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 13일 오전 11시 청송초등학교에서 열리는 다목적강당 개관식에 참석.
경북도교육청은 3월 1일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의 승진, 전직, 전보 및 정년퇴직, 명예퇴직, 신규교사 인사발령을 지난 10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교원의 역량과 교육력 제고에 중점을 뒀으며 개인의 희망과 생활 근거지를 최대한 반영했다. 인사결과 유․초등 교원의 정년퇴직은 교육장 2명, 본청 과장 1명, 초등 교장 42명, 교감 9명, 교사 36명이다. 명예퇴직은 교장 2명, 수석교사 1명, 교사 57명이며, 유치원은 원감 1명, 교사 8명이다. 또 교육장 2명과 직속기관장 1명, 본청 과장 1명이 장학관에서 승진 임용하고, 장학관 1명은 전보발령 했으며, 현직 교장에서 8명을 신임 장학관 및 교육연구관으로 발탁 임용했다. 교장 임용은 중임 6명, 공모 만료 후 교장 신규 임용 7명, 교장 공모 12명, 신규 승진 36명, 교육전문직원 전직 9명 등 70명에 이른다. 전보를 희망한 교장 38명은 전보 발령했다. 교감은 10명을 타시·군으로 전보 발령했고, 60명을 신규 임용했다. 교육전문직원은 16명을 전보 발령했고, 17명은 신규로 임용했다. 중등교원은 교사 1,405명과 관리직 87명(장학관급 5명, 교장 33명, 교감 18명, 장학사급 31명)이 새로운 임지로 자리를 옮겼다. 또 교장 25명, 교감 4명, 교사 21명 등 50명이 정년퇴직했고, 교장 4명, 교감 2명, 교사 80명 등 86명은 명예 퇴직했다. 교장은 교장 중임 12명, 공모교장 5명, 공모만료 후 신규교장 2명, 교육전문직원 전직 7명, 교감에서 교장 임용 10명 등 36명이 임용됐다.
안동시는 2월 도산면 태자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올해 14개 읍·면 마을 등을 매월 1회 이상 찾아가서 해결하는 지적민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찾아가서 해결하는 지적민원실’은 지적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이 노령화마을 또는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을 방문해 현장에서 지적측량,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지적업무 상담과 민원처리를 하고 있다. 특히 공시지가, 도로명주소 등 토지정보를 연계하면서 제공해 지적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2개 마을을 방문해 272여 건의 민원을 해결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7개 마을을 방문하고, 특히 하반기에는 도청 관계 직원과 합동 편성해, 지적 관련 민원 해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2017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제3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15년~2018년)을 연차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1년 단위계획으로, 제3기 중장기 계획에 따라 선정된 중점 추진사항 및 세부사업과 연계된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로드맵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시는 올해 '복지실천의 혁신을 통한 소통·공감·연대의 복지안동 만들기'를 비전으로 제시해 △공감하는 예방복지 조성 △소통하는 사회적 돌봄서비스 체계 구축 △지역복지의 혁신적 전달체계 구현 △일을 통한 자립 및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회안전망 구축을 4대 목표로 정하고, 15개 중점추진과제와 32개 세부사업을 펼칠 예정으로 609억1천6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의 시행에 따른 민관이 협력해 지역복지자원을 바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으로는 △의료비 부담경감을 위한 의료급여 진료비 지원사업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서비스의 질적수준 향상을 위한 보육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지원사업 △육아비용 경감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장난감 도서관 운영사업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활용한 민관 협력사업 추진 및 수요자 중심의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례관리사업 활성화 등 시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 등이다. 또한, 등록 장애인이 1만3천737명으로 지역인구의 8.13%이며 전국 평균에 비해 높은 편으로, 생활안정지원은 물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복지관 운영 강화와 함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장애인 저상버스 21대 도입·운행하고 장애인 택시도 증차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성 사회참여의 교류센터 역할을 하는 여성복지회관의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연계 기능 및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양육·돌봄, 일용근로자 등 조건부과에서 제외되었던 수급자에 대해서도 자활을 위해 고용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특히 65세 이상 인구가 3만4천672명이며, 고령화율 20.54%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지역의 노인을 생각하는 수요중심의 서비스 구축과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고 건강·여가·문화 등 종합적인 노인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노인종합복지관 신축,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공공실버주택과 행복주택 건립 내용도 포함돼 있다.
