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주)메가젠임플란트의 지식 재산권 경영 진단을 통해 맞춤형 IP 경영전략 수립을 도와줘 경쟁력 제고에 도움을 주고 있다.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는 치과용 임플란트 및 영상장비를 개발하는 기업으로의 주기적인 기업방문을 통해 기업의 IP를 인프라, 활동, 관리, 실적 및 성과 총 5개 분야로 진단했다. 메가젠임플란트는 IP 전담조직까지 만들어 주기적인 PM(Patent Map:특허맵)을 통해 R&D전략 수립 및 지재권 분쟁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내 직무발명보상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발명 문화를 정착시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많은 공을 들였다. 하지만 이 회사는 수백건에 이르는 지재권의 관리가 미흡, ‘IP 인프라’가 약점으로 진단됐고 이번 컨설팅을 통해 지재권의 DB화 및 전산화를 마련함으로써, 보유 IP의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박광범 대표는 “자사가 보유한 지재권의 관리가 담당부서로 국한됨으로 인하여 글로벌 관점에서의 R&D 전략수립에 다소 한계가 있었다. 이번 진단을 통해 보완된 IP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임직원들의 IP에 대한 활용도가 더욱 높아 질 것으로 예상되면 우리 회사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큰 기대감을 표명했다.
대성에너지(주)는 9월과 10월 두 달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업무시간 외 도시가스 공급시설물에 비상사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태 수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섹터별(거주지별) 야간 비상출동훈련’을 실시하며 초기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 27일 실시한 비상출동훈련은 달서구 파호동 일대 지진이 발생해 중압배관이 파손돼 다량의 가스 유출사고가 발생했다는 가상의 상황을 일제동시통보시스템을 통해 상황실에서 불시에 발령했다. 이에 사고지점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달서3 섹터조 직원들은 신속히 사고현장에 출동해 현장을 우선 통제하고 상황실에 현장상황 보고 및 사고지점과 연결된 긴급차단밸브를 단계적으로 신속히 차단했다. 또한 현장 긴급조치 완료 후 응급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등 비상출동훈련 대응 매뉴얼에 따라 훈련을 마무리했다. 섹터별 비상출동훈련은 야간 및 휴일 등 업무시간 외에 도시가스 공급시설물에 비상사태 발생 시 초기에 인적ㆍ물적 피해 및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사태 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불시에 실시하는 비상훈련이며, 공급권역 내 거주지별로 10개 섹터조를 나눠 모든 직원들이 매년 비상출동훈련과 도상(圖上)훈련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대성에너지는 앞선 22일 그룹본부, 대성청정에너지 등 타 사업장 대표이사 및 안전 관련 업무 책임자를 포함한 점검단을 구성해 공급시설물의 안전관리에 대해 상호보완 점검하는 BCM 공급설비 비상출동훈련을 실시했으며, 9월 재난상황실도 추가 운영하는 등 종합적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공급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황병한) 세무과는 27일 우현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9월 주택 2기분 및 토지분 재산세 납부 홍보를 위해 출근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시민들에게 가상계좌 및 신용카드납부, 위택스(www.wetax.go.kr)와 인터넷지로(www.giro.or.kr) 등 전자납부, 고지서 없이 전국 모든 금융기관 ATM 기기 이용 조회 납부 등 다양하고 편리한 지방세 편의제도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서숙희 세무과장은 특히“재산세 납기마감에 따른 ARS 및 가상계좌 납부시스템 과부하로 연결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니 가급적 미리 납부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29일 오후 5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사진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 4월 17일 중소기업청에서 추진하는‘2016년 창업보육센터 건립지원사업’을 통해 로봇분야 신규 BI(Business Incubator)로 선정돼 29일 로봇분야 '창업보육센터'의 개소식을 가진다. 