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23일 김주수 군수를 비롯한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항추진기획단 현판식’을 갖고 '대구 민·군공항 통합이전'관련 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해 7월 정부의 대구공항 및 K-2공군기지 통합이전 발표에 기대감을 가지고 유치를 표명하며 정부방침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던 의성군이 국방부 용역결과 예비이전후보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전담기구를 신설하게 된 것이다.
23일 울릉도에 폭설경보가 내린 가운데 울릉군이 철야 제설작업에 들어갔다.<사진> 섬에 내린 눈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50.7cm의 내렸으며 최고 높은 산인 성인봉(984m) 일대에는 지난 20일부터 내린 눈이 133cm나 쌓였다. 기상청 관계자는 "24일 오후까지 10~20cm의 눈이 더 올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국립안동대학교 행정경영대학원(원장 박동진)은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2017학년도 전기 2차 행정경영대학원 석사(야간)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과와 인원은 법학과, 자치행정학과 등 6개 학과에서 총 38명이고 인터넷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대학의 학사학위 취득(예정)자이며,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이어야 한다. 전형방법은 서류전형 및 면접고사를 통해 선발하며, 면접은 2월 14일 고사장에서 실시한다. 합격자발표는 2월 17일 국립안동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등록기간은 2월 17일부터 20일까지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4일 오후 2시 의성군 새마을회관에서 열리는 의성군 새마을회 총회에 참석.
구미시는 설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시민들이 명절을 보내는 동안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생활민원 바로처리 사전 특별점검을 펼쳤다. 이번 점검은 구미역, 구미종합버스터미널, 선산시외버스터미널, 금오산도립공원, 낙동강체육공원 등 다중집합장소와 더불어 생활불편민원 취약지역을 집중 점검해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는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편안함을 제공할 뿐 아니라 깨끗하고 안전한 구미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특히, 도로·교통시설·쓰레기·환경·공원, 불법행위 등 생활민원 전 영역에 걸쳐 시민이 느낄 불편사항, 안전사고 및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요인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도로 및 안전시설물 훼손, 불법쓰레기, 비산먼지 방지시설 등 총 27건을 해당 부서에 신속히 전달 처리했다.
상주시는 2017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 8천466건 2억100만을 부과했다고 23일 밝혔다. 납부기간은 지난 16일 부터 오는 31일 까지이다. 이번 등록면허세는 1월 1일 기준 각종 법령에 규정된 면허, 허가, 인가, 등록, 지정, 검사 등 특정한 영업설비 또는 행위에 대한 권리의 설정, 금지의 해제 또는 신고의 수리등을 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면허의 종류, 사업장의 면적등에 따라 차등부과하고 있는 세금이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없이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를 통해 현금카드, 신용카드, 본인 통장으로 조회 납부할 수 있으며 거래은행의 인터넷뱅킹,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지방세ARS시스템(080-537-3100), 납세자에게 부여된 가상계좌, 지방세 자동이체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할 수 있다. 주선동 세정과장은 “납부 마감일(1월 31일)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하게 되며 면허의 정지·관허사업 제한 등 각종 불이익을 받게되므로 반드시 납기 내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상주문화원(원장 김철수)에서 '상주문화 26호'와 '상주인물 5집'을 발간했다. '상주문화'는 1989년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한해도 거르지 않고 발간되고 있으며, 역사 깊은 고장 상주의 명성(名聲)을 대변하고 있는 보배스럽고 자랑스러운 향토 전문 사료집(史料集)이다. 이번에 발간한 26호는 모두 14편의 글을 실었으며 표지는 1910년경 상주읍성내 시가지 전경을 남문에서 왕산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을 실었다. '상주문화'와 같이 발간한 '상주인물 5집'은 역사적으로 상주를 높이 빛낸 34분을 모셨다. 상주인물 발간사업은 그 동안 1~4집을 통해 111분을 모셨고 5집에서 34분을 모셔 지금까지 145분을 천양했다. 아직까지 천양할 선현들이 많아 이 사업을 계속해 후세를 살아가는 우리 시민들에게 큰 자긍심을 심어주고 상주의 정체성 확립과 애향심 고취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김철수 문화원장은 “기록의 상실은 역사의 상실이라는 신념 아래 문화원에서는 책자 발간은 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모범운전자 연합상주시지회(회장 이재춘)는 지난 19일 낙동면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3세대에 연탄 900장(세대당 300장)과 백미 20kg 3포를 전달했다. 경북모범운전자연합상주시지회는 매년 상주지역 내 어려운 세대를 위해 후원물품을 지원해주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집집마다 방문해 3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으며 주택 주변의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권영철 낙동면장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을 지원해준 경북모범운전자연합상주시지회 회장님 및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24일 오전 10시 모동면사무소에서 개최하는 2017년 읍면동 방문간담회(모동면)를 주재.
