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구미시장은 26일 오후 5시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열리는 (주)효성 구미공장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에 참석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해하고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당부.
청송군이 ‘2016 경북도 산림교육 우수기관’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청송군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산림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산림교육 우수기관 평가는 지난 1년간 산림교육운영 추진, 유아숲체험 활성화, 홍보활동, 지자체의 노력 분야 등 6개 항목으로 평가됐다. 청송군은 자연휴양림과 장난끼유아숲체험장을 중심으로 지난 4월부터 7개월간 지역 내 유아들을 대상으로 유아보육기관 18개소에서 연인원 2천700여 명이 참여하는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청송군은 장난끼유아숲체험장의 더욱 알찬 숲체험과 생태놀이, 관찰학습을 위해 2017년도 국, 도비 예산 2억 원을 확보하는 등 다채로운 산림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윤건무 환경산림과장은 “2017년은 유아들은 물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재미있고 즐거운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장난끼유아숲체험장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지속적인 산림교육과 복지서비스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송지역 자생단체인 거림회(회장 이상곤) 회원들은 지난 23일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거림회는 지난 2009년 회원 12명이 큰 숲을 만들자는 의미로 결성해 현재 33명의 회원들이 지역발전을 위한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다. 이들은 지난 2010년부터 관내 중,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매년 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올해는 미래의 청송 인재를 양성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고자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전달하게 됐다.
봉화군새마을회(회장 김창돈)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새마을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2016 군새마을운동 종합평가대회가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2016년 새마을운동 추진종합평가, 일선에서 봉사 한 지도자들격려, 군수 표창, 정부포상전수, 종합평가시상, 대회사, 격려사, 실천다짐문낭독, 새마을노래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행자부장관표창은 석포면새마을협의회장 홍순태, 춘양면새마을부녀회장 권금순 등 4명이 수상했고 그 밖에 국회의원표창 3명, 도지사 표창 5명, 도의장표창 2명, 군수표창 5명 등이 수상했다. 또한, 새마을중앙회장표창 1명, 도새마을회장단표창 7명, 군새마을지회장표창 13명등40명, 단체는 물야면 새마을회 최우수상, 우수상 봉성면, 장려상 춘양면, 재산면, 석포면 노력상 등이다. 김창돈 회장은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대회를 올 한해 일선 현장에서 땀방울을 흘린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내년에는 더욱 발전하는 새마을회가 되도록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현 지구에서 인류는 1천년 이상 생존할 수 없어 새로운 장소를 찾아나서야 한다는 섬찟한 보고가 나왔다. 현재 인류생존을 위협하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다름 아닌 지구온난화라고 주장했다.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제22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 22)에서 세계기상기구(WMO)는 올해는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더운 한 해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해양대기관리청(NOAA) 역시 올 들어 매달 전 세계 평균기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는 분석을 발표해 세계기상기구의 예측을 뒷받침하고 있다. WMO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평균기온은 19세기 산업혁명 이전보다 1.2도 상승해 파리협정에서 제시한 기온상승 제한 목표치 1.5도의 턱 밑에 다다랐다. 온도상승의 요인으로는 지난해와 올여름까지 위력을 발휘한 엘니뇨현상을 꼽고 있다. 또한 엘니뇨만큼 위험한 요소가 미국의 차기 대통령이라는 것이다. 세계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는 최신호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지구온난화는 중국의 거짓말이라면서 이산화탄소의 감축대신 화석연료의 사용을 주장하면서 전 세계 지구온난화 대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달 18일 대전에서 기초과학연구원(IBS) 개원 5주년 행사로 열린 과학대중강연에 참석한 액슬 티머먼 미국 하와이대 해양학과 교수는 지금과 같은 온난화 추세가 계속돼 급격한 기후변화가 발생할 경우 새로운 인류 대이동이 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해양기후학 분야 석학으로 내년 IBS 기후변화연구단 단장으로 합류할 예정인 그는 이날 초기 인류대이동의 천문학적 요인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티머먼 교수는 컴퓨터 기후모델을 이용해 12만5천 년 전 과거부터 지금까지 기후변화와 초기 인류의 이동경로를 분석한 연구결과를 지난해 9월 네이처에 발표해 주목받기도 했다. 기후모델은 기후에 영향을 주는 지구 자전축의 기울기와 세차운동 공전궤도 이심률의 변화 같은 천문학적 요인들에 다양한 변수를 넣어 만들었다. 변수들은 고문서 기록, 빙핵바다와 호수 밑 퇴적층 나이테 등이다. 슈퍼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추정한 과거 기후변화에 해수면 변화와 식량 생산성, 기온, 지형 등을 변수로 한 인류 이동모델을 결합시켜 기후에 따른 초기 인류의 이동경로를 분석했다. 