이번 창업보육센터 개소는 대구시가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함께 추진해온 로봇산업클러스터 기반조성 사업의 성과로, 로봇산업의 안정적인 창업 및 기업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북구 3공단에 조성된 로봇산업클러스터는 로봇기업 입주시설, 로봇디자인ㆍ설계, 성능평가 및 인증, 시제품 제작 및 생산지원, 다양한 장비 구축 등 로봇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과, 기술사업화촉진, 로봇분야 창업지원사업의 전문성 확보, 상시적 지원 체계 구축 등 손쉬운 창업환경을 마련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14년부터 ‘로봇창업맞춤형지원사업’을 통해 2014년 7개사, 2015년 5개사를 대상으로 창업지원금, 입주공간, 멘토링스쿨 등을 지원했다. 2015년에는 우수 창업기업에 대한 후속지원 사업으로 ‘우수창업기업 맞춤형 성장지원 사업’을 새로 기획해 추진했으며, 기존의 ‘기술사업화촉진지원 사업’과 연계해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다각화 및 로봇분야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시는 현재 추진 중인 로봇산업클러스터기반조성사업 5차년도가 완료되는 내년도 하반기부터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본격적으로 로봇분야 창업 및 성장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상시적으로 예비창업자들이 창업 활동을 할 수 있는 공동창업공간인 ‘로봇창업비즈니스실’을 로봇산업클러스터(대구 북구 3공단 내) 내 구축해 예비창업자를 모집하고, △우수 예비창업자 발굴 및 창업기업 육성 △창업공간 제공 △기술ㆍ경영 컨설팅 △장비 지원 △금융연계지원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명실상부한 로봇분야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권성도 기계자동차과장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이번 로봇분야 창업보육센터 개소를 통해 로봇창업에서 우수기업으로의 성장까지 지속가능한 전주기적 기업성장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대구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2월말까지 생후 6~12개월 미만(2015.10.1.~2016.6.30. 출생) 영아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올해 백신 생산과 공급이 이미 종료된 상황에서 기존 고령자 대상 무료접종의 안정적 추진 및 소아, 만성질환자 등의 민간 유료접종 수요를 고려해 12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우선 지원한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생후 6∼59개월 어린이 전체에 대해 무료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10월 4일부터 12월 31일 사이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을 통해 무료접종 받을 수 있다. 처음 인플루엔자 접종을 받는 영아의 경우는 0.25㎖ 백신을 사용해 4주 간격으로 2회 예방접종 받게 되어있어, 대구에서는 올해 1만4천여 명의 무료접종 대상 영아가 연말까지 두 번의 예방접종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김영애 보건복지국장은 “대기 시간 없이 빠르고 안전하게 접종 받기 위해서는 지정의료기관 방문 전 반드시 사전문의(예약)를 하고, 여유있는 시간대에 방문해 줄 것”을 강조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2016대구사진비엔날레’가 29일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이재하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각계 주요인사 및 문화예술계, 국내ㆍ외 사진작가, 기획자, 일반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는다. 2006년 처음으로 개최된 대구사진비엔날레는 국내외 뜨거운 반향과 해를 거듭한 발전으로 아시아 최대의 사진축제로 성장해 가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라는 주제로 33개국 300여 명의 정상급 작가들과 기획자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각종 국내외 전시회와 심포지엄, 강연, 기획 등의 경력을 갖고 있는 요시카와 나오야 (YOSHIKAWA, Naoya)가 예술감독을 맡은 이번 비엔날레는 '주전시' 아시안 익스프레스(ASIAN EXPRESS)와 '특별전1' 사진 속의 나 - 포트레이트와 셀프포트레이트의 현재, '특별전2' 일이관지(一以貫之) 등의 전시행사가 열리며, 작가들에게 폭넓은 지원과 해외 사진계의 진출을 유도하기 위한 포트폴리오 리뷰 및 심포지엄 등을 마련해 현대사진의 역할과 사진비엔날레의 미래를 제시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최초로 문화예술회관에 포토 스펙트럼 큐브(컨테이너 박스)를 설치해 대중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며 사진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커피사진공모전과 스마트폰 사진촬영대회 등 대중의 관심을 유도하는 사진공모전을 개최하고, 비엔날레 마스코트의 선정을 통해 대중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접근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엔날레 기간 중 주말에 대구문화예술회관, 봉산문화회관, 동대구역 등지에 셔틀버스를 운행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한층 더 높였다. 