영주시는 다음달 15일까지 임대농기계(농용굴삭기, 트렉터) 농업인 대여를 위해 농업기계현장 이용기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교육사업은 농업기계 현장이용기술 교육은 농기계사용 방법, 정비 점검 및 보관방법 교육과 농기계 내구연한 연장, 경영비 절감을 위한 농기계 안전사용 방법, 농기계 사고 예방 대처능력 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임대농기계 중 트랙터와 농용굴삭기는 교육 이수자 및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임대가 가능함으로 각 부분의 기능 이해 및 조작방법, 안전 교육을 필수적으로 받아야 수료증이 발급된다. 농용굴삭기 이용기술 교육은 지난해에는 14기 155명이 수료했으며 올해는 농용굴삭기와 트랙터에 대한 현장이용 교육을 강화해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장소는 작년에 개소한 농기계임대사업 남부분소(문수면 종릉로 516) 농기계 실습포장에서 진행된다. 실습장의 환경을 작업현장과 비슷하게 만들어 놓고 정지·운행·위험요소 대처능력 등을 위주로 매주 1~2회, 15 ~ 20명씩 3월 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대형농기계(트랙터)에 대한 교육도 같은 장소에서 3월 중순부터매주 1~2회 회씩 4월 초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주성돈 농촌지도과장은 “농업 환경이 농기계에 의존해야하는 현실에서 항상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정확한 사용방법을 교육을 받아 안전한 농작업으로 농업인 안전에 최선을 대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농촌지역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거나 신축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2017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신청 받는다. 23일 시에 따르면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촌의 노후·불량 주택에 대해 신축이나 부분개량 시 저리로 농협에서 융자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 영주시 사업량은 62동이다. 신축할 경우 세대당 최대 2억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노후·불량주택 개량을 희망하는 농촌 주민 또는 농촌지역에서 거주하는 무주택자와 도시지역에서 농촌지역으로 이주해 정착을 희망하는 자가 해당된다. 지원대상은 연면적 150㎡ 이하인 주택이며, 주거전용면적이 100㎡ 이하인 경우에는 취득세 면제 및 5년간 재산세 면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연2%의 고정금리나, 금용기관이 고시하는 변동금리 중에 선택해 1년거치 19년 또는 3년거치 17년으로 상환할 수 있다.
지난 22일 영주시 지곡2리에 소재한 고경사 사랑나눔회(회장 김욱동) 회원 10여 명은 평은면사무소(면장 박상영)을 방문, 새해를 맞아 이웃돕기 사랑의 물품 백미 12포, 라면 12상자를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한 성품은 고경사 사랑나눔회에서 회원들의 회비 약 100만 원으로 생필품을 구입했다. 기탁된 성품은 지역 내 홀몸어르신, 기초수급자, 장애인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됐다. 고경사 사랑나눔회 물품기탁행사는 매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물품이 전달되어 만족도도 높았으며 연초부터 지역에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고경사(주지 자광스님) 및 사랑나눔 회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외롭게 추운 겨울과 설을 보내는 이웃을 위해 물품을 전달할 수 있어 행복하고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영 면장은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된 물품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24일 오후 2시 경북도청에서 열리는 도레이BSF한국 증액투자 MOU 체결식에 참석해 기업과 지역 경제의 상생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
장욱현 영주시장은 24일 오전 10시 효성요양원에서 개최되는 설명절 사회복지시설 위문에 참석.
김천시 평화남산동(동장 김영욱) 비둘기농악단 회원 25명은 지난 19일 2016년 결산과 더불어 다가오는 설 명절 후로 예정된 지신밟기계획을 수립하고 정유년 새해에도 회원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2017년 첫 월례회 및 총회’를 열었다.
김현익 영주시의회 의장은 24일 오후 2시 부터 영주 365시장에서 열리는 '2017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석.
김천시는 지난 20일 근로자복지회관 강당에서 청소차량 운전원과 환경미화원 88명을 대상으로 복무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환경미화원의 복무규정 숙지, 안전수칙 준수 등 작업 특성상 안전사고 노출이 많은 이들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시행했다. 김홍연 생활환경과장은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애쓰고 있는 청소업무 종사자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생활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처리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24일 오전 10시 30분 화산면을 방문해 주민들과 지역발전 방안에 대한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
고윤환 문경시장은 24일 오전 10시 보건소에서 열리는 실버체조교실 개강식, 11시 30분 가은아자개장터에서 열리는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석.
문경시는 설을 맞아 지난 22일 문경전통시장에서 공무원들과 지역 내 기관·단체, 주민이 함께 하는 합동 장보기 행사를 시작했다. 3일간 펼치는 이번 장보기행사는 22일 문경전통시장, 23일 중앙시장·신흥시장에 이어 24일 가은아자개장터에서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계속되는 경기불황 및 조류독감(AI) 등으로 인해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사기 진작과 경기 활성화에 일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시장 상인회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시장 환경정비 및 소비자가 믿고 찾아주는 시장분위기 조성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재래시장 활성화 대책을 최우선으로 추진, 살맛나는 고향장터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인들도 고객 친절서비스 운동, 대박세일 등 고객들이 다시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