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 ‘현장중심’ 발로 뛰는 생활의회로 거듭나겠습니다.” 울진군의회(의장 김창오)는 제7대 후반기 의회 운영 방침을 군민과 함께하는 참여의회 실천으로 정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위해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 발전과 군민의 만족도 제고에 나섰다. 우선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 중심의 발로 뛰는 생활의회 구현에 앞장서
포항시는 민간 건설공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19개 공동주택 건설공사 현장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간 건설공사 현장에서 실질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민간 공동주택 19개 건설사 현장소장이 참석해 △민간 건설현장에 대한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방..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은 28일 오후 3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경북 서부권 산학관 일자리 한마당’에 참석해 구직자들을 격려하고 관계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써 줄 것을 당부.
장두욱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28일 오후 2시 영천호국원에서 열리는‘제4회 호국영령추모제 및 안보결의대회’에 참석해 헌화분향 및 격려사를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
경북도는 제5기(2017년~2018년)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 교육생을 오는 10월 3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사과, 복숭아, 한우 등 12전공 교육과정에 240명이다. 지원자격은 지역의 거주자로 영농에 종사하면서 입학희망품목에 대해 4년 이상 재배‧사육 경력을 포함해 총 13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중상급의 기술을 보유한 농업인이다. 영농경력은 짧지만 젊고 유능한 농업인을 위해 특별전형도 마련해 입학의 문을 확대했다. 입학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재)경북농민사관학교 홈페이지(www.aceo.kr)와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 홈페이지(gb.agrimst.net), 전공별 교육기관에서 입학원서를 받을 수 있으며, 접수방법은 우편 또는 FAX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은 2009년에 설립돼 현재 2년제로 운영되고 있다.
경북도는 지방하천 유지관리에 원활을 기하기 위해 오는 10월 23일까지 가을 하천정비를 실시한다. 이번에 정비하는 하천은 359개소, 4천200km에 이르며, 제방 및 시설물(수문)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지방 하천구역 내 유수소통 지장물 제거를 통해 자연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등으로 손상된 하천시설물을 점검하고 최근 발생한 지진에 따른 재해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실시하는 하천정비는 홍수기에 발생한 손상이나 결함에 대한 제방(활동, 세굴 및 침식, 누수, 침하, 수목식생), 호안(밑다짐공 세굴, 기타시설 손상), 수문(유송잡물제거, 개폐장치 작동 여부), 하도(유수지장목 제거)를 점검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개선토록 현장에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긴급정비비 예산을 편성하는 등의 조치를 할 방침이다. 최대진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추계 하천정비는 하천시설물의 경미한 사항이라도 사전에 정비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이라고 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경북지역 브랜드쌀로 보급하기 위해 개발한 ‘영호진미 평가회’를 27일 칠곡군 기산면 벼 재배현장에서 가졌다. ‘영호진미’는 경북 중․남부지역에 적합한 특화된 품종이다. 이날 평가회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각 도농업기술원 벼 담당자, 친환경 벼 재배 농민들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북도는 경북지역 맞춤형 브랜드쌀 개발을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으로 2013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지대별 밥맛이 우수하고 생육이 안정적인 품종을 선정해 연구해 왔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지역별 브랜드 쌀로‘영호진미’외에도 안동 등 경북 북부지역은 삼광, 수광, 대보, 진수미를 추천했다. 또 상주, 구미 등 경북 중부지역은 삼광, 칠보, 대보, 미품, 수광, 영호진미가 적합하다. 대구를 포함한 경북 남부지역은 영호진미, 미품, 진수미, 수광 벼가 외관상 품위와 밥맛이 우수한 품종으로 개발됐다. 김세종 농업기술원 작물육종과장은 “이미 개발된 우수 품종 중에서 지역에 적합한 품종을 선정하고 지역 맞춤 재배법을 활용하면 밥맛과 품질이 매우 우수한 브랜드쌀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곧바로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도 직결 된다”라고 말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7일 9.12지진으로 어려움에 처한 경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주지역 관광업계 대표들과 만나 간담회를 갖고 공동 대응에 나섰다. 