안동시는 안동 옥동 도심에서 도청 신도시를 연결하는 직행로 개설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2월 도청이 이전되면서 기존의 국도 34호선이 유일한 도청진입도로 역할을 하고 있으나, 최근 버스터미널 일대가 정체 현상이 발생되고 점차 심화되고 있다. 특히 중앙선 복선전철 안동역사가 2020년 이전이 예정돼 송야사거리 일대의 교통량 분산을 위한 새로운 진입도로 개설의 필요성이 대두돼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동시에서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해소와 도청 접근성 제고를 위해 도청신도시와 기존 도심을 연결하는 제2의 진입도로인 직행로를 개설하기로 했다. 1단계 사업으로 버스터미널방면 강변도로의 송옥삼거리부터 호암마을 옆 강변과 송야천을 지나 막곡리 지방도를 연결하는 4차로의 도로를 개설하기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올해 1월에 발주했으며, 2월에 착수할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12~15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를 찾아 안동축제와 관광 발전을 위해 삿포로 눈축제 벤치마킹 및 관광교류 사업 추진.
예천군은 주민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새로운 문화 휴식의 공간이 될 수 있는 인공 폭포인 ‘남산폭포’를 남산공원 입구에 설치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남산폭포는 예천읍으로 진입하는 관문인 예천교 입구 남산공원 비탈면을 이용해 높이 13m, 폭 25m 규모로 설치되고 바닥에는 안개분수와 야간 조명시설은 물론 폭포 주변에는 남산공원의 경관과 잘 어울리도록 소나무와 영산홍 등을 식재하고 폭포 앞에는 만남의 광장과 편의시설도 설치한다. 2월 중에 설계 및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으로 시원한 물줄기가 흐르는 활기찬 폭포가 가동되면 예천교 경관조명·한천 음악분수와 함께 예천의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군민뿐 아니라 예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정 예천의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도 제공하고 편안한 휴식공간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올해 예천읍, 감천면, 용궁면 등 도시지역 내 도시기반시설 정비를 위해 15지구 3천28m에 국·도비를 포함한 사업비 86억 원을 투자해 도청 신도시와 예천 원도심간의 상생발전을 위해 주거 및 생활기반 확충과 도시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다.
선배에게 존경을 후배에게 사랑을 모토로 하고 있는 죽변중·고등학교 총동문회 회장단 이임(28대 회장 장광병 중19회/고8회)·취임식(제29대회장 장헌원 중 20회/고 9회,울진군청 재무과장)이 지난 11일 죽변면 봉평리 굿모닝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200여 명의 선·후배와 역대 회장단, 강석호(새누리당, 영양·영덕·봉화·울진군) 국회의원, 임광원 울진군수,장용훈,황이주 도의원,김창오 울진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중·고교 교장, 내·외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9대 죽변중·고등학교 총동문회 이·취임식 식순에 따라 진행됐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축사를 통해 “죽변중·고등학교는 항상 ‘성실한 마음’을 갖고 ‘향상의 의지’를 다지면 ‘줄기찬 노력’으로 정진해 주기를 바란다”며 “올해는 기숙사 및 독서실,교직원 숙소 건립 등 기숙사 완료에 힘쓰겠다. 앞으로도 많은 발전과 함께 울진군이 죽변지역에 추진하고 있는 생태문화 울진건설과 국립해양과학교육관 조성,죽변비상활주로 폐쇄 및 이전 등에 심혈을 기울있다”고 설명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장헌원 제29대 죽변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임기 중에 선배님들이 이루어 놓은 많은 업적들을 더욱 계승·발전시키고 한층 더 창조 발전된 동문회 육성과 기숙사 및 독서실, 교직원 숙소 건립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양중앙초등학교(교장 김진욱)는 지난 10일 바들양지관에서 제49회 졸업식을 가졌다. 졸업식은 졸업생들의 추억 영상 상영, 재학생 축하공연, 졸업생 꿈 발표, 졸업생 축하공연, 축사, 졸업장 수여, 졸업식 노래 제창(‘꿈꾸지 않으면’) 등으로 진행됐다.
