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지난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7회 대구 동구 초등학교 영어 스피치 대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의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초등학교 5, 6학년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나의 꿈, 그리고 내가 꿈꾸는 미래’와 ‘지구와 함께 환경 이야기’를 주제로 연극, 토론 등 형식에 구애됨 없이 맘껏 발표하며, 자신의 진로와 미래, 지구의 환경에 대한 고민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회 참가 학교의 교표와 참가 학생 72명의 이름이 새겨진 ‘포토존’은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들의 눈길을 끌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경연 결과 대상은 새론초등학교 5학년 이인서, 김예리학생이 수상했고, 대상을 포함하여 총 5개 팀을 시상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쌓고 글로벌 역량 향상의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어민 화상영어·원어민 영어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국제 경쟁력을 갖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동구지회 회원 및 봉사자 50여 명과 함께 지난 18일,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창텔콤주식회사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봉사자들은 직접 담근 김장 김치 1400kg을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홀몸 어르신,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280세대에게 전달했다. 김희목 한국자유총연맹 동구지회장은 “김장 나눔을 통해 북한이탈주민과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사랑,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구청에서도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동구지회는 매년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는 등 자유민주주의 수호 및 평화통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19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한병도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고향사랑기부를 인증한 후 다음 기부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윤석준 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강임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장을 지명했다.
대구경찰청장은 19일 10월 우수파출소 1위를 차지한 성서경찰서 성당파출소를 방문해 유공 경찰관을 포상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 후, 오전 11시경 성서경찰서를 방문해 서장, 과장, 지·파출소장, 현장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성서경찰서는 대구 최대 도심공원인 두류공원과 테마파크인 이월드 등을 관할하며 치안부담이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가 감소하는 등 업무 열의가 아주 높은 경찰서임을 격려함과 더불어 지금과 같은 열정적인 태도로 경찰 핵심정책과제를 비롯한 당면 현안업무를 내실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고 정책의 현장 적용에 있어 실무적 어려움이나 개선 필요 사항이 있는지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19~2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에 DGFEZ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은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기계 종합 컨벤션 행사로,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과 국제첨단소재부품산업전이 동시 개최되며 글로벌 소재, 부품, 장비 분야 27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대경경자청은 이번 전시회에서 홍보관을 설치해 미래형 자동차부품 밸리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와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경산지식산업지구’를 비롯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지구를 참가 기업과 참관객들에게 소개하고 기업 유치 상담을 진행한다. 또 성림첨단산업, 화신, 아진산업 등의 투자유치 사례를 통해 DGFEZ가 국내 복귀 최적의 입지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해외사업장을 운영 중인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각종 국내 복귀기업 지원제도를 안내하고 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대구동부소방서는 지난 18일 직원들과 함께 독서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읽은 책을 공유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부소방서는 지난 9월 1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7주간 '독서릴레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자발적으로 참여한 14명의 직원들은 지정된 도서를 차례로 읽고, 그 내용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기선 서장은 "이번 행사가 직원들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일터에서의 소속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금복장학재단 김동구 이사장은 지난 15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탈북인권 다큐멘터리 ‘비욘드 유토피아’상영회에 참석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날 김동구 이사장은 “군위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군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힘써달라”고 전했다. 김진열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군위를 사랑하고 아이들을 사랑해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린다.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기탁해주신 분의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군위군의회는 지난 18일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위해 집행부 추진 안건에 대한 사전 협의를 목적으로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원간담회는 최규종 의장을 비롯한 7명의 군의원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집행부로부터 △대구시 군위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각종 안건과 현안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의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간담회 협의 사항에 대해서는 이후 집행부 검토를 거쳐 본회의 안건으로 제출되며 군위군의회는 다음달 2~20일까지, 제286회 정례회를 통해 의결할 예정이다.
