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정유년(丁酉年) 새해에도 6만 군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운과 축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최근 2017년도 예산안을 울진군의회에 제출하면서 새해 설계를 담은 군정방향을 설명했다. 주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크고 작은 현안들을 꼼꼼히 챙기며, 군민들의 복리증진과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협조해 준 의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올 한해는 급변하는 국내ㆍ외 정치상황과 경제의 저성장 고착화 등으로 그 어느 해 보다 어려운 한해였다며,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느슨한 거문고 줄을 다시 맨다’는 ‘해현경장(解弦更張)’의 각오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울진’을 만들기 위한 일념과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건설’의 대장정 등 그 어느 해보다 힘차게 달려왔다고 자부했다. 더구나 다가오는 2017년 울진군정은 지금까지의 안정과 내실을 기반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 나갈 중요한 시기다. 그러나 세계 각국의 보호 무역주의 강화 및 지속적인 저성장시대의 경기 둔화로 인하여 재정여건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반면, 복지 분야를 비롯한 군민의 요구는 다양하게 분출되고 있어 재정지원이 필요한 곳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렇듯 내년도 군정은 이러한 어려운 재정여건 가운데도 미래성장 동력 육성, 관광인프라 구축, 일자리 청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복지 증진에 역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해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라고 했으며 미래는 멀리 바라보며 상상하고 준비하는 사람들의 몫으로써 환동해 해양과학ㆍ레포츠 특구 추진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모든 군민이 태어나서 성장하고 가정을 꾸리고 노후를 맞이할 때까지 안정된 삶을 유지하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제도를 촘촘히 설계하여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울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것. 군민의 눈높이와 수요에 맞는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변화된 관광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관광자원 개발과 함께 FTA 농수산물 수입개방과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환경의 변화로 지속적인 농어업소득 보장과 농어업의 선진화 등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특히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 전기요금 지원과 관련한 지역 내의 갈등을 해소 하고자 내년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전기요금을 지원하고, 동해선 철도 건설사업과 동서5축 국도36호선 울진구간 국도건설사업과 울진~서산 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과 동해안 고속도로가 정부계호기에 반영되도록 군민들과 같이 전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내포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행복의 희망 주춧돌로 제 역할을 기대하면서, 자전거를 타면서 넘어지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쉼 없이 페달을 밟는 것이며 울진이 가장 빨리 나아갈 수 있는 길은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열정과 희망의 페달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임 군수는 내년에도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 건설을 위해 6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쉼 없이 달려 나가겠다고 했다. ‘맞바람을 향해 돛을 펼친다’는 ‘역풍장범(逆風張帆)’의 각오로 군민을 섬기고 소통하는 자세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울진’을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임광원 군수님! 2010년 본인(本人)이 발행한 책에서 ‘항상 작은 것이 모여 큰 것이 되듯, 작은 변화가 모이면 울진군을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되어 살기 좋은 고장 울진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란 ‘오늘도 등대는 바다를 지킨다’와 2009년 집필한 이제 울진의 관광은 과거의 지점(Point)관광에서 지역관광으로,그리고 울진군 전체를 하나의 입체 테마관광으로 연결시켜야 한다...나는 다시 울진이 일어서기를 바란다. 그래서 관광울진으로 다시 우뚝 서기를 바란다.-연어! 왕피천으로 돌아오다-본문 중에서...많은 군민들이 초심(初審)을 잃지 말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청도군은 최근 관계 공무원 및 생활보장위원 20명이 참석해 2016년 제2차 생활보장위원회(위원장 이승율 군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2017년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기금 운영계획(안)을 확정하고 그 외 6건을 면밀히 검토해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특히 부양가족이 있으나 가출·이혼 등으로 장기간 가족관계가 해체돼 보호를 받지 못해 어렵게 생활하는 35가구 40명을 권리 구제했다. 가장의 갑작스런 실직 및 중한 질병으로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에 대해 우선 신속하게 지원하고 나중에 소득·재산 등을 조사해 지원 적정성을 심사해 긴급복지지원대상자 47가구 62명에 대한 지원을 결정했다.