그 결과 아프리카에 거주하던 초기 인류가 10만 년 전 아라비아 반도로 처음 이동했으며 8만 년 전 중국으로, 6만 년 전에는 호주로, 4만5천 년 전에는 유럽으로, 2만 년 전에는 극동아시아와 시베리아로, 1만 년 전에는 북아메리카로 이주하며 영역을 넓혔다는 것을 밝혀냈다. 티머먼 교수는 앞으로 지구온난화로 인해 최대 4~6도까지 평균기온이 상승할 경우 특히 지중해지역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새로운 인류 대이동이 있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네이처는 최근호에서 남극해가 지구온난화를 얼마나 버텨줄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분석에서 남반구뿐만 아니라 지구 전체 열평형에 관여하는 남극해가 인간이 만들어내는 이산화탄소와 열을 더 이상 흡수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남반구의 바다는 대기에서 이산화탄소와 열을 흡수해 순환시키면서 지구 전체의 열적 균형을 만들어 지구온난화의 속도를 늦추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인간이 만드는 이산화탄소와 열 생성 속도가 빨라 바다의 수용능력을 초과해 버린 상태라는 것이다. 결국 인간이 만든 과학문명의 남발로 인해 지구의 사용기한이 한계에 도달했다는 결과에 이른 것이다.
고령군은 연합모금사업인 의 확대추진을 위해 지난 23일 군청 가야금방에서 변경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후원성금을 조성해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계층에 생계, 의료, 주거환경개선 등을 지원하는 고령군·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간 연합모금사업으로 추진된다.
성주군은 2016년 중앙부처 및 도 단위 각종 시책평가 등 총 36개 분야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상사업비 12억, 포상금 8천여만 원을 확보했다. 사드배치 지역결정 등 외부환경적 변화로 인해 시련과 지역갈등이 있었으나 이를 지혜롭게 극복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성주군은 2016년을 '삼오시대' 실현을 위한 실질적 원년으로 정하고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행정자치부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대통령상과 행복홀씨 입양사업 평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행정 추진력과 특화된 대민행정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부합동 및 도정역점시책평가 우수기관 표창을 비롯해 8년 연속 조기집행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 수상 등 국가정책 실현의 모범기관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 지역발전사례 평가 우수기관 선정과 지역사회보장 운영체계 우수, 국가상징 선양, 통합건강증진사업,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우수,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최우수, 2016 민원행정평가 대상 등 특정분야 치우침 없이 모든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55만 평 규모의 성주1, 2차 산업단지 운영으로 직‧간접적 가시적 지역경제 성장효과를 보여 수출증대 유공 지자체 및 지역경제활성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선진 도농복합도시로 힘차게 도약하는 성주를 증명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올 한해 시련도 많았으나, 모든 공직자와 군민이 한마음으로 똘똘뭉쳐 열심히 뛴 결과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2017 정유년에도 성주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고령달성지사는 지난 23일 고령군청을 방문, 홀몸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내복 100벌을 전달했다. 유흥재 지사장은 “내복을 입으면 체온이 상승하며, 실내온도를 1℃낮추면 난방비 7% 절감효과가 있기에 난방비 절약 등 추운겨울에 독거노인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수 있도록 '내복펀드'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26일 오전 11시 초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리는 '초전면장 퇴임식'에 참석.
포항 미즈앤맘 병원(원장 배철성)과 복덩이 프리마켓(대표 이효진)은 지난 23일 포항 장량동 휴먼시아 1단지 경로당에서 병원과 프리마켓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식사대접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프리마켓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과 미즈앤맘병원의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어르신 200명에게 손수 마련한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말벗도 되어 드리는 등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번 행사를 공동으로 마련한 미즈앤맘 배철성 원장은 “병원과 복덩이프리마켓이 연말연시를 맞아 생활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다. 앞으로도 프리마켓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26일 오후 2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열리는 ‘고령군 새마을지도자 대회 개회식‘에 참석.
임광원 울진군수는 26일 오후 4시 죽변면 소재 푸르미작업장에서 열리는 ‘푸르미작업장 한마음 송년행사’, 6시 매화면 목욕탕 2층에서 열리는 ‘매화면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
울진군은 2016년도 경상북도 민원행정 평가에서 2년 연속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민원제도 개선과제 발굴 및 채택, 민원서비스 제공 개선사례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 이번 수상은 울진군이 그 동안 고객감동의 민원행정을 적극 구현하기 위해 민원실 내 북카페 설치, 한수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전입신고 센터 및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운영, 사회배려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확대 등 적극적인 민원편의 시책 추진으로 군민 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유기한 민원 단축 및 원스톱 방안을 검토해 신속하고 편리하게 민원행정서비스를 적극 제공한 결과다.
