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 이하 한수원)은 지난 26일 오후 경주 드림센터에서 ‘제8회 아인슈타인 클래스’ 발대식을 열었다. 아인슈타인 클래스는 대학생 멘토가 원전 주변지역 초·중·고등학생의 학습과 진로 설정을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한수원은 학습지도 능력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대학생 멘토 60명과 고리, 월성, 한빛, 한울 원자력발전소 주변 및 한수원 본사가 있는 경주에 거주하는 멘티 640명을 선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1월2일부터 1월25일까지 한 달 간 시행된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310여 명의 멘토가 2천200여 명의 멘티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 이관섭 한수원 사장은 “아인슈타인 클래스 멘토로 선발된 대학생 60명에게 성실히 멘토링에 임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아인슈타인 클래스가 지역 학생들의 학습과 진로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선발된 멘토 역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소방서(서장 정훈탁)는 최근 '2016년 긴급구조훈련 평가'에서 신속한 대응체계와 유관기관 공조체제로 우수한 점수를 받아 경상북도 전체 17개 소방관서 중 우수 관서에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재난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 유관기관 인력‧장비를 동원해 통제단 부‧반원 및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수행하는 훈련이다. 문경소방서는 지난 11월 8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유관기관 및 단체 200여 명을 동원해 대형화재와 다수 사상자 발생을 가정하여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정훈탁 서장은 “2016년 한해 긴급구조종합훈련, 불시출동훈련, 도상훈련을 성실히 이행해 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 향상과 유관기관의 협력체계가 한층 더 공고해 지는 계기가 됐다”며 “2017년 새해에도 훈련은 실전과 같이 하여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문경소방서가 앞장 설 것”이라고 했다.
경주시가 26일 경주현대호텔에서 열린 ‘2016년 경북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해 명실상부 도내 제일의 평생학습도시로 우뚝 서게 됐다. 이날 행사는 시·군 교육업무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업무에 대한 사업방향을 점검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특히 올해 자유학기제의 전면시행에 따라 지자체의 역할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으며, 경주시의 제4회 경북도평생학습박람회 결과보고와 포항시의 희망창조학교에 대한 우수사례발표가 이어졌다. 평생학습 분야 우수 시군 시상에서 대상은 경주시가, 최우수상은 경산시, 예천군, 우수상은 포항시와 의성군이 각각 수상했다. 경주시는 1334년 전 우리나라 최초의 교육기관인 신라국학이 설립된 교육도시로써 2008년 평생교육진흥조례 제정과 평생교육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자체 최초로 평생교육사의 일반직 채용, 전국에서 가장 먼저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를 출범하는 등 평생교육 기반을 단단히 구축했다.
대한산업안전협회 포항지회(지회장 최상룡)는 26일 동절기를 맞아 남구 상대동의 경로당을 방문해 안전점검 실시, 가스누출차단장치 설치와 노후 소화기 교체, 위문품 전달 등 안전사고 예방과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섰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권태흠 오천읍장, 이상돈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허브화 및 맞춤형 복지 추진을 위한 정기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이상돈 공동위원장 주재로 2016년 추진사항 및 결산보고를 하고, 2017년 복지허브화를 심도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신규 사업에 대한 토의도 이뤄졌다.
포항대학교(총장 정창조)는 최근 평보관 8층 세미나실에서 ‘외국인 유학생 송년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고 한국문화도 체험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외국인 유학생들은 한국어 말하기 경진대회 및 장기자랑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장기자랑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베트남 유학생 드엉 스안 그엉 외 15명(팀명: 재롱둥이들)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한국에서의 첫 번째 성탄절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제간 국제교육개발원장은 “이 행사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과 우리 대학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면서 꿈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포항대학교에는 중국과 베트남 외국인 유학생 170여 명이 학부 전공과 한국어연수로 수학 중에 있다.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 28일 오전 10시 30분 본청 웅비관에서 열리는 2017년 1월 1일 자 지방공무원 승진 및 전보에 따른 임용장 수여식에 참석.
