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방하천 유지관리에 원활을 기하기 위해 오는 10월 23일까지 가을 하천정비를 실시한다.이번에 정비하는 하천은 359개소, 4천200km에 이르며, 제방 및 시설물(수문)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지방 하천구역 내 유수소통 지장물 제거를 통해 자연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등으로 손상된 하천시설물을 점검하고 최근 발생한 지진에 따른 재해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실시하는 하천정비는 홍수기에 발생한 손상이나 결함에 대한 제방(활동, 세굴 및 침식, 누수, 침하, 수목식생), 호안(밑다짐공 세굴, 기타시설 손상), 수문(유송잡물제거, 개폐장치 작동 여부), 하도(유수지장목 제거)를 점검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개선토록 현장에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긴급정비비 예산을 편성하는 등의 조치를 할 방침이다. 최대진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추계 하천정비는 하천시설물의 경미한 사항이라도 사전에 정비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이라고 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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