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월 도산면 태자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올해 14개 읍·면 마을 등을 매월 1회 이상 찾아가서 해결하는 지적민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찾아가서 해결하는 지적민원실’은 지적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이 노령화마을 또는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을 방문해 현장에서 지적측량,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지적업무 상담과 민원처리를 하고 있다. 특히 공시지가, 도로명주소 등 토지정보를 연계하면서 제공해 지적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지난해에는 총 12개 마을을 방문해 272여 건의 민원을 해결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7개 마을을 방문하고, 특히 하반기에는 도청 관계 직원과 합동 편성해, 지적 관련 민원 해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