영양군의회 김국현 의원이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영양군 입암면 출신으로 제7대 초선의원으로서 평소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위상을 제고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회기 중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 군정질문, 예산 심의 시 불합리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시정ㆍ개선토록 했으며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현안사업에 대해 예리한 판단과 분석으로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군민의 입장에서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영천시는 동절기의 환경적 요인과 부실공사를 예방키 위해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중지했던 상수도 신규 급수공사를 내달 2일부터 재개하며, 신규 급수 공사 신청은 13일부터 받는다. 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키 위해 동절기 공사 중지 기간이 끝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먼저 신규 급수공사 신청을 접수해 공사 중지 해제와 동시에 급수 공사가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한 것으로 보인다. 신규 급수공사 신청은 시청 민원실 10번 창구 및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고, 신청서를 접수한 후 현장 측량과 설계가 이뤄진다. 그 이후 고지서를 발송하고, 먼저 납부되는 순서대로 대행업체를 통해 공사를 진행한다. 공사비용은 원인자부담으로 공사비를 선납해야 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13일 오전 8시 30분 시청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스마트전략간부회의에 참석.
대구가톨릭대 경영학과 김형조 학생은 최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2015년 2차 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에 참가해 현장학습 수행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아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15년 9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K2 TRAVEL에서 글로벌 현장학습을 하면서 모든 과정에서 주어진 소임을 성실히 이행해 현장학습 담당자와 현지 직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자신의 현장학습 경험을 바탕으로 2016년 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생의 멘토로 활동하는 등 많은 모범을 보였다.
경산시는 국·내외 38개팀 600여 명의 선수가 훈련하는 유도 동계 전지훈련 유치에 성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산시 도시브랜드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동계훈련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경산실내체육관, 영남대, 경북체고에서 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경산시유도협회와 20년째 유도 상호방문 교류를 해온 중국 안휘성 유도 대표단(7명)이 참가해 유도 경기력과 유도기술을 향상시키고 국내외의 선진 정보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전지훈련이 되고 있다. 전지훈련에 참가한 선찬종 국가대표 상비군 감독은 “전지훈련 장소인 경산실내체육관은 난방 등 시설이 훌륭해 선수들이 연습하는데 불편함이 없으며 전국 및 해외의 많은 팀들과 훈련을 같이해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경산에서의 전지훈련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대구대학교로부터 위탁 운영되고 있는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 및 경상북도와 청도군의 지원을 받아 가족의 유형에 관계없이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서비스 지원 대상을 기존 일반·다문화 가족 중심에서 일반, 다문화, 한 부모․조손가족, 맞벌이가정 등으로 확대해 연장 운영으로 야간과 주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7년은 찾아가는 부모 및 부부교육(4~7월), 아버지교육(4~5월), 결혼준비교육(11월), 건강가정상담사 양성교육 심화반(3~8월), 집단상담 프로그램(4~10월), 제4회 다둥이 가족행복캠프(7월)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도경찰서(서장 김영환)는 지난 9일 교통사고로부터 한 생명 더 살리기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협업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교통안전공단 안전관리처교수와 2016년 교통사망사고 분석 및 17년 교통사고 예방대책과 어르신 및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지팡이, 경운기후미반사판 등 교통홍보 용품을 지원했다. 