최근 겨울휴가를 보내기 위해 친구들과 노르웨이의 외딴 섬인 룬데(Runde)를 찾았다. 울릉도에서 출발해 두번의 여객선을 타고 세번의 비행기와 차를 번갈아 타고야 사흘만에 도착하는 기나긴 여정이었다. 휴지 한 조각 찾아 볼 수 없는 청정 섬인 이곳은 오로라와 철새, 대구, 정어리의 고향이었다. 자연훼손을 이유로 섬 일주도로 조차 내지 않는 이곳에서 콘도의 주인 '폴'과 며칠 친해질 수 있었다. 우리들에게 한 곳이라도 더 안내하고 설명하려던 순박함 그 자체의 지천명(知天命). 그는 결혼에 대한 질문에 자신의 러브스토리를 예기해줬다. 콜롬비아 출신인 아내를 만난 곳은 폴이 도시로 나가 회사에 다닐 때 어느 클럽이었다. 처음 만난 그녀와 춤을 추다 그녀의 매력에 빠진 흠뻑 빠진 그는 그날 처음으로 사랑에 빠져버리고 말았다. 다음 날 다시 그곳을 찾아 갔지만 그녀는 보이지 않았고 또 다른 날도 그 이후도 찾아 볼 수가 없었다. 그러나 폴은 기대를 꺾지 않고 그녀와의 재회를 기다리며 에스파냐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첫 만남때 언어가 소통되지 않아 그녀를 더 알아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3~4개월 동안 지독하게 글과 말을 배우고 있던 폴은 어느 날 그 클럽을 지나가듯 들렀는데 그녀가 마치 선녀처럼 춤을 추고 있었다. 이 세상 모든 것을 가진 듯한 기분으로 그녀와 춤을 추고 난 후, 폴은 에스파냐어로 커피를 한잔 하지않겠냐며 데이트를 신청했다. 폴의 말에 깜짝 놀란 그녀는 당연히 데이트를 받아들였고 그녀를 만나기 위해 모국어까지 배운 그의 열정과 사랑고백에 결국 결혼으로 골인했다. 콜롬비아에서 워킹 홀리데이로 노르웨이에 왔던 그녀는 이제 세아이의 어머니로 룬데섬에서 평화롭게 살고 있었다. 시어머니까지 모시며. 폴은 이렇게 말했다. 그녀와 아직도 함께하고 있어 너무나 행복하다고. 우리 땅 독도에는 팔순을 바라 보는 김성도 부부가 살고 있다. 지난 70년대 독도에 전복을 따러 온 제주도 해녀는 당시 월남전쟁에 파병됐다가 고향에 돌아와 독도에서 어선을 몰던 김성도 씨의 적극적인 구애에 제주도 아가씨와 울릉도 총각은 그렇게 결혼했다. 그들은 오십여 년을 울릉도와 독도를 오가며 살고 있다. 겨울철에는 독도 여객선들이 기상악화로 모두 휴항에 들어가기 때문에 울릉도에서 지낸다. 독도에 가끔 들리면 노부부는 신혼부부같이 알콩달콩거리고 있다. 부부가 나이가 들수록 더욱 정이 깊어가는 것이 느껴진다. 고향 선배인 김 씨와는 평소에도 친분이 있지만 특히 지난 2000년도 중반 기자가 청와대와 비밀리에 독도유인도화 정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때 함께해서 더욱 인연이 깊다. 오래 건강하게 사시라는 진심어린 기자의 부탁에 "영삼아 우리 할마이가 최고다"라고 자랑을 한다. 보기가 좋다. 올해에는 이 지구상에 얼마나 많은 청춘남녀들이 사랑을 나눌까. 룬데와 독도처럼 이쁘고 행복한 사랑들이 봄꽃 피듯 숱하게 피어났으면 좋겠다. 아름다운 꽃별인 이 지구와 인류를 영원토록 지킬 것은 사랑밖에 없다고 기자는 신앙처럼 믿기 때문이다.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2일 오후 칠성동 제2본점에서 ‘JUMP 산타! 희망 케이크’ 전달식을 진행했다. ‘JUMP 산타! 희망 케이크’ 행사는 DGB금융그룹 관계자와 지역학생들로 구성된 With-U 대학생 봉사단이 참여해 직접 케이크를 만들고, 이 케이크를 비롯해 약 800여 개의 케이크를 대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203개소에 전달하고자 진행됐다. ‘미스터 점프’ 박인규 은행장은 직접 산타클로스 복장을 입고 크리스마스 기념 케이크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으며, DGB사회공헌재단 With-U 대학생 봉사단원 6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만들어진 50개의 케이크를 비롯한 800개의 케이크는 지역아동센터대구광역시지원단(김진월 단장)과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대구지부(강미숙 지부장),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대구광역시협의회(이승준 회장)에게 전달되어 대구 지역 전 지역아동센터에 19~23일 닷새간 배달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 사용된 재원은 지난 한 해 DGB금융그룹이 한 해 동안 다양하게 진행한 사회공헌기금이라는 것에서 뜻 깊다. DGB금융그룹이 창립49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DGB 사랑의 내발 자전거’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모은 기금을 비롯해 DGB대구은행 홈런존으로 지역 연고팀인 삼성라이온즈 선수들이홈런을 칠 때 마다 적립되는 ‘DGB 사랑의 홈런존’ 기금, DGB금융그룹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공제해 모금한 금액 등 다양한 온정의 마음이 모여 지역 아동센터에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박인규 이사장은 “With-U 대학생 봉사자들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케이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해 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DGB금융그룹은 어려운 지역민들을 위해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써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가스공사가 글로벌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우즈벡 심장병 환아 2명을 국내로 초청해 수술 지원에 나섰다. 