군위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지난 14일 지역 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불고기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협의체 특화사업인 '함께모아, 든든한 한끼 지원'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영양보충과 함께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지 안부확인을 하고자 진행했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 사업'의 성금으로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이렇게 불고기를 지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덕분에 오랜만에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15일 군위군청 제2회의실에서 2024년 제9회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를 개최해 2025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지방보조사업 예산편성 안건 등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의 주요 안건은 ‘2025년 지방보조사업 예산편성 심의’이었으며, 2025년에 추진할 지방보조사업 담당 부서장과의 대면심의를 진행해 사업의 타당성, 효율성, 필요성 등을 검토해 198개 사업(122억4천만원)에 대해 원안으로 의결했다. 군위군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구성돼 지방보조금 예산편성에 관한 사항, 지방보조금 관련 조례안에 관한 사항, 공모 절차에 따른 보조사업자 선정의 적정성 여부 등에 대한 심의를 담당해 군위군에서 추진하는 지방보조사업들이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신현준 기획감사실장은 “보조금 관리위원회에서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지방보조사업 예산편성 안건을 심의해주신 만큼, 집행 및 정산 등 사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해 지방보조사업이 건전하고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해병대전우회(회장 고한중)는 19일(화) 장량동을 방문하여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였다. 이 기부금은 경북공동모금회와 장량동의 연합모금사업 “함께모아 행복금고”로 기탁되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복지사업 및 복지사각지대 긴급 구호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고한중 회장은 “경기가 어려운 요즘 연말을 맞이하여 전우회에서 장량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무적 해병의 정신으로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 하겠다.”라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는 지난 15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김진열 군수, 김동구 대구부의장, 북한이탈주민, 지역주민, 자문위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에서 자행되고 있는 인권의 실태를 알리고 북한인권에 대한 이해 및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 탈북인권다큐멘터리‘비욘드 유토피아’상영회 및 출연자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이우석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증진의 목적으로 북한인권의 실태를 알리는 상영회에 참석해 주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북한에서 탈출하려는 이들의 위험한 여정과 탈출을 생생하게 담아낸 안타까움과 감동을 선하는 다큐멘터리니 좋은 관람을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영화 상영회에 앞서 민주평통 대구부의장이며 금복장학재단 김동구 이사장이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군위교육발전기금을 기탁했다. 김동구 대구부의장은 “북한인권영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주신 지역주민께 감사드리며, 이 영화 상영회 자리에서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영화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나라 중 북한에서 탈출을 시도하는 사람들에 관한 영화로 낙원이라고 믿고 자란 땅에서 탈출하려는 이들의 위험한 여정과 탈출을 생생하게 담아내 안타까움과 감동을 선사하는 다큐멘터리이다. 상영이 끝난 후 영화 출연자 이소연 탈북민 만남을 통해 무대인사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지며 자유와 평범한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 한편,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는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포항시 우창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연갑)․부녀회(회장 김홍경)는 회원 20여 명과 함께 지난 19일 관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6가구를 방문하여 LED조명 교체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절약과 더불어 편리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이날 회원들은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하여 노후된 전등을 전력소모가 적은 LED전등으로 교체했다. 김연갑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및 김홍경 부녀회장은 “전기요금 인상으로 취약계층의 부담이 클 텐데 LED전등 교체로 전기요금 절감은 물론 밝은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새로운 싱크탱크 포항미래정책포럼이 지난 14일 창립총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총회에는 최민호 회장을 비롯해 53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최민호 포항미래정책포럼 회장은 창립총회 인사말에서 “포항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특성과 민심의 흐름을 파악해 바른 상식을 바로잡는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또한 “포항미래정책포럼이 순수하고도 진정성 있는 단체로 자리 잡아 포항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청도군은 19일 화양읍 고평리 일원 고평교 재가설 현장에서 김하수 청도군수, 군의원, 기관단체장 및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평교 개체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칠곡경찰서는 