김영환 서장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사고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도군은 농한기를 이용해 마을행복학습센터 사업을 추진해 군민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행복학습센터는 읍면 단위 지역 내 유휴시설을 이용해 주민 요구에 맞는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청도군은 경북에서 3번째의 넓은 면적으로 관련 교육 인프라의 중심지 집중, 초 고령사회(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 32.6%) 등의 환경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마을단위를 기준으로 행복학습센터 사업을 기획해 잠재적 학습자를 근거리 학습의 장으로 이끌어 내고 마을 공동체 회복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토지에 대한 소유권 행사와 이용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헤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이 오는 5월 22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봉화군은 기간 내 신청을 촉구하고 있다. 공유토지분할 특례법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건축법' 등에서 규정한 분할제한면적, 건폐율 및 용적률에 못 미쳐 분할 할 수 없는 건물 공유토지에 일정 요건만 갖추면 분할하는제도다. 분할대상 토지는 공유토지로서 공유자 총수의 1/3 이상이 그 지상에 건물(무허가건물 포함)을 소유하는 방법으로 1년 이상 자기지분에 상당하는 부분을 특정해 점유하고 있는 등기된 공유토지이다.
봉화군은 최근 농촌 주민들의 편익증진을 위해 오지마을, 군청과 거리가 멀리 떨어지고 교통이 불편한 지역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제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지적민원 처리제는 군청 및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합동 민원처리반을 구성하고 10개 읍면에 대해 매월1~2회씩, 연간 10회 이상 현장방문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9일 군은 상운면 문촌리 마을회관에서 관련공무원이 방문해 경계측량, 토지합병 지적관련 문의사항 등 3건에 대한 현장상담 처리 등 주민들의 지적, 토지 등에 대한 궁금증 해결을 실천했다. 또한 건축, 도로명주소, 기타 생활민원 관련 문의사항 6건에 대한 상담처리와 현장 처리가 불가능한 민원은 귀청 후 관련부서 담당자와 협조를 통해 결과를 유선 통보 서비스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권오협 종합민원과장은 "교통이 불편한 산골 오지지역 주민들을 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제 서비스를 통해 주민편익 도모는 물론, 신뢰받는 지역행정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길)은 지난 2016 전국 인성교육실천사례발표 대회에 지·덕·예·정(知·德·藝·情)프로젝트인 사람향기 나는 정향인(情鄕人) 기르기를 주제로 참가해 전국 최우수 기관에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전국 인성교육실천사례대회는 학생들의 건전한 가치관 함양을 위해 학교 현장서 특색 있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실천사례 중 우수한 연구 보고서를 선정, 표창하는 전통 있는 대회다. 대회 기관 부문의 경우 도대회 최우수 및 우수 기관만 응모할 수 있고 1차 보고 심사 거친 후, 입상 예정자 보고서의 철저한 표절·대리작 검증을 거쳐 최종 입상자를 선정해 발표된다. 知·德·藝·情프로젝트는 꿈을 찾는 지혜의 향기(知)로 자신의 꿈과 선조의 지혜를 근간으로 배운 것을 슬기롭게 실천하고, 자존감을 키우는 감사의 향기(德)로 충효정신과 선비정신의 사랑이다. 또한, 자신의 끼를 키워가는 예술적 소양과 감성을 기르며, 더불어 살아가는 배려의 향기(情)로 혼자만의 행복보다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 하는 다양한 가치를 지니게 하는 인성교육프로젝트다. 특히, 조부모와 함께 격대교육인 세대 어울림 한마당축제, 정자, 고택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교육을 통해 특색 있는 전통의 예와 효에 대한 체득이 인성교육의 본보기가 됐다는 평가다. 김종길 교육장은 "사람과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마음같이 고향의 인정이 가득한 사람향기 나는 情鄕人을 기르는 데 봉화교육 가족이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