이번에 초청된 2명의 환아들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약 3주 동안 수술을 포함한 치료지원을 받은 뒤 우즈벡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분당서울대병원과 협력해 지난 2012년 이래 현재까지 이라크 환아 4명, 우즈벡 환아 6명 등 심장병 환아 총 10명의 수술을 지원하는 글로벌 의료지원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한편, 가스공사는 약 4조3천억 원이 투입된 우즈벡 건국 이래 최대 에너지 개발 프로젝트인 수르길 가스전 사업 등을 통해 한-우즈벡 경제협력 및 우즈벡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구지방환경청 노동조합은 2016년 ‘닮고 싶은 리더'를 투표해 이동춘 환경관리과장을 선정했다. ‘닮고 싶은 리더’ 는 직원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바람직한 간부공무원의 모델을 발굴·제시하고, 상·하급자간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유도해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1명씩 선정하고 있으며, 조직운영 및 직무수행능력 등 간부공무원에게 가장 필요한 항목을 토대로 6급 이하 전직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한다. 선정 시 중점항목은 조직운영, 공직운영 및 직무수행능력, 직원에 대한 관심과 배려 등 3개 분야, 15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대성에너지(주)는 콜센터(1577-11900) 이용고객의 통화 대기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기존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대화형음성응답(IVR)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고 업무적용에 들어갔다. 콜센터 이용고객은 먼저 요금청구서 좌측에 표기된 사용계약번호를 알아야 IVR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사 및 가스기구의 연결, 철거의 경우 음성안내에 따라 사용계약번호를 입력하면 콜센터 상담원은 추가 세부적인 고객정보 확인 없이 신속한 상담을 할 수 있다. 또한 요금조회 및 자동이체, 가스요금 경감제도, 각종 서류발급 등 기존 상담원에게서 직접 안내받던 대부분의 업무를 고객 DB와 연계된 IVR시스템이 고객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직접 안내하게 해 통화 대기시간을 줄이는 것은 물론 콜센터 상담원들의 업무량도 동시에 줄일 수 있어 고객서비스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용계약번호를 모르면 기존 ARS방식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이광호 CS본부장은 "그동안 요금결제일이나 이삿날에는 콜센터 문의가 많아 상담대기시간 지연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함이 다소 있었다. IVR 시스템은 상황별, 시간대별로 차별화된 안내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이용고객의 불편사항을 줄이는데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26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직장 내 성문화 함양교육에 참석. 이어 오후 2시 달서구 월천공원에서 개최되는유천하이패스 IC 착공식, 5시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에 참석.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수입부품 국산화, 단종부품 수급 및 노후설비 개선 등 현안사항 해결노력의 일환으로 3호선 전동차 집전장치용 부품 국산화 개발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3호선의 경우 일본 히타치사 제품으로 부품 예비량 수급에 애로가 있어 국산화가 절실한 실정으로, 공사에서는 지난 2월부터 10개월간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3호선 전동차용 집전장치의 주요부품(주습판, 고체윤활제, 황동볼트)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향후 열차 안전운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공사에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총 33건의 연구과제를 수행했으며, 2016년도 연구개발을 통해 5억5천만 원의 예산 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지난 10월에는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판로 확보를 위해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MOU를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