권영진 시장은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대구사진비엔날레는 대구의 오랜 사진 전통과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부산, 광주 비엔날레와 더불어 한국을 대표하는 3대 비엔날레로 성장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사진예술 발전을 위한 새로운 담론을 형성하고, 지역사진예술이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사진인과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포항시 남구 대송면사무소(면장 김성태)는 28일 푸른포항 21 포항시 지부 회원과 대송면 회원,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운제산 산림욕장 주변에 꽃단장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오는 10월 8일 개최되는 ‘제4회 운제산문화축제장’ 인근인 산림욕장에 로즈메리 등 가을을 대표하는 꽃과 연산홍을 식재, 생동감과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읍장 허성두)에서는 27일 읍청사 주차장에서 흥해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지진대비 및 자체 청사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지진에 대비한 대피훈련과 소방훈련을 동시에 실시해 민원인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므로써 지진, 화재 등 긴급사태 발생 시 신속한 조치로 시민들을 안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이기권)은 지난 27일 평생학습원 덕업관에서 구청 및 읍면동 직원 등 200명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정과 28일부터 시행되는 청탁금지법 제정배경과 의의, 청탁금지법 주요내용과 사례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사에 대한 청탁과 업무 연관성이 있는 자와의 식사 등을 주요사례를 들면서 공직자의 부패, 비리사건에 연루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울진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는 제14회 울진금강송 송이축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사전 안전점검에 나선다. 안전재난관리팀은 지역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소방서, 경찰서, 전기안전공사 등 관련기관 담당자들과 합동으로 9월 30일에 행사장 내 시설물 전반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대상은 관람객 진·출입 동선 및 비상 시 피난동선 확보상태, 소방·전기·시설 등 분야별 법적기준 준수 및 안전여부, 안전 관리자 확보 운영 및 부대시설 안전실태 등이다. 특히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지적된 사항은 행사추진 부서에 신속히 안전관리대책을 강구하도록 하여 안전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포항시 북구 죽도전문의용소방대(대장 이근형) 대원 10명은 28일 관내 무의탁 독거노인 2세대를 방문해 화재안전점검 및 사랑의 음료를 전달했다.
새누리당 경북도당은 28일 경북도당에서 천기화(50) (주)한동알앤씨 회장을 홍보위원장에 임명하는 등 ‘2016 경북도당 주요 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백승주 경북도당위원장은 이날 중앙위원회 도연합회장에 허복(56ㆍ전 구미시의회의장), 여성위원장 이선희(54ㆍ둥지웨딩컨벤션대표), 청년위원장 정용철(39ㆍ구미청년회의소회장), 디지털정당위원장 최계희(50ㆍ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회장), 장애인위원장 김영식(57ㆍ경북지체장애인협회장), 차세대여성위원장 문주성(41ㆍ재능나눔 틔움 회장) 씨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또 상임위원장으로 정책 부문은 이광오(69ㆍ전문건설 경북도회장), 운영 부문은 이근식(59ㆍ한국-미얀마 국제친선교류협회장) 씨를 선임하고 지역별로 도당 부위원장을 새로 임명했다. 대변인에는 박규탁(54ㆍ한일건재 대표) 씨와 정경민(45ㆍ전 중앙당 부대변인) 씨가 선임됐다. 경북도당은 내년 대통령선거에 대비해 청년자문ㆍ보건의료ㆍ사회복지ㆍ실버세대ㆍ다문화 위원회 등 10여 개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들을 임명했다. 경북도의회 원내대표단에 대한 임명장도 수여됐다. 도의회 원내대표는 윤창욱 전 도의회부의장, 수석부대표 김희수(포항북), 원내부대표 김수문(의성)ㆍ이수경(성주), 원내총무 오세혁(경산), 원내대변인 조주홍(비례) 도의원 등이 선임됐다. 경북도당은 이날 ‘의회 민주주의 수호대회’를 열고 정세균 국회의장의 사퇴와 더불어민주당의 대국민 사과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백승주 경북도당위원장은 “경북도당의 당원들이 똘똘 뭉쳐 경북 출신인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해임한 결의를 날치기로 통과시킨 정 의장과 민주당을 규탄하고 심판하자”고 말했다. /강병서 기자
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 간호학부는 지난 27일 교내 인산관에서 2학년 265명을 대상으로 ‘제4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학생들이 병원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나이팅게일의 희생정신을 본받아 예비 간호사로서의 의무과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서약식이다. 이날 서약한 간호학부 학생들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상징하는 촛불을 들고 나이팅게일 선서를 낭독하며 예비 간호사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 선서식에는 학교법인 인산교육재단 김규병 이사장과 북구보건소 박혜경 소장을 비롯한 의료 관계 인사와 교수진, 학부모, 재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예비 간호사의 앞날을 축하했다.
