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총 경북도연합회(회장 이병국)는 최근 `제17회 경북예술상` 대상에 안동 출신 사진작가 홍성광(69) 씨를 선정했다.이병국 회장은 “홍 작가는 수십 차례 개인전과 국제교류전을 개최하고 경북사진대전 초대작가, 심사위원,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경북예술 발전에 큰 공적을 쌓았다”고 평가했다.대상을 차지한 홍성광 작가는 “사진과 함께 동행하는 것은 참 아름답게 생각한다. 앞으로 좋은 작품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홍성광 작가는 1979년 개인사진전을 시작으로 1992년 한·중 교류전 등 수십 차례 개최한 바 있으며, 현재는 한국사진작가협회 감사와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있다.시상식은 오는 30일 오후 7시 영양군문화체육센터 문화아트홀에서 열리는 `2016 경북예술제` 개막행사에서 개최된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