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는 제232회 임시회 회기중인 2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집행부를 상대로 시정질문을 펼친다. 이번 시정질문에서는 박경열, 박희정, 김성조 의원이 포항시 현안을 둘러싸고 있는 문제점 및 대안에 대해 질문을 펼칠 예정이다. 박경열 의원은 포항시의 행사축제경비 및 지방보조금 예산편성에 있어 세출예산 재정비에 대한 구체적 방안? 6월 최초 형산강 제첩 수은중독 사실을 알고도 1개월 가량 대책없이 방관한 이유가 무엇인지?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해 따져 물을 예정이다. 박희정 의원은 형산강 프로젝트 및 형산강 둔치 활용방안? 문화재단 재원 조성 방안에 대한 견해? 또 문화예술 생산품 판매를 주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 조성에 대한 포항시의 견해를 들을 예정이며, 시설관리공단에 근무하고 있는 비정규직에 대한 고용환경 개선에 대한 대책을 물을 예정이다. 김성조 의원은 영일대해수욕장 주변 개발 계획과 해변 놀이시설 확충 및 환경개선책에 대해, 관광분양 전문가 확보 및 프로젝트사업단 구성 의향? 양덕동 노인 파크골프장 설치 및 장량동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인터체인지 또는 고가도로 건설 등 포항시의 계획을 질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