포항시 북구 청하면 월포3리(이장 신영찬)는 28일 월포 3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60여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잔치에서는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접대하며 장수를 기원했고 국악밴드, 가수를 초청해 어르신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울진군은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국세 관련 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 이에 따라 이제는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가까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국세 관련 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다. 대상이 되는 민원은 사업자등록증명, 휴업사실증명, 폐업사실증명, 납세증명,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등 민원 수요가 많은 13종의 국세 관련 증명이며 수수료는 무료이다. 해당 서비스는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2016년 9월 30일 전국에 시행될 예정이며, 지역 내 13개소의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민원실 오현정 민원팀장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민원 원스톱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진=장부중 기자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류필수)은 28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복식 학급 담당자 연수회를 개최했다. 현재 포항 관내에선 9개 학교 17학급에 복식학급이 운영되고 있으나 교사들에게 실제적인 연수의 기회가 부족한 실정이다. 포항교육지원청은 이러한 현실을 고려해 테마가 있는 교육지원청 지원 장학 후속조치로 ‘행복한 복식 학급 경영과 맞춤형 복식수업 실제’를 주제로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날 우동하 서벽초등학교장은 맞춤형 복식수업 방법, 교수학습 방법 구안, 자료 제작, 수업 방법을 안내하면서 맞춤형 복식 수업을 위해 직‧간접 지도 방법, 교과에 따른 4가지 수업 모형, 통합 및 분리 수업 적용 방안, 교수·학습 과정안 작성 등을 실습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또 복식학급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복식학급 학생들의 인성지도에 대한 강의와 협의를 통해 복식학급 운영의 정보들을 서로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명옥 초등교육과장은 “그동안 복식수업과 학생들의 생활지도에 어려움이 많은 교사들의 복식학급 경영에 대한 자신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며 “농산어촌의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지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여성 2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소양교육을 실시했다. 교육과정은 취업처 정보제공부터 이미지 메이킹까지 취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과 취업 경험 나누기 등 사회생활과 성공적인 취업을 이뤄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사회복지과 윤미영 여성정책팀장은 “결혼이민여성 대부분이 생계유지를 위한 취업욕구는 높지만, 언어문제로 경제활동을 참여하기에 역량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보다 체계적인 교육훈련 지원과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결혼이민여성들이 원하는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장부중 기자
포항북부소방서(서장 오원석)는 최근 3년간 관내 산악구조 출동의 55%를 차지하는 내연산 산악사고에 대비하고자 내연산에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배치했다. 소방서는 9월부터 내연산 입구에 간이 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11월 말까지 등산객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 산악사고 발생 예방에 힘쓰고 있다.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한)은 지난 28일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해 영양교사, 행정실장, 학교급식식재료납품업체, 학교급식지원센터, 급식업무담당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학교 급식 협의회를 개최했다. 노은희 평생교육건강과장은 “학교급식은 무엇보다 학생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질 좋은 식재료로 안전한 급식이 제공되어야 하며 어떤 개인과 단체의 이익을 앞세워서는 안된다”고 하면서 "학교와 식재료납품업체가 학교급식에 대한 자부심과 봉사 정신으로 학교급식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