'에 참석.
최영조 경산시장은 21일 오전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제2회 경산시장기 육상경기 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격려사.
김영석 영천시장은 21일 오전 11시 영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는 ‘1사-1청년 더 채용 릴레이 성공다짐대회’에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함께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한다.[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영천시는 2018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체납 청정 도시’ 조성을 위해 20일 시청오거리에서 출근길 시민 등을 대상으로 9월 토지, 주택2기분 재산세 납부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 영천시 세정과 전 직원이 참여해 출근길 시민들에게 자주재원 확충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시민들에게 선진 납세의식을 고취시켜 3%의 가산금 부담없이 재산세를 납기 내 납부하도록 홍보했다. 김영석 시장은 “납기를 놓쳐 불이익을 당하는 시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세정서비스를 제공토록 더 노력하고, 시민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세금 납부하지 못해 가산금 부담하는 일이 없도록 납기 내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천=황재이 기자
구미세관(세관장 조규찬)의 2016년 8월 수출입동향 분석자료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4% 감소한 22억 불이고 수입은 8% 감소한 9억 불이며, 무역수지는 12억 불 흑자로 전년 동월 대비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입 감소내역 분석 결과, 수출은 전자제품 및 광학제품이 전년 동월대비 각각 10%, 13% 감소하는 등 여전히 세계경기 불황으로 전체 수출이 전년동월 대비 4% 감소했다. 수입은 LCD 산업 부진 영향으로 광학기기류 수입이 전년동월대비 18% 감소하는 등 전체 수입이 전년 동월 대비 8% 감소했다. 품목별·지역별 수출내역 분석을 보면, 주요 수출품목은 전자제품(62%), 광학제품(16%), 플라스틱(4%), 섬유류(4%), 기계류(3%) 순이며, 전년 동기대비 증감 내역은 플라스틱(9%), 섬유류(1%), 화학제품(13%) 수출은 증가했으나, 전자제품(△10%), 광학제품(△13%), 기계류(△18%) 등은 감소했다.
구미시는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시정에 대한 직접적인 시민평가를 통해 최상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2016년도 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한다. 시민이 행복한 구미·고품격 고객감동 행정 구현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는 올해 구미시를 방문해 행정서비스를 이용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전화나 민원부서 방문을 통한 조사 설문지에 응답하는 방법으로 신속성·친절성·적극성·전문성·민원시설 환경 등에 관해서 시민이 직접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한 ‘전화 친절도 조사’는 모니터가 민원인을 가장해 구미시 전부서 직원에게 전화를 걸어 공무원의 민원응대에 대해 평가하는 방식이다. 남유진 시장은 “전화응답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소중한 의견을 제시해 주길 부탁드리며, 이번 설문으로 작은 소리에도 겸허히 귀 기울이는 소통행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미시는 이번 설문조사 후 수렴된 시민의견을 통한 시정참여로 행정서비스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시정에 반영해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21일 오전 7시 호텔 금오산에서 열리는 제25회 GERI 포럼에 참석해 초청 강연을 청취하고 산·학·연·관의 연계 협력 강화를 위해 의견을 교환.
김천시는 2016년 출산장려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보건대학교와 연계해 지역 내 대학생 114명을 대상으로 21일과 22일 2일간 대학생 행복출산 더하기 지도자 과정 교육을 한다. 행복출산 더하기 지도자과정을 수료한 대학생 114명은 ‘2016년 대학생 행복출산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오는 26일부터 10월 말까지 대학생 행복출산 서포터즈 활동을 할 계획이며, 지역사회 주민과 학생들에게 결혼 및 출산에 대한 가치관 교육을 하고 행복한 출산문화 형성을 위해 행복출산 UCC를 만들어 블로그 및 페이스북, 트위터, 인터넷 카페 등에 탑재해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김천시는 지난 19일 오후 실과소장, 주요사업 담당계장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성규 부시장 주재로 ‘2016년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하반기 지방재정집행은 경제 활력 제고 및 이월・불용예산 최소화를 위해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이날 김영박 기획조정실장의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현황 총괄보고, 부서별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현황 및 향후 대책 보고, 이성규 부시장의 2016년 하반기 재정집행 당부 순으로 진행됐다. 이성규 부시장은 “하반기 재정집행은 지역 경제 활력 제고 및 매년 증가하고 있는 이월・불용액 최소화를 위해 필수적이다”며 “실과소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적극적인 자세로 하반기 재정집행에 임해서 행정자치부 목표 집행률인 83.5%를 넘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천시는 하반기 재정집행 실적제고를 위해 지난 8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매주 주간회의, 월중회의 시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하반기 재정집행이 끝나는 12월까지 수시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집행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부진원인 분석하고 집행률 제고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전국에서 재산세를 가장 많이 거둬들인 곳은 서울특별시 강남구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울릉군은 전국에서 최하위를 차지했다. 강남구의 재산세 징수액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평균의 13배 수준이다. 징수액이 가장 적은 울릉군에 비해서 무려 1천30배나 많았다. 20일 비즈니스워치가 전국 229개 시·군·자치구의 2014년 기준 재산세 징수현황을 집계한 결과, 서울 강남구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4천976억 4천150만원 을 징수했다. 강남구의 징수액은 2위인 서울 서초구(2천914억 원)와 3위인 서울 송파구(2천539억 원)보다 2천억 원 넘게 많은 것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 징수액인 383억 원의 13배다. 재산세 징수액 전국 순위 10위권의 지자체 중 5곳이 서울, 4곳이 경기도에 집중됐다. 경상남도 창원시가 유일하게 비수도권 지역으로 10위권에 올랐다. 재산세 징수액이 가장 적은 지자체인 울릉군은 2014년에 4억8천301만 원의 재산세를 걷어 229개 지자체 중 229위로 꼴찌를 기록했다. 그만큼 지방세수와 자립도가 약해 정부의 대폭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는 결론이다. 이를 위해 수년간 헛돌고 있는 울릉도.독도 특별법 제정을 적극 추진해야한다는 것이 학계, 행정전문가들의 진단이다. 가장 적은 울릉군과 가장 많은 서울 강남구의 징수액은 무려 1030배나 차이를 보였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21일 오전 11시 문경관광호텔에서 개최되는 민선6기 제13차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