경북도교육청은 27일 예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가칭)호명유치원 신축 공사 중간설계에 대한 심의회를 가졌다. 중간설계 심의회는 실시설계 성과품의 납품 이전에 설계의 적정성 여부를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의회에는 관계자 및 설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내(경북 예천군 산합리 1301)에 위치한 (가칭)호명유치원은 도청 이전 신도시 정주여건 마련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설립 목적은 유아교육의 기회균등 및 질 높은 유아교육 서비스 제공과 유아 공교육의 내실화 기반 구축을 통한 교육경쟁력 확보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시설현황은 부지면적 1천345㎡에 추정연면적 2천495㎡ 지하 1층, 지상 3층의 철근콘크리트조 구조로, 학급수 6학급 132명 수용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건물은 녹색건축물인증 및 건축물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의 최신식 건축물로 신축하게 된다. 개원은 2018년 3월 예정이며, 개원하면 경북도청 신도시 내 공동주택 입주에 따라 유발되는 원아 수용이 가능해 도청이전 신도시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중간설계 심의에서 검토된 예산낭비 요인이나 효율성, 안전성, 설계의 적정성 등을 최종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송건수 시설과장은 “새롭게 설립되는 유치원이 유아를 비롯한 이용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상의 건물이 되도록 설계과정에서 면밀히 검토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울진군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울진'을 만들기 위해 숨가쁘게 달려온 한 해를 마무리하고 30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및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종무식을 개최한다. 군은 그간 △따뜻한 복지로 더불어 행복한 울진건설 △삶이 풍요로운 농산어촌 건설 △스포츠마케팅 강화와 인재육성 △생태문화관광도시 인프라 구축과 경제 활성화 △교통망 확충과 사람중심의 도시개발 등을 목표로 살림을 꾸려왔다. <편집자 주> 종무식은 먼저 한 해 동안 울진군의 주요 행사 및 군정추진에 대한 영상물을 10여 분간 시청한 후 올해 군정발전 유공자들의 감사패 수여와 임광원 군수의 송년사로 진행한다. 이어 임 군수는 송년사에서 한 해 동안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을 위해 힘찬 군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지혜와 뜻을 모아준 6만 군민과 출향인, 그리고 600여 공직자들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그 어느 해 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울진군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온 주요 현안사업들을 살펴보면 △지난 7월 해양경비 안전서 신설 유치 확정으로 수산자원 보호와 해상안전 및 울진군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해양 중심도시로 발돋움 하는 주춧돌 마련 △국립해양과학교육관 2017년 3월 착공 △국가거점형 1호인 후포마리나항만 개발사업 8월 착공 △지역 인재양성의 요람이 될 서울 울진학사 2017년 2월 개관 △국도36호선 봉화 소천~울진 금강송면 구간 20.8㎞ 개통 △국지도 69호선 매화~온정간 도로 제4차 5개년 계획에 추가 반영 △보령~울진간 동서5축 고속화도로사업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 △충남 서산~울진 구간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건설 사업은 노선통과 12개 지자체와 민간단체간 협력 강화 및 주민 서명운동전개 등 울진군의 미래 성장동력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또한 생태문화관광도시 건설을 위한 사업으로는 사업이 완료된 △왕피천유역 생태하천 복원 △십이령 옛길 관광자원화 △후포등기산 유물전시관 사업 등이 있다. 이어 △평해 사구습지 생태공원 지난 9월 착공 △왕피천과 죽변 등대지구 순환레일 설치는 사전 행정절차 이행중이며 △금강송에코리움 조성사업 2017년 준공 △울진문화센터 조성 △독서 권장운동 전개 △금강송 국가중요 농업유산 등록 추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후포~울릉간 여객선 운항 재개 △제11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성공적 개최 등이다. 특히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복지사업과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위기가구 신속한 발굴과 지원 △장애인 보호 작업장 건립 △계층별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군립추모공원 사업추진 △금강송면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사업 △군민의 협조아래 음식물 종량제의 조기 정착 △울진읍 시가지 전선지중화사업 △민선1기부터 추진해 오던 울진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은 6월 착공 △평해하수처리장 9월 준공 △환경부의 노후 상수도 개량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385억 원의 재원 확보 등 2016년 한해는 울진의 미래 비전을 마련하고 울진군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과시하는 큰 성과라는 평을 받은 해였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600여 