청도군은 지난 1일 풍각면민회관에서 수료생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청도노인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는 수강생을 대표해 이춘영(87) 최고령 어르신에게 수료증 및 졸업사진을 전달하고 학생회장 심경호(68) 어르신에게 공로상을 전달했다. 청도 노인대학은 대경대학교에 위탁해 산서지역 수강생 80명이 입학해 지난 11월 1일 개강을 시작으로 12월 1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총 10회에 걸쳐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노인성 질병예방, 스포츠마사지, 향수체험, 장묘문화이해, 노래교실, 인성교육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가를 초빙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청도군협의회(협의회장 차송열)는 지난 2일 청도군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지역 내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가래떡(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바르게살기운동 청도군협의회의 기금으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추진됐으며, 9개 읍면 70가구에 떡국을 손수 전달했다. 황통주 청도군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봉사단체의 후원을 통해 밑반찬 사업 및 후원물품 등을 불우한 이웃과 저소득 어르신들을 우해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도군은 지난 1일 행정자치부와 서울신문사가 공동 주관한 ‘16년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세입증대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상 수상과 함께 재정인센티브로 지방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 행정자치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세출 절감, 세입 증대, 기타 분야 등 시도에서 예선을 거친 288건의 우수사례를 민간인 전문가(13명)의 사전 심사를 통과한 44개 우수 사례에 대해서 최종 발표·선정·공유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청도군은 각남면에 근무하는 김용섭 주무관이 '기본에 충실하면 숨은 세원이 보인다'라는 사례로 특별상(서울신문사장)을 수상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2014년 국무총리 기관표창 등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명실상부 세입증대 분야에서는 전국 최고의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는 빛나는 성과를 이뤄냈으며, 그간 정부에서 받은 재정인센티브만 6억5천만 원이다.

성주군 4-H본부 배기준 前회장은 농업인력 육성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30일 구미선산 체육관에서 개최된 4-H정신 실천교육과 한마음대회에서 대통령석탑산업 훈장을 수상했다. 배 수상자는 "미래세대 농업후계인력을 양성을 위해 미천한 힘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성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농업후계세대가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성주군 4-H본부는 40명의 회원이 학생4-H회원 270명과 영농4-H회원 50명을 후원하기 위해 자립적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무런 지원 없이 성주농업의 후계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봉사하고 있다.

고령경찰서(서장 여경동)는 지난 1일 경찰서 식당에서 의경어머니회원 등 약 20여 명과 앞치마를 두르고 김장을 했다. 이날 의경대원들은 1년간 먹을 김치를 직접 담그는 김장체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112타격대 정승필 대원은 “김장을 직접해보니 부모님이 얼마나 고생하시는지 느낄 수 있었다”며 “전역 후에는 김장철에 꼭 부모님을 도와드려야겠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박선희 의경어머니회장은 “평소 권위 있어 보이던 경찰서장이 고무장갑에 앞치마를 두른 모습이 보기 좋다”며 "지역치안 또한 정성과 애정을 담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경동 서장은 “내 아들 같은 의경대원들이 1년간 먹을 김치인 만큼 더욱 정성을 들여야 하는데 도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헌희)은 지난 2일 성주중앙초 강당에서 ‘표현예술치료의 세계, 성장과 치유로의 초대’란 주제로 지역 내 초·중학교 교사 30여 명 대상으로 학생활동중심 수업을 위한 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표현예술을 통해 교사 자신을 탐구하고 표현함에 따라 다양한 표현활동을 통해 창조성을 발견, 학생활동중심 수업의 교육 철학을 제고할 수 있도록 했다. 서금자 교육지원과장은 “교육 현장에서 표현 예술 치료를 통해 나와 너, 나와 우리, 나와 세상과의 관계는 물론 교사 자신을 돌아보고 치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령군 개진면 실버봉사단체 회원 20여 명은 지난 2일 옥산리 주변 도로가와 농로주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실버봉사단체는 추운 날씨에도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영농폐기물과 생활쓰레기 수거 등 마을 구석구석을 다니며 청소했다. 김종기 개진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지역 어른신들이 솔선수범으로 깨끗한 농촌만들기에 앞장선 노인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성주군 너랑나랑문구 이한승 대표가 지난 2일 성주읍사무소를 방문, 김창수읍장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한승씨는 2002년부터 매년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사랑의 열매 성주군 나눔봉사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착한가게모집캠페인, 성금모금 거리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 이어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위문과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등 우리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봉사 하고 있다. 