봉화군 보건소(소장 박일훈)가 ㈜영풍석포제련소 직원 및 육군3260부대 장병, 관계자를 대상, 실시할 구강보건교육이 호응을 얻을 걷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정부3.0역점 추진과제인 찾아가는 '빵빵'2080 중 사업장 구강보건사업 일환으로 실시해 보다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21일 이동구강버스 운영을 통해 육군3260부대를 방문해 부대원, 관계자 등 80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불소도포, 스케일링, 구강위생용품 체험을 가진다. 또한 22일은 ㈜영풍석포제련소에서 60명을 대상, 치과공중보건의(최순규)가 2차 구강보건교육과, 불소도포, 구강용품체험 등 무료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경상북도연합회(회장 이병국)가 주관하는 ‘2016 안동한지축제’가 '미래를 위한 유산, 한지! 과거로부터 온 선물, 한지!'라는 주제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웅부공원, 문화·음식의 거리, 안동한지공장,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3대 한지지역(안동, 전주, 원주) 중 최다 생산량과 최고의 질을 자랑하는 안동한지를 홍보하는 것은 물론 한지관련 산업체, 한지공예동호인 등과 연계해 한지문화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대중화와 지역관광의 대안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전국안동한지대전’은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작품을 접수한 결과 총 643점(일반부241, 학생부 402)이 출품돼 역대 어느 해보다 많은 작품이 접수됐다. 일반부는 대상1, 금상1, 은상2, 동상2, 학생부는 대상1, 금상1, 은상2, 동상3, 지도교사상에는 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작은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35갤러리에서 9월 20일부터 25일까지 전시된다.
안동시는 20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공무원과 건설업·유통업·음식업·안동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안동을 위한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 설명 교육을 실시했다. 청탁금지법과 관련성이 많은 민간단체 임직원과 공무원들에게 시행(9월 28일)이 임박한 청탁금지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한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위탁교육 기관 전문강사인 김병진 강사를 초빙해 법 제정 배경 및 주요 내용 설명, 적용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안동시 기획예산실에서는 청탁금지법 이해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질의응답, 대응 매뉴얼, 사례집 등을 시 홈페이지에 게시해 시민들과 직원들이 청탁금지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풍토조성과 청탁금지법의 빠른 정착을 위해서 공무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관심과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고 했다.
안동경찰서(총경 김상렬)는 20일 안동와룡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전교생 97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밟GO 우정은 짊어지GO!'라는 주제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펼쳤다. 학교전담경찰관 이민정 순경은 저학년까지도 학교폭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와 동영상을 중심으로 폭력의 유형과 대처요령, 위험성에 대해 교육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주기를 당부했다.
(사)한국예총 경북도연합회(회장 이병국)는 최근 '제17회 경북예술상' 대상에 안동 출신 사진작가 홍성광(69) 씨를 선정했다. 이병국 회장은 “홍 작가는 수십 차례 개인전과 국제교류전을 개최하고 경북사진대전 초대작가, 심사위원,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경북예술 발전에 큰 공적을 쌓았다”고 평가했다. 대상을 차지한 홍성광 작가는 “사진과 함께 동행하는 것은 참 아름답게 생각한다. 앞으로 좋은 작품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홍성광 작가는 1979년 개인사진전을 시작으로 1992년 한·중 교류전 등 수십 차례 개최한 바 있으며, 현재는 한국사진작가협회 감사와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서부시장 안동간고등어축제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김대일·김종진)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에 걸쳐 안동 서부시장에서 제6회 안동간고등어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30일부터 막이 오르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식전행사 형식으로 열리는 안동간고등어 축제는 2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3일 오전 10시 흥겨운 풍물놀이를 앞 세운 안동간고등어 육로 운송 풍속 행렬이 시가지를 돌면서 본격적으로 축제가 시작된다. 개막식에는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성진 안동시의회의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안동시민 1천여 명이 참석해 축제 성공을 기원한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 Wee센터는 지난 19일 순심여자중·고등학교에서 800여 명의 학생과 교원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 ‘Wee심리카페’를 진행했다. Wee심리카페는 ‘언제나(Whenever) 어디서나(Everywhere) 모두에게(Everybody) 찾아가는 심리카페’라는 뜻이며, 칠곡교육지원청Wee센터의 우수사업이다. 이번 순심여자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한 ‘Wee심리카페’는 교원들에게 학생 지도와 관련한 다양한 자문은 물론, 학생들에겐 홀랜드검사 및 우울·행복지수 체크 등의 간이 심리검사와 미니 만다라, 학교폭력 O/X 퀴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서명, 소망나무 만들기 등 각 코너별로 다양한 상담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통하여 내년에는 한층 더 수요자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미션쿠폰제도’를 도입해 학생들의 흥미도를 끌어올렸다. 김성란 교육장은 “상담주간에 진행되는 Wee심리카페를 통해 학생들이 상담을 손쉽게 접하길 바라며, 상담에 대해서 친숙함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칠곡교육지원청Wee센터는 19일부터 일주일간 직장인과 학부모를 위한 ‘야간상담’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