공직자와 함께 열심히 발로 뛴 한 해였으며, 그 동안 생태문화관광도시 건설 대장정에 동참해 준 6만 군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울진을 만들어 가는데 군민과 출향인 등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국세청이 27일부터 소비자가 이동통신 3사의 전자지갑 등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여 현금영수증을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현금영수증 간편 발급’ 서비스는 최근 사용이 확대되고 있는 전자지갑 등 스마트폰 앱에 소비자가 현금영수증 카드를 등록한 후 현금 지불 시 스마트폰 앱에 등록된 현금영수증 카드(바코드)를 제시하고 계산원이 바코드 리더기로 읽으면 현금영수증을 발급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국세청은 대부분의 소비자가 현금영수증을 발급받기 위해 현금영수증 전용카드 등을 사용하는 대신 휴대전화 번호를 구두로 불러주거나 사업장의 신용카드 단말기에 직접 입력함에 따라 시간이 지체되거나 전화번호가 잘못 입력되는 문제를 해소하고자 한다. 이에 최근 사용이 확대되고 있는 민간업체의 스마트폰 앱에 현금영수증 카드를 등록하여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27일부터 개시했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류필수)은 최근 전남 여수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두 교육청 관계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ㆍ호남 교육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해 여수교육지원청의 포항 방문에 따른 여수교육지원청의 초청에 의해 이뤄졌으며, 두 교육지원청의 우수 교육프로그램 정보를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업무협의회 이후 진남관 및 오동도, 순천만 국가 정원 등 여수 지역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필수 교육장은 “영·호남 교육의 행복한 동행으로 서로 다른 교육환경의 장점들을 배우고 정보 교류를 통해 벤치마킹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교육 교류 협력이 확산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교육 가족 여러분! 눈부시게 밝은 태양을 안고 정유년의 새로운 축복이 찾아왔습니다. 올 한 해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고, 기쁨과 행복이 가득 찬 희망의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비록 현실은 어렵고 힘들더라도 꽁꽁 얼어붙은 냇물 밑에서도 파란 미나리순이 자라고 있다는 그런 희망과 기대를 가지고 한 해를 맞이합시다. 어린 아기의 하얗게 돋아나는 새로운 이빨을 보듯 순수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합시다. 새로운 시대 교육의 핵심은 창의력입니다.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마처럼 새로운 길을 찾아 스스로 뛰어다닐 때 창의성도 길러지고 생각의 폭도 넓어지며 유연한 사람이 됩니다. 책을 통한 암기력 중심의 획일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공존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베풀고 봉사하는 가슴 따뜻한 사람을 키우도록 하겠습니다. 보편적인 상식과 원칙이 지배하고, 바른 삶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건강한 사회가 되고, 풍요로움이 넘치는 정유년의 한 해가 되도록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합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오동석) 청렴동아리는 지난 23일과 26일 연말연시를 맞아 영하의 날씨 속에서 특별방범활동 근무 중인 지역경찰을 방문, 마음 따뜻한 국수 대접으로 동료애를 실천했다. 남부경찰서는 이를 통해 형성된 경찰서와 지역경찰 근무자 간의 공감대가 활력 있는 직장분위기 조성과 의무위반 예방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진군은 27일 군내 AI 차단을 위한 대책으로 매년 연말연시에 시행해 왔던 망양정해맞이 공원 제야의 종 타종행사 및 해맞이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 망양정해맞이공원 및 망양정해수욕장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타종행사 및 해맞이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을 찾아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희망찬 소망을 기원해 왔다. 울진군이 이러한 연말연시 행사를 전격 취소한 것은 최근 AI가 전국적으로 확산돼 정부에서 AI위기경보단계를 심각단계로 격상시킴에 따라, 군내 축산 농가를 보호하고 청정지역을 사수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오 문화관광과장은 “제야의 종 타종행사 및 해맞이 행사는 취소 됐지만, 2017년 3월 2일부터 3월 5일까지 4일간 후포 한마음광장에서 개최 예정인 ‘2017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에서 풍성한 먹거리와 알찬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하겠다”며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 명성에 걸 맞는 전국 최고의 명품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816억 원 투자유치 성공으로 일자리 창출에 날개 달아 영주시는 2016년 한 해 동안 전략적이고 공격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높은 