이들 관광업계 대표들은 지난 26일 경북도관광공사에서 대국민 공동호소문을 발표하는 등 침체된 경주지역의 관광 살리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이날 김 지사와 이들과의 만남은 지진 여파로 수학여행단 및 단체관광객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지역 호텔·펜션업, 숙박업 등 관광관련 단체 대표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관광업계 대표들은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지진이후 어려움에 처한 관광업계의 현황을 설명하며, 행정적인 지원과 함께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 지사는 “경북도 간부들을 모두 16개 시․도와 시․도 교육청으로 보내 경주지역으로 수학여행단과 단체관광객을 데려오도록 하겠다”며 “경주관광의 명성이 하루빨리 회복되도록 관광활성화 종합대책 등 도지사로서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경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우리나라 고유어종인‘각시붕어’를 순수 자체 기술력으로 국내 최초 완전양식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새색시처럼 어여쁘고 화려한’ 각시붕어는 국내 관상어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열대어를 대체할 수 있을 만큼의 색상과 체형이 뛰어난 한국 특산종이다. 이 어종은 2015년 ‘싱가포르 아쿠아라마(AQUARAMA) 세계관상어 박람회’에서 3위에 입상해 세계관상어 시장에 이미 검증된 바 있다. 센터는 각시붕어 종묘생산 기술을 위해 작년부터 자연산 어미와 숙주조개를 확보하고 지난 1월부터 적정 性성숙 최적조건 규명을 위해 수온, 광주기, 사육밀도 등을 집중 연구했다. 특히, 생산된 어린고기를 5~6개월 정도 사육해 어미로 성장시켜 다시 수정란을 얻는 완전양식 기술은 국내 연구로는 처음이다. 또 수온 등 性성숙 조건변화를 통해 종묘생산 이후 30일 만에 재생산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도 동시에 얻어 센터 개소 1년 여만에 큰 쾌거를 이룬 것이다. 한편, 세계 관상어시장은 소득수준이 높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연평균 7~9%식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그 규모는 약 45조 원에 이른다. 국내 관상어 산업규모는 경제성장, 1인 가구의 증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애완동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009년 2천300억 원에서 2013년 4천90억 원으로 증가 추세다. 그러나 국내 관상어의 대부분은 열대어, 금붕어 등이 선점하고 있으며 토종 관상어는 극히 미비해 자연채집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북도에서는 지난해 12월 ‘토속어류 관상어산업 프로젝트’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총 40억 원을 투자해 수산업의 미래 신성장 동력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5월 해양수산부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 공모사업에 ‘낙동강 토속관상어 연구시설 건립’ 사업이 선정돼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0억 원을 투자할 예정에 있어 토종 관상어 산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석희 경북도 해양수산정책관은 “향후 토종어류 중 관상어로 개발 가능한 어종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국내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열대어를 대체할 수 있도록 하고 더 나아가 세계 관상어시장에 진출해 우리의 소중한 문화와 자연환경을 수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는 동시에 농어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경북도가 겨울철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한 무료 예방접종을 10월 4일부터 실시한다. 올해 인플루엔자 접종대상자는 1951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만65세 이상 어르신 48만 명이다. 예방접종은 도내 25개 시·군 보건소와 지정의료기관 (877개소)에서 이뤄진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연령별로 날짜를 달리해 어르신들이 혼잡한 시간대를 피해 여유롭게 접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만 75세 이상(1941년 이전 출생자) 어르신들은 10월 4일부터, 만 65세 이상(1951년 이전 출생자) 분들은 10월 10일 이후부터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접종대상자와 접종일정은 시․군별로 상이하므로 접종 전 관할보건소에 사전문의 후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단골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한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노인이나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건강한 성인보다 백신 예방효과가 약간 떨어지지만 인플루엔자로 인한 입원과 사망을 줄이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접종 후 약 2주가량 경과하면 방어항체가 형성되고,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 6개월가량(3~12개월) 면역효과가 지속된다. 지난해 독감 예방접종을 받았거나 감염으로 면역이 형성됐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면역력이 감소해 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노인과 만성질환자는 매년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안효영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매년 반복되는 예방접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면서 “전국 어디서나 불편함 없는 접종이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시군, 지역의료계 등과 협력해 예방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의 새마을 세계화가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로 불리는 키르기스스탄에서 깃발을 올렸다. 경북도는 27일 키르기스스탄 탈라스 주, 마나스 마을에서 새마을지도자 양성을 위한 새마을연수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의 새마을세계화 확산에 있어 중심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국가다. 