김창수 읍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귀중한 성금 기탁에 감사하다"며 "우리지역의 어려운 계층을 위해 쓰여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읍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희망2017 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2017년 1월 31일까지 지역주민들은 읍행정복지센터, 금융기관, 언론기관 등을 통해 모금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성주군 성주읍행정복지센터는 원룸과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지난 1일 성주군내 2천800여 가구를 매일 방문하고 있는 건강음료 배달업체 세 곳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을 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매일우유 성주고령가정대리점과 건국우유 성주보급소, 한국요구르트 성주대리점이 참가했다. 이어 음료배달과정에서 취득한 저소득 주민의 생활실태 정보전달과 음료 배달 과정 중 인지한 주민 생활불편사항, 지역위험사항과 연락 없이 음료가 며칠간 지속 쌓이는 단독가구·독거노인·장애인 등 세대에 대한 정보를 맞춤형복지담당부서에 신고 운영 홍보 역할을 하게 된다. 김창수 성주읍장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맞춤형 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효과적 발굴로 체계를 구축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만드는데 한 발자국 더 다가가게 됐다”며 "업무협약에 기꺼이 응해준 대표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령군 SNS 홍보단 교육이 지난 2일 대가야문화누리 3층 교육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스마트폰 보급률 90%가 이용이 보편화되고 있는 가운데 SNS를 통한 홍보가 시대적인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면서 고령군 SNS 홍보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SNS로 스마트하게 소통하기’란 주제로 감성힐링코칭 아카데미김은정 대표의 특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 SNS의 최신 트렌드와 SNS 활용 방법, 스마트폰 유용 어플 등의 정보 공유는 물론 군정 홍보 활성화를 위한 토론으로 전개됐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SNS(Social Network Services/Sites)가 현대인의 대표적인 소통 창구가 되면서 SNS를 활용한 군정 홍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 유산 등재와 가야문화재 되찾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가야문화특별시인 고령군을 대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고령군 SNS 홍보단이 SNS를 통한 군정홍보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령군은 2011년도부터 ‘고령군 SNS 기자단(일반인 16명)’과 ‘직원 SNS 홍보단(30명)’으로 구성된 ‘고령군 SNS 홍보단’을 운영 하고, 홍보단은 대표적인 SNS 채널인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을 통해 고령군 관광, 문화, 축제, 행사, 군정 소식 등을 전하며 군정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고령군 다산면 사문농산물직거래장터(센터장 박주도)가 소비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고령군 다산면 사문진로 122의 사문농산물 직거래장터는 부지 245평, 건축면적 30평으로 2015년 9월 착공, 지난달 27일 개장해 현재 연근과 아로니아, 배추, 당근, 무, 양파, 생강, 흑미, 찹쌀, 쌀, 떡국떡 등을 판매하고 있다. 장터 개장시간은 오후 1시~6시30분까지 연중무휴로 운영 된다. 사문주민 회원제로 운영되며 신선채소는 3일 지나면 무조건 반납하기로 하는 등의 자체규약을 마련해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5일오전 8시 30분 성주군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12월 직원정례조회'에 참석.

칠곡군 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정연대)는 지난달 30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8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칠곡군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동영상 상영, 우수 자원봉사자(개인 13, 단체 4) 시상, 3천 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 9명에게 자원봉사시간 인정배지 수여, 자원봉사퍼포먼스, 축하공연 등 다채롭게 펼쳐져 자원봉사자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작은 나눔 큰 기쁨, 자원봉사 2016’ 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2016년 한 해 동안 봉사활동을 해온 단체들의 활동상과 이들의 소감과 다짐을 영상으로 소개하여 참석한 이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해주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세계평화문화대축전을 비롯한 크고 작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자리에 함께한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이었다”며 “내년에도 서로를 위한 나눔을 더욱 응집하여 칠곡하면 나눔의 도시! 대한민국 나눔1번지로 계속 불릴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 더욱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2016년 군에서 추진한 주요시책과 각종 사업은 물론 주민들이 가장 관심을 가졌던 이슈를 대상으로 5일부터 19일까지 10대 뉴스를 선정한다. 이번 10대 뉴스 설문은 2016년 한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군민의 자긍심을 함양하고 소통과 참여로 열린 군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선정 방법은 언론매체에 많이 노출된 기사를 바탕으로 행정․경제․문화 등 분야별로 선정한 20개의 예비 뉴스 중 가장 이슈가 되었던 10개를 주민과 네티즌이 인터넷을 통해 직접 참여하여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무원을 대상으로 내부 설문도 병행 실시해 최다 득표수로 '10대 뉴스'를 선정하며, 결과는 오는 21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설문조사에 포함된 주요 내용은 △기초자치단체 최초 아프리카 칠곡평화마을 조성 △체납 지방세 32억 일거 징수 △경북도민체전 군부 종합우승, 5연패 달성 △대한민국 대표 순례길 ‘한티가는길’ 개통 △낙동강 세계평화문화대축전 성황리 개최 등이다. 참여방법은 칠곡군 홈페이지(http://www.chilgok.go.kr) 팝업존에서 접속하거나, 참여마당·주민참여·설문조사에 접속하면 된다.