투자유치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기업 유치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 올해 대규모 영화관 건립 유치, 베어링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베어링 관련기업 2개사, 반도체 관련 SK머티리얼즈(주)의 추가투자 유도 등 총 816억 원의 투자유치를 성공하고 2016년 말 경상북도로부터 투자유치 성과에 따른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올해 1월 초 지역 내 대기업의 1천500억 원 이상의 추가 투자가 예상되고 있어 일자리 창출에 날개를 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주시의 투자유치에 따른 경제유발 효과는 올해 나노믹아트 '2016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SK머티리얼즈 '2016 일자리 창출 대통령 표창', 선일일렉콤 '2016 경상북도 청년고용 우수기업' 선정 등 각종 수상 실적에서도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영주시의 그동안의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영주는 경북 북부권에서는 유일하게 300명 이상의 종업원을 둔 기업이 4개가 입주해 있는 가운데 이들 기업을 중심으로 협력업체와 유망 중소기업들이 동반성장하면서 영주의 지역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다. 영주에 둥지를 틀고 지역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은 노벨리스코리아(주)영주공장, SK머티리얼즈(주), ㈜베어링아트, KT&G 영주공장 등이다. 이들 4개사의 임직원은 모두 2천300명으로 연간 매출액이 3조3천735억 원에 달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입체적 교통망 구축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첫 번째 조건 갖춰 영주시는 이에 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해나가기 위해 빠른 물류수송을 위한 입체적 교통망 정비에 나섰다. 시는 중앙선 복선전철화와 점촌~영주 간 단선전철화사업 확정에 따라 빠른 물류수송을 통한 교통 접근성이 좋아져 기업의 투자환경이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2010년 사업이 확정돼 도담~영천 구간 중 영주구간 39.25km에 대해 5천543억 원을 투입, 2020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2시간 31분가량 소요되는 청량리~영주 구간이 1시간 8분으로 단축되면서 물류수송은 물론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도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중부 동서내륙 철도를 잇는 점촌~영주 간 단선 전철화 사업이 국토교통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면서 영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남·북측 중앙선 복선 전철화사업과 연계해 동서축 철도교통망 확충이 가능해져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더 큰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신소재 산업분야 눈부신 성과, 미래 신소재산업 전초기지로 도약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으로 기업의 투자유치가 이어졌다. 특히 2016년은 영주시가 심혈을 기울이며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소재 산업분야의 성과가 돋보인 한 해였다. 현재 영주시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분야는 알루미늄과 반도체, 베어링 등 첨단 신소재산업이다. 이를 지역을 대표하는 산업으로 육성하기 시는 위해 그간의 노력을 통해 ‘하이테크 베어링 산업화 기반구축 사업’과 ‘경량합금 소재부품 기반구축사업’을 국가 지원 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하이테크 베어링 상용화와 경량 알루미늄 융복합 소재화, 반도체 특수소재 산업기반 구축 등 첨단 신소재산업의 중점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영주시가 신소재 산업클러스터시대 개막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었다. '하이테크 베어링 산업화 기반구축 사업'은 2015년부터 5년간 국비 200억 원과 지방비 70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27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영주시는 하이테크 베어링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을 위한 국비확보와 기업유치를 추진해 베어링 시험 평가센터 구축 및 클러스터 조성으로 베어링산업의 중심지로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2016년 산자부 공모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200억 원을 확보하는 등 기계산업의 필수 부품인 베어링 산업의 중심지로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시는 장수면 갈산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베어링 연구기관과 기업 등을 집적화한 베어링 전문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구미교육지원청 고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신태철) 원아 46명은 지난 23일 고사리 같은 손으로 우유 냄새가 솔솔 나는 빵에 생크림을 바르고 여러 가지 과일과 쵸코렛으로 장식해 부모님에게 드릴 케잌을 만들었다.