이날 개소식은 박중광 새마을세계화 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한국측 대표단과 키르기스스탄 모무날리예프 내각장관, 카라바에브 총리실 정책국장, 키르기스스탄 새마을운동연수센터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키르기스스탄 새마을연수센터 개소는 지난 1월 키르기스스탄 새마을운동연수센터(SMU Cenner)의 교류협력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센터는 현지 고위공무원, 지방정부관계자, 시범마을 대표, 주민 등을 대상으로 새마을 연수를 통해 국민의식 개혁과 새마을지도자를 양성하는 등 키르기스스탄 농촌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이번 센터 개소가 4번째 새마을현지화의 거점센터라는 점과 함께 그동안 동남아와 아프리카 대륙을 대상으로 확산되어 오던 경북도 새마을세계화가 중앙아시아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도는 앞서 지난해 9월 인도네시아 국립 가자마다대학교에서 문을 연 ‘트리삭티-새마을운동 연구소’, 같은 해 12월 세네갈 국립 가스통베르제 대학교의‘세네갈새마을운동 연구소’, 지난 8월 베트남 국립 호치민대학교에‘베트남 새마을운동연구소’를 개소한 바 있다. 한편, 키르기스스탄은 민간과 정부 모두 새마을운동에 대단히 열정적이다. 한국에서 새마을운동을 수료한 중앙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교수, 사업가, 언론인, 마을지도자 등으로 구성된 키르기스스탄 연수생 38명이 2011년에 현지에서 공식 법적조직으로 설립해 자발적으로 새마을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 이들 민간단체 외에도 총리실 산하에 모무날리에브 내각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키르기스스탄 새마을위원회'를 설립해 관련부처 차관급 공무원과 민간단체 대표 등 13명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현재 키르기스스탄에는 이 두 개 단체가 중심이 돼 외부지원 없이 자체적으로 ‘마나스 새마을시범마을’을 비롯한 50개의 시범마을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들 마을은 식수사업과 도로 정비 및 포장, 자체 쓰레기 수거차 구입, 마을회관 건립 등의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마나스 마을에 새마을운동 확대와 상징적 의미부여를 위한 한-키 우정공원이 조성돼 상징성을 더하고 있다. 개소식을 관장한 박중광 새마을세계화 재단 이사장은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라 불리는 키르기스스탄의 아름다운 경관 못지않게 조국을 발전시키고자 노력하는 열정을 보면서 과거 경상북도 새마을운동에 몸담아 열심히 일했던 시절이 생각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주민역량을 강화해서 키르기스스탄의 특성과 현실에 맞는 새마을운동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27일 김천시 실내체육관에서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 변화의 중심 농촌지도자!’를 주제로 ‘2016 경상북도농촌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김장주 행정부지사, 김응규 경북도의회의장, 나기보 농수산위원장 및 도의원, 박보생 김천시장, 농촌지도자회원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60여년 동안 농업현장에서 묵묵히 농촌을 지켜온 농촌지도자회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농촌지도자 활동영상과 올해 새롭게 새천년을 시작하는 경북도의 홍보영상 상영, 6차 산업 성공사례 발표, 김천의 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서 농촌지도자 최고의 명예인 ‘농촌지도자 대상’시상식도 있었다. 품목별 대상은 경종분야는 이기형(포항시), 과수분야 예재형(청도군), 채소분야 김창섭(울진군), 축산분야 전복수(문경시) 회원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포항시 강경수 회원 등 23명이 도지사 표창, 김천시 김홍수 회원이 농림수산축산부 장관 표창, 영천시 서영준 회원 등 5명이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노인두 한국농촌지도자도연합회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촌현실이지만 유능한 후계세대 육성으로 농업과 농촌을 희망과 기대가 공존하는 ‘희망공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농촌지도자회가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농촌지도자는 농업현장을 지켜온 역군이고 전문경영인으로서, 농촌현장을 넘어 지역사회의 지도자로서 FTA 무한경쟁시대를 헤쳐 나가기 위해 선진영농, 수출농업, 농업의 6차산업화를 경북도와 함께 이끌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농촌지도자경상북도연합회는 275개회, 1만5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선진 농촌건설과 과학영농 추진, 농가소득 증대, 농업인 권익보호와 복지증진, 특히 청년농업인 육성 등 농촌발전과 선진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경북도가 동북아연합 리더(Leader) 단체로서 공동번영을 위한 발걸음을 크게 내딛었다. 우병윤 경북도 정무실장은 27일부터 28일까지 제11차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총회와 경북도-이르쿠츠크 간 경제인 교류회 참석해 NEAR의 리더(Leader) 단체로서 활동을 펼친다. 러시아 이르쿠츠크주에서 열리는 제11차 NEAR 총회는 5개국(한국,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 30여 개 광역지방자치단체 대표가 참석해 동북아시아지역의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중국의 샨시성(陝西省),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산시성(山西省) 등 3개 지자체가 신규회원으로 가입하고, 중국의 후난성(湖南省)이 향후 2년간 NEAR를 이끌어갈 차기의장단체가 된다. 특히 산시성은 신규가입과 동시에 에너지기후변화분과위원회의 코디네이터단체로 선정돼 앞으로 동북아지역 에너지환경분야에서의 주도적인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6면에 계속> /노재현 기자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 28일 오전 10시 평산아카데미에서 열리는 직속기관 부장, 교육지원청 국·과장 회의에 참석.