봉화군 재난 안전네트워크가 지난달 30일부터 2일간에 걸쳐 경상북도 주관으로 경주에서 개최된 2016 재난대응 구조·구급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23개팀 184명이 참가해 건물붕괴‧화재발생 등 가상 상황을 설정해, 상황전파‧비상소집‧현장출동‧부상자 구조‧구급과 화재 진압, 단계별 상황판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재난구조 경진대회에는 지역에서 재난안전네트워크 대표로 8명의 여성의용소방대원이 참가해 평소에 갈고 닦은 구조‧구급 기술을 유감없이 발휘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김승환 재난안전건설과장은 "앞으로 봉화군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들 간의 교류 활성화는 물론,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군민회관에서 박노욱 군수, 김제일 군의회 의장, 박현국 도의원, 자원봉사자, 기관단체 등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년 자원봉사자 대회 및 화합 한마당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자원봉사 유공자 및 우수유공단체로 선정된 봉화벽사랑그리미봉사단(단장 이순희)와 유공자인 전후남(여·49, 봉화읍) 씨가 봉화군수 표창패를 받았다. 또한, 박시현(봉화읍) 씨가 군의장 표창패, 재난지킴이봉사단, 삼육지역사회봉사회 등은 센터 이사장표창패, 김두한(43, 봉화읍) 씨가 최우수상, 방정희(여·44, 춘양면) 씨는 우수상, 안효숙(여·59, 봉화읍) 씨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1천 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자의 인증서 수여와 식 전후행사로 시장문화사랑회에서서 난타, 색소폰 연주, 초대가수 공연과 자원봉사자 장기자랑 경연대회로 진행돼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 시켰다.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로 만들어가는 아름답고 따뜻한 세상-봉화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107개 단체 총 6천8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센터에 등록돼 활동 중이다"며 많은 동참을 당부했다.

청정봉화 천연 에너지가스 공급개시 기념식이 지난 2일 박노욱 군수, 장진석 한국가스공사 공급본부장, 지역 주민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개최했다. 군이 그동안 한국가스공사와 협력해 80여억 원, 자체 14억7천여만 원 등 총 94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한 천연가스공급은 지난 2013년부터 4년간에 걸쳐 사업을 추진해왔다. 도시가스는 풍부한 매장량을 바탕으로 지하 배관망을 통해 공급돼 별도의 저장시설이 없어 편리로 안전한데다 다른 연료에 비해 열효율이 높고 가격 면에서도 저렴한 에너지로 알려져 있다. 권 모(55, 봉화읍) 씨 등 주민들은 "이번 천연 애너지인 도시가스가 공급돼 올해 동절기부터 난방비가 크게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동안 노력한 당국에 고마움을 전했다. 박노욱 군수는 기념식에서 "추후 내성리(면소골, 가래골, 신시장) 일대 주거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도시가스 공급 사업을 확대 추진 등 군민들의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길)이 지난 2일 회의실에서 청내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직장교육이 관심을 끌었다. 이날, 고인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시한 폭력예방 통합 교육은 올바른 성문화의 확산과 폭력없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현대사회의 성에 대한 패러다임의 변화, 직장 내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 성폭력 등의 사례와 예방실천방안 등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김종길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상호간 발생할 수 있는 불미스러운 사고를 사전 예방해 밝고 건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