최근 농협영양군지부(지부장 이준)와 남영양농협(조합장 박명술)은 합동으로 영양사과의 목표시장인 수도권에 대한 판촉,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여 소비자와 유통관계자에게 영양사과의 우수성과 품질관리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이준 지부장외 5명은 서울 가락시장내 중앙청과를 방문해 시장관계자, 중도매사장 및 소비자들을 일일이 찾아가 영양사과를 홍보한 후 농협안성물류센터를 찾아 설 대비 선물용 사과판매를 위해 상호 협의했다. 영양사과는 지난해부터 품질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고 시장의 수요에 맞추는 등 유통시스템을 개선해 수도권 도매시장과 농협 하나로클럽에서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특히, 중앙청과와 지난해 10월 영양군·농협과 MOU를 체결해 영양사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유통정보와 상품정보를 신속하게 생산지에 전달하는 등의 결과로도매시장내에서 점차 영양사과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국내 유명산지 사과에 버금가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평가하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이준 지부장은 퇴임이 열흘정도 남아 있는데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사과판매에 열정을 다하고 있어 귀감이 된다"고 전했다
구미시가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전개한 ‘2016 을지연습’에서 도내 최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을지연습에서 구미시는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민·관·군·경 38개 유관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하고 위기관리 역량강화와 국가 총력전 수행태세 확립을 목표로 시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을 내실 있게 추진했다. 또한, 국지도발훈련, 전시 직제편성훈련, 전시 주요현안과제 등 도상 훈련과 주요산업시설 테러·화재·유해화학물질 대응 실제훈련을 병행해 민·관·군·경 모두 각종 상황에 일사불란하게 대처하고 실제 상황과 같이 성실하게 임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 남유진 시장은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안보와 통합방위태세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국가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오선 대표 정순옥(수비면 계1리 출신)씨는 지난 23일 오전 영양군 지역 내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따뜻한 알레르망 겨울이불 600채를 영양군에 전달했다. 정순옥 대표의 이불 기부는 일회성이 아닌 해마다 이어지고 있는 따뜻한 행사로, 올해는 이불 600채, 4천 8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정순옥 대표는 “추운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나눔을 통한 따뜻한 고향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천시는 2016년 하반기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설치 사업장 38개사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한 결과, 4곳의 위반업체를 적발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점검은 2개 반 4명을 투입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설치·운영 중인 사업장의 시설 운영 실태, 배출시설 신고 사항과의 일치 여부, 오염물질 누출 여부 등에 대해 이뤄졌다.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배출시설 설치신고 미이행 1건, 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1건, 일지 미작성 1건, 자가측정 미이행 1건으로 해당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조치(고발1, 과태료 3)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환경오염 사전방지 조치, 민원유발 사항 개선권고 등의 조치를 통해 시설개선을 유도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민원유발 사업장에 대해서 정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환경관련 법령 및 준수사항 미숙지로 인해 위반사항이 없도록 지도해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