경북도교육청은 27일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D-50일을 맞아 ‘수능 D-50 마무리 학습전략’을 제공했다. 이는 막바지 입시준비에 힘을 다하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학습 전략을 제공해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까지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 6월, 9월 수능 모의평가 및 기출문제를 분석하자. 매년 6월과 9월 실시하는 모의평가는 그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경향을 파악하는 가장 좋은 학습 자료다. 두 번의 수능 모의평가 문제를 분석해 올해 수능 문제의 경향과 자신이 취약한 단원을 파악하고 집중적으로 학습해야 한다. 대부분 중요한 개념을 바탕으로 출제하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보다보면 자주 눈에 뛰는 개념과 단원을 파악할 수 있다. 어느 과목이나 출제 방향은 유사하다. 따라서 빈출 유형과 문제를 중심으로 접근해야 남아있는 짧은 기간에 학습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도록 반복 학습을 하자. 수능 시험이 50일 정도 남으면 학생들은 대부분 문제풀이에 집중하게 된다. 이는 새롭게 개념을 정리하는 것에 시간적 부담을 느끼며, 문제 풀이 학습이 학생들의 흥미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풀이를 반복해서 높은 성적을 올리는 것은 쉽지 않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황에 적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즉 기본개념에 충실해야 응용능력이 생기며 응용력이 길러져야 고득점도 가능하다. 여러 문제를 반복해서 학습하기보다는 한 문제라도 잘못 이해하게 한 원인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번 오개념을 통해 푼 문제는 다음에 비슷한 부분에서 실수를 한다. 이 부분을 찾아 다시 정리 한다면 한 단계 높은 성적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 수면 시간 및 수면 습관을 잘 관리하자. 대부분의 수험생은 자신의 수면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또 늦게 잠들고 일찍 일어나는 수험 생활에 지쳐 있다. 그러나 자세히 생각해 보면 수험생의 수면 시간은 일반인의 수면 시간에 비해 크게 모자라지 않는다. 학생들이 학교생활 중에 수업 시간, 쉬는 시간, 야간 자율학습 시간 등에 부족한 수면 시간을 보충하기 때문이다. 사실 학생들에게 수면 시간이 부족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수면의 질이 나쁜 것이 문제다. 따라서 학교에서 낮잠 자는 시간을 의식적으로 조금씩 줄여야 한다. 그래야 일찍 자고 제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가능해 진다. 또 적절한 운동이 필요하다. 점심, 저녁 시간 등에 기분 좋을 정도의 걷기와 가벼운 팔굽혀 펴기 정도가 좋다. 다만 늦은 시간의 운동은 적절치 않다. 낮잠 안 자기와 운동은 수면의 질을 높이고 잠자는 시간을 앞당기기 위해 중요한 요소다. □ 아침을 챙겨 먹는 습관을 들이자. 아침을 먹어야하는 이유는 두말할 필요가 없다. 만약 아침을 먹지 않고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아주 조금씩 먹도록 해야한다. 꼭 밥을 먹을 필요는 없다. 빵 한 개, 과일 한 조각이라도 좋다. 수능 당일에는 시험장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간단한 끼니를 먹거나 점심 도시락 외에 먹을 것을 챙겨 8시 감독관이 입실하기 전에 가볍게 먹어 두는 것이 좋다. □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자.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시기에 학습에 최대 걸림돌은 스트레스다. 정작 스트레스가 공부에 방해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스트레스 관리할 여유가 없다는 것이 문제다. 특히, 최근 우리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과 여진으로 정신적 외상 후 스트레스를 경험한 수험생들도 있을 것이다. 이처럼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스스로 해결하는 방법으로 10분 정도 스트레칭을 하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것도 좋다. 또 실제 시험장에 있다고 상상하면서 심호흡을 하는 연습을 하면 시험장에서 느낄 수 있는 불안을 줄일 수 있다. 