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설을 맞아 지난 22일 문경전통시장에서 공무원들과 지역 내 기관·단체, 주민이 함께 하는 합동 장보기 행사를 시작했다.3일간 펼치는 이번 장보기행사는 22일 문경전통시장, 23일 중앙시장·신흥시장에 이어 24일 가은아자개장터에서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계속되는 경기불황 및 조류독감(AI) 등으로 인해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사기 진작과 경기 활성화에 일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시장 상인회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시장 환경정비 및 소비자가 믿고 찾아주는 시장분위기 조성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재래시장 활성화 대책을 최우선으로 추진, 살맛나는 고향장터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인들도 고객 친절서비스 운동, 대박세일 등 고객들이 다시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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