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북도당은 28일 경북도당에서 천기화(50) (주)한동알앤씨 회장을 홍보위원장에 임명하는 등 ‘2016 경북도당 주요 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백승주 경북도당위원장은 이날 중앙위원회 도연합회장에 허복(56·전 구미시의회의장), 여성위원장 이선희(54·둥지웨딩컨벤션대표), 청년위원장 정용철(39·구미청년회의소회장), 디지털정당위원장 최계희(50·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회장), 장애인위원장 김영식(57·경북지체장애인협회장), 차세대여성위원장 문주성(41·재능나눔 틔움 회장) 씨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또 상임위원장으로 정책 부문은 이광오(69·전문건설 경북도회장), 운영 부문은 이근식(59·한국-미얀마 국제친선교류협회장) 씨를 선임하고 지역별로 도당 부위원장을 새로 임명했다.대변인에는 박규탁(54·한일건재 대표) 씨와 정경민(45·전 중앙당 부대변인) 씨가 선임됐다. 경북도당은 내년 대통령선거에 대비해 청년자문·보건의료·사회복지·실버세대·다문화 위원회 등 10여 개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들을 임명했다.경북도의회 원내대표단에 대한 임명장도 수여됐다. 도의회 원내대표는 윤창욱 전 도의회부의장, 수석부대표 김희수(포항북), 원내부대표 김수문(의성)·이수경(성주), 원내총무 오세혁(경산), 원내대변인 조주홍(비례) 도의원 등이 선임됐다.경북도당은 이날 ‘의회 민주주의 수호대회’를 열고 정세균 국회의장의 사퇴와 더불어민주당의 대국민 사과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백승주 경북도당위원장은 “경북도당의 당원들이 똘똘 뭉쳐 경북 출신인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해임한 결의를 날치기로 통과시킨 정 의장과 민주당을 규탄하고 심판하자”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강병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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