간단한 스트레칭과 심호흡은 공부하면서 긴장 풀기에도 좋지만 평상시에 꾸준히 연습을 한다면 수능 당일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수능 D-50 마무리 학습전략이 수능시험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마무리 학습 정리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남부소방서(서장 은대기)에서는 27일 오전 11시 영상회의실에서 긴급구조 통제단 불시가동훈련에 대비해 재난현장 협조체계 구축 및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항공기에 화재가 발생해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를 가정, 긴급구조 통제단과 유관기관의 역할에 따른 임무숙지 및 재난상황에 대비해 유기적인 기관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포스코가 철강업의 특성을 살려 금속공예전을 개최한다. 포스코그룹 임직원의 급여 1% 기부로 운영되는 포스코1%나눔재단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세대를 잇는 작업-이음展 장도장' 전시회를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연다고 밝혔다. 포스코 1% 나눔재단은 작년부터 단절 위기에 놓인 한국 전통 금속 공예를 계승하고 보존하기 위해 중요 무형 문화재를 지원하는 사업을 개최해오고 있다. 첫해 두석장에 이어, 올해는 장도장을 중요 무형문화재 지원사업 대상으로 정했다. 장도장은 칼집이 있는 작은 칼의 제작을 담당하는 장인을 뜻한다. 이번 전시에는 무형문화재 60호 박종군 장인을 비롯, 조영진·박남중 이수자, 윤석철 공예가 등 12명의 작가가 창작한 작품 44점이 공개된다. 작가들은 호신용, 장식용 등으로 사용된 전통 장도를 만년필, 카드지갑 등 현대적인 생활용품으로 재창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전시 작가들과 서도식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을 비롯한 문화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우리 조상의 예지와 숨결이 깃든 문화 유산이 현대에도 생명력을 갖고 잘 전승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포스코의 특성을 살린 금속공예 문화재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군 장인은 “30년 동안 장도를 만들면서 이번처럼 신나게 작업한 적이 없었다”며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었던 꿈의 작업을 이번 프로젝트 덕분에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아트페어 형식으로 진행되며 전시 판매 수익금 전액은 장도 전승을 위한 후진 양성을 위해 기부한다.
통합환경솔루션 기업 ㈜에어릭스(대표 김군호)는 지난 26일 에어릭스 포항사업본부 임직원 전원이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본의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임직원 전원이 안전•보건 측면의 기본을 다질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켜 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고자 실시됐다. 에어릭스는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사업장 내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근절하겠다는 방안이다. 에어릭스 포항사업본부 임직원들은 “안전교육을 철저히 받도록 한다”, “작업 전 안전점검을 반드시 실시한다”, “안전한 작업장을 만들기 위해 기본의 실천을 생활화하고 상호주의에 의한 자주적 안전활동을 전개한다” 등의 안전보건 결의문을 낭독하며 안전수칙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또 출퇴근시간 준수, 작업시간 준수, 제규정 준수 등의 실천 항목을 함께 낭독하며 실천 의지를 굳혔다.
포항시의회는 제232회 임시회 회기중인 2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집행부를 상대로 시정질문을 펼친다. 이번 시정질문에서는 박경열, 박희정, 김성조 의원이 포항시 현안을 둘러싸고 있는 문제점 및 대안에 대해 질문을 펼칠 예정이다. 박경열 의원은 포항시의 행사축제경비 및 지방..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2017년도 사업자지원사업 공모를 27일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7년도 사업자지원사업 공모 분야는 △교육ㆍ장학 지원 △지역경제 협력 △주변환경 개선 △지역복지 △지역문화 진흥 5개 분야이고, 공모대상 금액은 125억 8천300만 원이다. 사업자지원사업 공모 세부사항 및 신청양식은 한수원 홈페이지(www.khnp.co.kr/hanul/main.office)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장학 지원사업은 경상북도 울진교육지원청에 방문접수 또는 등기접수하면 되며 그 외 단위사업은 각 읍·면사무소에 방문접수 또는 등기접수하면 된다. 한편, 한울원전은 ‘2017년 사업자지원사업 공모 설명회’를 10월 11일 한울원전 홍보관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