19일 북삼초등학교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등굣길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 19)을 맞아 칠곡경찰서 여성청소년계를 비롯, 칠곡군청 교육아동복지과와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범국민적으로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아동학대 예방의 날부터 1주일을 아동학대 예방 주간으로 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19일 제268회 봉화군의회 정례회를 맞아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올해 급변하는 대내외 상황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봉화2040 비전 선포식을 통해 농업구조 혁신을 통한 뉴 패러다임 창출,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 봉화형 문화관광 사업을 통한 글로벌 관광명소 도약 등 핵심 3대 비전을 제시했고, 치유산업 국제 세미나를 통한 치유산업 선도도시 입지 선점, 국가유산 수리재료센터 준공,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 운영을 비롯해 군정을 활발히 추진하며 지역발전에 앞장섰다. 또 시정연설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혁신 영농기반 구축 △지방소멸 위기를 지역발전의 기회로 전환 △봉화만의 콘텐츠를 활용한 전국 최고 관광도시 도약 △돈이 되는 산림, 지역발전의 마중물이 되는 산림 활용성 제고 △차별 없는 포용적 복지, 함께 누리는 건강한 봉화 실현 △지역개발을 통한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 등 내년도 6가지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의 내실있는 운영으로 스마트 농업을 군전역에 확산시키고, 지역농산물의 지역소비 정책인 푸드플랜 본격 추진으로 지역농산물의 선순환 체계를 확립함은 물론, 혁신농업타운을 필두로한 이모작 영농기반 확충, 기후변화에 대응한 대체 작물 개발, 과감한 마케팅 전략을 통한 농산물 판로 개척 등 봉화 농산물의 가치 제고에 더욱 노력하고 외국인 근로자 교류 국가 확대와 외국인 보금자리 사업 조기 완공으로 농촌 일손 부족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지방소멸에 대응한 중장기 마스터 플랜 수립으로 체계적인 인구정책의 기틀을 다짐과 동시에 이를 위한 지방소멸 대응기금 확보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봉화‧춘양 일대 5개 지구에 추진 중인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통해 부족한 생활공간을 채워나간다. 또 테마형 주택단지 조성사업도 다각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등 미래 지향적 인구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최대 관광사업인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을 봉화관광 밸류
성주군은 “부모‧자식 가업승계농 교육”의 일환으로 농업인 60여명을 대상으로 이달 18일, 22일 이틀동안 오후 6~10시까지 가업승계 관련 세법 및 법률 교육을 실시한다. “부모‧자식 가업승계농 육성 교육”은 가업승계농의 성공적인 영농 승계와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는 가업승계농 맞춤형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가업승계의 핵심적 요소인 상속과 증여에 대한 세법과 법률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실질적인 노하우 공유를 통해 교육생의 집중도를 높이고, 다양한 사례를 들거나 강사와의 적극적인 질의응답을 통해 낯설고 어려운 세법과 법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첫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농업에서 소홀히 할 수 있는 세법과 경영분야에서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가업승계농은 부모의 농사경험과 기술을 전수받은 만큼 안정적인 정착이 가능하며 농촌을 선도하는 핵심인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가업승계농에게 맞는 다양한 전문 교육을 추진하여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되고, 소득증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6일 북삼읍 복합문화공간에서 ‘인문학 파티, 우리의 오늘, 나의 2024’라는 주제로 2024년 칠곡인문학마을 결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2024년 인문학마을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마을 포스터 및 사진 전시와 더불어 올해 인문학마을 활동을 연상, 기억, 대표할 수 있는 것을 조형물로 만들어 캔버스에 부착하는 참여형 전시로 꾸며졌다. 또한, 칠곡 인문학마을협의회의 사업내용 공유, 올해 인문학마을에 처음 참여한 3개 마을의 소감 발표 등 2024년 인문학마을 활동에 대해 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부터 칠곡인문학마을사업은 문화도시조성사업에 포함돼 더욱 다양한 세대 및 계층의 지역민들과 문화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일방적인 지원 방식에서 탈피하여 공모 방식으로 전환해 전문가 심사를 통해 신규마을 3개소를 포함 총 25개 마을이 인문학마을사업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이성기 칠곡인문학마을협의회 회장은 칠곡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현장에서 칠곡문화관광재단에 기탁해, ‘함께의 가치’를 더 많은 이웃과 나누려는 칠곡 인문학마을 주민들의 사랑과 정을 느낄수 있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인문학마을을 통해 주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주민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생활인문학을 통해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가을하늘이 푸르던 지난 16일 칠곡에서 다함께 행복한 K-다둥이 페스티벌 '다행복UP, 칠곡'이 개최됐다. 칠곡군 다행복UP 가족사진공모전 시상식을 시작으로 온가족 참여행사와 빅벌룬쇼를 진행했다. 가족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와 어린이 체험‧놀이부스도 함께 운영돼, 칠곡군 다둥이 50가족이 저마다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포토부스에서 가족사진찍기, 가족팔찌만들기, 타투스티커체험, 캐릭터키링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함께 하며 가족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온가족 참여행사에서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간에 몸과 마음을 한층 가깝게 하고 가족의 숨겨진 재능과 끼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